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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민원 사이트에서 국가건강검진 조회하세요"건보공단(이사장 성상철)는 지난달 17일부터 정부 민원포털 '민원24' 생활정보 통합서비스 시스템에서 국가건강검진대상자 조회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국가건강검진정보를 연계했다. 공단은 2013년 8월부터 시행한 국가건강검진결과 활용을 통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간소화 사업(최근 2년 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은 신체검사 없이 운전면허 발급·갱신 가능)을 추진한 바 있다. '민원24' 생활정보 통합서비스는 일상생활에 유용한 생활정보를 해당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나와 관련된 생활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정보 통합서비스다. 검진관련 정보 중 일반건강검진(구강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구강검진), 암검진, 영유아 건강검진(구강검진) 대상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공단 '건강in' 시스템과 연계되어 다양한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국가건강검진이 12월에 20%가까이 집중되어 매우 혼잡하고, 예약이 어려우므로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야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2015-04-15 10:35:4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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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진료지침의 위력…지침 3개로 연 272억 절감[감사원, 의료서비스 관리실태 감사결과] 서울대병원에서 운영 중인 3개 지침만 전국 병원에 확산시켜도 연 입원일수는 16만일 이상 단축되고, 급여진료비용 272억원 이상 절감될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감사원이 지난해 실시한 '의료서비스 관리실태 감사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14일 감사결과를 보면, 감사원은 표준진료지침의 전국적 확산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는 163개 지침(CP) 중 복강경 담낭 절제술, 갑상선 절제술, 내시경 점막하박리술 등 3개 지침을 선정해 서울대병원과 525개 병원의 진료내역을 비교 분석했다. 감사원은 이를 위해 2012년에 이들 시술을 받은 환자 6만6425명의 급여비용 청구자료를 추출했다. 비교 결과, 서울대병원을 제외한 다른 525개 병원에서 이들 시술을 받은 환자 6만5093명의 평균 입원일수는 6.1일, 평균 급여진료비용은 204만7452원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의 환자당 평균 입원일수 3.6일, 평균 급여진료비용 162만8651원과 비교하면 입원일수는 2.5일이 더 길고, 진료비용은 41만8801원이 더 많았다. 감사원은 서울대병원의 이 지침들을 전국 병원에 보급하면 연 입원일수는 총 16만2732일이 단축되고, 연간 진료비용은 272억6101만원이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했다. 감사원은 이를 근거로 "복지부장관은 의료기관에서 합리적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표준진료지침 관리 부서를 지정하고, 표준진료지침 개발의 우선순위 및 매뉴얼 등을 정비하라"고 했다. 또 "이 지침을 단계적으로 개발·보급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2015-04-15 06:14:56최은택 -
간경변증 한해 진료비 1046억…80대 이상 연령대 증가' 간경변증(K74, 간의 섬유증 및 경화)' 질환자가 연령대별로 뚜렷하게 구분되고 있다. 70대 이하 연령대는 점차 줄어, 건강보험 진료인원 변화는 크지 않지만, 진료비는 한 해 1046억원대로, 연평균 2.8%씩 늘고 있다. 80대 이상 노령층에서 최근 5년 새 14.3% 증가한 원인이 크다. 간경변증이란 간 전반에 걸쳐서 만성적인 손상이 지속되면서 간세포가 파괴되고 광범위한 섬유화와 이와 동반된 재생결절이 생기면서 간의 점진적인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건보공단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 간 이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 진료비(심사결정 총진료비, 비급여 제외)는 전체 약 1046억원으로, 남자가 약 653억원, 여자가 약 393억원으로 남자 진료비 규모가 더 컸다.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2009년 총 936억원 규모에서 2013년 약 1046억원으로 연평균 2.8%씩 늘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2009년 약 600억원에서 2013년 약 653억원으로 연평균 2.1% 늘었고, 여자의 경우 2009년 약 336억원에서 2013년 약 393억원으로 연평균 4%씩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50대 미만에서는 연평균 증가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10대는 -21.9%로 감소율이 컸다. 50대 이상에서는 연평균 증가율이 증가했고, 80대 이상의 경우 지난 5년 새 14.3%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은 7만6038명으로 성별로는 남자 63.6%, 여자 36.4%로 남자가 약 2배 가량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4.5%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5.9%, 40대가 16.2%, 70~79세가 15.6% 순이었고, 50대~60대의 비율이 60.4%로 약 2/3 가량을 차지했다. 2013년 '간경변증'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152.1명으로 2009년 143.9명 이후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증가율은 1.4%로 증가율은 크지 않았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2009년 187.1명에서 2013년 192.5명으로 0.7% 증가했고, 여자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2009년 99.9명에서 2013년 111.2명으로 연평균 2.7% 증가해 여자 증가율이 더 높은 수준이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지난 5년 동안 70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증가율이 커지고 있지만, 70세 미만 연령대에서는 증가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와 20대 증가율이 -11.5%, -14.5%로 타 연령에 비해 감소 폭이 컸던 반면, 80대 이상은 3.9% 증가했다. 여기서 고령층 간경변 환자 증가의 경우 이미 바이러스성 간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에서는 바이러스성 간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서 합병증의 진행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켜 고령까지 생존할 수 있게 된 원인이 크다. 다만 알코올 소비량의 증가로 인해 알코올성 간질환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양상이어서 이와 같은 여러 요인들로 인해 고령자에서 간경변증 환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여자 10대의 경우 연평균 증가율은 -17.8%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우리나라 간경변증 질환 주요 원인은 바이러스성 간염과 알코올성 간질환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B형 간염이 60~70%, C형 간염과 알코올이 각각 15~2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그 밖의 원인으로는 자가면역성 간염, 대사성 간질환, 약제성 간질환 등이 있다. 한편 이번 분석에서 의료급여와 비급여, 한방기관은 제외됐다. 수진기준에서 약국은 제외됐으며 2013년도는 지난해 6월 지급분까지 반영됐다.2015-04-15 06:00:07김정주 -
이창준 과장 "중소병원, 포괄간호 협조해달라" 당부복지부와 건보공단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경인·강원·제주권역 '병원장 정책간담회'를 공동주관하고 오늘(14일) 오후 2시부터 공단 본부 지하강당에서 행사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이 건강보험 수가보상 방식으로 전환 추진되면서 전국 지역병원장(서울 및 상급종합병원 제외)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과 수가보상, 절차 등을 설명하고, 향후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은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3대 비급여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사적 간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큰 부담과 입원서비스 질 저하 우려 등 간병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간 추진된 시범사업을 평가한 결과, 간호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환자만족도, 욕창·낙상 감소 등 간호성과도, 인력 확대배치로 팀 단위 서비스 여건 증진 등 인력 직무만족도 등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간담회에서 복지부 보험정책과 이창준 과장은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지방중소병원 중심 시범사업을 거쳐 2018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지역병원이 앞장서 시대적 소명에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5대 권역 간담회 일정은 지난 3월 17일 부산·경남, 같은 달 31일 광주·전라, 이달 9일 대구·경북, 10일 대전·충청, 14일 경인·강원 순으로 총 5차례 개최했다.2015-04-14 14:17:5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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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진료비 연 2조4천억대…해마다 7.7%씩 늘어한방진료에 소요되는 보험급여 규모가 연 2조4000억원대를 넘어섰다. 해마다 7.7%씩 늘어나고 있는데, 이 중 50대 이상 중노년층이 전체 61% 비중을 차지했다. 심사평가원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간 한방 병의원 부문의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한의사 면허등록은 2010년 2만356명에서 지난해 2만3653명으로 5년 간 3297명, 연평균 3.8%씩 늘어났다. 청구기관 수는 2010년 1만2647곳에서 지난해 1만4093곳으로 5년 간 1446곳, 연평균 2.7%씩 증가했다. 특히 한방병원은 연평균 9.3%씩 늘어나 한의원보다 증가율이 높았다. 한방진료비는 2010년 1조7832억원에서 지난해 2조4005억원으로 5년 간 6173억원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7.7%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입원 1612억원, 외래 2조2393억원으로, 입원의 경우 연평균 증가율은 15.1%로 외래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진료인원은 2010년 1336만5000명에서 지난해 1395만9000명으로 59만4000명이 증가했으며, 진료일수는 2010년 9980만7000일에서 지난해 1억1190만4000일로 1209만7000일이 늘었다. 1인당 진료비는 2010년 13만3000원에서 지난해 17만2000원, 1인당 진료일수는 2010년 7.5일에서 지난해 8일로 각각 3만9000원, 0.5일 증가했다. 입원의 경우 1인당 진료비는 2010년 109만원에서 지난해 131만1000원으로 22만1000원이 증가, 1인당 입원일수는 2010년 21.9일에서 지난해 22.2일로 0.3일 늘어났다. 외래의 경우 1인당 진료비는 2010년 12만7000원에서 지난해 16만2000원으로 3만5000원이 증가, 1인당 내원일수는 2010년 7.4일에서 지난해 7.9일로 0.5일 증가했다. 최근 5년 간 한방진료비의 성별점유율은 남성은 36%, 여성은 64%로 거의 변화 없이 여성이 더 많았으며, 남성은 2010년 6495억원에서 지난해 8727억원으로 2232억원이 증가, 여성은 2010년 1조1338억원에서 지난해 1조5278억원으로 394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령별(10세 구간) 진료비 점유율은 50대가 23%로 가장 높았으며, 70대 이상 20.6%, 60대 17.8%, 40대 17.1%, 30대 10.6%순이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점유율이 61.4%를 차지했고, 70대 이상에서 연평균 증가율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지난해 다빈도상병은 입원과 외래 모두 등통증이 가장 많았다. 1인당 진료비 중 입원은 안면신경장애, 외래는 무릎관절증이 가장 높았다. 1인당 진료일수가 가장 긴 상병은 입원의 경우 기타 추간판장애가 16일이며, 외래는 무릎관절증이 6.5일이었다. 다빈도상병 10순위에서 입원은 안면신경장애, 뇌경색증과 외래는 소화불량을 제외하고는 근골격계질환 또는 염좌 및 긴장상병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65세 이상 한방의료 이용을 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224만8000명에서 지난해 274만2000명으로 5년 간 49만4000명(연평균 5.1%)증가해 65세 미만(연평균 0.2%)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진료비는 2010년 4951억원에서 지난해 7200억원으로 5년 간 2249억원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9.8%로, 65세 미만 연평균 증가율(6.9%)보다 높았다. 지난해 한방의료 이용은 65세 이상에서 진료비와 진료인원이 각각 30%, 20%를 차지했다. 한편 65세 이상에서 가장 많은 입원 상병은 뇌경색증, 등통증, 기타척추병증 등 순이었으며, 외래는 등통증, 연조직장애, 무릎관절증 순으로 나타났다. 뇌경색증 1인당 입원 진료비는 199만9000원이며, 1인당 입원일수는 26.6일로, 전체 연령 평균보다 진료비는 111만9000원 높게, 입원일수는 12.2일 길게 입원했다. 등통증 1인당 외래 진료비는 17만7000원이며, 1인당 내원일수는 9.8일로, 전체 연령 평균보다 진료비는 5만8000원 높게, 외래일수는 4일 더 내원했다. 한방진료비 항목별 점유율은 침술, 구술, 부항술 등을 포함하고 있는 시술과 처치료가 57.8%로 가장 높았으며, 진찰료, 입원료, 투약료, 검사료 순이었다. 시술과 처치료에는 침술이 60.4%를 차지하여, 부항술 16.2%, 구술 4.7%로, 1인당 침술 7.7회, 부항술 3.6회, 구술 1.7회를 각각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015-04-14 12:00:23김정주 -
공공기관 최대 건강보험 고객센터, 개소 9주년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건강보험 고객센터가 개소한 지 9년을 맞았다. 건보공단은 오늘(14일) 고객센터 개소 9주년을 맞아 본부 대강당에서 '유공 상담사 포상 및 우수 협력사 감사패 수여' 등 축하 기념행사를 열었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전 국민을 위한 최고의 상담서비스'를 목표로 2006년 4월 서울 고객센터를 개소한 이래 현재 전국 7개 센터 1500여 명의 상담사가 연간 3600만 건에 이르는 전화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전화민원 총 발생 건수는 5500만건(지사전화 총 발생 건수 1900만 건)으로 고객센터에서 전체의 66%를 처리했다. 1인당 평균처리 건수는 지난해 103건, 올해 3월말 현재 119건이었고, 상담유형(매뉴얼)은 대분류(자격, 부과, 징수, 보험급여, 장기요양 등 12개)와 중분류(보험료 납부기준, 보험료 조정, 현금급여, 인정관리 등 141개)로 구분되어 소분류는 총 1029종류에 이른다. 공단은 "신규직원 200시간, 연간 120시간의 보수교육 등 효과적이고 향상된 품질 서비스를 위해 직원들의 업무숙지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4년 연속 '고객센터 ARS 서비스 운용실태 평가 우수기관', '고객서비스 품질 우수콜센터(KS-QI)', 3년 연속 '한국 콜센터 품질(KS-CQI)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고객의 감성까지 관리하는 전문분야로서, 상담 전문역량을 더욱 강화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2015-04-14 11:19:2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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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재정 여분 고작 2개월 급여비 수준만 남아"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건강보험 재정이 연말 기준 고작 2개월치 보험급여비 수준만 비축돼 있어 지속가능성을 위해 상생의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성 이사장은 최근 건보재정과 향후 위험요소, 앞으로의 전망을 밝힌 자리에서 이 같은 현황과 견해를 피력했다. 13일 성 이사장에 따르면 지난해 건보재정 총수입은 48조5024억원, 총지출 43조9155억원으로, 당기수지는 4조5869억원, 누적수지는 12조 8072억원이었다. 2013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에 적용하고 있는 국제 회계기준으로 보험급여 충당부채 4조8914억원을 빼면 7조6103억원이라는 설명의 근거다. 보험재정에 대한 향후 위험요소와 예상 소요내용을 보면, 저출산 고령화로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2025년 이후 줄고 65세 이상 비중이 늘어, 장래 지속적인 대규모 적자가 예상된다. 또한 질병구조의 변화로, 최근 10년 간 주요 만성질환 진료비가 2003년 5조6000원에서 2013년 17조3000억원으로 3.1배 증가하는 등의 급증추세에 있다. 복지부가 밝힌 '2014~2018년 중기보장성 강화계획(3대 비급여 및 4대 중증질환 등 지원+생애주기별 필수의료 보장+취약계층 의료지원 강화+고액 비급여 해소)'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약 24조원의 재정이 투입될 전망이다. 그러나 하지만 OECD 수준의 보장성 달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재정확충 등이 필요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보장성 확대를 위해 수입확보 방안으로 국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보험료 부과체계를 개선하고, 안정적 국고지원을 확보(한시적 지원규정 폐지, 사후정산제 도입 등)하는 등 제도개선과, 재정 누수방지를 위한 활동 등 자구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공단 측 설명이다. 지출 효율화 방안으로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을 활성화하고, 급여결정구조 등의 합리화, 유관기관과의 자료공유로 불필요한 사후관리 및 지연처리 발생 최소화 등도 필요하다. 성 이사장은 "미래 건보재정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입자와 공급자, 정부, 보험자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한 사회적 논의체 활성화로 제도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상생의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2015-04-13 14:14:5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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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인재개발원 개원…연 7만여명 수용건보공단은 지난달 20일 충청북도 제천시 소재 인재개발원을 개원했다. 신축한 인재개발원은 2009년 4월 충분 제천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무상으로 부지를 양도받아 2012년 기공식을 갖고 2년여 공사를 거쳤다. 총 사업비 660억원을 투입한 이번 신축 건물은 청품면 물태리 일원 19만8000㎡(약 6만평) 부지에 연면적 2만㎡ 규모의 교육시설 1동과 총 147개 객실 숙소 3동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임시사용 승인을 받아 지난 1월 5일 197명의 신입직원 교육을 시작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향후 1일 최대 350명, 연 7만2800여명의 직원 등을 교육할 수 있다는 것이 공단 측 설명이다. 공단은 1987년과 1989년 농어촌과 전국민 의료보험 실시로 일시에 7000여명의 직원을 채용했고, 이들의 퇴직으로 앞으로 10년 간 약 5000명의 대규모 인력교체가 예정돼 있어 분야별 교육 수요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해마다 700여명씩 채용되는 신규직원(올해 690명)과 정년 연장으로 인한 기존 인력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단은 이 분야 종사하는 구성원들에 대해서도 신규·재교육 등 각종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2015-04-13 14:05:1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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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 법 개정 지원의도 아니다"정부는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가 의료법 개정을 위한 평가 목적이 아니라고 국회에 해명했다. 또 응급환자와 병원 종별 간 의뢰와 회송 등 필요성이 높은 분야부터 원격협진 시범수가를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서면답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13일 서면답변에 따르면 복지부는 원양선박과 격오지 군부대, 교도소 등으로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군부대의 경우 격오지 원격진료 40개소, 후방부대 원격 건강관리 시범사업 10개소 등 총 5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동네의원 중심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는 1차 시범사업을 보완해 의료법 개정안의 입법 논의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공용시설과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모델을 추가, 1차 시범사업에서 하지 못한 근거를 축적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다만, 이번 시범사업 확대는 의료법 개정을 위한 평가 목적이 아닌, 특수한 상황에 있는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 제한 해소 등 국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모델을 추가 개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현행 법령에서 허용되는 의료인 간 원격협진이 그간 수가가 없어 활성화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서는 응급환자와 상급병원-병의원 간 회송, 의뢰 등 필요성이 높은 분야부터 시범수가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계에서 제기하고 있는 기술평가 등은 현재 진행 중이라며, 이달 말 평가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코디네이터 문제 지적에 대해서는 "환자 모집과 참여자 동의서 작성, 기기 사용법 교육, 행정문서 작성, 자료수집 등 행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의료계와 시민단체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원격의료 활용범위가 결정될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밝혔다.2015-04-13 12:24:52김정주 -
건강보험 역사의 산실, 공단 마포사옥 1200억에 매각건보공단 서울 마포 소재 본부 15층 건물이 약 1200억원에 농협에 매각됐다. 예상금액보다 53억원 가량 더 비싸게 팔았다는 후문이다. 건보공단은 올해 초 이사회를 거쳐 본부 건물 매각공고를 내고 최근 입찰을 통해 이 같이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3일 공단에 따르면 올해 12월 15~17일경 원주 신사옥 이전을 확정짓고 마포 본부 15층 사옥을 지난 3월 26일 농협은행에 1191억1000만원에 팔았다. 예정가격보다 53억40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이 건물은 1984년 준종돼 공무원과 교직원 의료보험관리공단 사옥으로 사용됐었다. 2000년에는 통합보험공단과 새로 창립된 심사평가원의 보금자리였다. 건강보험과 함께 한 역사의 현장이었던 셈이다. 공단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2013년 4월부터 원주에 본부 사옥을 새로 건설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 43.4% 수준. 원주 신사옥 사업비와 건축 규모는 각각 1756억원, 지하 2층, 지상 27층 규모로 부지만 3만㎡(9000평)에 달한다. 건물이 완공되면 공단 본부 직원 약 1200명이 상주하게 된다. 한편 건보공단과 비슷한 시기에 원주로 내려가는 심사평가원은 아직 서울 서초구 소재 본원을 매각하지 못하고 있다. 원주 신축 본원 건물 수용 인원이 1200명 수준인데, 처음 계획 당시보다 인력이 500여 명이나 늘어 과수요가 발생한 탓이다. 심평원은 국토부가 공공기관 이전 시 본부 또는 본원 건물 매각 시한을 내년 12월로 정해 큰 부담없이 시간을 두고 매각을 진행할 방침이다. 심평원 측은 "아직 잔류 인원과 부서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 이 부분이 확정되면 이사회를 거쳐 매각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2015-04-13 12:00:0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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