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렌 'NSAIDs 투여 예방' 비급여…충격 적을 듯
- 노병철
- 2017-06-30 18:35: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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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적응증 계속 유지...약가인하·제네릭 출시 등 불확실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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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렌의 이번 급여조정은 ‘NSAIDs 투여로 인한 위염예방 목적’에 국한된 비급여 전환이지 전체 적응증 다시말해 급성 위염, 만성 위염의 위점막 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의 개선에 대한 급여 삭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스티렌 개량신약으로 지난해 1월 출시된 스티렌2X 매출이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스위칭되고 있는 점도 부분 급여 삭제 충격을 상쇄시킬 것으로 분석된다.
또 스티렌의 종병 대 클리닉 포지션은 6:4 가량인데, 플랜B 차원에서 거래처 의사들에게 혼선이 없도록 이에 대한 충분한 공지 노력을 기울여 온 점도 스티렌의 신뢰도와 로열티를 높일 것으로 점쳐진다.
2012년 880억원 외형까지 성장한 스티렌은 지난해 300억원(스렌정: 230억/스티렌2X:70억)의 실적을 올렸다.
동아ST 관계자는 “1일 부터 NSAIDs 적응증 부분이 비급여로 전환되지만 크게 우려하고 있지는 않다. 스티렌 매출 볼륨이 1/3축소된 이유는 특허만료로 인한 제네릭 출시와 약가인하가 가장 크다”고 밝혔다.
스티렌정은 2번의 약가인하(231원→168원→112원)를 겪었고, 스티렌2X도 출시된지 1년 6개월여가 지났지만 약가가 인하(268원→205원)됐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스티렌정 제네릭은 64개, 개량신약은 4개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 품목군 이른바 자료제출의약품 시장까지 합하면 ‘스티렌시장’은 900억원 정도로 형성돼 있다.
스티렌과 경쟁 관계에 있는 A제약사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위염치료제 제품이 성장은 하고 있지만 과거 스티렌이 누렸던 드라마틱한 확장세는 기대하기 어렵다. 수성 위주의 전략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일명 스티렌 NSAIDs 관련 비급여 전환 이슈를 틈타 일부 경쟁사에서는 스티렌 자체가 급여삭제 됐다’는 악성 루머로 시장에 혼선을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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