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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당국 팔짱 '쪽방·층약국' 판쳐올초 대한약사회는 '쪽방약국', '층약국' 등 이른바 비정상 약국퇴출을 선언했다. 하지만 이같은 선언을 비웃기라도 하듯 담합의혹을 사고 있는 편법 약국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약사회는 몇가지 퇴출대상 약국 유형을 밝혔다. 종전 의료기관 시설 또는 부지를 분할하고 일정기간 경과 후 약국을 개설한 경우, 전용통로 규정을 벗어나기 위해 위장점포 설치 약국, 의료기관 개설자 및 그 특수관계인 소유의 시설이나 부지에 개설한 약국이 약사회가 밝힌 대표적인 퇴출 유형들이다. 하지만 이같은 유형에 해당하는 약국이 보건당국의 비호를 받듯 버젓이 개설하고 약사회도 자정노력을 보이지 않아 의약분업 규정에 충실한 약국을 허탈하게 하고 있다. 대구시 동구 A소아과의원. 이 의원 자리를 분할한 5평짜리 쪽방약국이 생겼지만 5개월간 건강식품점을 개설했다는 이유로 약국개설 허가가 났다. 인근 약국은 "약국을 개설하기 위해 영업행위 없이 수개월간 방치한 위장점포"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건소는 "위장점포인지 확인의무가 있는 것도, 설사 있더라도 밝혀내기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평내동 주상복합상가들에는 최근 타업종 없이 의원과 약국만이 개설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한 주상복합건물의 경우 약국이 먼저 개설하고 약사남편이 중고가구점을 개설해 의원 유치의 길을 터주고 폐업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지만 보건소는 단속의지마저 보이지 않고 있다. 한 약사 출신 변호사는 "보건소가 위장점포 여부를 몰랐다 하더라도 추후 이 사실을 알았다면 개설등록 취소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료기관 개설자의 부인이 얻은 점포에 약국이 임대방식으로 개설해 담합의혹을 사고 있는 곳도 있다. 의정부의 한 주상복합건물 2층에 의원이 개설하고 타 점포 없이 바로 옆에 약국을 유치했다. 그런데 이 약국자리 소유주가 의사 부인으로 밝혀졌지만 어찌된 일인지 개설허가가 났다. 보건복지부는 의약분업 직후인 2001년 1년간의 유예를 두고 담합의혹이 있는 층약국 등 311곳을 강제 폐쇄시킨 전례가 있다. 강제폐쇄 조치 이후 5년이 지난 지금, 일선 보건소는 "타 점포 없더라도 의원과 약국만 개설된 게 무슨 문제냐"고 오히려 되묻고 있는 실정이다.2006-09-05 12:31:01정웅종 -
건보료 기준, 의사 788만원-약사 556만원건강보험료 평균 보수월액이 의사는 788만원인데 반해 약사는 556만원으로 1.4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고소득 전문직 15개 업종별 평균보수월액은 692만원으로, 변호사가 1,487만원으로 가장 많고, 의사 788만원, 변리사 784만원, 회계사 589만원, 약사 566만원, 관세사 563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수의사 198만원, 건축사 277만원, 노무사·법무사 각 327만원, 학원 419만원, 공증인 444만원, 감정평가사 471만원 등으로 비교적 적었다. 의사와 약사의 평균보수월액 차는 1.4배 수준으로, 지난해 수가공동연구에 반영된 인건비 1.7배(의사 813만원-약사 476만원)와 비교하면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연도별 변동현황에서도 의사는 지난 2003년 713만원에서 지난해 788만원으로 75만원, 약사는 같은 기간 466만원에서 556만원으로 90만원이 각각 증가해 약국 증가액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의사는 187만원에서 198만원으로 11만원이 3년간 12만원이 증가하는 데 그쳤다. 평균보수월액은 보험가입자가 신고한 월보수월액을 모두 합산해 가입자 수로 나눈 값이다. 건강보험공단은 국세청 소득신고 자료와 평균보수월액을 비교, 평균액보다 낮게 신고한 전문직 사업장을 탈루혐의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성형외과나 치과 등 비급여 수입이 많은 사업장은 평균보수월액이 낮다”면서 “그러나 심증은 가지만 공단에서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적정 보험료 부과와 환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2006-09-05 12:28:4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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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이하 약국 사업장, 근기법 적용된다정부가 2008년부터 4인이하 사업장에도 법정근로조건 적용방안을 마련키로 함에 따라 약국 노사관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노동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비정규직 고용 개선 종합계획'을 심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노동부는 2008년부터 근로기준법상 퇴직금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4인 이하 사업장의 근로자에 대해 퇴직급여제도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또한 근로기준법의 주요조항을 4인 이하 사업장 근로자에게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2008년부터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1명 이상의 상시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약국은 퇴직금은 물론 휴업수당, 연장근로수당, 연차 유급휴가 등도 보장해야 한다. 또한 부당해고·정리해고도 엄격하게 제한된다. 노동부는 자발적 비정규근로 활성화를 위해 일정기간 이상 근속한 근로자가 학업이나 질병 등을 이유로 사용자에게 시간제 근로를 청구할 수 있는 '시간제 근로 전환 청구권'도 2008년부터 도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통합일자리정보망(Job-net) 구축 ▲건설일용근로자 대상 전자카드 신고시스템 구축 ▲사회보험 '선급여 후징수'제 활성화 ▲임금피크제 보전수당 확대 ▲무급휴직 지원금 상향조정 등도 추진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비정규직 고용 개선계획이 시행되면 저임금, 고용불안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어려움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2006-09-05 12:27:23강신국 -
"의약품 맨손 조제시 특별 위생관리 필요"약사가 의약품을 맨손으로 조제하는 경우 특별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복지부는 최근 H씨가 제기한 ‘약 맨손 조제시 위생 문제 여부’를 묻는 민원에 대해 약사법 조항과 감염 위험 등을 들어 이같이 답변했다. 이에 앞서 H씨는 지난 4일 약사가 위생상 손을 씻고 하겠지만, 컴퓨터 키보드를 만지거나 담배를 피운 뒤 약을 조제해도 괜찮은지, 개선의 여지가 없는지 여부에 대해 질의한 바 있다. 복지부는 5일 민원회신에서 약사법 규정(제19조 제4항)을 제시하며, 약사는 약국의 시설과 의약품을 보건위생산 위해가 없고 의약품의 효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보건위생상 위해가 발생할 염려가 있는 물건을 약국에 두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특히 “약국의 경우 환자와의 접촉 등에 따른 감염위험이 있어 조제과정에서의 특별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날 “외국에서도 포장상태를 유지한 채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면서 “약국에서 캅셀제 등의 경우 포장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맨손 조제에 대한 법 규정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면서 “현재 복지부 내부에서 ‘약국 관련 운영기준’에 이를 포함해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선 보건소에서는 법규 미비로 인해 별다른 대안없이 ‘비닐장갑 착용 후 조제’를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서울지역 일선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맨손 조제를 지양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관할 약국에 발송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비닐조제시 불편함 등을 해소할 대안이나 맨손 조제에 대한 규정은 명확히 없는 상태”라고 토로했다. 한편 국회에서도 이같은 문제점을 인식, 감염위험 등 위생관리 차원에서 법 규정이 필요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검토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2006-09-05 12:25:2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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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중 노바스크-중국, 카두라-미국서 수입이달부터 한국화이자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노바스크’, ‘카두라XL’ 등 2개 제품이 각각 중국과 미국에서 수입될 전망이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달 두 제품의 수입 허가를 신청했으며 현재 허가승인 결정만 남겨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가 서울공장에서 생산하는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정 5mg은 국내 의약품 생산액 1위(1,735억원), 카두라XL서방정 4mg은 55위(180억원) 수준인 대표 품목. 노바스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되는 화이자 제품으로, 이달부터는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중국 공장에서 수입된다. 카두라 XL은 제품 포장과정만 국내 공장에서 담당했지만 이마저도 미국 공장에서 완성된 완제품이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달 31일부로 서울공장 생산직원 45명에 대한 퇴직처리를 완료하고 공장 가동을 대부분 중단함으로써 제품 수입에 대한 준비를 갖춘 상태. 일단 제품 수입허가가 예상보다 늦춰졌지만 내주까지 허가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일주일간 퇴사가 확정된 생산직 직원 10여명을 공장에 잔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직원들은 완전히 만족할 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업계 최고 수준의 퇴직금을 받고 퇴사하기로 확정됐다”며 “다만 제품에 대한 수입허가가 아직 내려지지 않아 일부가 일주일 정도 더 대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식약청도 노바스크와 카두라XL의 수입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마무리 지은 상태. 수입제품에 별다른 하자가 없다고 가정한다면 식약청의 수입 허가는 1~2주 안에 결정될 전망이다.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팀 관계자는 “수입 허가에 대한 대략적인 검토는 벌써 마무리됐다”며 “하지만 수입 허가가 내주가 될지 그 다음주가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2006-09-05 12:23:20정현용 -
한방의료 등 중장기발전방안 집중 논의복지부와 국회가 한방의료 및 한약제제 등에 대한 중장기발전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복지부는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태홍 위원장과 열린우리당 전통의약발전특위 홍미영 의원의 주최로 ‘한의약 R&D 중장기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7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한의약 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진흥원이 관련기관 및 단체의 추천과 외부 전문가의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기획위원회에서 검토한 중점추진과제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 한방의료, 한약제제, 기반구축, 임상시험 등 분야별 중점추진 방안과 함께 국내 한의약 기술수준 및 연구개발 현황을 조사하고 전문가들을 통해 기술 수요를 분석했다. 주제발표는 경희대 이종수 교수(‘한의약 R&D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배경 및 필요성’)와 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연구위원 유경만 박사('국가 생명공학연구개발사업에서 살펴본 한의학 R&D 위칙 및 전망')가 진행한다. 지정토론자로는 박종배 교수(미국 하버드대 의대 오셔연구소), 현병환 혁신정책실장(생명공학연구원), 정경진 기획이사(한의사협회), 권영규 교수(대구한의대), 김철수 팀장(복지부 한방산업팀) 등이 참석하며, 좌장은 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부장 김종열 박사가 맡았다.2006-09-05 12:01:5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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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도스 신임사장에 마크 재거스씨한국산도스 신임사장에 마크 재거스(Mark Jaggers)씨가 부임했다. 마크 재거스 사장은 호주 산도스 전략기획실장으로 근무했다. 또 1997년 호주 헥살(Hexal Co, 호주 산도스의 전신)의 창립 멤버로 이후 9년 동안 호주 헥살의 시장전략 수립, 호주 산도스와의 합병 작업 등 업무를 주도했다. 이와함께 헥살과의 합병 후 호주산도스가 제너릭 시장에서 급성장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크 재거스 사장은 "세계 11위 제약시장인 한국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며 "산도스 기업이념인 '빠르고 명료하게', '질(質)과 고객 중심으로', '신뢰와 상호존중'이 한국산도스 내에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CFO(재무담당 책임자)에는 아디다스-테일러메이드 코리아, 마그나칩 등 외국계 법인에서 재무업무를 총괄했던 제이미 리씨가 부임했다.2006-09-05 11:44:52박찬하 -
쎌바이오텍, 조류독감치료 사료보조제 출시유산균개발 전문업체인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조류독감 인플루엔자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사료보조제를 올 하반기 시판한다. 조류독감치료 사료용 보조제는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 배양액(Pediococcus pentosaceus CBT-8, 특허등록번호 제0483369호)으로 건국대 수의대(류영수 교수)에서 국내 닭 100마리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을 통해 조류독감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얻어낸 바 있다. 정명준 대표는 "건국대 수의대와의 동물실험에서 당사의 김치유산균 배양액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발현 시점에 맞춰 양계농장을 대상으로 직접 필드에서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바이오텍은 하반기 조류인플루엔자의 사람으로의 감염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돼지를 대상으로 2단계 동물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다.2006-09-05 11:38:59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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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도약위한 건식GMP 과제' 세미나식약청은 6일 오후 3시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철수 박사를 초빙 '중견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GMP 도입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수요모임을 갖는다. 이날 수요모임은 건강기능식품 GMP도입에 많은 도움을 준 이철수 박사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의 향후 과제 등에 대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 박사는 건강기능식품 GMP 연구회를 발족하고, 건강기능식품 품질관리협의회의 결성에도 도움을 준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식약청 측은 "도입기를 벗어나 이제 모든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가 건강기능식품 GMP를 통한 안전성 및 품질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활성기로 접어들게 해야할 때로 생각돼 모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2006-09-05 11:33:29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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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직원 휴게공간 '차마루' 오픈중외제약이 본사 옥상에 직원휴식 공간인 '차마루'를 마련했다. 165평 규모의 차마루는 옥상에 나무와 잔디를 심고, 산책로와 벤치 등 휴게공간으로 꾸며졌으며 8월말 오픈, 직원들의 휴식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케팅본부는 가을철 공식 업무회의를 차마루에서 치르기로 했고 송파교육원도 신입사원의 야외교육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안세환 총무팀장은 "경직된 사무실이 아닌 옥상의 정원에서 차 한잔을 나누며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부서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차마루를 자주 이용하는 개발본부 송정민 대리는 "컴퓨터 등으로 눈이 피로할 때 옥상에 올라 하늘과 잔디를 보며 일상의 피로를 떨쳐낸다"고 밝혔다. 중외제약은 독서공간과 내방객을 위한 야외카페를 추가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차마루는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으로 꼭대기,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마루와 차(茶)의 합성어다.2006-09-05 11:28:45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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