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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파마리서치, 에스트라 필러 '클라비엘' 사업 인수

  • 김민건
  • 2018-01-11 18:25:01
  • 자사 리쥬란 힐러와 함께 세계 시장 공략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아모레퍼시픽그룹 자회사 에스트라의 필러 사업을 인수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 안원준)는 에스트라의 필러사업 부문을 양수하는 바인딩 MOU(binding MOU)를 체결하고 에스테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수는 HA필러 브랜드인 클레비엘(CLEVIEL) 관련 기술 및 영업권까지 양수하는 형태로 2018년 2월 계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

클레비엘 필러는 히알루론산 함량에 따라 컨투어 50mg, 프라임 33mg, 파인 15mg 등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특허 받은 4L 가교공정 기술을 활용한 고함량으로 우수한 물성을 나타내 지속시간을 연장시키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과 홍콩 등 해외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설명이다.

파마리서치는 "에스트라 HA필러 사업 양수는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염두에 둔 투자로 약 2조6000억원(2015년 기준) 규모의 세계 필러 시장에서 리쥬란 힐러와 함께 회사의 매출 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클레비엘은 중국에서 임상 마무리 단계에 있어 기존 확보중인 수출 유통망을 활용해 중국 시장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기존 더마코스메틱에서 리쥬란 힐러의 성장, 보툴리눔 톡신과 시너지, 여기에 HA 필러 제품군까지 가세하게 되면 미용 시술에 필요한 핵심 제품라인이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토털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내수를 비롯해 클레비엘 필러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세계적 회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성형용 필러 시장 규모는 약 1096억원으로 5년간 연평균 27.4%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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