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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팜-익스트림, '블랙마카 아르지닌 활력업 4000'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아워팜(OÜRPHARM)’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익스트림과 함께 신제품 '블랙마카 아르지닌 활력업 4000’을 오는 18일 출시한다.익스트림은 현대인의 활력과 다이어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2021년 가수 김종국을 전속 모델로 발탁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또 약 26만 리뷰 수를 돌파하며 익스트림의 대표 상품인 아르지닌, 블랙마카, 유산균 제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아워팜과 익스트림의 공동개발로 탄생한 신제품 '블랙마카 아르지닌 활력업 4000'은 양사 간 최초로 시도하는 협업이다.특히 아워팜은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소비자가 제대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약사가 인정하고 약국의 사랑을 받는 약국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목표로 두고 있다. 전국에 약 5500개 회원약국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익스트림과의 협업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신제품 ‘블랙마카 아르지닌 활력업 4000은 블랙마카, 아르지닌, 야관문, 흑마늘, 호로파씨추출분말, 아연 등 활력을 대표하는 6대 원료가 99.99% 함유된 환 제형 제품이다. 1일 1회 복용만으로 더 빠른 활력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아워팜과 익스트림 양사 대표는 "경쟁력과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 간의 협업을 통해 활력 증진에 더욱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우위를 선점하고 제품군을 확대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신제품 ‘블랙마카 아르지닌 활력업 4000'은 아워팜의 회원약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2024-01-16 12:05:08정흥준 -
약대 내 혁신신약학과 늘어난다...교육부 "신청 접수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가천대·서울대·경북대·계명대에 이어 올해 혁신신약학과를 신설하는 대학들이 추가될 전망이다.교육부는 최근 대학들에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학과 신설에 대한 안내를 했고 2월 초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첨단분야 학과 신설은 입학정원이 순증되는 것이기 때문에 작년에도 모든 대학들로부터 관심을 집중받았다. 바이오분야에서 다수의 대학들이 신청서를 제출했고, 총 1420명을 신청했지만 262명만 승인받았다.여기에 가천대와 서울대, 경북대가 포함됐다. 이 외에 계명대는 학내 인원 조정 등으로 혁신신약학과를 신설했다.작년 혁신신약학과를 신청했던 대학은 성균관대와 동국대 등을 포함해 10여곳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들이 올해 학과 신설을 재도전할 것인지가 관건이다.만약 학과가 신설된다면 2025학년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할 수 있다. 대학들은 올해 정시모집 결과에서 5.7대 1이라는 경쟁률을 통해 수험생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신설 도전 대학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교육부 관계자는 “대학들에는 전부 안내를 했다. 대학별로 내부 회의를 거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월 초순까지 모집을 받을 것이고 그때까지 신청이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에서는 기간 연장을 요청할 수도 있고, 그때까지 의견을 받아봐야 한다”고 했다.이 관계자는 “심사를 거쳐서 작년과 비슷하게 4월 말에는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작년 심사 통과하지 못한 곳들이 지원할 수도 있다. 심사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몇 명을 선발할 것인지는 잡혀있지 않다”고 설명했다.한편, 첨단분야 인재양성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국정과제 중 하나다. 작년 2월 대통령 주재 인재양성전략회의가 출범했고 이후 교육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로봇, 에너지신산업 등의 분야에서 인재양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작년에 이어 첨단분야 석·박사 대학원 입학정원도 늘리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2월 첨단분야 대학원 석·박사 정원 582명 증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2024-01-16 11:41:22정흥준 -
"졸업 예정자도 지원하세요"...병원 신입약사 구인 활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16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삼성서울병원은 약제부 주말 전담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주말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근무하며 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시급은 4만원 수준으로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최대 2년까지 재계약 가능하다. 오는 22일까지 원서접수 할 수 있다.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정규직 약사와 주말 약사를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동일하다. 원서접수는 26일까지 홈페이지로 지원 가능하다.가천대 길병원은 야간전담 약사를 채용한다. 월 평균 10회 근무하며 근무시간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다. 급여는 회당 60만원이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 가능하다.명지의료재단은 정규직 경력 및 신입 약사를 모집한다. 종합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하며 남성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인 자만 가능하다. 올해 졸업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고 채용시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중앙보훈병원은 계약직 약사 8명을 모집한다. 채용 절차 전 과정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운영한다. 원서접수는 18일 오전 10시까지로,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순천향대부속 구미병원은 정규직 주간과 주말 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주간 약사 연봉은 약 8040만원이며 연장근로수당 등이 추가된다. 주말 약사는 하루 45만원을 지급한다. 경력자를 우대하며 채용시까지 원서접수 가능하다.평택성모병원은 정규직 약사와 토요 약사를 모집한다. 올해 약사면허 취득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신규 약사 기준 연봉은 약 7500만원이다. 기숙사도 제공 가능하며 종합병원 경력자와 장기근속 가능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남성은 군필 또는 면제자를 우대하고, 올해 약사 면허 취득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2개월 수습기간 근무 평가가 있을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2월 5일까지다.강동성심병원은 정규직과 야간, 시간제 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올해 졸업 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야간은 일 50만원, 시간제는 일 30만원을 지급한다. 시간제는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고려대부속안산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올해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고 남성은 병역 의무를 마쳤거나 면제여야 한다. 온라인으로 채용시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정규직과 계약직 야간, 주말 약사를 채용한다. 정규직은 1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한다. 야간은 1회당 60만원을 지급하고, 월 10~11회 근무한다. 주말약사는 시급 4만원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바로가기)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4-01-16 10:34:56정흥준 -
[기자의 눈] 국가 전문약사 1호 배출 뒤 해야 할 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가가 인증하는 전문약사가 오는 18일 첫 배출된다. 지난달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한 527명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는 날이다.시험운영관리를 주도한 병원약사회 뿐만 아니라 2년 뒤 지역약국을 대상으로 전문약사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대한약사회도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전문약사들이 병원과 약국, 제약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다만 새로운 길이 어느 곳으로 향할지는 앞으로의 노력에 달려있다. 전문약사 배출보다 중요한 건 이들이 제대로 활용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기 때문이다.전문약사들이 의료기관에서 약사의 전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후학을 위한 교육자로서 활동하고, 약국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주도하려면 전문성을 인정받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배출만 계속된다면 전문약사들의 숫자는 늘어나지만 동 떨어진 업무를 하게 되거나, 별다른 보상 체계 없이 관심은 줄어들어 수년 뒤엔 자칫 이름표만 남는 인증 제도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기승전 ‘수가’만 이야기하는 건 아니다. 전문성을 살린 활동에 수가가 뒷받침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새로운 수가를 만들어내기 위해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 갈 길이 멀다.대한약사회는 병원약사회와 함께 수가 외에 어떤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한지, 약사 또는 국민을 대상으로 어떤 캠페인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또 새롭게 배출되는 전문약사들이 면허를 어디에 사용하고 있는지, 전문약사로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유효한 정책은 무엇인지 정기적으로 의견을 취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전문약사들의 활동이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경제적인 유효성은 얼마나 되는지도 연구해야 한다.보건의료계 전문성을 인증하는 제도는 전문약사 뿐만 아니라 전문의, 전문간호사, 전문한의사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있다. 하지만 이들의 역할과 국민의 인식에서는 직능에 따라 편차가 크다.전문약사 제도가 누구의 길을 따라 걷게 될 것인지, 새로운 제도가 국민 신뢰도 향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앞으로의 노력이 중요하다.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며 기대감을 갖고 있는 약사들을 위해, 약사 직역 강화와 국민 신뢰 회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지금부터 하는 노력들이 새로운 길의 종착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2024-01-15 18:03:54정흥준 -
비대면 확대 한달, 이용 7배↑...약수령 민원 3배 늘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확대 후 한 달 동안 플랫폼을 통한 진료 요청건수가 7배 증가했다. 또 약국에서 처방약을 수령하지 못해 발생하는 환자 민원은 3배 가까이 늘어났다.의약품 수령 방법에 대한 이슈를 놓고 플랫폼 업계와 약사단체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올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지난 12월 15일부터 초진·재진 허용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소속 닥터나우와 나만의닥터, 굿닥 3사에 따르면 진료 요청건수는 확대 후 한 달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정부 지침 확대 후 플랫폼 3사의 일평균 진료요청 건수가 약 7배 증가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플랫폼 3사로 접수된 비대면진료 요청건수는 일 평균 192건이었다.하지만 지침 확대가 이뤄진 12월 15일 기점으로 요청건수는 급증했다. 12월 15일부터 12월 22일까지는 일 평균 1173건으로 올랐고, 특히 성탄절을 앞둔 12월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는 일 평균 1675건으로 집계됐다.이후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는 일 평균 1183건, 1월 8일부터 1월 14일까지는 1314건을 기록했다.성탄절 연휴를 제외하고도 진료요청 건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지침 확대 전과 지난 한 주 진료 요청건수만 비교해도 7배 가량 증가했다.플랫폼 관계자는 “진료요청 중 실제 진료로 이어지는 비율은 80~90%에 달한다. 지침 확대 전에는 대상 환자 폭이 좁아서 요청이 들어와도 진료가 불가한 환자가 90%였다”고 설명했다."팩스·플랫폼 처방 안 받아요"...약 수령 민원 증가 원산협으로 접수되는 약 수령 관련 민원도 늘어났다. 11월 일 평균 4건이었던 민원은 지침 확대 후 1월 14일까지 일 평균 11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한 달 동안 처방전 거부 신고센터로 들어온 민원만 332건이다.민원센터를 통해 불만을 접수하지 않은 환자까지 감안하면 조제 불가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 다른 플랫폼 관계자는 “약국 신고 페이지로 들어온 수는 3000여건이다. 신고 접수가 귀찮아서 하지 않는 환자들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원산협에 따르면 팩스처방 또는 플랫폼 이용을 이유로 처방전을 거부하는 사례가 민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약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조제가 불가했다는 민원도 다수 접수됐다.약 수령 방법에 대한 이슈는 플랫폼과 약사단체가 대립하는 주요 쟁점이다. 약사회는 PPDS를 활용한 약국 대면수령과 함께 정부 지침을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는 회원 안내를 하고 있다.또 서울시약사회도 의료기관 팩스번호가 실제와 처방전이 다른 경우, 의료기관에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 등은 조제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시약사회는 약사 행동지침 뿐만 아니라 과잉 처방, 환자주문형 진료 등의 문제점을 의사단체와 공유하고 있다.다만, 정부도 지자체를 통해 시범사업 참여약국을 조사하면서 의약품 수령 방안을 점검하고 있다.올해 비대면진료 요청 건수와 약 수령 민원이 점차 늘어나면서 약사단체와 플랫폼 업체들의 신경전은 심화될 전망이다.2024-01-15 17:40:57정흥준 -
부산 진구약 "휴일·심야약국에 관심과 참여 필요"김재식 회장.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진구약사회(회장 김재식)는 13일 오후 5시 이리스뷔페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에게 휴일지킴이약국과 공공심야약국에 더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김재식 구약사회장은 “지난해 이웃돕기, 회원단합대회 등을 진행했고, 회원 위해 부산시약과 긴밀히 연대하고 협조했다”며 “동네약국살리기, 휴일지킴이약국, 공공심야약국 등에 더욱 참여해주길 바란다. 올해는 장기화된 품절약 문제, 마약류 처방 엄격 관리, 대체조제 활성화, 약국 한약국 명칭 구분, 약사-한약사 교차고용 금지 등의 현안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작년에는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사업, 약국 강좌, 약국인력관리 전문업체와 MOU, 품절약 교품방을 비롯해 부산시약사회 설립 이후 최초로 복약지도 경연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며 “약사 현안의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회원들이 약사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서병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구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구민 건강을 위해 애쓰시는 부산진구 약사회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 부산진구약사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류영진 전 식약처장은 총회개최를 축하하는 한편 “비대면진료 등 약사회를 둘러싼 환경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 위한 방책을 연구하고 고민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총원 399명 중 참석 84명, 위임 124명으로 성원된 총회는 2부 본회의에서 2023년 세입세출결산 7261만3284원과 특별회계 결산을 승인했다.이어 ▲분회반회 활성화 ▲동호회 추가 개설 및 활성화 지원 ▲전체 회원 어울림마당 개최 ▲면대약국 비약사 조제 판매행위 근절 ▲약국 노무 관련 업무 지원 및 강좌 개최 등 약국 경영활성화 사업 ▲약화사고 등 회원고충 해결 ▲사회공헌사업 ▲약사 직능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 등 올해 사업 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 7400만원을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또 부산진구에 이웃사랑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총회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서병수 국회의원, 박희용 시의원, 정규석 보건소장, 류영진 전 식약처장, 옥태석 대약 윤리위원장, 박경옥 여약사회장, 류장춘·윤태원·허남리 시약부회장, 최복근·최정희·마채민 위원장, 최창욱 부산마퇴본부장, 각 구 분회장, 제약유통관계자 등 내빈이 참석했다.[정기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박승주 ▲부산진구청장 표창=김태우 ▲부산진구약사회장 회원표창=박동룡 정현미 최정희 임성혁 홍종대 ▲부산진구약사회장 대외표창=김태욱(부산시약사회 사무국) 신승욱(복산나이스) 서상환(우정약품)2024-01-15 14:09:1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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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약 "회원 권익향상 위해 최선 다할 것"[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연제구약사회(회장 임문순)는 12일 저녁 더파티 시청점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를 다졌다.임문순 구약사회장은 “지난해 품절약 등으로 어려웠던 한 해를 보내느라 고생 많았다. 올해는 품절 걱정 없는 한 해,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약사직능이 한층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회원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연제구약사회가 되겠다”고 밝혔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작년 연수교육에 전국 시도지부 중 가장 많은 약업계 업체들이 참여하여 부산시약사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공공심야약국, 병원지원금 금지법 등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비대면진료, 편의점상비약, 한약사 문제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올해도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축사를 전한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제구약사회는 연제구의 든든한 조력자로, 구민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 단속보다 계도위주의 행정을 통해 약국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구에서 돕겠다”고 전했다.최홍찬 연제구의회의장은 총회개최를 축하하는 한편 “그동안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로 우리 모두 힘든 한 해를 보냈는데, 약사님들의 약국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총원 103명 중 참석 59명, 위임 10명으로 성원된 총회는 2023년 세입세출결산 3853만1110원을 승인했다. 또 올해 사업계획인 ▲본부금 할인 및 전문약 임의판매 근절 ▲약국관리 점검 ▲분회자체 자율지도 및 시약 약국위원회 판매가 조사 지원 ▲인보사업 ▲연수교육 ▲회원권익사업 ▲회원단합대회 ▲홍보활동 등과 그에 따른 예산 3900여만원을 통과했다.또 연제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내빈으로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주석수 연제구청장, 최홍찬 연제구의회의장, 신승건 연제구보건소장, 박경옥 여약사회장, 류장춘 시약부회장, 이향란·마채민 위원장, 각 구 분회장, 제약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정기총회 수상자] ▲부산시약회장 표창=이승준 ▲연제구청장 표창=고재원 ▲연제구약사회장 표창=김경률 조윤정 이상현 ▲연제구약사회장 감사장=정현판(전임 분회장) 홍대기(유한양행) 박형규(우정약품) 성주연(보건소)2024-01-15 13:49:44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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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약 "약사 직능 수호에 앞장서는 한 해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약사회가 12일 오후 포항써밋컨벤션 영일만홀3층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는 약사 직능 수호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부터 활발히 시작된 동호회 활동으로 일상 생활이 다시 활력을 찾기 시작했다. 약사회는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볼링대회, 합창공연, 당구대회 등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던 한해였다”고 했다.또 김 회장은 “김수겸 한약위원장이 한방책을 집필해 곧 회원들에게 나눠드릴 계획이다. TBN 교통방송에 6명의 약사들이 출연해 약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면서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올 한해도 열심히 뛰는 시약사회가 될 것이며, 약사 직능 수호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고영일 경상북도약사회장도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고 회장은 “보건소장직이 약사도 임명 가능하게 법이 바뀌어서 약사직역이 확대됐다. 또 공적처방시스템에 자발적으로 협조해줘서 감사하다. 이 시대 시민들에게 약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할 지 생각해봐야 하는 시점이다”라고 전했다.고 회장은 “가까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마퇴강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길 바란다. 경북약사회관 설립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 충분히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했다.내외빈들도 참석해 시약사회 총회를 축하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축사에서 “포항시민의 안전한 의약품 복용을 책임지고 있는 약사회원들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지역의 어려움이 있을때마다 솔선수범하는 약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시민건강지킴이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총회는 회원 371명 중 참석 88명, 위임장 126명으로 성원됐다. 또 2023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총회 1부 마무리는 시약사회 소속 동호회인 파모니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한편, 총회에는 고영일 경북약사회장, 김우석 포항시의사회장, 여상포 포항시치과의사회장, 안태권 포항시한의사회장, 장상길 포항시부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대리 이기만 사무국장, 김병욱국회의원 대리 이다영 포항시의원, 김정임 남구보건소장, 오정기 국민건강보험공단포항북부지사지사장, 유영하 경북약사회부지부장, 김재석 영남지오영이사 등이 참석했다.[정기총회 수상자] ▲경북도지사상: 이정희(우현열린약국) ▲경북약사회장상:김유영(편한약국), 정지우(좋은이웃약국) ▲포항시약사회장상:류인아(행복한약국), 윤정심(비타민약국), 조진우(우정약국), 홍사익(세명기독병원) ▲우수동호회상: 약산회 등산동호회 ▲우수반: 4반, 7반 ▲우수영업사원 감사장: 정진호(동아제약 전팀장)2024-01-15 12:01:3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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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약국위원회, 약우회서 협력 강화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 약국위원회(부회장 장용자, 위원장 윤지영)는 10일 저녁 상임이사들과 함께 약우회를 진행했다.이날 이병도 회장은 참석한 이사들과 약우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앞으로도 약우회와 약사회의 상호협조관계를 위해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신덕약품 오창현 약우회장도 “많은 회원들의 참석과 상임이사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약우회가 진행됐다.정기총회 등 약사회 행사나 사업에 약우회도 적극 협조하고, 약사회에서도 약우회 회원들의 약국 영업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2024-01-14 12:37:2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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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약 "총선·대약 선거에서 국민 위한 선택하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해운대구약사회(회장 서광교)는 11일 저녁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국회의원 선거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약사와 국민을 위한 후보를 선택하길 당부했다.서광교 회장.서광교 회장은 “올해는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그리고 약사회 차원에서도 혼란과 위기를 극복하고 푸른 용처럼 힘찬 도약을 준비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4월 국회의원선거와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색깔에 치우치지 않고 진정으로 국민과 약사를 위하는 후보를 선택하시길 당부드리며, 올해 보건의료 및 약업계가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작년 한 해 공공심야약국, 병원지원금 금지법 등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여전히 비대면진료, 한약사, 편의점 상비약, 반품 법제화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부산시약사회는 현안 해결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회원들이 약사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김미애 국회의원은 “그동안 약사법, 지역보건법 발의를 못했는데 말씀해주시면 진심으로 살펴보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떤 목소리도 새겨들으며 진일보해 약사님들이 더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약속했다.축사를 전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구민의 건강증진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 해운대구는 소득이 높은 사람도 많지만 기초생활수급자도 16개구군 중 가장 많다. 다함께 잘사는 해운대구를 위해 계속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2부 본회의는 총원 165명 중 참석 91명, 위임 27명으로 성원됐다. 2023년 세입세출결산 4478만2836원과 특별회계결산을 승인했다.이어 올해 사업인 ▲동호회 활동 장려, 반회활성화 등 회원 권익사업 ▲불우이웃돕기, 학교밖청소년 지원, 독거노인 지원 등 인보사업 ▲연수교육 ▲관내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강화 △문제약국 민원 해결 ▲세무노무 정보 제공 ▲의·약사회 소통 ▲의약분업 불법사항 및 약사사회 내부 자정 등의 사업계획과 예산 4천여만원을 통과시켰다.이밖에 해운대구청에 희망나눔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20년이상 장기 근속 회원 진상민·강관식·서상미 회원과 채수명 전 해운대구약사회장에 감사패를 증정했다.이날 총회장에는 문인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옥태석 부산시약 자문위원·대약 윤리위원장과 민화 작가 이영실 민생복지단장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됐다. 내빈으로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김미애 국회의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정연희 보건소장, 옥태석 대약 윤리위원장, 박경옥 여약사회장, 류장춘 시약부회장, 정수철 회보주간, 이영실·최정희·마채민 위원장, 각 구 분회장, 최창욱 부산마퇴본부장, 조준연 공단해운대지사장, 해운대구 보건의료단체장, 제약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정기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패=배종목 ▲해운대구약사회장 공로패=옥태석 하영옥 정연희(보건소) ▲해운대구약사회장 감사패=정주현(부광약품) 김보경(약사신협) 전병규(유한양행)2024-01-14 12:31:5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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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경력단절 약사, 팜아카데미 강의로 업그레이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데일리팜이 운영하는 팜아카데미가 약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초심클래스 임상지식편'을 선보였다.신입 약사, 경력 단절 약사, 예비 약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강의는 데일리팜 약사회원이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팜아카데미는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 빠르게 약국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약국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임상지식을 제공한다.초심클래스(바로가기)는 가장 많이 활용되는 질환 개요부터 시작해 주요 성분, 일반약, 건기식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약사들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총 14개 주제로 구성된 19개 강의를 구성했다.아울러 새내기 약사를 위한 효과적인 학습법과 유용한 꿀 팁까지 제공해 약사들의 실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팜아카데미 관계자는 “약국 환경에서 쓰이는 베이직 강좌라 생각한다. 초보 약사, 경단 약사들의 전문적 능력을 끌어올리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현재 초심클래스 수강 시 최대 2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2024-01-14 12:04:47정흥준 -
"항생제·항진균제 5개 처방"...비대면진료 위험성 경고비대면진료로 나온 항생제, 항진균제 5가지 품목 14일치 처방 사례.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항생제 2가지와 항진균제 3가지를 하루 두 번씩 14일치 최대용량으로 처방하는 게 정상입니까?"비대면진료 문제 사례를 취합하고 있는 서울시약사회가 대한내과의사회와 서울시의사회 등에 비대면 위험성을 공유하고 있다.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초진·재진 대상 확대 후 회원약국을 통해 문제가 있는 처방 사례들을 접수받고 있다.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비대면진료의 부작용을 점검한다는 취지다.최근 환자 주문용 처방, 과잉진료 등의 사례를 의사단체들에 공유하고 문제 의식을 함께 하자는 의견을 전달했다.권영희 시약사회장은 “항생제와 항진균제 5가지를 14일치 하루 두 알씩 복용하도록 하는 건 일반적인 처방이 아니다. 이중에는 보통 일주일에 한 번 3알을 복용하도록 처방되는 성분도 있다”면서 “회원들을 통해 꾸준히 문제 사례들이 들어오고 있다. 이번에 일부 사례들을 대한내과의사회, 서울시의사회 등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해당 의료기관이 대면 진료에서도 과잉 처방을 하는 행태를 보일 수 있지만, 비대면이라는 환경에서는 더욱 윤리의식이 희미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유사한 과잉 처방들이 남발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또 환자 주문용 처방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정형외과에서 진료과가 아닌 안약을 두달치 처방하는 등의 사례다.약사들은 비대면 진료에서는 환자가 원하는 약을 ‘주문형 처방’하는 문제들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권 회장은 “히알루론산 함유 인공눈물이 진료과목이 아닌 병의원에서 처방하는 사례는 빈번하게 나오고 있다. 환자 주문용 처방전이다. 이런 식으로는 보험재정이 파탄난다”면서 “비대면진료가 필요한 환자는 공공의료원이나 공공심야약국처럼 공공보건의료 지원을 통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권 회장은 처방전의 팩스번호와 실제 전송 팩스번호가 다른 처방전, 병의원과 통화가 안되는 경우, 앱으로 처방전을 제시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처방전 등에 대해서는 조제를 해선 안된다고 회원 안내하고 있다.이외에도 시약사회는 익명으로 약 배달 사례를 제보받고 있고,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검증 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2024-01-14 11:49:44정흥준 -
노원구약 "품절약 마케팅까지 기승...근본 대책 필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는 장기화되고 있는 품절약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상급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영인 총회의장.구약사회는 13일 저녁 노원구청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품절약과 비대면진료 등 약계 현안을 공유했다.조영인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로 약사사회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비대면진료와 대규모 품절 사태가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약가 정책에 문제가 있고, 제약사들의 품절 마케팅도 있다. 행정처분을 받으면 영업정지만 하니까 약국은 미리 재고를 확보해야 하고, 결국 품절을 더 유도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조 의장은 “사재기 약국을 처벌하는 것과 품귀약 균등 공급은 반시장적인 정책이다. 공급 쪽의 문제 해결을 해주는 근본적인 방향으로 정부와 약사회가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류병권 구약사회장.류병권 구약사회장은 “비대면진료와 상비약, 한약사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품절약 문제가 가장 회원들을 괴롭히고 있다. 정부기관과 약사회가 유기적으로 대처해나가야 한다. 구약사회도 해결 방법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류 회장은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부족한 약들을 나눔하는 것을 보고 감동받고 있다”면서 “노원구는 적극적인 참여로 부작용 보고뿐만 아니라 환자안전사고 보고 등 질적인 부분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노원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묵묵히 일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내외빈들도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이들은 약계 다양한 현안 문제에 공감하면서도 앞으로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사업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환자에게 줄 약이 없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약사들의 처방수정 변경과 대체조제를 하며 품절 사태를 대처하고 있다”면서 “품절약은 성분명처방하고 급여 중단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놔야 한다”며 정부에 촉구했다.또 팩스 번호가 병원과 처방전이 다른 경우, 마약류와 향정 등 오남용 우려약이 포함돼있는 경우 등의 비대면 처방전은 수용해선 안된다고 설명했다.권 회장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실태조사를 통해 해악을 철저히 밝혀낼 것”이라며 공적전자처방전과 성분명처방이 전제되지 않은 비대면진료는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공심야약국 확대는 가장 많은 국민 지지를 받고 있는 정책이다. 약사들이 봉사하는 일인데 서울시가 예산을 삭감하는 걸 보고 안타까웠다”면서 “국민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 약사들이 하는 일을 뒷받침하겠다”며 약사회에 힘을 실어줬다.오승록 구청장은 “서울시 공공야간약국 예산이 복원돼서 다행이다. 만약 서울시가 추진하지 않는다면 구에서라도 하겠다”면서 “자살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연간 180명이 자살하다가 103명으로 줄어들었다. 다양한 건강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약사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구약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2023년도 감사보고 및 예산결산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2024년도 예산안 심의 ▲대한약사회 또는 서울시약사회 건의사항 등을 의결했다.안건 심의에 따라 구약사회 2023년도 결산액은 1억1876만2448원, 2024년도 예산액 1억4253만4187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분회비는 3만원 인상하기로 했다.상급회 건의사항으로는 ▲대규모 약가인하 정산 간소화 ▲품절약 정의 마련 ▲제약사 행정처분 시 영업정지 아닌 처방코드 정지 등을 올리기로 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우원식·김성환 국회의원, 진선미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이상철(수락프라자약국), 윤은선(행복을주는약국) ▲노원구청장 표창장:양승현(초록약국), 차희수(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 ▲노원구약사회장 표창패:김기범(아이사랑약국), 정효준(건강과행복이열리는약국) ▲노원구약사회장 감사패:진익화(한미약품), 정근재(유한양행), 이광조(일양약품) ▲공로패:양매자(중계약국)2024-01-13 19:27:27정흥준 -
부산 중구약 "약국 경영 가로막는 규제 개선되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중구약사회(회장 최종환)는 10일 저녁 7시 부산호텔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는 약국 경영을 가로막는 규제들이 개선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최종환 회장은 “민초 약사들은 현재 조제약의 빈번한 품절로 인해 무기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의 심정이다. 이에 더해 회원들이 오롯이 약국 경영에 힘쓰지 못하고 많은 규제들이 약사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데 올 한해는 마음 편히 약국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면 좋겠다”면서 “다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더 높은 약사의 위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지난해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사업, 약국 강좌, 약국인력관리 전문업체와 MOU, 품절약 교품방을 비롯해 부산시약사회 설립 이후 최초로 복약지도 경연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며 “시약사회는 약사 현안의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회원들이 약사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축사를 전한 최진봉 구청장은 “지역사회 보건 증진에 헌신해 오신 중구약사회에 감사드린다. 오랜기간 구민의 가장 가까이서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중구,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지금처럼 함께해주시라”고 말했다.총원 47명 중 참석 31명으로 성원 보고된 총회는 2023년 세입세출결산 1984만4486원과 2024년 예산 2100여 만원을 승인했다.이어 올해 사업으로 ▲약권수호 ▲의약분업 내실화 ▲본부금 할인 근절 ▲불량부정의약품 추방 ▲무료투약 ▲마약류오남용추방운동 ▲지역사회위한 약사 역할 확대 ▲불우이웃돕기 ▲회원명찰 제작 배포 ▲팜파라치 퇴치 등을 통과시켰다.또한 중구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총회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최진봉 중구청장, 허미선 중구보건소장, 김은숙 전 중구청장, 박경옥 여약사회장, 류장춘 시약부회장, 추순주·송정숙·최복근 위원장, 각 구 분회장, 제약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정기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하미정 ▲중구약사회 대내표창=이은정 ▲중구약사회 대외표창=이종학(약사신협)2024-01-11 18:18:2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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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약, 분회비 5만원 올린다...15년 만에 인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는 지난 10일 2023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올해 분회비를 5만원 인상하기로 했다.이날 이사회는 이사 20명(위임 17명), 주요 임원 9명 등 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안건으로 ▲2023 주요 사업과 세입세출 결산 ▲2024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정기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석촌반장에 고유라 이사를 선정했다. 또 15년간 동결했던 분회비를 면허사용 ‘갑(개국 및 제약/도매 경영자, 관리약사)’에 한해 39만원으로 5만원 인상했다.올해 중점사업으로 6년 만에 개최하는 ‘송파구약사회 회원의 날’ 행사에 대한 사업방향을 보고했다.아울러 제36회 정기총회는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연수교육을 시작으로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2024-01-11 18:10:38정흥준 -
골목·도심 번지는 '일반약 성지약국'...가격질서 붕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특정 지역에서 저가판매를 하며 이른바 ‘성지약국’으로 불리던 곳들이 도심 골목가 곳곳으로 번지며 약국가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이들은 주로 비급여 탈모약과 다이어트약, 영양제 등을 사입가 수준으로 판매하며 가격질서를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있다.약국 사입가 이상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방법도 없어 지역 약사회로 민원만 잇따라 발생하는 실정이다.서울 도심 중심가에도 비급여 탈모, 다이어트약을 저가공세 하는 약국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서울 중심가의 모 약국도 탈모약과 다이어트약 1정당 가격과 6개월, 12개월 가격을 홍보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약국이 안내하고 있는 판매가로 보면 다이어트 약인 삭센다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온라인에서는 종로 등 다른 성지약국들과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며, 약국에 부착된 비급여 가격표가 공유되고 있다.작년 4월 개설 허가를 받은 신규 약국으로 관련 이슈로 지역 약사회로 민원 접수가 꾸준히 들어왔었다.구약사회 관계자는 “가격표가 붙은 전단지가 아니냐는 민원이 있었는데, 해당 약국에 확인해보니 실제로 환자들에게 나눠준 것이 아니라 게시된 전단지를 환자가 가져간 것이라고 했다”면서 “작년에는 약국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기도 했었는데 사입가 위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삼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했다.해당 약국 개설 이후로는 지역 약국가에 형성된 가격질서가 무너지면서 인근 약사들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약사들은 가격만을 앞세운 경쟁은 결국 지역 약국가가 황폐화되는 지름길이라며 자제를 당부했다.서울 A약사는 “실제로 기존 약국들의 경영 악화를 염두에 두고 치고 들어오는 약사들도 있다. 일부 유명 약들은 마진 없이 판매하고 나머지 비급여 처방으로 운영하면서 인근 약국들과 출혈 경쟁을 벌이는 것”이라며 “요새는 인근 약국들이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것까지 계획한다고 들었다. 내 약국 옆에 생긴다고 생각하면 힘들 거 같다”고 했다.또 다른 지역 약사회 B관계자는 “스스로의 전문성을 부정하는 일이다. 가격이 가장 쉽다고 그걸로 승부를 보려는 건 결국 자멸하는 지름길이다. 더 싼 약국이 생기면 사라지는 경쟁력을 차별화라고 할 수 있냐”며 가격에만 매몰된 경쟁을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4-01-11 17:57:47정흥준 -
박복조 약사, 모교 대구가톨릭대에 1억원 발전기금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박복조 약사가 모교인 대구가톨릭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대구가톨릭대는 박 약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동문의 이름을 딴 약학관 실험실을 운영할 예정이다.박 약사는 "모교는 마음의 집이다.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후배들이 꿈과 소망, 사랑이 가득한 대학 생활을 귀중하게 보내 모교를 마음의 집으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박 약사는 약학과 졸업 후 동 대학 국어국문학과 박사 학위를 수료했다. 시집 '차라리 사람을 버리리라'를 집필 후 시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이후 시집 '세상으로 트인 문', '빛을 그리다', '말의 알', 한영시집 '산이 피고 있다', '생이 만선이다', 수필집 '사랑할 일만 남았네' 등 다수의 문학 작품을 출간했다.또 1981년 수필문학 신인상을 받았으며 이상화 시인상, 윤동주 문학상, 대구의 작가상, 국제펜클럽 아카데미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대구시인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2024-01-11 11:58:14정흥준 -
차기 전국약대학생협회장에 가톨릭대 문현빈 씨 유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신임 회장에 문현빈 후보(26·가톨릭대 약대)가 단독 출마하며 추대 가능성이 유력해졌다.전국 37개 약대 학생회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약대협은 오는 20일과 21일 진행하는 2024년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임 협회장 투표를 진행한다. 단독 후보이기 때문에 재적 회원의 과반수 찬성을 받으면 당선이 확정된다.이날 OT에는 새롭게 교체된 37개 약대 학생회장들이 참석한다. 문 후보는 이들에게 출마 공약을 밝히고 찬성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문 후보는 가톨릭대 약대 5학년으로 작년 학생회장과 약대협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대내외 경험을 살려 약대협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로 출사표를 던졌다.문 후보는 “지난 1년간 협회장단으로서 활동하며 대외적으로는 약사회, 보건의료계 단체와 활발히 소통했다. 또 내부적으로는 전약제, 약활과 같은 행사 기획과 협회 내 실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문 후보는 “대내외적으로 안정적인 협회 운영을 바탕으로 학우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다채로운 행사 개최, 여러 약사 직능의 강연 주관, 다양한 실무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열정으로 2024년 약대협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헌신하려고 협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또 약대협의 내실 강화와 회원 권익 대변, 1만1000여명의 약학도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문 후보는 “6년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약대협은 방향성 변화와 행사의 규모 면에서 유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또한, 약사사회, 보건의료계 단체와 활발히 소통해 회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약사로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직능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목소리를 아끼지 않겠다”고 출사표를 전했다.한편, 약대협은 기존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전약협)이었던 단체명을 8년 만인 지난 11월 변경한 바 있다.2024-01-11 11:40:23정흥준 -
바로팜, 커뮤니티 활성화 위해 연말 시상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경영 토탈 솔루션 바로팜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연말 시상식을 진행했다.바로팜 커뮤니티는 작년 3월 약사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서로 위로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가볍게 글 남길 수 있는 출퇴근 Talk ▲약국과 관련된 내용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약국생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에 관련된 다양한 학술 자료를 공유하는 학술콘텐츠, 그리고 약국 업무 외에 약사님들의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돼있다.바로팜은 커뮤니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게시글을 작성한 약사에게 주는 인기상, 20일 이상 빠짐없이 출석체크 한 모든 약사에게 개근상, 댓글로 가장 많이 소통한 약사에게는 우수활동상을 시상했다.인기글 등은 바로팜 커뮤니티(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신경도 이사는 “바로팜은 주문 통합 서비스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바로통합반품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약국 경영에 도움되는 다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커뮤니티 런칭을 기점으로 약국장 뿐 아니라 관리약사 등 일반 약사님들도 같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올해 새내기 약사들을 위한 공간도 준비 중이고 다양한 약사님들이 서로 도움 주고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2024-01-11 11:13:17정흥준 -
부산 동래구약, SNS 공부방 등 회원 비대면 소통 강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동래구약사회(회장 박현)는 9일 저녁 7시 허심청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카카오톡 단체 공부방 등을 개설해 SNS 회원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박현 회장은 “갑진년 새해에는 약사회와 회원 모두에 청룡의 기운과 행운이 있는 값진 새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구약사회가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올 한 해 힘써 일 하겠다”고 전했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지난해 품절로 고생하는 회원들을 위해 교품방을 운영하였고, 약국강좌, 복약지도 경연대회 개최, 커뮤니티 사업 등에 힘썼다. 올해도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동래구약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도 위주의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총원 151명 중 참석 95명, 위임 19명으로 성원 보고된 총회는 2023년 세입세출결산 5681만7234원과 특별회계 결산을 승인했다.또한 올해 사업인 ▲회원단합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조체제 강화 ▲당번약국 철저 근무 지도 ▲보험업무처리교육 ▲단체톡방 공부방 운영 ▲약사직능 사회적 역할 확대 ▲회원 간 SNS소통 강화 ▲한약사 문제 시약사회와 소통 ▲인보사업 등과 그에 따른 예산 5천 5백여만원을 통과했다.이밖에 동래구에 이웃돕기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으며, 시약 건의사항으로 품절약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총회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김종목 보건소장, 박경옥 여약사회장, 김미경 시약 위원장, 각 구 분회장, 최창욱 부산마퇴본부장, 최종수 전 약학정보원장, 동래보건의료단체장, 제약도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정기총회 수상자] 부산광역시약사회장 표창=정기덕 동래구청장 표창=윤동진 동래구약사회 표창=강보경 동래구약사회 감사패=길정현(삼원약품) 김주명(복산나이스) 송준호(영남지오영) 동래구약사회 공로상=성진오 최재석 김경희2024-01-11 10:15:2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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