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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잇단 조직개편…'글로벌·인재' 방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2년 연속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키워드는 글로벌 진출과 투자(M&A, 인재 영입 등)로 요약된다.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인재 영입 및 역할 확대 동구바이오제약은 최근 의약 제조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의약부문 대표를 맡고 있는 박재홍 수석부사장(59)은 사장으로, 향남공장 등 생산부문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김종문 전무(57)는 부사장으로 올라섰다. 박재홍 사장과 김종문 부사장은 동구바이오제약이 최근 영입한 인재들이다. 박재홍 사장은 지난해 동구바이오제약으로 영입됐는데 1년만에 사장 타이틀을 달게 됐다. 앞선 이력은 대웅제약(경영기획본부장), 서울제약(부사장), 삼아제약(부사장), 시지바이오(대표이사) 등이다. 김종문 전무는 2018년 동구바이오제약에 합류했다. 일성신약, 부광약품, 부광메디카를 거쳐 동구바이오제약 생산부문장을 맡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도 인재 영입에 나섰다. 이때 글로벌성장부문 산하에 투자관리담당을 신설하고 홍콩 Magna그룹 기조실 및 홍콩 화장품社 Chariot 대표를 역임한 선지민 본부장(45)을 영입했다. 종합하면 동국바이오제약의 조직개편은 인재 영입을 통해 자연스레 이뤄지는 모양새다. 여기에 최근 영입한 인재에 핵심 보직을 부여하고 승진 인사를 단행하면서 사업 지속성과 방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및 투자 부문 강화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에도 글로벌 및 투자 부문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당시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55)는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김도형 부사장(48)은 사장으로 올라서 글로벌성장담당(CGO) 역할을 맡았다. 조용준 대표는 회사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기 위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조 대표는 그간 중소기업중앙회 및 제약협동조합 운영진 등 경험을 통해 네트워크 축적과 대관 및 대외 활동을 펼쳐왔다. 김도형 부사장은 사장으로 임명됐다. COO 및 CFO 역할을 맡으면서 IPO 달성과 디앤디파마텍, 바이오노트, 로보터스 등 투자 공로가 인정됐다. 김 사장은 성장담당임원(CGO)으로 글로벌성장부문 대표를 맡았다. 제약산업에서 글로벌성장담당임원을 선임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외도 동구바이오제약은 중국 전략적 파트너와 합자법인 설립을 통한 줄기세포관련 사업 확장 목적으로 SK그룹에서 수십년간 근무해온 중국전문가 이대율 실장을 중국사업실장으로 영입했다. 글로벌성장부문 산하 투자관리담당도 신설했다. 앞서 언급한 선지민 본부장이 투자포트폴리오 관리 및 화장품 사업개발을 책임지게 된다. 선지민 본부장은 동구바이오제약이 앞서 투자해 상장하거나 상장을 앞둔 지놈앤컴퍼니, 뷰노, 디앤디파마텍 등도 관리하게 된다. 스몰캡 담당 애널리스트는 "동구바이오제약은 내부 역량은 물론 전략적 제휴와 M&A 등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도 추구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조직개편 역시 이를 위한 인재 영입과 글로벌 진출에 초점을 맞춰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2021-01-08 06:21:22이석준 -
유영제약, 강경남 프로골퍼와 후원 협약 체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7일 유영제약 서울사무소 5층 회의실에서 프로골퍼 강경남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유영제약은 강경남 선수의 프로골퍼 훈련 및 활동에 대한 제반 지원을 약속하고,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재능기부를 비롯해 각종 대외 미디어 노출을 통한 상호 홍보 협조를 해나가기로 했다. 4년 연속 유영제약과 인연을 맺고 있는 강경남 프로는 지난해 시즌 전 '제1회 세븐밸리CC챔피언십 with 뉴프라임 골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KPGA 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해 전체 선수 중 상금순위 15위에 오르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은 물론 대중에게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강경남 선수와 지속적으로 후원 계약을 체결해왔다”며 “올해도 강경남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며 후원사로써 강 프로의 경기력 향상에 큰 힘을 실어주겠다”고 말했다.2021-01-07 19:59:57노병철 -
유유제약, 공정위 CP등급평가 'A등급' 획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CP등급은 2001년 7월 공정위가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를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만든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정위는 △CP 도입 및 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진 지원 △자율준수편람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시스템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와 개선 등 총 7개 평가 항목을 토대로 17개 평가지표와 54개 세부측정지표 등을 검토해 CP등급을 부여한다. 회사 관계자는 "유유제약은 2016년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법 교육 및 모니터링 등 각종 CP 활동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는 김앤장법률사무소로부터 '준법경영 진단'을 받아 CP 활동 개선점을 발굴했다. 이에 'CP 등급 평가' 첫 신청에서 A등급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2021-01-07 13:27:17이석준 -
연임 성공한 조선혜 유통협회장...성과와 과제는[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조선혜 지오영 회장이 제 36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지난 3년간 이룬 성과와 남은 숙제, 향후 3년간 풀어야 할 새로운 과제에 눈길이 쏠린다. 3년간 업계 숙원 과제 풀고자 노력…일부 성과도 조 회장은 지난 2017년 12월 제35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에 출마하면서 다양한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주요 공약은 ▲제약사 도매 갑질 차단 ▲수액제 유통마진 2020년 자율화 ▲일련번호제도 폐지 ▲중소도매 도도매 거래 애로사항 개선 ▲반품 법제화 ▲편법적 직영도매거래 금지법 법제화 ▲영업행태별 위원회 구성▲카드수수료 인하 및 제약사 카드결제 추진 ▲병원 대금결제 단축 및 사후관리 ▲CSO 도매 사업부 흡수·양성화 ▲중앙회에 입찰위원회 설치해 상생 모색 ▲정책연구소 설립 ▲중소도매 회원사 연회비 대폭 인하 등이다. 이중 협회에서 바로 추진 가능한 위원회 설치, 정책연구소 설립, 연회비 인하 등은 대부분 시행됐다. 백신사업위원회, 유통발전협의위원회, 건강식품·화장품사업위원회 등이 상임위로 설치됐고, 일부 공약 달성을 위한 반품 및 법제화 위원회, 일련번호 대책 위원회, 판매정보관리 위원회 등이 특별위원회로 꾸려졌다. 이재현 성균관대 약대 교수를 소장으로 한 정책연구소도 2018년 7월 세워졌다. 정책연구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 매출 100억원 이하 업체의 연회비를 기존 7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줄였다. 조선혜 집행부는 업계 숙원 과제들을 풀고자 했고 실제 소기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공정거래위원회서 약사와 도매업체간 거래에서 불공정거래행위를 막기 위한 표준대리점계약서가 제정됐다. 반품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약사회 제약업계가 모인 협의체가 구성됐으며, 일부 제약사에서 의약품 마진을 인상, 카드결제 추진 등도 이뤄졌다는 평가다. 코로나19 사태로 시작했던 공적마스크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조 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약사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게 마스크를 전국 약국에 배달했다. 조 회장은 12개 업체와 함께 지오영 컨소시엄을 꾸려 마스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시켰다. "조선혜 당선인에 바란다…폭넓은 소통·결속력 강화" 대체로 조선혜 집행부는 공약사항을 실천에 옮기고자 했으나 3년이라는 한정된 기간에 모든 것을 바꾸긴 힘들었다. 특히 법 개정이 필요한 공약들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의료기관 직영도매의 편법적 거래를 막기 위한 약사법 개정안은 지난해 새로 발의된 상태로 개정까지 논의에 얼마나 속도가 붙느냐가 관건이다. CSO 문제는 법 사각지대로 인한 시장 질서 파괴 등을 외치면서 지난해 양성화 논의에 조금씩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회원사들은 업계 고질적인 문제인 만큼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새 집행부가 꾸준히 노력해주기를 요청했다. A중소유통 회원사는 "계류된 법안들이 여럿 있는데, 어렵지만 국회에서 통과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B중소유통 역시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하는 CSO가 난립하면서 시장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 법 개정과 더불어 협회가 나서서 CSO가 잘 정리될 수 있도록 꾸준히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마진 등 제약사의 갑질에도 더욱 단호하게 대처해달라는 요청도 나왔다. 한 회원사는 "제약사의 갑질 행태에 협회장으로서 귀를 쫑긋 세우고 회원사들의 의견을 취합해 즉각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중소도매의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애로사항이 뚜렷이 개선된 바 없는데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면서 상황이 급격히 나빠졌다. C유통업체는 "중소업체들은 코로나19로 형편이 나빠진데다 이 상황에서도 중소업체의 영역까지 가져가려는 업체들도 있다. 이런 부분들을 협회 차원에서 조직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정리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회원사들은 조 회장이 회원사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폭넓은 소통을 해주길 요청했다. 한 유통업계 원로는 "협회는 회원사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협회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항상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회원사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큰 그림을 그리고, 함께 십시일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길 바란다. 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른 원로 역시 "협회의 권위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보니 회원사끼리의 결속력이 약하다. 내부 결속력이 약해지면 제약사나 유관기관의 움직임을 이끌어내기도 매우 힘들어진다"라며 "협회장으로서 협회 권위를 높이고 결속력을 더욱 다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2021-01-07 12:11:24정새임 -
LG화학, 유니세프와 870억 소아마비백신 공급 계약[데일리팜=안경진 기자] LG화학은 국제구호기구 유니세프와 8천만달러(약 870억원) 규모의 소아마비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21~2022년까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소아마비 백신 '유폴리오(Eupolio)'를 공급하는 조건이다. 소아마비는 폴리오(Polio) 바이러스가 신경계를 감염시켜 팔, 다리마비 등 영구적 후유증을 남길수 있는 전염병이다. '유폴리오'는 독성을 약하게 만든 약독화 바이러스에 바이러스의 병원성을 없애는 화학적 공정을 추가로 거친 차세대 사백신으로,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이용하는 생백신보다 안전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LG화학의 '유폴리오'는 지난해 12월말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약독화 사백신 중 세계 최초로 국제구호기구 백신 공급을 위한 필수 심사인 ‘PQ(Pre-Qualification)’ 승인을 받았다. PQ 승인 후 3주만에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오는 2월부터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계 70여 개국에 공급을 시작한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유니세프 전체 조달물량의 20% 이상을 공급하게 됐다. 유니세프 소아마비 백신을 공급업체 상위 3위권에 해당한다. 지난 1996년 B형간염백신 '유박스'와 2016년 5가 혼합백신 '유펜타'에 이어 이번 '유폴리오'까지 총 3개의 백신을 국제구호기구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공급하기에 이르렀다. LG화학은 2022년까지 '유폴리오'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하고 소아마비 백신 공급난 해소를 통한 전 세계 아동 공중보건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유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6가 혼합백신 임상2상 개발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유니세프 등과 범세계적인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LG화학이 소아마비백신 글로벌 주요 공급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라며, “전세계 사람들이 감염병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2021-01-07 11:13:03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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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휴톡스, 카자흐스탄 허가 획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가 카자흐스탄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주요 국가다. 휴온스글로벌은 카자흐스탄 파트너사 '유마 메디컬(YUMA Medical LP)'을 통해 휴톡스의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선다. '유마 메디컬'은 에스테틱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우즈베키스탄 외 기타 CIS 지역 진출을 위한 현지 허가등록 및 국가별 파트너와 커뮤니케이션 등도 책임진다. 양사는 올 상반기 우즈베키스탄 정식 허가를 앞두고 있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도 허가 진행중이다. 이에 CIS 지역 전반에 휴톡스 진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중동, CIS지역 등 신흥 틈새 시장도 전략적으로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2021-01-07 10:39:53이석준 -
"시설은 경쟁력"...중견제약, GMP 전문가 잇단 영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중소형제약사들이 GMP 전문가를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 대형사에 이어 중소형사도 의약품 생산 및 품질 역량 강화 경쟁에 뛰어들었다. 여기에 최근 일부 제약사에서 품질 이슈가 도마위에 오르면서 '시설=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연제약은 최근 진천공장 생산본부장으로 송진용 전무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송 전무는 중앙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77년 동아제약 입사를 시작으로 한국로슈, 삼아제약, 유유제약, 메디파마플랜 등에서 제조부서책임자와 품질부서책임자 및 공장장을 역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GMP 위원 및 GMP 강사 이력 등도 있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송 생산본부장 영입으로 이연제약 진천공장의 원료 및 완제의약품의 생산 및 품질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제약은 진천공장 외에도 충주공장이 있다. 충주공장은 2023년 완공될 전망이다. 두 공장은 합성, 발효, 케미칼, 바이오, 시설연계 등 다양한 역할이 가능하다. 이에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생산, 개발 등)이 늘고 있다. 송 전무는 충주공장에도 직간접적 관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동광제약도 올초 제 2공장 신축 총괄책임자로 장태식 전무이사를 영입했다. 장 전무는 한미약품 공채 1기 출신으로 25년 가까이 한미약품에서 GMP 공장기술지원을 담당한 GMP 전문가다. 이후 10여년간 휴온스, 차바이오, 대웅제약, 한국팜비오 등에서 바이오의약품 GMP를 포함한 다수의 GMP공장 신축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최근까지는 셀리드에서 GMP 프로젝트 총괄전무를 역임했다. 안국약품은 지난해말 2030 뉴비전 달성을 위해 품질사업부장에 유창수 이사를 데려왔다. 유 이사는 약사 면허 소지자로 중앙대학교 약학 학사·석사 과정을 마친 후 박사학위 취득 예정이며, 한국콜마, 영진약품, 신풍제약 등에서 품질 및 제조관리 책임자로 업무를 수행했다. 펩트론 역시 지난해초 바이넥스 바이오생산본부장 출신 이병인 전무를 회사 GMP 시설 오송바이오파크 공장장으로 영입했다. 이 전무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LG생명과학 기술팀 부장, 테크윈 BT사업부 이사, 바이넥스 바이오생산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다년간 바이오 분야에서 GMP 시설 구축 및 GMP 생산 분야의 경력을 쌓았다. 중소형제약사들의 GMP 전문가 영입은 시설도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어서다. 또 최근에는 유니메드제약, 메디톡스 등 일부 기업에서 품질 이슈가 발생하면서 시설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고 있는 상황이다. 유니메드제약의 경우 지난해말 청주공장 주사제 제품이 모두 제조 및 판매 중지됐다. 식약처는 유니메드제약 청주공장을 점검한 결과, 주사제 제조시설 전반에 걸쳐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있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사에 이어 중소형사도 시설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GMP 전문가 영입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제네릭을 팔더라도 품질 이슈에 신경써야하는 시대"라고 답했다.2021-01-07 06:17:04이석준 -
제36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에 조선혜 무투표 당선[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36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에서 조선혜 후보자가 무투표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이달 4일부터 오늘(6일) 18시까지 진행된 이번 유통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에서 현 회장인 조선혜 후보자만 단독으로 입후보한 결과다. 유통협회 정관에 따르면 단일 입후보로 등록 마감 시, 투표 과정 없이 당해 후보자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다. 협회는 내달 17일 정기총회를 개최, 단독 출마한 조 회장에게 당선증 교부 및 차기 수장으로 인준할 예정이다. 이로써 조 회장은 지난 2018년 당선 이후 재선에 성공, 향후 3년 간 임기를 수행한다. 그간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상대자가 없었던 데다 코로나19 사태로 선거활동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하게 차기 회장이 결정됐다는 평가다. 조 회장이 연임하면서 지난 35대 회장 선거 때 내걸었던 공약도 대부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마진·반품·입찰 부조리 등 업계의 숙원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동시에 코로나19 등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공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조 회장은 파워풀한 리더십으로 지난 3년간 회무를 이끌어왔다. 지난해에는 지오영 컨소시엄을 통해 공적 마스크 약국 유통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한편, 조선혜 회장은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성창약품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후 지오영을 설립해 전국구 도매업체로 성장시켰다. 2013~2016년까지 대한약사회 부회장(제약·유통담당)을 지냈으며, 2016년 2월부터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수석부회장을 시작으로 협회 회무를 맡아왔다. 2018년 2월 제35대 유통협회장에 당선됐다.2021-01-06 18:02:00정새임 -
휴온스 '니조랄' 홈페이지 오픈…소비자 접점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니조랄'이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는 광범위 항진균제 '니조랄 2%액(이하 ‘니조랄’)'의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1976년 니조랄 주성분 케토코나졸 최초 발견부터 1984년 상용화를 거쳐 글로벌 광범위 항진균제 브랜드로 성장해온 니조랄 역사를 담았다. 제품 정보, 올바른 사용법 등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비듬, 지루피부염, 어루러기 각 질환별로 메뉴를 마련해 증상과 예방법, 치료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다뤘다. 특히 비듬 OX 상식 퀴즈 코너를 마련해 질환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도 FAQ와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평소 니조랄에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게 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니조랄을 비듬 샴푸로만 알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광범위 항진균제 '니조랄'의 다양한 효능과 질환별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니조랄2%액'은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에서 30년 이상 사용해 온 광범위 항진균제다. 두피, 얼굴, 몸통 등 감염부위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약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21-01-06 11:39:55이석준 -
한독, AI 활용 '항암제' 개발 드라이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독은 디어젠과 AI(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한독은 디어젠이 자체 개발한 AI 신약 개발 플랫폼(DearDTI)으로 성공 확률 높은 후보 물질을 빠르게 발굴한다. 타깃 단백질 후보 물질을 도출하면 한독은 해당 물질을 기반으로 추가 검증 연구를 진행한다. 한독은 항암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디어젠은 지난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발표했다. 또 딥파마인텔레전스(DPI)가 선정한 'AI 신약발굴 분야 선두기업 TOP 30'에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포함됐다. 한독 R&D센터 총괄 문병곤 상무는 "한독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자사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시너지 극대화하고 있다. 뛰어난 AI 플랫폼 기술을 지닌 디어젠과 협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2021-01-06 11:07:5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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