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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5개월 한국파마, 시총 1조 육박…5일 연속 상한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파마 시가총액이 1조원에 육박했다. 19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면서다. 오늘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하면 5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한국파마 주가는 19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9만10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주가는 6거래일 동안 무려 308.07% 치솟았다. 한국파마는 지난해 8월 10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당시 공모가는 9000원이다. 공모가와 비교하면 현 주가는 10배를 넘어섰다. 시총은 1조원에 육박했다. 오늘까지 상한가를 치면 9925억원이 된다. 공모가 기준 시총 규모(927억원)의 10배 이상이다. 한국파마의 기업가치 상승은 코로나 모멘텀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파마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치료제 인도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파마에서 위탁 생산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ES16001) 인도 2상이 완료됐다. 임상은 경희대와 벤처제약사 제넨셀이 진행했다. 2상 결과, ES16001을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도 환자에 투약한 후 6일만에 95% 회복 효과를 보였다. ES16001은 담팔수 추출물을 기본으로 한 천연물의약품이다. 3상은 한국파마에서 미리 대규모 생산한 임상용 의약품을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파마는 인도 GMP 생산 및 유통을 위해 생산기술을 인도에 기술이전할 계획이며 이를 제넨셀과 논의중이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한국의약연구소와 제넨셀은 2상 결과를 토대로 3상 프로토콜 작성 및 국내 포함 글로벌 3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성장동력 '차곡차곡' 한국파마는 코로나 모멘텀 외에도 성장동력을 쌓고 있다.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는 다국적제약사 약물 도입도 그 중 하나다. 최근에는 한국산도스 항우울제 '미르탁스정, 미르탁스ODT'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 해당 약물은 12월부터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로써 한국파마의 한국산도스 제품 도입은 레믹실ODT, 산도스올란자핀정에 이은 3번째가 됐다. 한국파마는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CNS 약물(개량신약)도 준비중이다. 지난해 우울증(KP182)를 시작으로 2024년 우울증(KP183)과 파킨슨(KP202), 2025년 알츠하이머(KP172), 2026년 우울증(KP173) 등을 발매할 계획이다. CNS 시장은 기술력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개발만 하면 희소성 높고 시장 안착시 장기 캐시카우 확보가 가능하다. 시설 투자도 나서고 있다. 한국파마는 215억원 규모의 시설(신공장) 투자를 진행중이다. 생산 능력 및 수익성 고도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신공장은 액제 및 고형제 설비라인 확충으로 위탁 가공중인 제품(알지겐액, 아라빌정, 파피온서방정, 라베프린정 등)을 자사 생산으로 전환하고 주사제 등 제형 라인을 추가한다. 제조공장 신축 기간은 2023년 시작해 2024년 마무리될 계획이다.2021-01-19 09:39:12이석준 -
일동제약, 1천억 투자 유치...R&D 재원 확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동제약이 사모 투자회사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조달한 자금은 연구개발(R&D)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은 1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방식이며 사채 발행 대상은 케이비제3호바이오사모투자 합자회사(800억원)와 케이비나우스페셜시츄에이션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200억원) 등 2곳의 사모 투자회사다.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다. 사채만기일은 2026년 1월28일이다. CB는 2022년 1월28일부터 2025년 12월28일까지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한 CB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면 총 500만주의 신주가 발행된다. 발행주식 총수 대비 21.01%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환가액은 2만원으로 이날 종가 1만9400원보다 3% 가량 높다. 일동제약이 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일동제약은 옛 일동제약의 분할로 지난 2016년 출범한 신설법인이다. 이번에 조달하는 1000억원은 일동제약의 2019년 매출 5175억원의 19%에 해당하는 대규모 자금이다. 일동제약은 2019년 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3분기 누계 11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일동제약 측은 “CB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연구개발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대사질환치료제 ▲간질환치료제 ▲안과질환치료제 ▲고형암치료제 등 10여개의 신약 연구과제를 진행 중이다. 제2형당뇨병치료제 신약후보물질 ‘IDG-16177’과 비알코올성지방간염치료제 신약과제 ‘ID11903’의 경우 독일의 신약개발회사 에보텍과 제휴를 맺고 비임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노인성황반변성치료제 신약과제 ‘ID13010’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비임상 연구 및 임상용 시료 개발이 전개 중이며 안구건조증 신약과제 ‘ID11041’ 또한 미국 특허 출원과 함께 비임상 연구 진행이 한창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현재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인 신약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연구비 조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의 지난해 3분기 누계 R&D비용은 4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7% 늘었다.2021-01-18 16:38:32천승현 -
하나제약 'MRI 조영제 신약' 2상 승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은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 신약 'HNP-2006'이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MRI 조영제란 방사선, 초음파 및 MRI 등의 영상진단 검사나 시술 시 신체 구조와 체액 대조도를 높게해 특정 장기나 조직, 혈관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약물이다. 'HNP-2006'은 선명한 조영 효과는 물론 기존 조영제(선형 가돌리늄 제제) 부작용인 신원성전심섬유증(Nephrogenic systemic fibrosis) 등 유발 가능성을 낮추고 높은 안전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상 시험은 기관 및 대상자 선정 등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 돌입할 예정이다.2021-01-18 15:42:10이석준 -
현대약품 천안공장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선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 천안공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 제도'는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장 스스로 작업장 내 유해 및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인정받는 제도다. 이번 우수 사업장 인정으로 현대약품은 2012년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위험성평가 시범 사업부터 현재까지 우수 사업장으로 인정을 유지하게 됐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법 규정보다 엄격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으로 자율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임직원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소통과 참여를 통한 자율안전문화'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자율안전관리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무재해 9배수(4310일) 기록을 달성했다.2021-01-18 15:14:08이석준 -
한국파비스제약, 소화불량약 '속편엔이중정'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파비스제약이 소화불량, 식욕감퇴, 과식, 체함 등 소화불량으로 인한 위부팽만감에 도움을 주는 '속편엔이중정'을 출시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속편엔이중정'은 유효 성분 시메티콘과 우르소데옥시콜산이 위용부에서, 판크레아틴이 장용부에서 작용한다. 이에 소화 효소들이 위액 영향 없이 장으로 내려가 최적의 약효를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위에서 작용하는 시메티콘은 위부팽만감과 가스를 신속히 제거해 소화 불량시 나타나는 복부 불편감을 빠르게 완화시켜준다. 우르소데옥시콜산은 쓸개즙 분비를 촉진시켜 지방의 소화를 촉진시킨다. 장에서 작용하는 판크레아틴은 효소제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소화력을 가진다. 한국파비스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속편엔이중정은 운동부족, 과식 등 소화불량에 시달리시는 분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21-01-18 14:52:20이석준 -
서울유통협회장 선거 D-1…"소중한 한 표 행사를"[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22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를 하루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 남상규 위원장(남신팜)이 회원사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선거에는 박호영·정성천 후보자 두 명이 맞붙는다. 박호영 후보자는 현 서울시의약품협회장으로서 화합을 이어가고 행동하는 협회를 약속했다. 새롭게 도전하는 정성천 후보자는 변화와 혁신을 외치며 능동적인 협회를 강조했다. 선거는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지하 1층 대회의실과 5층 회의실 두 곳에서 치러진다. 그간 정기총회에서 동시에 투표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분산투표를 진행키로 했다. 선거권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와서 투표하면 된다. 선관위는 투표 전날 협회 모든 공간을 소독하고 한 공간에 5인 이상 몰리지 않도록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약속했다. 남 위원장은 "회원사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모든 조취를 취할 것"이라며 "또 회원사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 공간 마련 등 쾌적한 투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남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투표율이 저조할 것을 우려하며 회원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더욱 투표에 나서 새롭게 선출되는 회장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남 위원장은 이번 선거 과정이 그 어느때보다 공정하고 상호 비방없이 진행돼 협회의 위상과 품격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한 박호영, 정성천 후보자들은 의약품유통업계를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만큼은 어느 회원사들보다 강한 것 같다"며 "선거 과정에서 네거티브 선거 등 불미스러운 사건없이 공정하고 깨끗하게 선거 운동이 진행됐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업권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지는 모든 후보자들 모두가 같을 것"이라며 "이번 선거가 회원사들간 화합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유권자들 모두 선거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2021-01-18 11:55:44정새임 -
프레스티지 "로슈·애브비가 경쟁자...글로벌 톱10 도약"[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다음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데뷔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로슈와 애브비를 경쟁상대로 지목했다. 9년 이내 바이오의약품 14종의 미국, 유럽 허판매허가를 획득하고, 전 세계 10위권 안에드는 항체전문 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최고경영자(CEO)는 18일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간담회에서 "우수한 품질을 갖춘 바이오시밀러와 난치병 분야 혁신신약 등 항체의약품 개발 전 과정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상장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톱10 항체전문 바이오제약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2015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회사다. 8종의 바이오시밀러와 2종의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후보물질 탐색부터 전임상, 임상 개발, 제품 생산 등의 과정을 거쳐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항체의약품 개발 전 과정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HD201)'는 지난해 4월 유럽의약품청(EMA)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단계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2019년 먼디파마와 서유럽 9개국의 판권 이전 계약을 비롯해 알보젠, 시플라, 테바, 휴온스 등 국내외 여러 제약사와 '투즈뉴' 관련 라이선스계약을 통해 광범위한 유통망을 구축해놨다. 현재 연매출 1조원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 25곳과 협상을 진행 중으로, 올해부터 '투즈뉴' 매출 발생이 본격화하리란 전망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허셉틴' 시장을 필두로 매년 1개의 제품을 상업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2년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2023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오리지널제품을 기준으로 바이오시밀러 3종이 겨냥하는 글로벌 시장규모는 32억달러(약 3.5조원)에 이른다. 박 대표는 "글로벌 매출 10위권에 드는 오리지널제품의 특허만료가 잇따르면서 수십조원이 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후발주자임에도 차별화된 마케팅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라며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시밀러와 혁신적인 항체신약 개발을 병행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다음달 초 상장을 목표로 공모절차를 진행한다. 오는 19~2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25~2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하는 일정이다. 공모희망밴드는 주당 2만5000원~3만2000원이다. 공모주식수는 1534만주, 공모금액은 3835억~4909억원 규모로, 삼성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맡았다.2021-01-18 11:51:31안경진 -
JW바이오사이언스, 싱가포르 분자진단기업 지분 투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가 진단사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 JW생명과학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는 싱가포르 소재 분자진단 전문기업 원바이오메드(One BioMed Pte. Ltd.)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는 원바이오메드 지분 3.4%를 취득했다. 또 현재 개발 중인 원바이오메드 POCT(Point of care test, 현장진단검사) 제품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원바이오메드는 2015년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STAR)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된 기업이다. 실리콘 광소자 센싱 기술과 시료 전처리, 유전자 추출, 타겟 증폭, 신호 측정 등 현장진단 분자 검사 장비 개발에 필요한 첨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공항, 검역기관, 의료기관 등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제품을 자동화·소형화하면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를 비롯해 폐렴, 성병 등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 카트리지와 장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면역화학, 임상화학 진단 분야에서 분자 진단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2021-01-18 11:02:36이석준 -
동성제약, 코로나19 극복 위해 강원도에 의약품 기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성제약은 지난 15일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항생제 '크라맥스정'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바이오가이아 가스트러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크라맥스정은 세균에 의한 각종 감염증을 치료하는 페니실린계 항생제다. 바이오가이아 가스트러스는 장 건강과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주며, 항생제 복용 시 나타나는 설사·구토 등 부작용 완화에 도움을 준다. 후원 물품은 강원도 내 강원의료원 5곳과 18개 시군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에게 이번 후원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두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극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2021-01-18 10:18:30김진구 -
루닛, 방영주 전 서울대병원 교수 자문위원으로 영입[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방영주 전 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방 전 교수는 위암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하면서 국내 종양학 분야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수준높은 의학학술지로 알려진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과 란셋(The Lancet)을 포함한 국제학술지에 49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글로벌 학술정보 기업인 클래리베이트가 조사한 '세계 상위 1% 연구자'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서울대병원을 은퇴한 뒤로는 제자였던 옥찬영 전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함께 임상시험 컨설팅회사인 '방&옥컨설팅'을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방 전 교수는 자문위원으로서 루닛 연구진들에게 항암치료제에 대한 반응을 예측하는 AI 바이오마커 연구 및 개발에 관한 자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루닛은 인공지능 바이오마커를 통한 암의 진단과 치료를 목표로 설립된 기업이다. 폐 질환과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를 개발했고, '루닛 스코프(Lunit SCOPE)'를 통해서는 면역항암제에 반응하는 환자들을 인공지능으로 예측하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방 전 교수를 자문영입으로 영입하면서 '루닛 스코프' 개발을 가속화하고 올해 안에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지난 30여 년 간 수많은 항암제 임상시험을 통해 새로운 암 치료법 연구를 해온 방 전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항암 치료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루닛 스코프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방영주 교수는 "항암치료제에 대한 반응을 AI로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흥미로운 주제다. 지금까지의 임상시험 및 연구 경험이 AI 바이오마커 연구와 좋은 시너지를 내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루닛은 방 전 교수 외에도 미국 영상의학계의 선구자 엘리엇 시걸(Eliot Siegel) 교수와 유방영상학계의 오피니언 리더 린다 모이(Linda Moy) 교수, 존스홉킨스대학 칸 시디키(Khan Siddiqui) 박사, 종양학 분야의 대가 토니목(Tony Mok) 교수, GE 헬스케어 엑스레이 사업 전 최고경영자(CEO)인 스캇 슈버트(Scott Schubert) 등 각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두고 있다.2021-01-18 10:09:06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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