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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대웅,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CDMO사업 공식화

  • 김민건
  • 2017-10-30 09:50:33
  •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열린 세계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CPHI 2017에 참가한 대웅제약 부스에 참관객들이 방문해 상담을 받고 있다.
세계의약품 전시회에 참가한 대웅제약이 북미와 중남미, 유럽, 중동 등 국가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다지고, CDMO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리며 관심을 모았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CPhI Worldwide 2017(세계의약품전시회)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전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다. 올해에는 세계 155국에서 2500개 기업 및 관계자 4만명이 참여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기업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매년CPhI에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중국, 중동, 중남미, 북아프리카 등 지역의 기업들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대웅은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 현장 부스에서 상담을 통해 글로벌 주력 품목인 이지에프, 올로스타, 루피어와 우루사 주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산), 그리고 차별화된 다양한 개량신약 등 기술력을 소개했다"며 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을 도모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대웅은 원료-의약품 수탁개발·생산(CDMO)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대웅은 "특화된 기술 및 플랫폼 기반 연구, 개발역량과 새로 설립한 오송 신공장 등 제조역량을 융합해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업계 관계자로부터는 대웅제약 쌓은 다년간의 의약품개발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개방형 혁신(Open Collaboration) 모델을 한단계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고 대웅은 덧붙였다.

올해 대웅제약은 해외 매출 목표인 1000억원을 넘긴다는 방침이다.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필리핀, 일본 등 8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해외 법인이 설립된 아시아 7개국과 미국 이외에도 CPhI 같은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신규 파트너 발굴과 기존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글로벌 2020비전을 통해 진출 국가내 10위 진입,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 구축, 2020년 해외 매출의 국내 매출 넘어서기 등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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