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트립'+'키트루다' 병용, 한국 환자 임상 스타트
- 어윤호
- 2017-07-13 1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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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편펴에포폐암 환자 대상 2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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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최근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편평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키나제억제제(TKI)인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오트립(아파티닙)'과 PD-1저해제인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을 병용 투여하는 2상 임상 'LUX-Lung IO'을 승인했다.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이 참여하는 해당 연구는 일차평가변수로 종양크기의 감소를 의미하는 객관적 반응률(ORR)을 측정하게 되며, 키트루다 표준용량과 병용하게 될 지오트립 용량 및 새로운 요법의 내약성을 확인하게 된다.
그 밖에 질병조절, 반응지속기간, 무진행생존기간(PFS) 및 전체생존기간(OS)에 관한 항종양 활성도를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만약 지오트립이 3상까지 성공할 경우 폐암 영역에서는 최초의 면역항암제와 표적항암제의 병용요법의 탄생이 된다.
존스홉킨스의대 시블리메모리얼병원 산하의 시드니킴멜암센터 임상소장을 맡고 있는 벤자민 레비 박사는 "종양의 복잡성과 면역손상 회피능력을 감안할 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병용전략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오트립과 키트루다는 각각 진행성 편평세포폐암 환자에서 유의미한 활동 및 생존 혜택을 확인했다. 이들 제제의 병용은 잠재적인 시너지효과를 확인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키트루다는 현재 다양한 업체들이 병용 임상의 타깃으로 삼고 있다.
에자이가 신장암 적응증 승인을 위해 표적항암제 '렌비마(렌바티닙)'와 병용하는 3상 연구를 진행중이며 제넥신은 자궁경부암(HPV)바이러스 DNA 백신 'GX-188E'와 키트루다 병용 2상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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