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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조달' SK사이언스 "CMO사업 확장...시설투자 4천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내달 상장으로 최소 1조원의 공모자금을 확보하게 된 SK바이오사이언스가 향후 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 현재 백신 개발·생산에 한정된 사업영역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까지 확장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관련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이밖에 코로나19 백신 자체개발, 차세대 폐렴구균 개발, mRNA 백신 플랫폼 확보, 해외 진출 등의 목표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3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내달 18일 상장을 앞두고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선 안재용 대표이사가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달 기업공개를 통해 2295만주를 모집, 최대 1조4918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바이오 CMO사업 진출…대대적인 시설확보 계획 이날 눈에 띈 계획은 바이오의약품 CMO 분야로의 진출이다. 안 대표는 "단순히 백신 개발·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바이오 분야 전체로 CMO·CDMO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모가 산정을 위한 비교대상 기업으로 스위스 론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를 선정한 바 있다. 모두 글로벌 CMO기업이다. 안 대표가 간담회에서 바이오 CMO 사업 진출 계획을 밝힌 것 역시 이 연장선상에 있다는 분석이다. 안 대표는 이를 위해 대대적인 시설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자금 1조원 중 4000억원가량을 시설투자에 쓰겠다는 설명이다. 안 대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미 생산능력이 포화상태다. 안동에 위치한 백신공장은 아스트라제네카(2000만명분)·노바백스(2000만명분)와의 CMO 계약으로 가동률이 100%인 상황이다. 이로 인해 사노피·GSK, 얀센, 모더나, 가멜라야 등 많은 제약사가 SK바이오사이언스에 백신 CMO와 관련한 문의를 했음에도 불가피하게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안 대표는 설명했다. 특히 현재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은 면역유지 기간이 짧아, 올해뿐 아니라 내년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접종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백신업계에선 코로나19 백신 시장규모는 올해 96억 달러에서 2025년 161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꾸준히 CMO·CDMO 계약이 쇄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고 나면 바이오의약품 CMO로 꾸준히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사노피와 공동 2상 진행 중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는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을 개발하겠다는 것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제약사 사노피와 공동으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2018년 12월에 임상1상에 진입한 이후 현재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MSD와 화이자가 양분하고 있는 폐렴구균 백신 시장에 '베스트 인 클래스'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이를 위해 1500억~2000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mRNA 플랫폼기술 구축·해외진출 모색 나아가 mRNA 등 최신 백신기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다양한 백신기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전통적인 방식의 생백신·불활화백신과 합성항원 백신 기술 등이다. 여기에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새로운 플랫폼 기술로 떠오른 mRNA 분야에 대한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안재용 대표는 "mRNA에 대한 자체 연구를 가속화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외에서 관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보, 장착하겠다"며 "이를 위해 공모자금 가운데 약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외진출도 적극적으로 타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안재용 대표는 이를 '글로컬라이제이션'으로 설명했다. 글로벌과 로컬라이제이션이 합쳐진 단어로, 해외에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과 생산설비를 이식하겠다는 것이다. 안재용 대표는 "코로나 이후 백신 내셔널리즘이 강해졌다. 각국이 자국에 백신 개발·생산 설비를 두려는 의지가 강해진 것"이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에도 관련 요청이 많다. 기술을 요청하는 곳부터 생산을 요청하거나 나아가 공장건설을 요청하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지역적 확장 모델은 이미 진행 중인 프로젝트"라며 "해외진출을 위해 500억~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1-02-23 15:36:29김진구 -
제일헬스, 초밀착 '니슬 더마 필름 시즌2'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이사 한상철)는 고기능성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니슬(NISL)'에서 주름개선과 탄력, 리프팅 케어에 도움을 주는 '니슬 더마 필름 시즌 2' 리프팅 패치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니슬 더마 필름 시즌 2는 프랑스 원료 회사 세더마(Sederma)의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국제 특허 성분 아이디얼리프트 4%, 프랑스산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10중 히알루론산, 에칠아스코빌에텔 등의 100% 화장품 성분으로 구성된 다중 기능성 패치다. 지난 2018년 출시한 '니슬 링클 더마 필름 시즌 1'은 현대홈쇼핑과 CJ 오쇼핑을 통해 누적 판매 개수 42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매 방송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지난해 현대홈쇼핑 이미용 히트상품 매출 기준 톱3에 등극했다. 3년 만에 출시된 시즌 2는 한국콜마와의 협업으로 제품사이즈, 사용감 등을 개선했다. 특히 제일약품의 파스 R&D 특허 기술인 '경피약물전달시스템'을 활용해 머리카락 두께보다 더 얇은 0.039mm 초밀착 패치를 구현했다. 시즌1의 패치두께인 0.046mm보다 더 얇아진 패치로 부착에 대한 만족감을 더욱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 2 초밀착 패치는 오픈셀 구조인 '초극세사 수용성 화이버 시트'로서 사이 기공으로 인해 피부가 답답하지 않고 숨을 쉴 수 있어 장시간 부착이 가능하다. 피부 부착 시 화장품 유효성분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시즌 1 대비 눈가 부위의 탄력을 즉각적으로 개선시키고 24시간 홀딩효과 외, 아이백 부위 리프팅 개선 등 외부 임상 기관을 통해 총 17가지의 피부 인체 적용 시험을 완료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니슬 더마 필름 시즌 2의 제품은 넥패치, 아이패치, 스마일패치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 주위, 턱 주위, 입 주변, 팔자부위, 눈 밑 광대부위의 건조하고 주름진 피부에 밀착력있게 부착시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피부 고민 부위를 집중 케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니슬 더마 필름 시즌 2 리프팅 패치는 오는 27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론칭할 예정이다.2021-02-23 14:44:22정새임 -
'7년 신기록' 동국제약, 매출 5천억·영업익 800억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이 실적 신기록을 세웠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000억원, 800억원을 창립 최초로 넘어섰다. 전 사업부가 호조를 보였다. 순이익 부문도 증가해 실적 3대 지표가 7년 연속 최대 수치를 경신했다. 23일 동국제약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5591억원으로 전년(4823억원) 대비 1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686억→836억원)과 순이익(591억→596억원)도 각각 21.9%, 1.7% 늘었다. 3개 부문 수치는 모두 창립 후 신기록이다. 이로써 동국제약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부문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5%다. 업계 평균(7~10%)를 두 배 정도 상회하는 수치다. 전사업부 고른 성장…수출 두각 동국제약의 호실적은 전사업부 고른 성장 때문이다. 동국제약은 OTC, ETC, 헬스케어, 해외, 동국생명과학(자회사) 등의 사업부를 가동하고 있다. 수출 부문 성장이 두드러졌다. 3분기 누계 수출액은 472억원으로 전년동기(415억원) 대비 13.7%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세계적 팬데믹 속에 기존 '포폴주사'는 물론 글리코펩티드 계열 항생제 원료의약품 '테이코플라닌' 수출이 브라질 등에서 크게 늘었다. 히알루론산(HA) 피부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는 아시아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TC 부문은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탄젯'과 '피타론에프' 등 만성질환과 관련된 내과 영역 의약품이 성장을 주도했다.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액 100mL'은 용량을 20mL로 개선해 복용편의성을 향상시킨 마시본에스액 등 신제품을 발매해 올해 ETC 부문 성장에 기인할 전망이다. 헬스케어 부문은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통한 온라인 유통 확대와 해외 수출 증대로 성장했다. 혈행개선 슬리머(의료기기) '센시안' 등은 신시장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은 주력제품 '파미레이', '유니레이' 및 신제품 '가도비전', '패티오돌' 등 조영제와 이동형 CT, 소형 포터블 엑스레이, 초음파, 인공지능(AI) 등 의료기기 분야 파트너십 확대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동국제약은 중장기 성장 동력도 만들고 있다. TBM(Technology Based Medicine) 개발 전략을 통한 R&D 투자도 그 일환이다. Microsphere(크기가 1.4~2.5μm인 구형의 아미노산 중합체), Liposome(지질로 이루어진 구형이나 타원형 구조체), SMEDDS(자가미세유화 약물전달시스템) 등 기반 기술로 완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적용 분야는 전립선암, 말단비대증, 당뇨비만치료제 및 치매와 파킨슨 치료제 등에서의 개량 신약이다. SMEDDS(자가미세유화 약물전달시스템)기술을 적용한 흡수율 개선 세계 최초 전립선 비대증 복합제 개량 신약도 개발중이다. 증권가 관계자는 "동국제약은 OTC, ETC, 헬스케어 등 분야가 동반 성장을 거두고 있다. 한 분야에 치중하지 않아 코로나19 등 외부 변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 구조다. 실적을 예측할 수 있는 회사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2021-02-23 09:51:03이석준 -
국내제약사 8곳, 러시아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한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생산하는 국내 업체·기관이 8곳으로 늘어난다. 기존에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은 한국코러스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에서의 생산물량은 1억5000도즈에서 5억 도즈로 증가할 예정이다. 23일 한국코러스는 스푸트니크V의 생산을 위해 8개 업체·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계약을 맺은 한국코러스를 중심으로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 등의 기업과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했다. 이는 러시아 측 요구에 따른 조치라고 한국코러스는 설명했다. 한국코러스에 따르면 러시아국부펀드(RDIF)는 스푸트니크V에 대한 세계 각국의 인식변화에 따라 5억 도즈 이상의 물량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의사를 한국코러스 측에 전달했다. 지난 19일엔 러시아국부펀드 실무진이 한국코러스 춘천공장을 방문,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재확인했다. 러시아의 백신 증산 계획은 스푸트니크V의 임상결과 발표와 관련이 있다는 설명이다. 당초 러시아가 지난해 8월 스푸트니크V를 승인할 때만해도 주요 선진국에선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임상3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급하게 백신을 승인했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지난 2일 국제 의학학술지 '란셋'에 관련 임상결과가 발표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 백신을 1만9866명에게 투여한 결과, 면역효과가 91.6%로 확인됐다는 내용이었다. 60세 이상 214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도 91.8%의 효과가 관찰됐다. 국내에서 도입키로 한 아스트라제네카(62~70%)보다 뛰어나고, 화이자(95%)·모더나(94.1%)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스푸트니크V를 도입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 러시아가 밝힌 스푸트니크V 도입 국가는 23일 기준 30개국에 이른다. 러시아를 포함해 중남미와 중동, EU 비가입국인 유럽국가 일부 등이다. 여기에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차질을 빚는 유럽에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13일 러시아국부펀드 측과 스푸트니크V 허가를 위한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아직 공식적인 허가신청서가 접수되진 않은 상태로 확인된다. 한국에서도 원론적으로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질병관리청은 "백신과 관련해 변이 또는 공급이슈 등 불확실성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백신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두고 계속 검토할 예정"이라며 "다만 스푸트니크V에 대해 계약을 진행하거나 구체적으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진 않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러시아 측에서 요구하는 5억 도즈 이상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됐다. 한국코러스의 1억5000만 도즈 생산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번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바이오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1-02-22 17:58:21김진구 -
허위공시 의혹 '에이치엘비' 증선위 심의 3월로 연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허위공시 의혹을 받는 에이치엘비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의 심의가 3월로 연기된다. 당초 업계에선 금융당국이 오는 24일 증선위 심의를 열고 에이치엘비에 대한 심의를 안건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22일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증선위로부터 심의가 3월로 연기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연기 사유나 정확한 날짜에 대해선 별도로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은 에이치엘비의 허위공시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지난해 5월부터 진행했다. 지난 16일엔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금융당국은 에이치엘비가 2019년 6월 리보세라닙 임상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 확보에 실패했다고 발표했으나, 9월엔 이를 성공으로 번복한 점을 문제삼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증선위를 통해 충분히 소명할 것"이라며 "임상3상 성공 발표는 자의석 해석이 아닌, 전문가 견해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2021-02-22 16:26:08김진구 -
셀트리온, 작년 실적 역대 최대...바이오시밀러 공급 확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121억원으로 전년대비 88.4% 늘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491억원으로 전년보다 63.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192억원으로 74.3% 신장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회사 측은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로 공급량이 늘어났고 제1공장 증설 시설의 생산 효율성이 개선되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주력 제품군의 경우 유럽시장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램시마 52.8%, 트룩시마 38%, 허쥬마 15.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견조한 점유율을 유지했다. 미국시장에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인플렉트라(램시마 미국 수출명) 11.8%, 트룩시마 19.8%로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확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글로벌 허가 확대 ▲램시마SC 시장 침투 가속화 ▲제3공장 신설을 통한 생산량 증대를 중점 추진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CT-P17)’를 승인받았다.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CT-P16(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39(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41(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3(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확대해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제품을 허가 받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한 조건부 허가를 획득했으며 미국, 유럽에 긴급사용승인 및 조건부 허가를 진행해 상반기 내 승인을 획득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국내 환자 10만명 분의 치료제 생산을 완료했고 수요에 따라 연간 150만~300만명 분을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주요 제품군이 고르게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글로벌 공급 노력과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CT-P17)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신규 공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1-02-22 15:57:47천승현 -
대원제약 "작년 100억대 품목 9개…티지페논 합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원제약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티지페논정(페노피브레이트콜린)'이 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대원제약의 연매출 100억원 이상 품목은 티지페논정을 비롯해 총 9개가 됐다. 회사에 따르면 티지페논정의 지난해 처방액(유비스트 기준)은 101억원으로 전년대비 13.5% 증가했다. 출시 4년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티지페논정은 대원제약이 세계 최초 정제로 개발한 페노피브레이트콜린 제제다. 난용성 물질인 페노피브레이트에 콜린염을 추가해 친수성을 높이고 위장관이 아닌 소장에서 약물이 용출되면서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기존 제제들은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식후 복용해야했지만 티지페논정은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제제 크기도 작아 복용 편의성도 높다. 티지페논정 처방액은 매년 늘었다. 출시 첫해인 2017년 40억원, 2018년 73억원, 2019년 89억원, 2020년 101억원이다. 피브레이트 계열 시장 규모는 약 600억원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티지페논정은 피브레이트 시장에서 두 번째로 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한 제품이다. 피브레이트 시장에서 처방액 2위다. 향후에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제품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2021-02-22 14:44:34이석준 -
"분쟁합의로 불확실성 해소"...실리 챙긴 대웅-메디톡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메디톡스가 엘러간, 에볼루스와의 보툴리눔독소제제 분쟁 합의에 대해 증권가가 일제히 호평을 내놨다. 메디톡스는 ‘나보타’의 판매에 따른 로열티와 400억원 규모의 합의금과 함께 에볼루스의 지분 등을 확보하는 실익을 확보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미국 판매 걸림돌이 제거되면서 실리를 챙겼다는 평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1시30분 기준 메디톡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까지 상승한 19만7600원을 기록 중이다. 대웅제약의 주가는 15.44% 오른 15만1500원을 형성하고 있다.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미국 파트너사 등과 보툴리눔제제 분쟁 합의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와 관련 메디톡스는 지난 19일 나보타(미국 상품명 주보) 미국 판매와 관련해 엘러간(현 애브비), 에볼루스 등과 3자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와 엘러간은 미국 내에서 주보의 지속적인 판매·유통을 위한 권리를 에볼루스에 부여하고 일정 금액의 대가를 받는 내용이 핵심이다. 앞서 지난해 말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1개월간 주보의 미국 수입과 판매금지를 결정한 바 있다. 메디톡스가 이날 공시한 세부 합의내용을 보면 에볼루스는 보통주 676만2642주를 주당 0.00001달러로 메디톡스에 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메디톡스는 67.6달러로 에볼루스의 지분 16.7%를 취득한다. 메디톡스의 지분 취득이 완료되면 에볼루스의 2대주주에 이름을 올린다. 현재 에볼루스의 최대주주는 미국 미용성형학회 회원들이 설립한 알페온 등으로 29.5%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에볼루스는 2년간 분할해 3500만달러(약 400억원)를 배분해 엘러간과 메디톡스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여기에 메디톡스는 주보의 해외 매출을 로열티 형식으로 수취하기로 합의했다. 에볼루스는 주보의 연간판매 매출에 대해서 상호 계약한 로열티를 메디톡스에 지급한다. 미국을 제외한 국가(ROW) 매출에 대해서 21개월동안 상호 계약한 로열티를 메디톡스에 지급키로 합의했다. 21개월 이후 에볼루스는 미국과 ROW 국가 매출에 대해 특정기간 동안 상호 계약한 로열티를 메디톡스에 지급한다. 메디톡스 입장에서는 주보의 미국 등 판매를 허용해주면서 금전적인 실익을 챙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9년 주보 매출은 3500만달러였고 만약 ITC소송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에볼루스의 주보 매출액은 2020년 5800만달러, 2021년 8900만달러로 추정됐다”라면서 “2021년 추정치만큼 주보 매출이 발생한다면 6%의 로열티 가정시 약 500만달러의 기술료를 메디톡스는 수령하게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선 연구원은 "향후 메디톡스가 에볼루스 2대주주라는 위치를 활용해 자사 톡신 제품의 미국과 유럽시장으로의 판매를 에볼루스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5년간 균주 소송을 진행해 오는 과정에서 현금흐름 악화와 국내 주요 품목허가 취소로 인한 영업손실을 만회하고 연간 1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는 금전적 실리를 챙겼다”라고 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의로 메디톡스는 ITC 판결 이후에도 지속돼왔던 미국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국내에서 진행 중인 대웅제약과의 소송도 합의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면서 “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메디톡스에 자금이 유입되며 재무구조도 개선될 수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라고 진단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합의의 당사자는 아니지만 주보의 미국 판매 재개라는 실리를 챙겼다는 평가다. 이혜린 연구원은 “이번 합의를 통해 ITC 최종판결에 따른 21개월간 미국내 수입금지 조치가 해제돼 즉시 주보 판매가 가능해졌다”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에볼루스는 소송에 따른 사업의 불활실성을 해소하고 1~2년이라도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려는 목적으로 합의에 참여해 단기 금전적 손실은 불가피하나 저가 미용용 톡신 선발주자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유럽지역 파트너십 체결도 본격화할 수 있다는 중장기 실리를 챙겼다”라고 설명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그동안 주가상승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주보의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올해 큰 폭의 이익성장이 전망된다”라고 관측했다.2021-02-22 12:16:41천승현 -
국전약품, 소재기술연구소 설립…"CTS 기업 도약[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전약품(대표이사 홍종호)이 소재기술연구소를 개소하고 전자소재 신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국전약품은 회사의 신사업인 전자소재 연구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 향납읍에 약 1,669m²(약 500평) 규모의 소재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통합 R&D센터 역할을 수행하는 해당 연구소를 통해, 향후 전자소재 및 화장품 원료 등 필수소재 분야 전체로 진입 시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국전약품은 주요 사업인 원료의약품 개발에서 기본이 되는 화학 합성 부분에서 기술력을 갖추며 기본 화학 합성 기술이 유사한 소재 업계에서도 그 노하우와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현재 전자소재 분야에서 국내 유수의 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케미컬 토탈 솔루션(CTS, Chemical Total Solution)'기업으로서 성장해나간다는 목표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소재사업을 위한 연구소 신설 프로젝트는 향후 시장 변화에 유연하기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전자소재와 화장품 원료 영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1-02-22 10:00:17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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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어린이 면역력 위한 건기식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조성배)은 어린이 면역력 증진과 성장 및 발육에 도움을 주는 '잘크톤비타콜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잘크톤비타콜로는 면역 성분 등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진 초유 성분을 보강해 기존 디노키즈멀티비타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건강기능식품이다. 초유를 비롯한 잘크톤비타콜로의 균형 잡힌 11종의 비타민·미네랄과 7가지 영양 성분은 면역력 증진뿐 아니라 뼈 건강 등 어린이 성장 및 발육에도 도움을 준다. 잘크톤비타콜로는 물 없이 편하게 씹어 먹거나 사탕처럼 녹여 먹을 수 있는 상큼한 블루베리 맛 츄어블정으로 아이들이 섭취하기에 간편할 뿐만 아니라 2개월 분(60정X2EA)으로 소중한 우리 아이 건강을 꾸준히 지켜줄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심한 일교차 등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졌다"며 "잘크톤비타콜로가 아이들의 면역력 증진과 성장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잘크톤비타콜로는 1일 1회·1회 2정씩 섭취하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2021-02-22 09:54:23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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