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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 표준임상지침 개발할 사업단 단장에 정석희 교수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단 초대 단장에 정석희 교수(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가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단은 향후 6년간 30개 질환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주도하고, 개발된 지침의 보급, 교육, 공사보험 적용 등 사후 활용방안도 마련한다. 정석희 초대 단장은 한방재활의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전문평가위원회 위원, 한의보험의학회 회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현재는 보건의료국가시험원 한의사시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의약 분야 임상연구 전문가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사업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임기는 3년 간이다. 이와 함께 사업단에서 개발한 지침 평가와 인증을 담당하는 검토·평가위원회 위원장에는 대한한의학회 김갑성 회장(동국대일산한방병원 침구과)이 선임됐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한의약 분야는 의약 분야와 달리 임상 관련 국제적 표준이 많이 부족하다며, 근거에 기반한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해서는 체계적 문헌고찰과 더불어 충분한 임상연구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의과·치과에 비해 편차가 심한 한의진료의 특성상, 한의약의 표준화를 위해서는 범한의계의 적극적 동참과 함께 일선한방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교감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에서는 근거중심(Evidence-based) 진료지침 개발을 위해 30개 지침별로 최대 3년까지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일선한방의료기관을 포함한 범한의계가 주체가 돼 개발 사업 전반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올해 상반기내 일선한방의료기관에서 현재 수행되는 한의치료행위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임상진료지침 개발과 관련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이어 개발된 지침의 등록·개정·보급 기능과 함께 일선한방의료기관에서 해당 의료기관에서 수행 중인 의료행위 등을 등록·검증받을 수 있는 프로토콜을 갖춘 통합정보센터를 내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또 향후 개발된 지침이 실제적으로 일선한방의료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과정 전반에 일선한방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하고 진료지침 개발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원의 패널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번에 출범한 사업단이 근거중심 진료지침의 체계적 개발과 함께 건강보험 적용 등 진료지침의 실효성 제고에도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30개 질환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세부과제 공모를 보건산업진흥원 한의약기술지원팀 주관으로 2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진행한다.2016-02-25 15:06:28최은택 -
알라질증후군 등 44개 극희귀질환에 본인부담 낮춘다알라질 증후군을 앓고 있는 K군(남, 15세)은 담즙 배설이 원활하지 않아 지속적인 약물 투여가 필요한 극희귀질환자다. 극심한 가려움증과 간경변으로 잦은 입·퇴원을 반복하면서 연평균 607만원을 본인부담금으로 지불해왔다. 그러나 다음달부터는 이 질환에도 산정특례가 적용돼 자부담이 연평균 240만원으로 줄어든다. 보건복지부(정진엽 장관)는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에 따라 알라질 증후군 등 44개 극희귀질환과 상세불명 희귀질환자도 3월부터 희귀질환 산정특례 혜택을 받게 된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희귀질환 산정특례는 고비용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건강보험에서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을 10%로 낮춰주는 제도를 말한다. 일반질환 본인부담률은 외래 30~60%, 입원 20%이지만 산정특례 대상 질환은 외래와 입원 관계없이 10%로 낮다. 복지부는 지금까지는 비교적 진단기준이 명확한 희귀질환에만 특례를 인정해 현재 151종의 희귀질환(누적등록자 103만명)에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각지대는 유병률이 극히 낮은 극희귀질환과 진단이 어려운 상세불명 희귀질환이었다. 다양한 치료법을 동원하고, 장기간의 처치가 필요해 환자 부담이 높은데도 특례에서 제외돼 왔다. 복지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극희귀질환과 상세불명 희귀질환의 경우 국내 전문가가 적고, 진단이 매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사전 승인된 의료기관을 통해 등록할 수 있는 방안을 이번에 마련했다. 희귀질환 또는 유전자 클리닉을 꾸준히 운영해온 상급종합병원 14개 기관을 등록 기관으로 승인하고, 질병 코드가 없으면서 동반된 유사 질환으로도 특례를 인정받기 어려운 질환을 1차로 검토해 44개 극희귀질환에 대해 우선 혜택을 부여하기로 한 것이다. 복지부는 이번 혜택 대상자를 연 기준 약 8500명으로 추계했다. 이에 따라 새로 특례 대상이 되는 환자는 승인 의료기관의 등록 담당의사의 진료를 받고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복지부는 불필요한 특례 등록이 남발되지 않도록 등록 추이와 진단 기준의 일관적인 적용 정도를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또 필요한 경우 올해 하반기에도 승인 의료기관과 대상 질환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상세불명 희귀질환의 경우 통상 특례 인정 근거가 되는 진단 기준 부합성이 낮은 점을 감안해 승인 의료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은 후 환자별로 특례 부합성 여부를 판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국내 희귀질환 전문가로 구성된 질병관리본부 희귀질환 전문가 위원회를 활용해 일관성 있게 특례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복지부는 밝혔다. 이어 대상자는 연간 50명 이내로 예상되는데, 1년마다 재등록 여부를 심사해 그동안 진단된 환자는 상세불명 희귀질환에서 제외하고, 확정 진단명에 따른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의료급여 환자도 해당 질환에 대한 혜택(본인부담 면제)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희귀질환 산정특례 확대로 그동안 고비용을 부담하고 있던 희귀질환 특례 사각지대가 거의 해소되고, 국내 희귀질환 진단 정보를 공유해 진단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16-02-25 12:00:25최은택 -
정부, 어린이·청소년 인플루엔자 감염주의 당부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학생들의 본격적인 개학시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의심환자 수는 제7주(2.7~2.13) 53.8명(외래환자 1000명당)에서 제8주(2.14~2.20) 46.1명(잠정치)으로 감소 추세이다. 그러나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과 영유아에서 의심환자 발생분율이 높고(각각 79.1명, 60.4명), 3월 개학을 앞두고 있어서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증가가 우려된다고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면서, 특히 고위험군 환자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되므로 적극적인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2016-02-25 10:52:0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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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과 비급여 약 급여…장기지속형은 보장강화[관계부처 합동 정신건강종합 대책마련] 정부가 높은 비용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가 어려운 비급여 정신요법과 의약품에 대한 보험적용을 확대하고, 장기지속성 약물 보장성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본인부담률을 20%로 하향 조정하고, 상담수가를 현실화하는 등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선도 추진한다. 정부는 25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78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이 '정신건강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사전예방과 조기관리에 중점을 두고 국민 정신건강에 대한 전 사회적 대응역량을 강화한다는 게 주요 추진 방향이다. ◆정신건강서비스 지원=내년부터 정신적인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거나 힘이 들 경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마음건강 주치의(정신건강의학과의사)'를 만나 1차적인 진단과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전국에서 현재 224개가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전문서비스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우울증 등 정신적 어려움이 있지만 자각없이 신체증상으로 동네의원을 방문한 경우에도 정신건강 검사(스크린)를 통해 효과적으로 문제를 발견하도록 할 계획이다. 만약 문제가 발견되면 동네의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이나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내년부터는 우울증 약물처방과 상담치료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생동안 한번은 닥칠 수 있는 정신건강상의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영유아, 아동, 청소년, 청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로 정밀검사와 심리상담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에서 산후 우울증 여부를 검사(스크리닝)해 고위험군에게는 아이돌봄서비스, 일시 보육 등을 우선 제공하고, 고운맘카드 사용처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조기 집중치료=내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 때 본인부담률을 현 30~60%에서 20%로 낮추고, 상담료 수가를 현실화 해 약물처방 위주에서 보다 심층적인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체계를 개선한다. 또 높은 비용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가 어려운 비급여 정신요법과 약물에 보험적용을 확대하고, 장기지속형 약물의 보장성을 확대해 개인부담을 완화한다. 의료급여 환자도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수가를 개선한다. 구체적으로는 입원기간에 따라 의료급여 수가를 낮추는 차등 지원을 강화해 발병초기 집중치료하고 조기 퇴원을 유도한다. 아울러 5개 국립정신병원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이외에 다른 진료과목 전문의를 늘려 정신질환자가 신체적 질병을 치료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복지부는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국민이 마음 편히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게 대책의 핵심"이라며 "정부 뿐 아니라 재계, 종교계, 교육계 등 사회 각 분야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6-02-25 10:30:21최은택 -
심평원 광주지원, 시·5개구 중독관리센터와 MOU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배선희)은 25일 오전 광주지원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와 5개구 중독관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알콜리즘 환자 사례관리와 재활치료, 조기 사회복귀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알콜중독은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재발성 질환으로, 적극적인 입원치료뿐만 아니라 퇴원 후 단주 유지를 위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광주지원은 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장기입원 사례관리-심사연계사업을 알콜리즘 환자까지 확대 실시하고, 중독관리센터 치료재활 프로그램과 중독자 사례관리 서비스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장기입원환자 관리에 효율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배선희 지원장은 "적극적 치료 없이 장기 입원해 의료비를 증가시키는 일부 알콜리즘 환자 관리가 시급하다"며 "알콜중독으로 인한 사회적비용 절감과 환자의 빠른 사회복귀를 위해 지역사회 정부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협조 체계구축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2016-02-24 21:10:5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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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특별위 가동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개선 세부시행 방안 마련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5일 분과별 킥-오프(kick-off) 회의, 내달 3일 전체회의를 각각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관에서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건강정책국장을 비롯 치협에서 추천한 분야별 전문가 등 총 28명으로 구성되며, 9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복지부는 치과의사 전문의의 제도개선 목적은 치과 의료의 분야별 전문화 및 진료영역 특화를 통한 치의학 발전과 국민의 치과의료 이용의 편익을 증진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1분과는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외국수련자 및 기수련자에 대한 전문의 취득 시험부여 방안, 2분과는 치과 환경변화로 국민적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전문과목(노년치과, 치과마취과, 심미치과, 임플란트과, 통합치의학과) 신설방안, 3분과는 전공의 수련기간 개편(인턴제 폐지)과 전문의 자격 갱신제 도입을 통한 수련 내실화와 치과전문의의 질적 향상방안 등을 각각 논의하게 된다. 복지부는 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관련 법령을 연내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6-02-24 18:15:03최은택 -
국민 1인당 약국 연 16.9일 방문…조제료 3조3천억[2015년도 진료비 심사실적통계] 지난 한 해동안 국민 한 사람당 약국을 내방한 기간은 9.6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2만여개 약국들에 투입된 약제비(조제료+약품비)는 14조원 문턱까지 닿았다. 약품비가 74% 이상 비중임을 감안하면 조제료는 3조원대 수준이다. 또 총진료비는 58조원을 넘어섰고, 심사 규모는 66조원으로 늘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심사실적을 바탕으로 '2015년도 진료비 심사실적통계'를 내고 진료비 흐름을 분석, 발표했다. 24일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총진료비는 66조원으로 전년보다 6.46% 늘었다. 의료보장별 심사금액은 건강보험 58조170억원으로 6.4% 증가, 의료급여는 5조9867억원으로 6.14% 늘었다. 보훈진료비는 3988억원으로 9.03% 늘었으며,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1조5558억원으로 9.3% 증가했다. 총 입원 진료비는 25조1186억원으로 전년대비 8.27% 늘어났고, 총 외래 진료비도 40조8397억원으로 5.37%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중 건강보험 진료비를 분류한 결과 58조170억원으로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진료비는 44조9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6.89% 증가했고, 입원 진료비는 20조7099억원으로 8.67% 상승했다. 외래 진료비 역시 24조2121억원으로 5.4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약제비의 경우 13조9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6% 상승했다. 다만 약국 약제비에서 조제료 비중은 25.68%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 조제료는 3조3631억2900만원 수준으로 분석된다.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를 살펴보면 먼저 의원 11조7916억원, 병원 9조7376억원, 상급종합병원 9조1596억원 순이며, 전년대비 증가율은 치과병원 25%, 치과의원 18.2%, 한방병원 17.6%, 요양병원 12.4% 순이다. 치과병원 진료비는 346억원이 증가해 1728억원, 치과의원은 4171억원이 증가해 2조7055억원으로 나타났으며, 한방병원은 386억원이 늘어 2582억원을, 요양병원은 4632억원이 증가해 4조21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의원 요양급여비용은 4782억원이 증가한 11조7916억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했다. 표시과목으로 볼 때는 안과 10.5%, 비뇨기과 9.9%, 산부인과 7.9%, 내과 5.5% 순으로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이 중 내과는 1085억원이 증가한 2조653억원으로 진료비 증가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 진료수가 유형별 총진료비는 행위별수가가 92.91%(53조9064억원), 정액수가가 7.09%(4조1106억원)로 구성되며, 행위별수가는 기본진료료가 26.79%, 진료행위료가 43.4%, 약품비 26.15%, 재료대 3.65%의 구성비를 보였다. 특히 약품비의 경우 전체 비중은 0.34% 줄었지만 약국 약품비 비중은 반대로 늘었다. 지난해 약국 약품비 비중은 74.32%로 전년대비 0.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상병으로 입원 진료한 인원은 35만2145명이고, 진료비는 2조9085억원으로 전년보다 6.1% 증가했다. 입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상병은 위암으로 4만1000명이 진료받아 진료비는 2788억원이 소요됐다. 전년대비 3.8%로 증가한 수치다. 입원 진료비가 가장 높은 상병은 폐암으로 3229억원으로 전년대비 1.7% 늘었고, 3107억원으로 간암이 뒤를 이었다. 다빈도 암 상병 중에서 입원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암은 결장암으로 240억원이 증가해 2239억원으로 전년대비 12%가 증가했다.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1인당 의료기관 이용일수는 19.6일로 나타났다. 입원일수는 2.7일로 전년대비 0.1일 늘었고, 의료기관 외래 이용일수는 16.9일로 전년대비 0.2일, 약국 방문일수는 9.6일로 전년대비 0.1일 줄었다. 같은 기준으로 건보 적용대상자 1인당 진료비는 115만원으로 전년대비 6.03% 늘어났다. 1인당 진료비는 남성은 105만원으로 6.23%, 여성은 125만원으로 5.86% 각각 상승했다. 성별 진료비는 남성의 경우 26조7360억원(46.08%), 여성의 경우 31조2810억원(53.92%)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4조5450억원(7.84%p)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 진료비는 16조2326억원으로 건강보험 진료비의 27.98%를 점유하고, 전년대비 11.3%의 증가율을 보여 꾸준히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1인당 진료비는 392만원인데, 이는 전체 국민 평균의 3.4배에 달한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8.21% 수준이다.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622만명으로 건강보험 적용대상자의 12.3%를 점유하고 있으며, 진료비는 2조64억원이 늘어난 21조3615억원으로 건강보험 진료비의 36.8% 비증을 차지하고 있다. 입원 진료비는 9844억원이 증가한 9조6500억원, 외래 진료비는 6621억원이 증가한 6조8241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진료비 규모가 가장 큰 상병은 입원은 9633억원을 기록한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이고, 외래의 경우에는 3205억원으로 '본태성(원발성)고혈압'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증가율이 높은 상병은 전년대비 18.8%가 증가한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연간 진료비가 1452억원에 달한다.2016-02-24 12:12:59김정주 -
건보공단, 2015년도공공기관 협업 우수기관 선정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국민맞춤형 영유아 건강검진 정보 알람서비스'가 기획재정부 주최로 진행된 '제3회 2015년도 공공기관 협업과제 최종 평가'에서 공공기관 간 협업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간 영유아 보호자는 매년 의무적으로 자녀의 건강검진을 받아 검진결과서를 보육시설(어린이집)에 제출해야 했고, 어린이집에서는 보호자가 제출한 건강검진결과서를 서면으로 보관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영유아 건강검진에 대한 정보(검진시기·검진기간·수검여부·검진결과 등)가 없어 영유아가 공단 검진이 아닌 일반검진을 받아, 불필요한 검진비용, 공단 건강검진의 실효성 및 수검률 저하, 보호자와 어린이집 간 민원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보공단은 지난 1년 동안 협업기관(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육진흥원)이 함께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의 '건강검진 정보'를 보호자와 어린이집에 전산으로 제공하는 협업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검진결과서 서면제출과 일반검진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어린이집은 검진결과서 서면 보관과 일반검진 안내 불필요로 행정업무가 간소화됐다. 또한 한국보육진흥원은 영유아 검진내역을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어 어린이집 평가행정의 간소화를 도모했고, 공단 또한 3947개 검진기관과 178개 지사에서 발생되는 검진결과서 발급비용과 행정업무를 줄여 매년 105억 원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밖에도 앞으로 추진할 예정인 '유치원 원아 건강검진정보 공유 확대'를 통해 68만3000명의 보호자와 8930개 유치원에도 추가 편익이 예상된다.2016-02-24 11:55:1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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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한심장학회와 빅데이터 업무협약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대한심장학회(이사장 오병희)는 지난 23일 심혈관 질환 예방·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생활양식의 서구화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심혈관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심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심혈관 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사람은 2004년 444만9000명에서 2014년 705만4000명으로 2004년보다 58.6% 증가늘었다(건강보험통계연보). 또한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망원인통계에 의하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2004년 2만2798명에서 2014년 3만1649명으로 지난 10년 간 38.8% 증가해 한국인의 사망원인 2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며, 위험요인 노출로부터 질병 발생까지 서서히 진행되고 질병발생 후 심각한 후유증으로 인하여 삶의 질이 떨어지고 의료비 부담도 큰 질환이다. 또한 가족들의 수발부담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건강보험재정 부담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심혈관질환 코호트를 구축해 발병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심혈관 질환 예측 모형을 개발하는 등 심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성상철 이사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심혈관질환 현황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심혈관 질환 의료비 지출이 재정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예방을 통해 재정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61549; 또한 대한심장학회 오병희 이사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심혈관 질환 코호트DB를 구축하여 각종 심혈관질환의 유병율과 발생률 등에 대한 세부통계를 생산하고, 장기 추적연구를 통해 심혈관 질환 발병 원인규명 뿐만 아니라 예방 및 관리방안을 제시하여 보건의료정책을 지원할 것” 이라고 하였다.2016-02-24 11:51:0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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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2년 연속 우수' 선정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2.5점을 획득해 안전·평가관리 그룹 내에서 '2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됐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ublic-service Customer Satisfaction Index; PCSI)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2004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국민 서비스 질 개선을 유도하는 조사다. 특히 이번 조사는 PCSI 2.0 모델을 도입해 처음으로 실시돼 평가가 이뤄졌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 심평원은 이번에 A등급에 선정된 주요인은 비급여 진료비 확인업무와 관련해 ▲진료비 환불금 사전관리제도 운영 ▲진료비확인 자가점검 서비스 ▲환불되지 않는 다빈도 항목 공개 등 국민 편익제고와 더불어 '찾아가는 고충고객 대면서비스'로 적극적인 고객 맞춤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자평했다. 강평원 고객지원실장은 "올해도 고객에게 다가가는 소통·공감 서비스 제공 등 지속적인 고객중심 경영을 통하여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우수(S등급)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02-24 11:44:4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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