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통령 적정수가 지시 화색·의정협의체는 거부
- 이정환
- 2017-09-04 13: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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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전국의사회장-복지부 긴급회의서 의정협의체 반대 뜻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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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와 정부의 정책 온도차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협의체 구성에 앞서 복지부가 재정확보와 수가적정화 방안을 내 놓는게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의협은 문 대통령이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와 관련해 적정수가를 직접 지시한 것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4일 의협 관계자는 "지난 2일 추무진 회장과 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 복지부 관계자들이 만나 열린 긴급회의에서 의협이 협의체 구성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동네의원 의사들이 문 케어 시행비전에 명확한 확신이 서지 않은 상황에서 협의체를 만드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의협은 문 대통령의 의료수가 적정화 동반 검토 발언에 긍정 평가를 내렸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의료수가 산정 방식을 의료장비와 시설 중심에서 의료인 가치 중심으로 바꾸는 수가체계 변경 추진을 공표한데 대해서도 고무적이라고 했다.
의협은 "문 대통령과 박 장관 발언은 저수가에 대한 의료계 우려와 불안감 불식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현"이라며 향후 문 케어를 의료계와 함께 풀어가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지금처럼 의료계와 함께 적정수가를 이루는 데 힘써준다면 의료계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문 케어 연착륙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의-정 간 신뢰와 소통"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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