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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COPD 치료제 콤포나콤팩트에어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용 흡입제 ‘콤포나콤팩트에어‘를 출시하고 흡입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콤포나콤팩트에어는 플루티카손프로피오네이트와 살메테롤지나포산염이 복합된 건조분말흡입 방식의 천식 치료제(DPI, Dry Powder Inhaler)다. 그간 천식 치료용 흡입제는 고른 분사와 폐 유입 기능 등의 구현에 있어 흡입기 디바이스 개발에 고난도 기술이 필요해 오리지널과 동일한 약물 전달 능력을 갖추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로 인해 오리지널의 특허가 2011년 만료되었으나, 첫 제너릭 제품이 2015년에 출시된 바 있다. 이에 대원제약은 터키 제약사인 노이텍(Neutec) 사와 손을 잡고 노이텍 사의 흡입기 전용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입해 판매한다. 노이텍 사는 EU GMP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흡입기 디바이스를 제작하는 별도 법인과 공장을 두고 있어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콤포나콤팩트에어는 폐 흡입제 동등성 입증 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9가지 동등성 시험 요건을 모두 충족,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약물 전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존 제품들이 다소 번거로운 사용 절차가 필요한 반면, 콤포나콤팩트에어는 흡입구를 덮고 있는 캡을 옆으로 젖히기만 하면 바로 흡입이 가능한 원스텝(One-Step) 제품으로 환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별도의 안전 장치(Safety Lock)를 적용, 안전 장치를 누른 상태에서만 캡을 열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고, 보관 중이나 이동 중에 외부 충격으로 캡이 열려 약물이 흘러나오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 안전성 또한 향상됐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코대원포르테, 프리비투스, 클래신 등으로 이미 호흡기 치료제 분야의 전통 강자로 자리매김한 바, 이번 콤포나콤팩트에어 출시를 통해 흡입기 분야로도 제품군을 확장함으로써 호흡기 전문 제약사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식 및 COPD용 글로벌 흡입제 시장은 약 40조 원, 국내 시장은 약 13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2020-07-06 10:44:0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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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생명과학, CT '스마트 엠' 판매 계약 체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국생명과학(대표 정기호)은 지난 1일, 소형 컴퓨터 단층촬영(CT) 전문 기업인 ‘바텍’ 및 의료기기 부품 소재 기업 ‘레이언스’와 이동형 소형 CT ‘스마트 엠(Smart M)’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국생명과학은 스마트 엠의 국내 판매권을 갖고, 바텍은 생산과 유지보수, 바텍의 자회사인 레이언스는 스마트 엠의 핵심 부품인 디텍터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바텍이 개발한 스마트 엠은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성 폐렴 진단은 물론 두부(머리), 경추(목뼈), 팔다리, 관절 부위를 고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다. 3차원 3D 이미지로 구현이 가능한 최첨단 의료장비이며, 레이언스가 직접 개발한 고성능 디텍터를 장착해 피폭 선량도 전신 CT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또한, 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추가 시설 공사가 필요한 기존 CT와 달리 가정용 전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법규상 기존 전신 CT는 200병상 이상 대형 병원만 도입할 수 있지만, 스마트 엠은 200병상 미만 중소병원, 요양병원, 정형외과 등에도 설치할 수 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스마트 엠’은 이동이 가능하고, 기존 CT 기기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초기 진단 할 수 있다”며 “의료 현장에 즉시 활용이 가능해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에서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의 조영제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되었다. 조영제 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진단장비 등의 신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진단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2020-07-06 10:00:15노병철 -
바이젠셀, 중기부 사업 선정…3년간 6억원 지원받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 바이젠셀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0년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 지원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바이젠셀은 보령제약의 관계기업으로, 보령제약은 지난해 말 기준 바이젠셀의 지분 29.50%를 보유하고 있다.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 지원사업'은 대학·연구소가 보유한 신기술의 사업화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의 신산업 분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이젠셀은 가톨릭대 기술지주회사와 고려대 기술지주회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선정됐다. 바이젠셀은 정부로부터 올해부터 3년간 약 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새로운 면역억제세포인 제대혈유래 골수성 면역억제세포(CBMS)를 이용한 신규 임상연구와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젠셀은 현재 ▲림프종치료제 'VT-EBV-201'의 임상2상과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VT-Tri', 이식편대숙주병 치료제 'ViMedier' 등 희귀질환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VT-EBV-201'은 지난해 11월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상태다. 바이젠셀은 20여년간 면역학 분야를 연구해 온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가 김태규 교수가 설립한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가톨릭대 기술지주회사의 제1호 자회사다. 내년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기술성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2020-07-06 09:40:14김진구 -
대웅제약 vs 메디톡스, ITC 예비판정 결과 발표 임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간 보툴리눔톡신 균주 논란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는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판정 결과가 한국시각으로 이르면 오늘(6일) 저녁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ITC는 6일(현지시간) 대웅제약·에볼루스 대 메디톡스·엘러간의 균주논란에 대한 예비판정을 내린다고 예고한 상태다. 현지에서 예비판정 결과가 정확히 언제 발표될지는 미지수다. 다만 ITC가 대개의 예비판정 결과를 미국동부시간으로 오전 9시30분 혹은 11시에 발표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경우 6일 저녁 10시반 혹은 7일 자정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리란 전망이다. 또는 업무종료 시간인 오후 6시에 발표할 경우 한국에선 7일 아침 7시에 확인이 가능하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간 균주논란은 지난 2016년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그해 4월 대웅제약이 ‘나보타’를 국내 출시하자,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기자회견까지 열며 균주논란을 공론화했다. 11월엔 대웅제약이 균주를 도용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는 무혐의로 내사 종결됐다. 분쟁은 미국으로 옮겨갔다. 메디톡스는 엘러간과 공동전선을 구축했다. 2019년 1월 엘러간은 대웅제약과 나보타(미국 상품명 주보)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를 ITC에 제소했다. 대웅제약·에볼루스가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이유를 댔다. ITC는 조사에 착수했다. 관련 재판은 지난 2월 마무리됐다. 최종결정만 남은 상태다. 이르면 오늘 저녁 승자가 가려진다. 예비판정 이후 최종판결은 11월 6일로 예정됐다. 대개 예비판정과 최종판결은 결과가 같다. 최종판결 후 불복 절차도 물론 있다. 60일 이내에 CAFC(연방순회항소법원)에 항소할 수 있다. 단, 항소를 받아들일지 말지는 CAFC가 결정한다. 마지막 변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린 메디톡신 3개 품목(50·100·150단위)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처분이다. 당초 ITC는 지난 6월 5일(현지시간) 예비판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웅제약·에볼루스가 추가로 4개 증거자료를 제출하면서 전체 일정은 한 달가량 미뤄졌다. 대웅제약 측은 식약처의 품목허가 취소 서류를 증거자료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ITC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패소하는 쪽은 묵직한 타격이 불가피하리란 전망이다. 양사 모두 수백억원대 소송비용이 투입됐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210억원을 지출한 데 이어 올 1분기엔 137억원을 추가로 지출했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178억원, 올 1분기 100억원을 소송비로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톡스는 식약처로부터 메디톡신 3개 품목의 허가취소 처분을 받았다. 허가취소된 품목의 매출은 메디톡스 연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20-07-06 06:18:47김진구 -
휴온스그룹, '윤성태식' 특화 사업다각화 잇단 성과[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 사업다각화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 주사제는 4년 연속 FDA 허가를 받았고 복합점안제 개량신약은 국내 3상을 마치고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보톡스는 적응증 확대로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주사제, 점안제, 보톡스 등은 소수 제약사만 도전할 수 있는 영역으로 꼽힌다. 기술력 등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특화 분야에 집중하는 '윤성태 부회장식' 전략이 적중하고 있다는 평가다. 복합점안제, 허가 초읽기 휴온스(핵심 사업회사)와 휴온스글로벌(지주사)는 7월 1일 나란히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공시를 냈다. 휴온스의 경우 복합점안제(HU007) 국내 3상 종료 및 품목허가 소식이다. 3상 결과는 임상 목표를 충족한 것으로 알려져 허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HU007은 염증 억제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과 각결막 세포 보호 효과가 있는 트레할로스(Trehalose) 복합제다. 나노 기술이 적용돼 흔들어 사용할 필요가 없고 작열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경쟁품목은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가 꼽힌다. 한국엘러간 '레스타시스', 한림제약 '티스포린점안액', 태준제약 싸이포린엔 점안액' 등이다. HU007은 글로벌 임상도 진행중이다. 올 6월에는 독일 임상 승인을 받았다. 보톡스, 피부 미용 적응증 확대 같은날 휴온스글로벌은 보톡스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국내 1상과 3상 종료 후 허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내 승인을 전망하고 있다. 이 경우 리즈톡스 피부 미용 관련 기 허가된 눈가주름 개선 적응증과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 적응증을 확보하게 된다. 리즈톡스는 피부 미용 외에도 치료 영역 적응증 확대도 나서고 있다.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1상중)',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2상 준비중)' 등이다. 주사제, 4년 연속 FDA 허가 휴온스의 특화 영역 사업 다각화 성과는 주사제 분야에도 뻗어 있다. 휴온스는 5월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바이알'이 미국 승인을 받았다. 첫 바이알 규격 미국 허가다. 2018년 FDA 승인 '1% 리도카인주사제 5mL 앰플'의 바이알 버전이기도 하다. 이로써 휴온스의 FDA 허가 주사제는 4종으로 늘었다. 휴온스는 앞서 3개 앰플 주사제(2017년 생리식염수주사제, 2018년 리도카인주사제, 2019년 부피바카인주사제) 미국 허가를 받았다. 햇수로 보면 4년 연속 FDA 통과 제품이 나온 셈이다. '특화의 힘' 10대 제약사 초읽기 윤성태 휴온스그룹 부회장(56)은 줄곧 특화 영역 사업다각화를 추구하고 있다. 앞선 점안제, 보톡스, 주사제 등 사업 성과 외에도 중형제약사가 하기 힘든 M&A(휴메딕스 등)도 적극 추진했다. 윤 부회장의 도전은 최근 성과를 내며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스스로 부여하고 있다. 매출 규모도 연결 기준 10대 제약사 커트라인이 5500억원 수준에 도달했다. 휴온스글로벌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494억원이다. 전년(3787억원) 대비 18.66% 늘은 수치다.2020-07-06 06:17:01이석준 -
하나, 마취제 글로벌 잇단 허가…대량생산 '9부능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이 일부 국가 판권을 보유한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 글로벌 허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시판 승인을 받았고 조만간 국내 허가도 점쳐진다. 허가 국가 수 증가는 레미마졸람 대량생산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뜻이다. 하나제약은 레미마졸람 대량생산을 위한 신공장을 짓고 있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나제약은 3일 '레미마졸람'이 미국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레미마졸람 글로벌 허가는 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확대됐다. 레미마졸람은 미다졸람과 레미펜타닐의 장점을 결합한 신약이다. 프로포폴 대체제로도 기대받고 있다. 하나제약은 2013년 독일 파이온사(PAION)사와 레미마졸람의 한국 임상 3상 진행에 대한 개발권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올 1월에는 레미마졸람 국내 독점판매권에 이어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에 대한 독점 판권을 추가로 확보한 상태다. 이윤하 하나제약 대표는 "일본에 이어 이번 미국 신약 허가 승인으로 전세계 레미마졸람 발매가 가까워졌다. 국내도 허가 즉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잇단 글로벌 허가…대량생산 발판 마련 레미마졸람 잇단 글로벌 허가는 대량생산과 연동된다. 판권 기준으로 보면 하나제약은 국내와 동남아시아 6개국 물량을 잠재 확보한 상태다. 해당 국가에서 승인이 떨어지면 물량을 공급하면 된다. 동남아시아 6개국은 하나제약이 국내서 생산해 판매하는 '수출' 형태가 될 전망이다. 판권 국가 외 해외 물량이 증가할 경우 하나제약에게 추가 기회가 올 수 있다. 일본에서 레미마졸람을 유통할 먼디파마는 파이온사가 제품 생산을 위탁한 이탈리아 업체로부터 완제를 수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레미마졸람' 시장 점유율이 올라가면 하나제약은 이탈리아 업체에 이어 2nd Vendor OEM으로 진출할 수 있다. 레미마졸람 생산 업체는 하나제약을 포함해 전세계 4곳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는 일본 외 미국,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 '신약 허가-투자' 톱니바퀴 타임라인 하나제약은 레미마졸람 대량생산 준비를 진행중이다. 지난해 11월 주사제 신공장 건설과 설비 도입을 위해 585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신공장 생산능력은 주사제 전용으로 2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2022년 가동이 목표다. 같은해 2월에도 시설 투자를 단행했다. 공장 신축 부지 확보를 위해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분양권을 매입했다. 아직 케파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2025년 정도에 신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2022년부터 신공장이 가동되면 허가부터 대량생산까지 '레미마졸람' 타임라인이 맞춰진다"고 평가했다.2020-07-04 06:20:24이석준 -
복산나이스, 품질·환경 경영 ISO 인증 동시 획득[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복산나이스(회장 엄태응)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및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ISO 인증(ISO 9001·14001)을 동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복산나이스의 의약품 유통 판매 및 물류 수탁에 대한 것이다. 복산나이스는 국제 표준 규격에 적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의 안전하고 친환경적 시설임을 공인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산나이스는 지난해 8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추가 인증으로 의약품 유통업계 최초로 정도경영·품질경영·친환경경영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을 받은 기업이 됐다. 복산나이스는 요양기관(병의원, 약국)에 보다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1월 울산 신물류와 4월 제약물류센터(3PL/평택)를 세웠다. 지난 2월에는 평택물류센터를 구축하면서 2만여 품목의 중량과 체적자료를 바탕으로 중량검수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분기쇼터방식의 피킹&검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외에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해 일반 합성비닐의 3~4배 비용이 드는 생분해성비닐로 배송봉투를 전면 교체했다.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내 캠페인(배송차량 공회전 금지, 텀플러 사용하기, 사내 전자문서화 정책 등)을 시행하며 친환경 녹생성장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엄태응 복산나이스 회장은 "이번 인증으로 품질/환경 분야의 종합적 관리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으며, 품질과 친환경 기반의 경영을 통해 고품질 의약품 유통 판매 및 물류 수탁·관리는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0-07-03 13:38:51정새임 -
혁신의약품컨소시엄, 공감·참여를 위한 조건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orea Innovative Medicines Consortium, KIMCo) 연착륙을 위한 제약협회와 강소제약사 간 간담회가 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 요지는 한국형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과 운영·비전에 대한 설명회자리로 중소제약사 CEO 10명이 참석했다. KIMCo는 지난달 30일 제약협회 이사장단 13명을 주축으로 발기인 총회를 마치고, 오는 9월경 보건복지부 비영리 재단법인 허가를 앞두고 있다. 컨소시엄의 지상 목표는 기업별 공동 프로젝트 연구를 기반으로 한 정부의 R&D 투자 유치 그리고 이를 통한 개량신약·필수의약품·혁신신약 개발 가속화에 있다. 비공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참석자들에게 "KIMCo는 유럽과 일본의 IMI, 호라이즌 2020, 의료연구개발기구(AMED)를 벤치마킹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라며 "개별 기업이 독자적으로 이루기 어려운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오픈 클라우드로 모아 민관이 협력해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는 매칭펀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모임에서는 그동안 일부 중소제약사들의 우려와 염려로 여겨져 왔던 대형제약사 위주의 펀딩 구성과 프로젝트 배분, 차등적 출자금 모금 방식도 상당 부분 종식시킨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지난달 30일 발기인 총회 당시 13개 이사장단사를 포함한 2개 이사사가 만장일치로 30억원 상당의 재원 마련을 마쳤고, 출자를 하지 않은 기업일지라도 컨소시엄 프로젝트에 언제든지 참여 가능하기 때문이다. A제약사 대표는 "컨소시엄 출범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한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전체적인 아웃라인에 대한 설명회로 차후 실무자를 투입해 구체적인 실익에 대해 파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제약사 대표는 "사실상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오픈이노베이션 매칭펀드 개념이다 보니 쉽게 이해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제네릭 품목 위주로 구성된 중소제약사들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동떨어진 부분이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체질 개선 전략의 일환으로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제약협회와 이날 참석한 제약사 대표 10명은 '강소제약발전특별협의체' 구성에 동의하고,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갖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마더스제약 김좌진 회장, 알리코제약 이항구 부회장, 유영제약 유우평 대표,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부회장,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조남춘 대표, 한국팜비오 남준상 대표, 한국파마 박은희 대표, 아주약품 김태훈 대표, 뉴젠팜 정문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2020-07-03 13:27:34노병철 -
'상장 2년' 한국유니온, 주주 돈 빌려 차입금 갚는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이 주주에 돈을 빌려 차입금을 갚기로 했다. 233억원 규모 주주 대상 유상증자를 통해서다. 이중 150억원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 한국유니온제약은 2018년 7월 코스닥 상장 과정에서 270억원 외부 자금을 수혈했다. 2년만에 유증을 통해 233억원을 추가로 조달하는 셈이다. 두 건만 500억원 규모다. 잦은 자금 조달은 유동성, 자체 자금 조달 능력 등에 문제가 있다는 시그널을 줄 수 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2일 233억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증을 결정했다. 시설자금,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1순위 자금 사용처는 차입금 상환이다. 233억원 중 150억원을 사용한다. 바꿔말하면 차입금 상환이 시급해 유증을 단행했다는 소리다. 나머지는 문막2공장 사무동 및 창고 시설자금(50억원), 연구개발비용(10억원) 및 매입채무상환(23억원) 운영자금으로 쓰인다. 회사 관계자는 "233억원은 올해 모두 사용된다. 차입금 일부는 만기가 남았지만 중도상환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유증 후 부채비율은 71.9%에서 31.4%로, 차입금의존도는 28%에서 11.2%로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주주에 223억 수혈…대주주 지분율 희석 한국유니온제약이 택한 주주 배정 유증은 기업 입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데 부담이 없는 방식으로 꼽힌다. 자금 수혈 대가로 신주를 주지만 갚을 의무는 없어서다. 문제는 기존 주주들이 지분 희석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전체 주식 수가 늘어나면 지분율이 낮아진다. 주주는 지분율 희석을 막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청약에 참여할 수도 있다. 대주주 지분 하락으로 적대적 M&A에도 노출될 수 있다. 회사는 증권신고서 제출일(7월2일) 기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유증 참여 여부 및 규모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현재 지분 구조는 최대주주 안희숙 11.96%(70만6000주), 그 외 특수관계인 13.48%(79만5926주)다. 합계 25.44%150만1926주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유증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최대주주 지분율은 8.93%,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 합계는 19%까지 하락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등 지분율이 하락하는 경우 적대적 M&A 및 외부의 경영권 취득 시도 등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번 유증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유증전 기발행주식 총수(590만3728주)의 약 33.88%에 해당하는 200만주"라고 말했다. 잇단 외부 자금 유입은 자체 현금 창출 능력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줄 수도 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2018년 7월 상장 과정에서 270억원을 수혈했고 이번 유증으로 233억원 조달을 기대하고 있다. 2019년 8월에는 55억원 금융기관 차입도 진행했다. 단 한국유니온제약의 올 1분기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49억원(단기금융상품 1억원 포함)에 불과하다. 올 1분기는 27억원 영업손실을 내 자체 현금 창출 능력도 악화된 상태다.2020-07-03 12:14:19이석준 -
SK바이오팜, 이틀 연속 상한가…공모가 3.4배·시총 13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팜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공모가의 3배가 넘는 16만원대로 뛰었고, 시가총액은 13조원에 육박하며 단숨에 전체 상장 기업 중 23위로 올라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이날 주가가 가격제한폭(29.92%)까지 오른 16만5000원에서 장을 마쳤다. 지난 2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의 공모가 4만9000원에서 236.7% 상승했다. 주식시장에 새롭게 상장되는 종목은 장 시작(오전 9시) 전 30분간 공모가의 90~200% 범위에서 매수와 매도 호가를 받아 가장 많이 거래가 체결된 가격으로 시초가를 정한다. 지난 2일 SK바이오팜은 공모가의 2배인 9만8000원에서 시초가가 정해졌다. 상장 첫날 개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하며 12만7000원으로 올랐고,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공모가보다 3.4배 가량 상승했다. 당초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3조8373억원으로 형성됐는데, 이날 종가 기준 12조9217억원으로 9조원 이상 늘었다.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전체 상장 기업 중 23위에 해당한다. 단숨에 한국전력(12조4541억원), LG(12조3896억원), SK이노베이션(12조2055억원), KT&G(10조9559억원), LG전자(10조6371억원) 등을 넘어섰다. 제약바이오기업 중 SK바이오팜보다 시가총액이 많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51조132억원), 셀트리온(41조7637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16조3519억원) 등 3곳에 불과하다. SK바이오팜이 뚜렷한 신약 성과를 낸 이후 주식시장에 상장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기대감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SK바이오팜은 이미 미국 시장에 2개의 신약을 배출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에만 수면장애신약 ‘수노시’와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의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를 따냈다. 기존에 국내기업의 기술로 개발한 신약 중 FDA 관문을 통과한 제품은 ‘팩티브’, ‘시벡스트로’, ‘앱스틸라’ 등 3종에 불과했다. 엑스코프리의 경우 국내 기업이 연구부터 개발, 허가까지 모두 담당한 첫 신약으로 기록됐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신약 기술료 등의 유입으로 12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2월 스위스 아벨 테라퓨틱스(Arvelle Therapeutics)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SK바이오팜은 반환의무가 없는 선 계약금 1억달러를 받았다. SK바이오팜은 지난달 말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청약 결과 국내 기업공개시장 사상 최대 규모인 31조원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이 몰리며 상장 이전부터 상장 이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SK바이오팜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도 크게 늘었다. SK바이오팜 직원은 1인당 평균 1만1820주를 배정받았다. 공모가 기준 약 5억8000만원이다. 상장 이틀 만에 주가 폭등으로 주식 평가 금액이 1인당 평균 19억5000만원으로 급증했다. 상장 이틀 만에 원금을 제외하고 13억원 이상을 벌었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다만 우리사주조합원이 출연한 돈으로 취득한 우리사주는 1년간 팔 수 없다.2020-07-03 10:08:06천승현
오늘의 TOP 10
- 1[대구 남구] "무분별한 창고형약국 확산, 의약품 유통 질서 왜곡"
- 2"안산지역 약사들이 직접 담근 김치 드셔보세요"
- 3[부산진구] "한약사·기형적약국 등 현안해결에 총력"
- 4"한땐 장려했는데"...벼랑 끝 내몰리는 제약사 위수탁 사업
- 5[대구 수성] "약사직능 위협 시도 단호히 대응"
- 6"2030년 매출 5천억 목표"...안국약품의 변신과 자신감
- 7[부산 기장] 기형적 약국 개설 저지에 회세 집중
- 8제약바이오협 차기 이사장에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유력
- 9영등포구약, 소외계층에 '사랑의 파스' 기탁
- 10"릴리의 돌봄과 혁신 가치, 사회적 기여로 확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