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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의약품 일련번호 개선안, 조만간 제시"

  • 이혜경
  • 2018-02-01 16:20:40
  • 전혜숙 의원, 업무 보고서 문제점 지적

보건복지부가 현장에서 지적하고 있는 의약품 일련번호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대안책을 조만간 제시하겠다고 했다.

1일 정액제로 요양병원의 약물처방 내역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개선책을 마련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1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부 업무부고에서 "요양병원에서 15가지 약물을 처방해서 1일당 정액수가로 돼 있어서 정부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심평원 DUR을 이용해 요양병원 약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해줘야 한다"고 했다.

전 의원은 "박 장관이 현장에도 갔는데, 의약품 일련번호는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 며 "이 상황에서 복지부는 묶음번호 시범사업을 하겠다는데 다국적 도매업체는 못하겠다고 하고 있다. 일련번호 제도가 유통을 원활하게 하는걸 방해하고 있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박 장관은 "요양병원에서 1일 정액제를 적용하고 있어서 약물사용 내역을 파악하지 못한다는건 중요한 문제로 개선점을 찾겠다"며 "일련번호 제도 문제는 현장에서 많이 느꼈다. 근본부터 개선하기 위해 관련단체와 논의한 이후 조만간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있었던 건강보험공단 업무보고에서 나왔던 정부 직영 요양병원 운영에 대한 답도 이어갔다.

박 장관은 "장기요양병원의 표본 모델이 되는 병원을 만들어서 운영 실태를 파악해야 한다는 지적은 적절하다"며 "공단일산병원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고 보험수가 적정성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요양병원 또한 모델 병원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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