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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전문약 실적 성장 견인…일반약 사업 회복일동제약이 상반기 연구개발비 217억원을 쓰면서도 영업이익 159억원을 남겼다. 전년동기대비 15.8% 증가한 수치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2분기에는 1분기 부진했던 일반의약품(OTC) 사업이 회복세를 나타냈다. 3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동제약 별도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전년동기(139억원) 대비 15.8% 증가했다. 매출액(2656억원)과 순이익(120억원)은 전년동기와 견줘 각각 8.6%, 0.4% 늘었다. 일동제약은 매출액은 ETC, CHC, 기타 3개 부문 합산으로 이뤄진다. 2656억원 중 55.27%인 1468억원이 ETC 사업에서 창출됐다. 지난해 반기 1394억원보다 5.3% 늘었다. 당뇨병약 콤비글라이즈, 고혈압치료제 텔로스톱 플러스 등 만성질환 제품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도입신약 모티리톤 신규 매출 발생도 ETC 성장에 기여했다. 일동제약은 올해부터 동아에스티 기능성소화불량증치료제 모티리톤을 공동판매 중이다. CHC 부문 헬스케어 사업도 호조를 보였다. 2분기 매출액은 87억원으로 전년동기와 같았지만 상반기로 보면 지난해 143억원에서 173억원으로 20.98% 증가했다. 화장품(브랜드명 퍼스트랩), 건기식(마이니) 등 신규 사업이 시장에 자리를 잡았다. 헬스케어와 CHC 부문을 구성하고 있는 OTC 사업은 2분기 턴어라운드 기회를 잡았다. OTC 1분기 매출액은 367억원으로 전년동기(384억원)대비 역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387억원)과 비교해도 20억원 가량 매출이 빠졌다. 2분기에는 반등 토대를 마련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같은 455억원을 기록했다.2019-07-31 06:15:01이석준 -
'연구비 절감·주력제품 동반상승'...한미, 2Q 실적 호조한미약품이 파트너사의 투자 확대로 연구개발(R&D) 비용을 절감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내수 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복합신약과 개량신약 제품들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30일 한미약품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704억원으로 전년보다 12.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4억원으로 42.0%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2분기 연구개발비(R&D)에 매출의 15.8%에 해당하는 428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6월 사노피와 수정계약에 따른 공동연구비 감액이 반영되면서 R&D 비용이 전년동기보다 11.8% 감소했다. 사노피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3상시험 5건을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11월 사노피와 총 39억 유로 규모의 퀀텀프로젝트(에페글레나타이드·지속형인슐린·에페글레나타이드+지속형인슐린)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이듬해 12월 사노피가 기술이전 과제 3개 중 1개를 반환하면서 계약내용이 일부 수정됐다. 이때 에페글레나타이드 연구비의 25%를 한미약품이 지급하는 조항을 포함하고, 연구비 지급 상한금을 1억5000만유로로 설정했는데, 지난달 5000만유로(약 650억원)를 감액하기로 계약조건을 재수정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국내외 시장 매출이 고르게 상승했다. 국내 매출성장세는 '아모잘탄' 패밀리와 '로수젯', '에소메졸' 등 개량& 8729;복합신약 제품들이 주도했다. 의약품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해 상반기 국내외 제약사 중 가장 많은 2923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냈다.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젯'은 상반기에만 전년동기보다 28.0% 증가한 33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은 상반기 360억원어치 처방되며 간판제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보다 처방액이 10.7% 늘었다.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의 간판 복합신약으로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성분이 결합된 복합제다. 항궤양제 '에소메졸'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7.7% 성장한 149억원의 처방액을 냈다. '팔팔, 구구, 한미탐스0.4mg' 등도 제품 차별성을 앞세워 지속 성장하는 추세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2분기 매출호조에 기여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전년 동기대비 9.8% 성장한 5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적용 신약후보물질과 신제품 개발에 따른 R&D 투자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77.7% 증가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6억원과 29억원에 그쳤다. 북경한미약품의 올해 2분기 R&D 투자 금액은 매출 대비 15.4%다.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한미정밀화학의 2분기 매출액은 336억원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기반으로 글로벌화를 위한 노력에 매진하고 있다. 국내 매출과 해외 수출, R&D 투자가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내는 안정적 사업모델을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2019-07-30 15:42:43안경진 -
한미약품, 2Q 영업익 231억...전년비 16%↑한미약품은 지난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0% 늘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704억원으로 전년보다 12.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4억원으로 42.0% 늘었다.2019-07-30 14:58:23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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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1분기 어닝쇼크 극복…2Q 영업익 47.5%↑GC녹십자가 1분기 어닝쇼크를 극복하고 2분기 턴어라운드 토대를 만들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96억원으로 전년동기(133억원) 보다 47.5%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18억원에서 3596억원으로 5.2% 늘었다. 녹십자는 1분기 어닝쇼크 실적을 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2941억원→2868억원)-영업이익(145억원→14억원)-순이익(186억원→53억원)이 모두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GC녹십자는 물론 연결 대상 계열사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 등이 대부분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순이익 부문은 부진했다. 외형 성장과 투자 지속에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개선됐지만 영업 외 항목에 일회성 비용이 포함되며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전반적인 약세장에 금융 자산 평가손실 분이 컸고 연결 계열사의 과징금 등 일시적인 요소가 회계상 반영됐기 때문이다.2019-07-30 14:33:06이석준 -
이니스트바이오제약, ETC 전제품 패키지 리뉴얼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 전제품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대표 조남춘)은 이니스트만의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과 사용자에게 제품 주요 정보를 명확히 전달하고자 전문의약품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니스트는 '사람이 가장 우선이다'라는 기업 철학이 담긴 이니스트 로고의 'i'를 강조했다. 함량별로 글자색도 다르게 구분했다. 이니스트는 앞으로 생산되는 신제품에 대해 변경된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주요 유통처에는 안내 공문을 발송한다.2019-07-30 14:18:16이석준 -
일동제약, 반기 영업익 161억…전년비 15.8%↑일동제약은 별도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이 161억원으로 전년동기(139억원) 대비 15.8%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2656억원)과 순이익(120억원)도 전년동기와 견줘 각각 8.6%, 0.4% 늘었다.2019-07-30 13:41:48이석준 -
통제식 약가정책, 약제비 상승 요인...해외 모범사례는수요자가 배제된 공급자 위주의 약제비관리는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수요와 공급의 균형 잡힌 약가정책이 필요하다는 보고서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최인선 이화여대 제약공학과 연구원은 최근 발간된 제약바이오협회 정책보고서를 통해 해외국가들의 다양한 약가제도 참조/도입은 건보재정 절감과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의 약가제도 개편을 살펴보면, 2007년에는 제네릭 상한가가 오리지널의 80%에서 68%로, 2012년에는 68%에서 53.55%로 일괄 인하됐다. 아울러 올해 3.27 약가제도 개편에 따라 요건 미충족 시, 실제 충격파는 50% 이상 삭감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점쳐진다. 최 연구원이 발표한 '외국의 제네릭 활성화 정책 현황과 시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약가인하의 여파로 중소제약사 실적(11년 영업이익 1,170억원, 영업이익률 11.0% → 12년 영업이익 996억원, 영업이익률 9.4%)은 크게 악화된 반면 이로 인한 약제비 감소는 일시적이며 결국 다시 증가추세를 보였다. 최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통제 위주의 약가정책의 부작용은 주요 특허만료 의약품의 국내 원외처방조제액이 미국 내 매출보다 높은 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특허만료 오리지널의 처방률이 미국보다 높은 것은 제네릭 대체율이 낮음을 의미한다. 때문에 정부의 제네릭 사용 장려를 위한 정책 도입과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약가의 관리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주로 공급자 위주의 약제비 사용량 관리 정책으로 통제돼 왔다. 이는 재정건전화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 어려우며, 장기적인 보험재정 절감을 위해서는 수요자 측면의 관리가 필요한 역설이다. 해외 국가들의 수요자를 고려한 제네릭 활성화 정책을 살펴보면 수량기준 제네릭 시장점유율은 평균 10.68%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오스트리아, 영국 등 의 국가에서는 의사의 처방경향을 모니터링하 거나 전자처방 시스템을 도입하여 저가의약품 처방을 장려하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가장 비용효과적인 약제 선택을 위해 의사의 처방 패턴을 모니터링하고, 다 른 의사와의 처방패턴을 비교한다. 이러한 모니터링을 통해 심각한 차이(질환의 경중, 환자수, 연령 등을 고려하여 평균 약제비의 50% 이상인 경우)가 발견되면 의사는 이유를 보고해야하며, 심각한 경우에는 처방한 의약품의 가격과 평균 처방가격의 차액을 지불해야할 수도 있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는 고가 의약품을 처방할 경우 행정적 불편함을 가중시키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독일은 의사가 참조 가격보다 고가의 의약품을 처방할 시, 환자에 게 추가 비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저가의 제네릭 의약품이 있다는 것을 고지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덴마크는 1991년 11월부터 대체조제를 도입했으며 약사들은 저가 제네릭 대체조제를 의 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의사는 대체조제를 금지할 수 있으며, 환자 또한 대체조제를 거부할 수 있다. 그러나 환자의 대체조체 거부 시, 조제 받은 약과 최저가 약의 차액만큼 환자가 본인 부담해야 한다. 우리나라에도 수요자 측면 대상 정책인 대체조제 장려제도가 있지만 저가약 대체조제율은 0.2%에 불과하다. 이는 우리나라의 대체조제 장려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방증이다. 또한 약가인하와 같은 공급자 위주의 약제비 관리는 효과가 미비하다. 최 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에는 약제비 사용량 관리인 의약품의 합리적 사용 유도를 위한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 사업, 그린처방의원 지정 등의 제도 개선안이 수록돼 있다"며 "이는 정부도 수요자 대상의 약제비 관리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정부의 수요자 측면 사용량 관리 시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2019-07-30 12:28:00노병철 -
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中 허가 신청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파트너 캔브리지(CANBridge Pharmaceuticals)사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승인되면 중국 최초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된다. 헌터증후군은 남아 15만여 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한다. 동아시아 국가에서 발생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은 지난해 희귀질환 관리 목록에 헌터증후군을 포함해 관리하고 있다. 헌터라제는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인 헌터증후군 치료제다.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정제된 IDS 효소를 정맥 투여해 헌터증후군 증상을 개선한다. 2012년 세계 두 번째로 개발된 후 10개국에 공급되고 있다. GC녹십자는 중국에 이어 오는 4분기 일본에 헌터라제 허가 신청서를 낼 계획이다.2019-07-30 09:29:28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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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용소염진통제 '타벡스겔'...휴가철 상비약 눈길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이들이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가까운 곳이든 멀리든 여행은 늘 설렌다. 그러나, 산으로 바다 등 야외로 떠나면서 운동량과 실외 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해 휴가철 상비약을 챙겨가는 사람들이 많다. 가족과 함께 여행을 준비한다면 간단한 해열제, 모기약 외에도 반드시 준비해야 할 상비약 중 하나가 타박상과 근육통치료제다. 어린이들의 경우 야외활동을 하면서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생기는 타박상이나 멍이 생길 염려가 있고, 어른들도 갑작스럽게 많이 걷고, 움직임이 늘어나면 삐거나 근육이 뻐근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부광약품의 타벡스겔은 살리실산과 에스신을 주성분으로 한 외용소염진통제다. 소염+진통의 이중작용으로, 붓기와 멍을 가라앉히고 타박상에 수반되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냄새와 끈적임 없는 겔 타입으로 자극없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어 냄새에 민감하거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에게도 사용하기 좋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타벡스겔은 산뜻한 겔 타입으로, 효과적인 외용소염진통제다. 일반적인 외용소염진통제에 많이 들어가 있는 '파스 냄새'라고 알려진 멘톨과 캄파 특유의 냄새와 자극이 없어 민감한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고 얼굴을 포함한 몸 전체에 사용할 수 있다. 뻐근한 부위에 넓게 발라주고 어린이에게는 성인이 발라주면 되어 사용법이 간단한 휴가철 상비약"이라고 밝혔다. 외용소염진통제는 연령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아 소아에게 사용할 제품은 주의해 선택해야 한다. 부광약품 타벡스 겔은 소아부터 성인까지 사용 가능한 일반의약품 외용소염진통제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50g, 90g 등 2가지 용량이 있다.2019-07-30 06:22:01노병철 -
'라이선스 인' 극대화 광동제약, 의약품 사업 확대광동제약이 '라이선스 인' 전략을 극대화해 의약품 사업을 확대한다. 바이오벤처 투자를 위한 '200억원 출자' 금융 자회사 설립은 물론 'FDA 승인 신약' 국내 도입도 나서고 있다. GSK향 백신 사업은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 한 축인 '라이선스 인' 방식을 통해 의약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5월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신기술사업 투자회사(VC) 케이디인베스트먼트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여신전문금융회사 승인을 받고 투자활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금융 자회사를 통해 바이오벤처 투자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 새 대표에는 모과균 전 광동제약 관리본부 임원을 선임했다. 모 대표는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창업주 2세)과 연결고리를 맺고 바이오벤처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광동제약의 이번 바이오벤처 투자는 과거의 연장선이다. 광동제약은 2017년 7월 비트로시스(지분율 9.4%), 2018년 9월 가이아바이오투자조합(32.8%) 등에 투자 경험이 있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약물 치료 반응 예측 바이오마커 기반 대장암 표적항암제 개발 회사 '웰마커바이오'에 투자했다. 최근에는 신약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광동제약은 얼마전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여성 성욕장애 치료 신약 '바이리시(Vyleesi)의 미국 품목 허가에 따라 국내 발매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올 3분기 임상시험허가신청(IND)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바이리시 미국 발매는 올해 9월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국내 발매는 2022년경으로 예상된다. 광동제약, 4년만에 의약품 사업 비중 20% 돌파 광동제약 의약품 사업 확대 움직임은 수치로 반영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의약품 사업 매출 비중은 4년만에 전체의 20%를 넘어섰다. 2014년 27.96% 이후 첫 20%대 진입이다. 올 1분기는 그 비중이 23.8%까지 올라섰다. 광동제약은 2015년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 사업 추가 후 의약품 사업 비중이 17.28%까지 떨어졌다. 광동제약의 지난해 의약품 사업 매출액은 2390억원으로 전년(2268억원)과 비교해 5.38% 증가했다. 전년(1조1416억원) 대비 전체 매출(1조1802억원) 성장률 3.38% 보다 높은 수치다. 2390억원은 업계 15위권인 삼진제약(2600억원) 수준에 해당된다. 광동제약 의약품 사업 점유율 상승은 신규 사업 확대와 궤를 같이 한다. 광동제약은 2015년 7월 폐렴구균백신 등 GSK 소아 백신 8종을 팔기 시작했다. 2016년 1월 한 제품을 추가로 계약하면서 GSK 백신은 총 9종이 됐다. GSK 백신 월 처방액은 40억 원을 넘어서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동제약 백신류 매출은 2015년 106억원에서 2016년 406억원으로 급성장했고 2017년 4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437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는 146억원으로 연간 500억원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백신 사업은 GSK 출신 박원호 상무가 관련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2019-07-30 06:15:26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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