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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광주지원, 국민참여 열린경영 위원회 출범[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변의형)은 4일 광주지원 1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원 국민참여 열린경영 위원회' 위촉식과 출범회의를 개최했다.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광주지원의 업무계획 수립, 혁신과제 발굴 등에 국민의 의견을 모으고 자문을 구하기 위해 구성된 국민참여 기구로 ▲주요정책 자문& 8231;심의 ▲지역& 8231;국민& 8231;광주지원의 협력방안 발굴 ▲지역사회 의견 및 국민 건의사항 수렴 및 논의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국민참여 위원회는 광산소방서, 광주 사회복지협의회, 광주시청 복지건강국, 광주전남소비자시민모임, 광주지방경찰청, 조선대 복지행정학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등 지역사회 기관대표 외부위원 7명과 광주지원장 등 내부위원 3명을 포함하여 총 10명으로 구성된다.변의형 광주지원장은 "지역사회와 국민의 의견이 반영되어 지속가능경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역할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2019-11-05 12:05:1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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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치료제 '아보다트' 등 급여기준 강화 배경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이달부터 전립선 비대증과 탈모 치료제로 쓰이는 5알파 환원효소억제제(이하 5ARI) '피나그렌정 5mg(피나스테리드)'과 '아보다트 0.5mg(두타스테리드)'의 급여기준이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고시 개정을 통해 피나그렌과 아보다트 허가사항 중 '양성 전립선 비대증'에 투여할 경우 ▲IPSS(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 국제전립선증상점수표) 8점 이상 ▲초음파검사 상 전립선 크기가 30ml 이상이거나, 직장수지검사 상 중등도 이상의 양성 전립선비대증 소견이 있거나,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PSA) 수치가 1.4ng/ml 이상 등 2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할 경우 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5일 '5ARI 급여기준 신설 관련 질의 및 응답'을 공개하고 두 약제의 급여기준 강화의 배경을 설명했다.심평원은 관련학회로부터 5ARI 급여기준 신설 요청을 받고 교과서, 임상진료지침, 관련 학회의견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5ARI 복용으로 인해 전립선암 조기진단에 사용되는 혈청 PSA 수치가 감소하고, 이로 인해 전립선암 조기진단 시 혈청 PSA 수치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방해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임상 문헌에서도 5ARI 투여 환자군에서 고위험도 전립선암 발견확률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심평원은 안전한 5ARI 사용을 유도하고자 관련 학회 및 협회와 논의해 5ARI 급여기준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심평원은 5ARI 투약과 관련한 혈청 PSA 수치 감소 및 전립선암 조기진단 등 문제는 남성형 탈모치료 목적으로 투여 시에도 동일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남성형 탈모 치료는 비급여 대상으로 규정으로 강제하지 않고 의사단체나 학회 차원에서 홍보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신설 급여기준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는 경우는 양성전립선비대증에 5ARI 투여 시작 때의 조건을 의미한다. 이 조건은 다수의 전문가집단(EAU, AUA, NICE, 대한비뇨기과학회)이 발표한 양성전립선비대증 임상진료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정했다.제외국 가이드라인에서는 5ARI 투여대상을 30-40ml 이상의 전립선 크기를 가진 환자로 제시하고 있으며, 관련 학회는 '다소 큰 전립선 크기(25-30g) 이상'을 '중등도 이상의 양성전립선비대증'으로 정의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2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 급여로 피나그렌과 아보다트를 투여하는 동안에는 적어도 12개월 마다 1회 이상 PSA 검사를 시행해 수치를 평가하고, 이를 기록할 것을 권장한다'는 급여 조건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심평원은 "양성전립선비대증이 40세 이상 남성에서 흔히 발생하므로 해당 연령에서 양성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될 경우 매년 PSA 검사를 통해 환자상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전립선암 조기진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다만, 5ARI 치료 목적은 전립선 크기 감소와 하부요로증상의 완화로 혈청 PSA 수치 감소는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목적에 해당하지 않으며, 5ARI 투여 중 PSA 수치가 감소하더라도 5ARI 지속 투여는 가능하다.심평원은 "진료의 자율성 존중을 위해 검사수행을 의무사항이 아닌 권장사항으로 명시했다"며 "추적 검사를 시행하지 않더라도 5ARI 급여를 불인정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이번 급여기준 신설 이전에 양성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 받아 5ARI를 투여 받던 환자는 2가지 조건을 불충족해도 지속적으로 급여 투약이 가능하다, 매년 정기적인 PSA 검사수행이 권장되는 것은 동일하다.양성전립선비대증 관련 가이드라인 상 피나그렌과 아보다트는 성분에 따른 구분 없이 5ARI로 분류되면서 동일내용이 언급돼 있는 만큼, 두 성분 모두 급여기준 상의 투여시작 시 조건을 충족하면 급여로 인정되며 교체투여도 가능하다.2019-11-05 10:29:46이혜경 -
전국 약국 월평균 조제료 1542만원…부산지역 1위[2019년 1분기 진료비심사실적][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올해 1분기 약국 월 평균 급여 조제매출이 1542만원으로 집계됐다. 부산 지역 약국은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하게 월 평균 1695만원의 조제료를 올리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부산에 이어 울산과 인천 지역 약국이 각각 1636만원과 1661만원, 서울 1614만원으로 월 평균 1600만원 이상의 조제 매출을 올리고 있었다. 전체 약국 1곳당 월 평균 급여조제 매출은 1542만원으로 전년 동기 1520만원 보다 22만원 늘어났다. 전국 2만2214개 약국에서 청구한 요양급여비용은 4조2946억원 수준으로 이 중 24.45%인 1조500억원이 조제료로 쓰였다.이 같은 경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9년 1분기 진료비심사실적'을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약국 행위별수가료 중 조제행위료만 두고 17개 시도별 약국 월평균 조제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지역별 급여조제 매출은 본인부담금이 포함돼 있어서 약국의 순 조제수입과 무관하지만 조제 규모와 흐름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다.약국 청구 금액 4조2946억원 중 조제 행위료는 24.45%인 1조500억원이며, 약품비는 75.55%인 3조2446억원을 차지했다. 전체 약국 1곳 당 월 평균 급여 매출은 1542만원이었다.또 처방전당 약제비는 3만3284원으로 산출됐는데, 약품비와 조제행위료로 나누면 각각 2만1827원, 7064원 수준이었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국이 소재하고 있는 서울은 월 평균 1614만원의 조제매출을 올렸다.116곳의 약국이 문을 열고 있는 세종 지역은 조제 매출이 지난해 1분기 955만원에서 1053만원으로 10.25% 증가했다.전년 동기 대비 급여 매출 조제 감소세를 보인 지역은 부산, 울산, 강원, 경북, 경남 등이었다.2019-11-04 15:04:26이혜경 -
'인플릭시맙' 복용 환자 항체 검사 신의료기술 인정[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2019년 제8, 9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8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이관 풍선 확장술은 만 18세 이상의 만성 이관기능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풍선을 이관내로 삽입해 팽창시킴으로써 이관을 확장하여 기능을 개선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기술이다.심의 결과 심각한 합병증은 보고되지 않아 안전하면서도, 기존 약물치료와 비교 시 이관 기능, 고막 상태 및 증상이 개선됐다.특히 고막마사지는 일정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수행되어야 하고 약물치료는 효과가 짧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반면, 이 기술은 한 번의 시술로 최소 6주 동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어 임상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항-인플릭시맙 항체 정량(효소결합면역흡착법) 기술은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등의 질환으로 이 약을 복용하는 환자 중 인플릭시맙 농도가 낮은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 내 항-인플릭시맙 항체 수치를 검사해 치료반응을 모니터링하는 검사다.유효성 평가 결과 항-인플릭시맙 항체 수치가 질병의 활성도와 관련있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혈중 인플릭시맙 농도가 낮은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반응을 모니터링하여 약물 용량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이 기술은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인후 도말 검체에서 핵산증폭법으로 감염유무를 확인해 인후두염을 진단하는 검사법이다.이 검사는 분석물질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이 입증돼 있고, 기존의 A군 연쇄상구균 신속동정검사보다 더 향상된 검출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체외검사 방법으로 안전한 것으로 입증됐다.비소세포성 폐암에서 BRAF, ROS1, EGFR 유전자를 포함한 23종 유전자 정성 검사(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는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게서 종양조직 샘플을 채취해 23종의 유전자를 동시에 검출하고 BRAF, ROS1, EGFR 유전자 변이를 통하여 치료약제 투여를 위한 환자를 선별하는 검사이다.평가 결과, 참고표준/비교검사 결과와의 일치율 및 약제 선별과 관련한 객관적 반응률이 임상적으로 수용가능한 수준으로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검토됐다.NUDT15 유전자(염기서열검사)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환자의 혈액에서 NUDT15 유전자 변이를 확인해 약제 부작용(백혈구감소증 등)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기술로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아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파 신호평균화 심전도 검사는 심방성 빈맥 환자 또는 수술 후 심방성 빈맥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P파 신호평균화 심전도 기기를 이용해 심방성 빈맥의 발행 위험을 예측하는 기술이다.주요 파라미터의 임계치 범위가 임상적으로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심방성 빈맥의 발생과 재발, 질환의 진행 위험을 예측할 수 있어 유효하며 비침습적 검사로서 안전하다고 평가됐다.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은 보존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상과염 환자를 대상으로 말초혈액을 채취한 후 원심분리를 통해 분리된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을 상과염 병변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다.시술관련 합병증 사례가 대부분 경미하며 임상적으로 수용 가능하여 안전한 기술이며, 기존기술(스테로이드 주사치료)과 비교해 장기간(6개월 이상) 기능상태 및 통증 개선 등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어 유효한 것으로 평가됐다.위암 예후예측 유전자 진단검사는 위암 수술 환자로부터 적출된 조직에서 9개 유전자 발현량을 측정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결과를 분석하여, 환자의 5년 생존율에 대한 예후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동등 이상의 예후예측 정확성을 보여 삶의 질을 다소 호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됐다. 또한 향후 항암치료의 경제적 편익을 증명해볼 잠재적 가치가 있어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이 기술은 2~3기 진행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동 기술을 사용하고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에게 신고, 접수한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 종료 후에는 재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2019-11-04 12:12:0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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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임상연구 시 표준요법·연구약제 모두 급여 인정[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앞으로 항암제 임상연구약제와 병용으로 쓰이는 표준요법도 임상연구 기간 내 급여가 인정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암제 임상연구 요양급여 결정절차 개선 안내'를 4일 진행했다.지난해부터 공익적 목적을 위해 실시한 임상연구에 통상적 요양급여 인정범위 내에서 급여를 적용하고 있다. 우선 급여대상은 공익적 목적의 임상연구이며, 의뢰자 주도 임상연구 중 ▲공중 보건위기 대응 등 긴급히 요양급여를 적용해야 할 필요성이 있거나 ▲희귀난치성 질환 관련 연구 등 공익적 목적이 큰 경우에는 요양급여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하지만 그동안 항암제 임상연구약제와 함께 병용되는 표준요법의 경우 급여 적용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어 왔다.대한암학회는 항암제 표준요법과 임상연구약제(신약 또는 급여약제를 병용하는 경우 임상연구 급여 적용 기간 내 항암제 표준요법에도 급여를 인정해달라는 개선안을 제시했다.지난 3월 20일 열린 '2019년 제2차 임상연구급여평가위원회'에서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고, 심평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유권해석을 받아 항암제 표준요법과 임상연구약제 병용 시 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원칙적으로 임상연구 요양급여 적용 대상연구는 '임상연구의 요양급여 적용에 관한 기준'에 따른 절차로 진행한다.요양기관은 항암제 임상연구에 대한 요양급여 결정신청시 항암제 표준요법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이 필요한 경우, 심평원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심평원은 요양기관의 신청 내용을 암질환심의위원회에 보고한 후 요양기관에 임상연구 급여 결정 통보와 별도로 항암제 표준요법에 대한 급여 결정을 요양기관에 통보하게 된다.심평원은 "3월 20일 이후 임상연구의 요양급여 적용에 관한 기준 제4조에 따라 급여 적용 결정신청이 이뤄진 임상연구로 이미 결정통보를 받은 임상연구도 포함한다"고 밝혔다.2019-11-04 11:45:58이혜경 -
건보공단, 강원지역 3개 대학서 채용설명회[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강원지역 3개 대학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화 소개 및 채용설명'을 실시해 강원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건보공단 정보화본부는 지난달 10일 연세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시스템을 소개하고, 정보화방향 및 채용기준에 대한 안내를 했다.지난달 30일 상지대학교에 이어 오늘(4일)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건강보험 제도와 정보화분야 우수성에 대해 안내하고 채용기준 소개를 진행한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3개 대학교 대상 공단 소개 및 채용기준 안내를 통해 강원 지역의 정보분야 인재가 입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인재 취업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2019-11-04 10:05:5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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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청구상담봉사자 30명 우수상 포상[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장기요양기관의 원활한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위촉된 청구상담봉사자 중 30명을 우수봉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자로서 최근 3년간 부당청구 등으로 인한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기관의 종사자로, 위촉 절차는 개인이 지원하거나 협회, 공단 지사 운영센터장의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서울지역본부 등 6개 지역본부 선발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하는 것으로 지난 3월중에 최종 550명을 선발했다.이 제도는 청구 담당자의 이직 등으로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의 청구 업무를 다른 기관의 능숙한 직원이 지원해줌으로써 기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에서 2011년 10월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됐다.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에는 총 534명의 봉사자가 1월부터 8월까지 총 8개월간 1만2934건의 상담실적을 보였으며, 청구와 관련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단의 전화민원 발생을 상당수 해소하는 성과를 보였다.공단과 기관& 8228;단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기관의 청구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장기요양보험자와 공급자단체간의 바람직한 첫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올해에도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청구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전년도 상담 실적이 우수한 청구상담봉사자에 대해서 지난 6월중 32명에게 우수봉사자 포상 및 감사패를 수여?다"고 밝혔다.2019-11-04 09:10:3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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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용 소포장 생산·개발 독려 성분 26품목 취합[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소아 환자를 위해 소아용 소포장 주사제 생산이나 개발이 필요한 의약품 성분이 총 26품목으로 취합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한국바이오협회에 '주사제 소아용량 생산 및 개발 독려 성분 목록'을 안내했다.주사제 소포장은 의료기관에서 주사제 오염으로 대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과 강남 소재 피부과 집단 패혈증 증상 등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필요성이 대두됐었다. 식약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보건당국은 '주사제 안전사용 종합개선 방안 연구' 등을 진행하면서, 의료인들의 안전한 주사제 사용을 지원하고 소포장 공급이 필요한 효능군별 주사제의 요양기관 수요를 파악을 진행했다.대한병원협회와 한국병원약사회는 주사제 소아용량 필요 의약품 중 생산(수입) 필요 의약품 13품목과 개발 필요 의약품 13품목 등 총 26품목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그 결과 생산 독려 필요 의약품 성분은 세포탁심나트륨 250mg/1ml, 포도당5% 20ml, 포도당5% 30ml, 포도당 10% 20ml, 포도당 10% 100ml, 포도당 15% 500ml, 알부민 5% 50ml(사람혈청알부민), 세파졸린500mg/1ml , 10%포도당나트륨칼륨주2 500ml, 10%포도당나트륨칼륨주3 500ml, 염화나트륨/염화칼륨/염화칼슘/젖산나트륨액(하트만솔루션), 염화나트륨 0.45% 100ml, 염화나트륨 3% 100ml 등 13품목이다.개발 독려 필요 의약품 성분 목록은 헤파린나트륨 2ml (무벤질알코올), 포도당 15% 100ml, 알부민 20% 20ml, 30ml, 히드로코르티손 10mg/10ml, 덱사메타손 1mg/1ml, 메로페넴 250mg/1ml, 피페라실린/타조박탐 1g/1ml, 아미카신 10mg/1ml, 메트로니다졸 200mg/1ml, 인슐린 10IU/1ml, 에피네프린 0.1mg/1ml, 생리식염주사액 30ml/백 등이다.2019-11-01 11:49:55이혜경 -
처방 1장당 조제료 8138원…전년 동기대비 6% 증가[2019년 1분기 진료비심사실적 ②][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올해 1분기 외래 처방전 1장 당 약사가 받는 평균 조제료는 8138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전국 2만2214개 약국에서 청구한 요양급여비용은 4조2946억원 수준으로 이 중 24.45%인 1조500억원이 조제료로 쓰였다. 데일리팜이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 1분기 진료비 심사실적'을 분석한 결과, 약국 1곳 당 기관당 월 평균 6444만원의 건강보험 급여를 청구했다.약국 청구 금액 4조2946억원 중 조제 행위료는 24.45%인 1조500억원이며, 약품비는 75.55%인 3조2446억원을 차지했다. 전체 약국 1곳 당 월 평균 급여 매출은 1542만원이었다.또 처방전당 약제비는 3만3284원으로 산출됐는데, 약품비와 조제행위료로 나누면 각각 2만5146원, 8138원 수준이었다.3년 전인 2017년 1분기와 비교하면 건당 약값은 17%, 조제료는 10% 증가했다. 약국 건강보험 외래처방전 총 청구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다.처방전당 약제 처방일수는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해 1분기 13일을 넘어선 15일을 기록했다. 급여비 연간 추이는 추후 청구분 이의신청과 정산 등으로 소폭 변동될 수 있다.한편 진료비 심사실적은 기존에 심평원이 공개하던 진료비 통계지표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내 심평원에 접수된 요양급여 중 심사가 결정된 금액을 담고 있다.2019-11-01 10:30:01이혜경 -
심사평가원, 안전경영위원회 발족[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29일 안전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안전경영위원회는 경영진, 노동조합, 분야별 근로자 및 외부 전문가 등 10여명의 다양한 위원 참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실질적인 안전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으며, 심사평가원의 안전경영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한다.이번 회의는 11월 준공을 앞둔 2사옥 건설 현장의 안전과 2차 이전 시 발생가능한 안전사고 예방 관리에 중점을 두고 심사평가원의 실정에 맞는 안전사업 추진 및 재난안전관리 수준 향상 등 안전 중심 경영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선민 안전중심경영추진단장은 "노사 대표, 분야별 전문가 등 다양한 참여를 통해 심사평가원의 안전 중심 경영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의 확보가 기대된다"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소속 근로자 뿐 아니라 국민과 지역사회의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심사평가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2019-10-31 16:28:2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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