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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후 출혈 자궁동맥색적술 유효성 입증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분만 후 출혈에 시행되는 ‘자궁동맥색전술’의 임상적 유효성이 입증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국내 자료를 이용해 메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자궁동맥색전술의 성공률은 93%, 단기합병증은 8%로 해외 문헌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시술 후 생리회복률과 임신성공률(53명 중 45명)도 각각 98%, 85%로 나타났다. 이 시술은 출혈을 일으키는 자궁동맥 혈관을 찾아 카테터로 색전물질을 주입해 지혈시키는 의료기술이다. 수술적 치료방법과는 달리 전신마취의 위험성이 적고 자궁을 보존해 추가적인 임신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국내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홍준석 교수팀 등 일부 병원에서 시행돼 왔으나 체계적인 근거평가가 되지 않아 진료현장에서 널리 활용되지 못했다. 보건연이 이번에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게 된 배경. 배종면(제주의대 교수) 보건연 연구위원은 이에 대해 “자궁동맥색전술이 널리 이용되지 못한 이유는 산부인과와 자궁동맥색전술 시술이 가능한 병원들 사이의 원만한 연계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밝혀졌다”면서 “네트워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네트워크의 효율적인 활성화를 위해 응급이송체계와 병원내 산부인과, 영상의학과간 유기적인 연동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는 지적.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자료를 보면 국내 분만 후 출혈발생률은 전체 분만산모의 4%로 2008년 기준 1만8142건이 발생했다. 발생률은 산모의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한다고 보건연은 설명했다. 치료방법으로는 97.1%인 1만7613명이 약물치료 등을, 1.6%인 293명은 자궁동맥색전술을, 1.1%인 195명은 자궁적출술을 시술받았다.2010-03-07 12:48:4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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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위기단계 하향…확진검사 비급여신종플루 위기단계가 8일부터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확진검수는 15일부터 비급여항목으로 변경된다. 반면 항바이러스제 무료투약, 거점병원 직접조제 등은 이달말 별도조치까지 계속 유지된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복지부장관)는 신종플루 관련 각종 지표들이 계속 감소추세를 유지함에 따라 지난 4일 전염병 위기 평가회의를 거쳐 신종플루 위기단계를 이 같이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신종플루 유행 이후 지난해 7월 위기단계를 ‘경계’, ‘심각’으로 순차 적으로 높인 후 약 10개월만에 ‘주의’ 단계로 환원했다. 이는 2010년 9주차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ILI)이 3.33으로 연속 9주 하락하고 있으며, 일일 항바이러스제 투약건수(1,584건) 및 집단발생 건수(0건) 등 유행지표들이 계속 감소하고 있고 예방 접종을 통해서 지역사회 차단 효과가 나타남을 감안해 결정한 것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위기단계를 '주의'로 조정하면서 보건복지가족부에 설치됐던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해체되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신종플루 예방 및 관리 활동을 지속하게 된다. 또 각 지방자치단체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환자관리 및 예방활동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교육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행사 관련 자제 조치 및 군부대 발열감시를 해제하는 등 관련 부처의 조치들도 완화된다. 아울러 ‘심각’ ‘경계’ 단계시 적용했던 신종플루 확진검사(PCR)를 비급여 항목으로 변경하되, 진료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이를 오는 15일 진료부터 적용키로 했다. 다만 항바이러스제 무료투약, 거점병원 체계 가동 및 거점병원 내 항바이러스제 직접 조제 등의 조치는 이달말 별도 조치까지 계속 유지한다. 한편 정부는 전염병 위기단계가 ‘주의’로 조정되더라도, 아직 ILI가 계절인플루엔자 유행 수준인 2.6이상임을 감안해 신종플루 유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특히,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신속하게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소규모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이달말 전에 백신접종을 받고, 개인위생을 계속 철저히 준수하고 충분한 휴식과 금연, 절주 그리고 술잔 돌리지 않기 등 건강생활 실천에 유의해 줄 것을 재차 주문했다.2010-03-07 11:08:1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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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외래처방, 소아청소년과 95.5% 최다의원급 의료기관은 지난해 내원환자 10명 중 7~8명에게 처방전을 발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표시과목 중에서는 소아청소년과가 95.5%로 외래처방률이 가장 높았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요양기관 심사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는 총 4억9359만6000명이었다. 의원 한 곳당 하루 평균 60.9명이 외래진료를 받은 셈이다. 원외처방 건수는 1일 평균 46.7건으로, 외래환자 76.73%에게 처방전을 발급해줬다. 표시과목별로는 건강보험 환자가 많은 진료과에서 환자수와 처방건수가 많은 반면, 비급여 위주 진료과목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외래환자 수의 경우 이비인후과 99.1명, 정형외과 93명, 소아청소년과 86.5명, 신경외과 79.5명, 내과 78.9명 순으로 많았다. 반면 성형외과 0.7명, 병리과 0.1명, 진단검사의학과 13.1명으로 외래환자가 거의 없었다. 환자수 뿐 아니라 처방전 발행률에서도 표시과목간 격차는 현격했다. 소아청소년과는 외래환자 86.5명에 82.7건, 95.57%로 단연 수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비인후과 90.63%, 내과 89.9%, 비뇨기과 86.53%, 가정의학과 85.75% 등으로 뒤를 이었다. 정신과 12.58%, 성형외과 37.59%, 병리과 32.06% 등 5개 과목은 50%를 밑돌았다. 진료비 수입이 가장 높은 정형외과도 물리치료 등을 위해 방문한 재활관리 환자들이 많아 처방률은 49.9%에 머물렀다. 한편 같은 기간 약국을 찾은 환자수는 4억5619만6000명으로 약국 한 곳당 하루평균 71.5명이 내원한 것으로 집계됐다.2010-03-06 07:15:57최은택 -
공단, 고객 20여명과 눈높이 간담회 개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5일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고객 20여명을 초청,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초청 대상자는 평소 건강보험 제도 및 공단 행정 개선에 많은 제언을 주신 고객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객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평소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책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고객의 의견을 공단 임직원과 함께 듣고 대화하는 만남의 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공단은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자리를 수시로 마련, 국민편익을 우선하는 창의적이고 수용 가능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환류체계를 구축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보험료 인상 등 건강보험 현안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풀어 나감겠다고 밝혔다.2010-03-05 15:56:4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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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일산병원 의료진과 의료봉사 나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3월 5일 공단의 직영병원인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의료진과 함께 강화도 양도면 주민자체센터를 찾아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 등의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양도면 주민 대부분이 고령에다 원거리에 있어 제대로 된 병원진료 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의료진이 직접 찾게 된 것. 특히, 이곳 강화도 양도면은 일산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로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의료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진료를 받은 고령의 주민은“지난번과는 달리 진료전용버스까지 방문해 진료를 해주니 마치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처럼 안심이 된다”며 “마음은 늘 병원에 가서 안과전문진료를 받고 싶었는데 시간이 나지 않아 차일피일 미뤘지만 이렇게라도 안과진료를 받게 되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에 대해 특산물 팔아주기 등의 활동 뿐만 아니라 의료봉사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2010-03-05 15:50:1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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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장관 "이달중 쌍벌죄 법안심사 추진"복지부 전재희 장관이 3월에 쌍벌죄 법안에 대한 법안심사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재희 장관은 5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에 대한 소개와 쌍벌죄 법안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전 장관은 "복지부는 쌍벌죄 도입을 3월이라도 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서 법안 심사를 열어서 조기에 도입을 하는 것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기 중이 아닌 3월에 법안심사소위원회라도 열어 쌍벌죄 법안 통과에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 장관은 요양기관과 제약사 간의 이면 계약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처벌이 예고돼 있어 우려에 불과하다고 단언했다. 전 장관은 "어떤 의료기관이 특별히 이면 계약을 해서 비싼 가격으로 약을 사게 되면, 복지부는 그 기관을 엄정 조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전 장관은 "이면계약이 발각되면 해당 약값의 20%가 내려가고, 두 번째 발각되면 그 약은 보험에 쓸 수 없게 돼 있다"며 "그렇게 되면 의료기관도 강한 제재를 받기 때문에 (이면계약은) 하나의 우려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는 이번달 셋째주에 법안소위를 열기로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정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2010-03-05 12:10:01박철민 -
공단-의약계, 총액계약제 개편논의 본격화공단과 보건의료 5단체, 건정심 위원 40여 명이 5~6일 제주도에서 워크샵을 갖고 지불제도 개편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이는 지난 1월, 독일 해외제도 공동시찰 계획 추진 중 경실련의 건정심 위원 추천자격 박탈 여파 등으로 무산된 데 이은 후속조치로, 이번 논의에서 최초 3자 공동합의 도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샵에서는, 그러나 총액계약제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의협, 병협 등의 반발이 예상된다. 보건의료 5단체에서는 단체장을 중심으로 참석이 예정돼 있으며 약사회에서는 김구 회장이 참석키로 돼 있고, 박인춘 이사는 건정심 위원 자격으로 참석하게 된다. 약사회의 경우, 일단 총액계약제를 주장하는 공단의 입장을 들어보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를 탐탁찮게 바라보는 의료계다. 의협과 병협은 그간 총액계약제 반대를 강하게 주장해왔기 때문에 이번 자리에서도 이견의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의협 관계자는 "돈을 정하고 진료를 하라는 자체가 진료권에 대한 부정"이라며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병협 관계자도 "원가 보전도 안되고 있는 상황에서 총액계약제에 대한 논의를 하자는 것은 의료서비스를 망치겠다는 의도"라며 비판했다. 첫 3자가 모여 지불제도 개편에 대한 공식 자리를 갖는다는 의미를 떠나 3자가 얼마나 적극적인 참여와 주장으로 합리적인 논의를 이끌어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2010-03-05 06:35:5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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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 건강홍보대사에 정은아씨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금연, 절주 등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방송인 정은아 씨를 보건의 날 건강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정씨는 앞으로 건강관리에 있어 개인의 행동과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광고에 출여하고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국민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2010-03-04 17:25:0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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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K약국, 근무약사 16명…전국 최고 규모서울 강남구 소재 K약국이 연 평균 16명의 상근약사를 채용,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 약국은 월 평균 24억2391만원을 청구해 청구액 순위도 부동의 1위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청구액 100대 약국의 상근약사 현황에 따르면 100대 약국의 평균 약사수는 5.97명이었고 10명 이상의 약사를 보유한 약국은 총 5곳이었다. 상근약사 2위는 강원 원주 B약국으로 10.83명이었고 이어 서울 강남구 D약국 10.25명, 서울 서대문구 I약국 10.24명, 서울 동대문구 K약국이 10명으로 5위권에 포진했다. 이어 경기 수원 K약국이 9.92명, 서울 종로구 S약국 9.75명, 대전 서구 D약국 9.25명, 서울 동작구 B약국 9명, 경기 수원 I약국이 8.83명으로 상근약사 규모 톱 10에 랭크됐다. 또한 조제건수 전국 1위인 충남 홍성 H약국 상근약사는 7.58명이었다. H약국의 일 평균 조제건수는 830건으로 약사 1인당 하루 109건으로 조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청구액 상위 100대 약국의 상근 약사수는 평균 5.97명으로 6명의 약사가 근무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청구액 상위 약국을 기준으로 한 상근약사 규모이기 때문에 매약 위주의 종로지역 대형약국들은 집계에서 누락돼 실제 상근약사 순위와 일치하지 않는다.2010-03-04 12:20:32강신국 -
진료비 확인민원 쇄도…의원·약국도 급증대형병원 등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뿐 아니라 의원과 약국에도 진료비 확인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처리된 진료비확인 민원은 총 4만3958건으로 전년 2만4876건과 비교해 76.7%나 증가했다. 이중 심평원은 1만8629건에 대해 환불결정했다. 100건 중 42건 이상에서 진료비 과다징수 등의 문제가 발생했던 셈. 전체 환불금액은 72억원으로 금액면에서는 전년 89억원보다 17억여원, 19.49% 감소했다. 요양기관 종별 처리건수는 종합전문병원 1만4377건, 종합병원 1만902건, 병원 9686건 등으로 대부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발생했다. 환불금액도 종합전문 46억원, 종합병원 17억원, 병원 4억원으로 병원급 이상에 87% 이상을 점했다. 하지만 의원과 약국 등에도 진료비 확인민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같은 기관 치과병원 114건, 의원 8321건, 치과의원 352건, 한의원 107건 등의 민원이 처리됐다. 특히 의원의 경우 전년 1739건에서 지난해에는 8321건으로 4.7배나 급증했다. 환불결정된 금액도 의원은 3억여원으로 병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늘었다. 환불사유별로는 급여대상 진료비를 임의로 비급여 처리한 경우가 33억원, 4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별도산정불가항목 비급여처리 25억 35.5%, 선택진료비 과다징수 5억원 7.6%, 의약품.치료재료 임의비급여 3억원 5.3%, CT.MRI 등 전액본인부담 1억원 2.5%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심평원은 “작년 3월 공단 진료비확인업무가 심평원으로 일원화되고 국민들의 제도 인지도 증가, 태동검사 및 신종플루 등 관련 집단민원이 발생한 여파로 전년과 비교해 접수건수가 117% 증가했다”고 분석했다.2010-03-04 12:16:3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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