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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킹, 2021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파마킹은 고용노동부 선정 2021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우수한 기업을 알리고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지표로 고용 안정성ㆍ성장 가능성 등 경쟁력을 지닌 ‘청년친화 강소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임금, 일 생활균형, 고용안정 3개 분야로 나누어 심사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병역 특례 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정부 지원 프로그램 선정, 선발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파마킹은 지속적으로 우수한 임금수준을 비롯해 일과 생활을 양립할 수 있는 기업 체제를 완성, 임금 및 일/생활균형 부문에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파마킹은 또한 충청북도가 지정한 일류벤처기업으로 충북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대한민국 벤처활성화 유공기업에 대한 정부포상에서 제약산업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은 이력이 있다. 이번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으로 기술, 경영, 청년고용, 복지, 워라벨 등 모든 분야에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편, 파마킹은 간질환치료제 개발 분야에 핵심 역량을 가진 회사로서 펜넬캡슐과 닛셀정과 같은 오리지널제품을 개발했고 최근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2021-01-14 15:13:28노병철 -
엔지켐, JP모건서 코로나19 치료제 등 3건 협의 중[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엔지켐 생명과학은 14일 '2021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22개 글로벌제약사·투자은행과 기술 아웃라이센싱을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엔지켐은 올해 온라인으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코로나19 치료제 ▲항암화학방사선 요법으로 인한 구강점막염 치료제 ▲면역항암제 병용치료제에 대한 개발 경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번 JP모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제약사로부터 22건 이상의 미팅을 요청받았다고 전했다. 한국·미국의 BD팀과 각 적응증 별 전문과학기술자문위원회(SAB) 멤버가 참여하는 1:1미팅 일정 조율을 마쳤다는 설명이다. 엔지켐은 올해 임상2상이 완료되는 코로나19 치료제와 구강점막염 치료제, 면역억제 종양미세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면역항암제 병용치료제 등 3건의 기술 아웃라이센싱을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와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경우 글로벌제약사에 기술 아웃라이센싱 후 공동협력 임상3상을 구상 중이다. 면역항암제 병용치료제도 빅파마와 공동협력 임상2상을 계획하고 있다. 엔지켐은 'EC-18(모세디피모드)'을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8월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2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국내 임상2상은 95% 이상 진행돼 이번 중 완료가 기대된다. 엔지켐은 톱라인 데이터가 나오는 대로 조건부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회사는 EC-18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작용과 사이토카인스톰으로 알려진 과도면역반응을 막는 항염증작용을 동시에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경우 미국 임상2상에서 90% 이상 환자가 모집됐다. 올해 1분기 내에는 임상2상 완료가 기대된다. 엔지켐은 임상2상이 완료되는 대로 FDA에 혁신신약(BTD)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1-01-14 13:43:05김진구 -
SK케미칼, 테고사이언스와 코프로모션 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SK케미칼이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인 테고사이언스와 화상 및 당뇨성 족부궤양(당뇨발) 세포치료제 판매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사와 다음 달 1일부터 테고사이언스의 칼로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종합병원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Co-promotion) 시행을 위한 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칼로덤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당뇨 합병증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테고사이언스는 종합병원 마케팅 역량이 뛰어난 SK케미칼과 손을 잡고 보험급여가 확대된 당뇨발 시장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칼로덤은 국내에서 사용 중인 세포치료제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2005년 이래 40만건 이상 사용됐다. 2019년 화상 적응증 뿐 아니라 당뇨발 적응증으로 보험급여가 확대되었다. 국내에서 화상과 당뇨발에 대하여 보험급여가 되는 세포치료제는 칼로덤이 유일하다. 특히 다른 대부분의 세포치료제와 다르게, 칼로덤은 대량생산과 장기간 냉동보관이 가능하여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환자에게 공급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 당뇨발로 진료를 받는 환자수는 2019년 기준, 15,287명으로 2015년 대비 9.6% 증가하였다. 또 당뇨발 환자의 약 28%가량은 절단 수술을 받으며, 5년 생존율이 50%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위험한 합병증이다. 테고사이언스 이윤호 영업본부장은 “칼로덤은 테고사이언스의 기술로 개발한 세포치료제 신약으로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SK케미칼의 마케팅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세포치료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 김정훈 센터장은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국내사간 협업의 또 하나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는 것”이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외과 영역 및 만성질환의 하나인 당뇨 합병증 영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01-14 11:47:11노병철 -
오토텔릭바이오, 클리니젠과 항암제 임상 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오토텔릭바이오(대표 김태훈)는 ‘ATB-301’에 대해 영국 클리니젠그룹(Clinigen Group)과 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리니젠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상표명 Proleukin®(Aldesleukin)인 IL-2 제제를 오토텔릭바이오의 다양한 임상시험을 위해 공급하기로 했다. ATB-301은(TGF-β2 inhibition & T-Cell activation; Immuno-Target Dual Action Onco-therapeutic) 면역표적이중기능 항암신약으로 TGF- β2 억제제 물질이 암세포의 면역회피 기전을 약화시키고 IL-2(interleukin-2) 면역항암제가 T세포의 암세포 공격력을 강화시켜 시너지 항암효과를 내는 치료물질이다. 오토텔릭바이오 김태훈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계약 체결로 인해 ATB-301의 임상 1b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전문 회사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2021-01-14 11:00:26노병철 -
부광약품, 항암 개량 신약 'SOL-804' 유럽 특허 등록[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부광약품은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의 항암제 SOL-804의 조성물 특허가 일본에 이어 유럽 및 유라시아, 호주, 멕시코에서 등록 승인됐다고 14일 밝혔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 치료제를 개선시킨 개량신약으로 다이나세라퓨틱스가 2016년 덴마크 Solural Pharma(솔루랄파마)로부터 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취득해 독점 개발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1상 임상의 IND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한국 임상 이후 유럽에서도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이나세라퓨틱스가 SOL-804에 적용시킨 기술은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이다. 회사 측은 이 플랫폼 기술을 다양한 항암제에 폭넓게 적용해 적은 용량으로 효과를 나타내고 부작용을 감소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OL-804은 기존 치료제의 문제점으로 꼽히는 음식물에 의한 영향을 회피할 수 있어 환자의 복용 편의성 및 복약 순응도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용도의 개발은 임상 1상 결과만으로도 허가 및 판매가 가능한 사례가 있어 회사는 빠른 개발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부광약품과 다이나세라퓨틱스는 "기존치료제의 흡수율 개선 및 음식물 영향을 받지 않음을 한국 및 유럽 임상을 통해 입증함으로써 비교적 빠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나세라퓨틱스는 의약품의 새로운 제형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부광약품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2021-01-14 11:00:00정새임 -
사노피, 신임 CFO에 화이자 출신 임현정 전무 선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지난 11일부로 최고 재무 책임자(CFO)에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임현정 전무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임현정 CF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를 시작으로 국내 회계컨설팅 법인 삼정KPMG와 한국화이자제약의 세금 재무 담당 관리자를 역임했다. 2013년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의 재무 담당 전무로 근무하며 M&A, 예산 수립, 사업 전략, 세무, 감사 등과 관련된 폭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이달 CFO로 사노피에 합류했다 임현정 CFO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골든 게이트 대학(Golden Gate University)에서 MBA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의 최고 경영자 과정(Executive MBA)을 수료했다. 사노피에서 사업 제휴부터 예산 관리, 법정 보고 등 재무와 관련된 활동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사노피는 이번 임현정 신임 CFO의 선임을 통해 자원 운영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높여, 사노피의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현정 CFO는 "환자들의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Empowering Life'라는 기업 비전을 실현하고 있는 사노피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최고 재무 책임자로서 사노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헬스케어 분야에서 추구해온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2021-01-14 10:06:40정새임 -
휴젤 "향후 3년 글로벌 대도약기…매출 1조 도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지난 13일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향후 3년이 글로벌 기업으로 비약적 성장을 거듭하는 휴젤의 '대도약기'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휴젤은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 트랙을 통해 '2020년 성과 및 2025년 비전'을 주제로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휴젤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CAGR) 매출액 44%, 영업이익률 39% 성장을 달성, 가젤형 기업으로 급격한 성장을 거듭했다.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제품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필러 브랜드 '더채움' 2품목 모두 수년간 국내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3분기 누적 기준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 전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8.5%씩 성장했다.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 두 품목의 매출이 목표치를 넘어서며 각각 51%, 1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휴젤은 오랜 과제였던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포문을 열며 퀀텀점프의 원년에 진입했으며 유럽 시장에 BLA 제출을 완료하면서 또 다른 빅마켓의 문을 두드렸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힘을 쏟았다. 지방분해주사제의 라이선스인과 국내 리프팅실 선도 기업의 지분 인수로 외연을 확대,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리프팅실 3품목에 대한 개발 및 제조가 가능한 세계 최초의 회사로 거듭났다. 3년간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 휴젤이 추구하는 글로벌 사업의 핵심은 영토 확장 및 빅마켓 시장 안착이다. 향후 3년 이내 보툴리눔 톡신은 28개국에서 59개국, HA필러는 31개국에서 53개국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보툴리눔 톡신 수출국이 59개국으로 확대되면 휴젤은 약 5조 규모의 글로벌 톡신 시장의 95%를 커버하게 된다. 특히 올해 휴젤은 첫 빅마켓 진출국인 중국 사업을 성장 궤도에 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중국 사업 강화를 위해 근거 중심의 학술 마케팅과 공격적인 영업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지 파트너사 사환제약과 손을 잡고 진출 첫 해인 올해 '레티보(보툴렉스의 중국 수출명)'의 시장점유율을 10%, 3년 내 30%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올해 휴젤은 중국 현지에 트레이닝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를 통해 현지 의료인에게 학술 교육 및 우수한 K-에스테틱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내달 4일 개최 예정인 온라인 론칭회를 시작으로 주요 15개 도시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학술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확고한 시장 안착 의지를 보였다.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도 관건이다. 휴젤은 올해 중순께 유럽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오스트리아 크로마(Croma)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5년까지 시장점유율 10~15% 달성을 목표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대 빅마켓으로 꼽히는 미국 진출도 가시권에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FDA와 Pre-BLA 미팅을 완료했으며 올 1분기 BLA를 제출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자회사 휴젤아메리카를 통해 판매와 유통을 직접 전개함으로써 시장점유율과 수익성 극대화가 예상되며 2025년까지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토탈 메디컬에스테틱 솔루션 전문 기업 될 것…2025년 매출 1조 도전" 이날 휴젤은 강한 R&D 역량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로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가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자체적으로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적응증을 확대하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HA필러의 차세대 제품 개발을 성공시키겠다는 목표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양성교근비대증, 과민성 방광, 경부근긴장이상 등 미용과 치료제 영역에서 적응증 확장을 위한 임상이 진행 중이다. 무통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은 올 1분기 임상 1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한증 치료 목적의 마이크로니들이 코팅된 패치형 보툴리눔 톡신 제형과 항산화제가 함유된 HA필러 등 차세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략적 인수와 파트너십도 휴젤의 강점이다. 2013년 HA필러 제조업체 아크로스, 2015년 뇌질환 의료기기 판매회사 휴템에 이어 지난해 국내 리프팅실 선도기업 제이월드의 지분 80%를 인수했다. 또 지난 2015년 올릭스에서 기술 이전한 siRNA 기반 비대흉터치료제 'BMT101'는 국내 2상을, 지난해 라이선스인한 차세대 지방분해주사제 'HG301'은 미국 2상을 진행 중이다. 손지훈 대표는 "전략적인 인수와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면서 "자체적인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휴젤은 향후 3년간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비약적인 발전과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무기로 2025년 1조 매출에 도전한다. 증가하는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설비를 확충하는 등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 춘천에 위치한 휴젤 공장은 KGMP뿐만 아니라 cGMP, EU GMP 등 글로벌 규제에 부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첨단 설비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보툴리눔 톡신 1000만 바이알, HA필러 1200만 시린지 이상을 생산하며 품질을 검증 받았다. 지난해 착공한 보툴리눔 톡신 제3공장은 2023년부터 가동되며 연간 800만 바이알 생산 가능한 규모다. HA필러 신공장은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하며, 생산 규모는 기존 연간 400만 시린지에서 800만 시린지로 2배 이상 증가할 예정이다. 손지훈 대표는 "휴젤은 장기적인 안목과 지속적인 혁신, 철저한 품질관리 및 고객 밀착을 바탕으로 국내 1위 기업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왔다"며 "글로벌 성장 가속화와 제품군 확대를 토대로 오는 2025년 1조원 매출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며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세계적인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2021-01-14 09:59:50정새임 -
대웅, 첨단바이오약 제조업 허가...CDMO 사업 진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허가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사업 기업들이 확보해야 할 첫 번째 조건으로 꼽힌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에 따르면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을 갖추고 식약처장 허가를 받은 기업만 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 등을 취급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허가를 기반으로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와 개발부터 품질시험·인허가 지원·보관 및 배송·판매까지를 아우르는 '올인원(All-in-one) 패키지' 사업을 시작한다. 협력 업체에는 글로벌스탠다드에 맞춘 대웅제약의 세포치료제 생산기술과 국내 최상위권 제약영업·마케팅 역량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당뇨성 족부궤양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을 개발했으며,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캐나다 연방보건국(Health Canada) 등에서 GMP 인증을 받았다.2021-01-14 09:46:28이석준 -
삼익제약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익제약이 고용노동부의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임금 △일과 생활 균형 △고용안정 등 3개 분야에서 우수 기업을 평가한다. 삼익제약은 청년 친화적 기준이 반영된 '임금 우수기업, 일·생활균형(워라밸) 기업'으로 선정됐다.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기업은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병역 특례 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삼익제약은 이외도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대한상공회의소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등 선정 이력이 있다. 한편 삼익제약의 대표 품목은 어린이 영양제 '키디'와 짜먹는 멀미약 '노.소보민' 등이다. 지난해 8월 키디 리뉴얼 런칭, 11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치엠디캡슐' 신제품을 출시했다.2021-01-14 07:10:00이석준 -
"다원메닥스, 꿈의 암 치료기 개발·IPO 동시 추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송도 센터에서 다원메닥스 BNCT 장비를 본 뒤로 이곳에 합류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임상 등 개발 과정에서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이 기술의 효과에 대한 의구심은 없다. BNCT 장비를 상용화해 국내 암 환자를 치료하고, 적응증을 넓히는 것이 최대 목표다." 유무영(61) 다원메닥스 신임 대표의 말이다. 다원메닥스는 올해 굵직한 일들을 앞두고 있다. 먼저 메인 사업인 암세포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BNCT)의 본격적인 임상을 진행한다. 다른 하나는 코스닥 시장 상장이다.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가 될 다원메닥스 전면에 유 대표가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까지 지냈던 유 대표는 2017년 7월 퇴임 후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직을 맡다 지난해 12월 다원메닥스로 자리를 옮겼다. 32년간 규제 기관의 입장에서 업계를 바라봤던 그가 처음으로 업계 입장에 서게 됐다. 그만큼 유 대표에게 다원메닥스 대표이사직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지난 11일 다원메닥스 본사에서 만난 유 대표는 "처음 대표이사직 제안을 받았을 때 많은 고민이 들었다. 경영을 해본 경험도 없었던 터라 불안함도 있었다"라고 회고했다. 그의 마음이 확고해진 결정적인 계기는 송도 센터 방문이었다. 이곳에 마련된 BNCT 장비를 직접 본 직후 다원메닥스 합류를 결정했다. 유 대표는 "BNCT 기기를 보며 8여년간 꿈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도 의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센터 방문이 결정적인 모멘텀이 됐다"라고 말했다. BNCT는 국내에서 다원메닥스가 유일하게 개발 중인 기기다. 암 환자들이 주로 받는 방사선 치료는 엑스선과 감마선을 사용하는데, 암이 있는 부위까지 도달하는 동안 방사선량이 급격히 줄어 효과가 떨어지고,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구분하지 못해 여러 부작용을 일으킨다. 반면 최근에 등장한 양성자, 중입자 그리고 BNCT는 방사선 치료에서 한층 개선된 방식의 치료술이다. 양성자는 고에너지 양성자빔을, 중입자는 초고에너지 탄소빔을 사용한다. BNCT는 붕소-중성자 핵반응으로 발생한 알파입자를 쓴다. 양성자·중입자 치료 기기는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가 된 상황. BNCT 치료 기기는 일본 스미토모 중공업 기업이 지난해 전 세계 처음으로 일본에서 허가를 받았다. 다음 주자로는 한국의 다원메닥스와 미국 기업이 비슷한 속도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다원메닥스는 올해 비임상을 마치고 9월쯤 식약처에 임상을 신청(IND)할 계획이다. BNCT의 장점은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할 수 있고, 고형암뿐 아니라 주변에 떠있는 미세종양도 함께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약물처리된 붕소를 환자에게 주입한 후 낮은 에너지의 중성자를 조사하면 초소형 핵반응을 통해 암이 사멸되는 방식이다. 1회 치료 만으로도 방사선 치료 20~30회와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이유다. 이 기술은 이미 과거 수십년 전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았지만 당시에는 이를 소형화할 기술이 없었다. 가속기 기술이 발달하면서 BNCT 상용화 길이 열렸다. 약 200평 규모의 공간이 있으면 BNCT 기기를 들일 수 있다. 물론 수십평 정도인 방사선 치료 기기보다는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만 양성자, 중입자 기기가 1000~2000평 이상을 차지하는 것과 비교하면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 있다. 기기 비용도 적은 편이다. 800억~1500억원에 달하는 양성자·중입자 기기보다 낮은 400억원 정도로 형성된다. BNCT가 상용화에만 성공하면 수익성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다. 유 대표는 "일본 스미토모가 최초로 허가 받은 뒤 치료를 받고 싶다는 환자들이 많이 몰렸다고 한다. 그만큼 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볼 수 있다"라며 "다원메닥스 역시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스미토모가 원형 가속기를 써 하루에 환자를 2~3명밖에 치료할 수 없는 반면 다원메닥스는 선형 가속기를 쓰기 때문에 3~4배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 상용화는 스미토모가 앞섰지만, 다원메닥스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자신했다. 물론 상용화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가장 큰 문제는 혁신 기술로 기존 제도를 그대로 적용하기 힘들다는 점. 단계마다 식약처와 협의를 이뤄야 한다. 유 대표는 "규정을 새로 만드는 과정에는 여러 진통이 따른다"라면서도 "식약처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기 때문에 규제자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한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 보건이라는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개발을 이어갈 수 있는 대안을 효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고 본다. 식약처와 활발히 소통하며 기준을 마련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경부암 등 2종 암을 대상으로 임상을 실시한 후 점차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임상도 생각하고 있다. 타 의약품 임상보다 비용이 높기 때문에 이번 기업공개(IPO)는 다원메닥스에 중요한 이벤트다. 다원메닥스는 기술특례로 올해 IND와 IPO를 동시에 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NH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증권이 공동주관사다. 유 대표는 가장 좋아하는 말로 '근시유기종'을 꼽았다. 무릇 어떤 일을 시작하면 항상 그 끝을 생각하라는 뜻이다. 유 대표는 "이제 돌아갈 곳은 없다. 끝을 보겠다고 다짐했다"라며 "2024년에는 BNCT 허가를 받고 전 세계 시장에서 일본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21-01-14 06:22:35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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