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비만전문가들, 10년 만에 다시 뭉쳤다
- 안경진
- 2017-08-31 16:24:5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대한비만학회, 'ICOMES 2017' 맞아 '서울선언 10주년 기념식' 개최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2016년 '#ICOMES(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던 자리.
1년이 경과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선 #대한비만학회 주최의 ICOMES 2017 대회가 개최된다. 어느 덧 3회차를 맞는 ICOMES가 정례화된 행사로 자리를 잡았지만 올해 행사가 유독 특별하게 다가오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올해가 2007년 2월 9일 '제4차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AOCO 2007)'를 통해 서울선언문이 발표된지 10주년을 맞는 해이기 때문이다.
당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0개국의 비만 관련 전문가들은 비만으로 인해 당면한 공동 문제를 함께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의지와 목표를 다지고, 즉각적인 노력과 실천을 결의했다.
비만학회 임원진들이 10년 전 서울선언의 뜻을 되새기는 한편, 비만극복 의지를 다지려 세계적인 비만치료 전문가들을 다시 한번 초청하기로 결정한 건 그 때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서다.
"Gravity of Obesity: How to Escape from it"이란 대주제 아래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행되기 하루 전날인 31일에는 '2007 서울선언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사전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2007년 당시 서울선언을 함께 주도하고 동참했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각국의 비만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한국과 일본, 뉴질랜드, 필리핀, 말레이시아, 호주 등 6개국의 비만 극복을 위한 활동사례가 공유됐다.

유순집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은 "10년동안 학회를 중심으로 수많은 단체와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덕분에 우리 사회의 비만에 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높아질 수 있었다"며, "그럼에도 사회경제적 발전과 더불어 여전히 증가 추세에 있는 비만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국가 차원의 공동인식 확대와 제도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비만학회, '청소년 건강댄스 UCC 공모전' 개최
2016-09-05 11:25:07
-
비만학회가 'BMI 기준 25'를 고집하는데…왜?
2016-09-02 06:14:54
-
9년 전 서울대회 신화 한번 더…'ICOMES 2016'
2016-09-01 15:35:53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2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3'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4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5[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6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 7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8[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9대웅 자회사 아이엔, 진통제 신약 기술수출...최대 7500억
- 10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