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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사랑의열매 2억5000만원 성금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2억 5000여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1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경동제약 성금 전달식에는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와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1억 3000여만 원의 성금과 1억 20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경동제약은 2004년부터 올해까지 사랑의열매에 총 51억여 원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손길이 닿지 않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앞장서 왔다.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기에 올해의 나눔이 더 소중하고 의미 있게 느껴진다. 우리의 작은 나눔을 통해 취약 계층에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24-12-12 09:58:10이석준 -
한화제약, 고교생 제약진출 돕는 약암아카데미 성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춘천한샘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8기 약암아카데미'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약암아카데미는 한화제약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초, 병원과 의학, 기초 법률 상식, 경제 금융 상식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역량 강화 및 진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춘천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직업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직업 의식을 함양하고 향후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한화제약의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생생한 직무 경험을 공유하고 제약산업에 대한 실무 지식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는 8기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학생에게는 별도의 시상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됐으며 실제 직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고 입을 모았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약암아카데미는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약암아카데미는 2016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8기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4-12-12 09:44:41이석준 -
삼일제약, 서스틴베스트 ESG 등급평가 A등급 획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하반기 최종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160;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에 설립된 공신력이 높은 국내 주요 ESG평가기관이다. 매년 국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각 부문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종합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 및 비상장사 1,2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는 AA, A, BB, B, C, D, E 등 총 7개 등급으로 나뉜다. 삼일제약은 전년 BB 등급 대비 한계단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한 기업’임을 의미한다. 삼일제약은 등급 상승의 주 요인으로 환경·안전보건경영 체계 강화와 ESG 경영정보 공개를 꼽았다. 올해 7월 환경영향 최소화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 전 사업장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9월에는 홈페이지 내 ESG 메뉴를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 방침과 분야별 주요 성과를 공개하는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 걸친 지속가능성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점진적인 ESG 경영 추진과 투명한 성과 공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2024-12-12 08:55:22이석준 -
대기업들, 잘 나가는 삼바 벤치마킹...바이오 물량공세[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의약품 사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 대기업의 강점은 풍부한 곳간이다. 자체 현금 창출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수 있다. 모기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빠른 속도로 의약품 위탁개발(CDMO) 시장에 안착한 삼성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모습이다. 롯데, CDMO 사업에 2년간 8000억, 채무보증 통한 지원줄 역할도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앞다퉈 제약 산업 공략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곳은 롯데그룹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2년 간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에만 약 8000억원을 쏟아부었다. 롯데지주는 지난 2022년 5월 미국 뉴욕 동부에 위치한 BMS 공장을 1억6000만달러(약 2000억원)에 인수하며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뛰어들었다. BMS 공장은 바이오의약품 전용 생산시설로 생산규모는 연간 3만5000리터 수준이다. 2022년 6월 롯데지주는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출범하며 바이오의약품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롯데지주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설립에 자본금 130억원을 투자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롯데지주와 롯데홀딩스가 각각 80%, 20%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후 롯데그룹은 3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에 총 5732억원을 지원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롯데지주와 롯데홀딩스를 대상으로 1501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국내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 건설을 위해 주주로부터 투자받는 내용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앞서 2022년 12월 롯데지주와 일본 롯데홀딩스를 대상으로 2106억원 규모 유상증자도 진행했다. 지난해 3월에도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롯데지주와 일본 롯데홀딩스로부터 2125억을 조달했다. 롯데그룹은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투입한 데 이어 채무보증을 통해서도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지난달 25일 롯데바이오로직스 대출금 9000억원에 대해 자금보충약정 제공을 결정했다. 롯데지주가 대출 원금 9000억원을 포함해 이자, 수수료 전액에 대한 자금보충을 약정했다. 모기업의 안정적인 재무 건정성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든든한 자금 조달 뒷배가 된 셈이다. SK, 왕성한 투자로 생산기지 지속 확장…SK바사도 M&A 속속 SK그룹도 왕성한 투자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SK그룹의 제약 사업은 SK케미칼과 SK 두 축으로 나눠져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끄는 SK 아래 SK바이오팜과 SK팜테코가, 최창원 SK수펙스협의회 의장이 이끄는 SK디스커버리 아래 SK케미칼과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가 있는 구조다. SK바이오텍은 올 10월 3147억원을 투자해 원료의약품 및 의약중간체 생산 공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제품 수주대응을 위해 세종시에 추가 공장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투자 금액은 최근 자산총액 대비 96.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로써 SK팜테코가 지난 2017년부터 7년 동안 제조시설 확충에 투자한 금액은 2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SK팜테코의 자회사로 국내 생산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SK바이오텍은 2015년 4월 SK바이오팜의 원료의약품 사업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2016년 SK가 SK바이오텍을 100%로 자회사로 편입했다. SK는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2016년 3월 400억원, 2017년 11월 1725억원을 투자했다. SK바이오텍은 자체기술로 신약 원료의약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SK팜테코은 지난 2017년부터 총 4곳의 해외 거점을 확보했다. SK바이오텍아일랜드는 지난 2017년 6월 SK바이오텍이 1700억원에 인수한 BMS아일랜드 공장이 전신이다. SK는 2019년 미국 바이오제약 CDMO인 앰팩의 지분 100%를 사들이며 미국 생산기지를 확보했다. 앰팩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버지니아주 등에 생산시설을 보유 중이다. SK그룹은 SK바이오텍아일랜드와 앰팩을 인수하는데 약 1조원을 투자했다. SK바이오텍, SK바이오텍아일랜드, 앰팩 등 3개 법인은 합성의약품을 생산한다. SK팜테코는 2021년 3월 프랑스 유전자·세포치료제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업체 이포스케시를 인수하면서 바이오의약품에도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어 SK팜테코는 2022년 1월 미국 내 바이오 사업 강화를 위해 CBM에 3억5000만 달러(약 4200억원)를 투자해 2대주주로 올랐다. 지난해 9월 SK팜테코는 투자 당시 확보한 콜 옵션 권리를 행사하면서 CBM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CBM은 세포·유전자 치료제 단일 생산시설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6만5000㎡의 시설을 건설 중이다. SK그룹 바이오 사업의 또 다른 축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에만 3건의 바이오 투자를 집행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6월 3390억원을 들여 독일 바이오 CDMO 전문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7월 미국 선플라워에 약 28억원을 투자하는 조건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향후 요건을 갖춘 후속 투자가 있을 때 약정된 조건대로 지분 비율을 결정하는 형태의 계약이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10월 미국 피나 바이오솔루션스에 약 41억원을 투자해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피나바이오의 최초이자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가 됐다. 구체적인 지분 인수 규모는 양사 계약에 따라 비공개다. LG그룹 현금자산, 유한양행 40배…탄탄 모기업 지원 삼성 벤치마킹 CJ그룹도 의약품 사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9일 CJ바이오사이언스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400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CJ제일제당이 지난 2년 동안 의약품 사업에 투입한 금액은 4059억원으로 확대됐다. CJ는 2021년 7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천랩 인수에 982억원을 투입했다. 천랩은 이듬해 1월 사명이 CJ바이오사시언스로 바뀌었다. 이에 앞서 2021년 11월 CJ제일제당은 네덜란드 바이오 CDMO 기업 바타비아바이오사이언스 지분 75.8%를 2677억원에 인수했다. LG그룹과 GS그룹의 경우 한번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사례로 거론된다. GS그룹과 LG화학은 각각 휴젤과 아베오 파마슈티컬스 인수에 1조5587억원과 7000억원을 투자했다. 이들 대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수 있는 원동력은 풍부한 현금 곳간이다. 9월 말 연결기준 LG화학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8조8319억원이다. 국내 전통 제약사 중 가장 많은 현금을 보유한 유한양행 현금성 자산 2298억원의 약 40배에 달한다. 같은 기간 SK의 경우 연결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22조6376억원에 달했다. 계열사 별도로 봐도 실탄이 넉넉하다. 9월 말 연결기준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각각 2660억원과 5122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했다. 국내 대기업들이 설립 초기 모기업의 풍부한 자금력을 앞세워 활발한 투자를 지속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설립 이후 유상증자를 통해 삼성그룹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설립 이후 총 11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그룹으로부터 총 1조1784억원을 투자 받았다. 2016년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면서 총 2조2496억원을 모집했고 이 자금으로 시설투자와 삼성바이오에피스 투자에 활용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왕성한 투자를 기반으로 초고속으로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에 안착했다. 2022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지난해 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 3억6946억원, 영업이익 1조312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다시 시설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2024-12-12 06:20:43차지현 -
톡신 국가핵심기술 지정의 종말...챗GPT의 경고[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보툴리눔 톡신 국가핵심기술 지정 유지에 대해 챗GPT가 말문을 열었고, 그 끝은 관련시장 파탄이라는 상상하기조차 싫은 비극으로 점쳐져 업계와 당국의 시급한 소통과 법률 개정이 요구된다. 먼저 챗GPT는 향후 글로벌 톡신 시장을 성장성이 큰 블루오션으로 내다봤고, 현재까지 국내 기업들이 선발주자인 빅파마와의 경쟁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제약바이오업계 숙원사업이자 혁파돼야할 오류투성이인 보툴리눔 톡신 국가핵심기술 지정 유지가 지속될 경우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챗GPT는 "미국·유럽·중국 등은 관련기술을 활용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데, 한국은 톡신 국가핵심기술 지정 유지에 계속 발목이 잡혀 있다면 혁신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해외기업에게 시장을 내어 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보툴리눔 시장은 현재 9조원 정도로 추산되는데, 국내 시장은 아직 6000억이 채 되지 않아 자립형 경제양상을 갖추지 못한 실정이다. 올곧은 국부창출을 위해서는 수출 주도형 전략이 필수불가결조건인데, 2010·2016년 고시 개정을 통해 지정된 보툴리눔 톡신의 국가핵심기술로의 지위 격상은 되려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한지 이미 오래다. 제3의 지성으로 불리는 인공지능 역시 이 부분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톡신 국가핵심기술 지정과 관련해 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은 해외 품목 인허가 시, 산자부 기술자료 보안 심사 기간이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소요돼 불필요한 시간이 허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17개 톡신 제조판매사가 이 같은 패단적 고시로 인해 각각 2개월씩만 해외 론칭 등이 늦어진다고 가정할때 유무형적 경제손실은 기회비용에 따라 많게는 천억대 이상으로도 추산될 여지가 충분하다. 여기에 더해 보툴리눔 톡신이 국가핵심기술로 계속 지정되면, 이 기술에 대한 안전성 관리와 규제가 강화되어 사회적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챗GPT는 "기술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관리가 강화되면 사회·행정적 비용도 증가하게 된다. 이는 국가 전체적으로 자원의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톡신에 대한 국가핵심기술 지속 유지와 관련한 종합결론으로 챗GPT는 "보툴리눔 톡신을 국가핵심기술로 계속 묶어두면 산업 성장 둔화, 수출 감소, 경쟁력 약화, 연구개발 지연 등의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기술 혁신의 제한·산업 간 협력 축소 등의 주요한 경제적 손실이 가시화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제한이 지속된다면 국가와 기업의 성장 기회를 놓칠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보툴리눔 톡신 국가핵심기술 지정 해제 시 관련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장밋빛 미래를 예견해 눈길을 끌었다. 다시말해 국내 유력 톡신제조기업들은 그동안 구축한 브랜드네임을 통해 미국·유럽·중국 등 3대 글로벌 섹터를 넘어 일본·중동·아프리카 등지에서 맹활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대해 쳇GPT는 "톡신 국가핵심기술 지정 해제 시, 경제적 가치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국내 주요 톡신기업들은 수천억 규모의 추가 수출 증대가 예상된다. 아울러 해외에서 토종제약기업들의 더욱 강력한 입지 확보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2024-12-12 06:19:00노병철 -
JW그룹, 전문경영인 보직 순환 시너지 극대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그룹의 전문경영인 보직 순환 시스템이 올해도 가동된다. 이번에는 함은경 전 JW생명과학 대표가 JW중외제약 총괄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주사와 계열사, 또는 계열사 간 전문경영인 이동을 통해 시너지 극대화를 노리는 전략이다. JW그룹은 사실상 지주사를 중심으로 사업 연계가 이뤄진다. 이에 전문경영인 보직 순환은 전문성 강화 등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주사는 3세 이경하(61) 회장이 지배하고 있다. 이 회장은 창업주 고(故) 이기석 전 회장 손자이자 이종호 명예회장 장남이다. JW중외제약은 12월 2일자로 총괄사장직을 신설했다. 이 자리에는 함은경 전 JW생명과학 대표를 임명했다. JW생명과학은 노정열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노 대표는 JW생명과학에서 제품플랜트장, HP연구센터장, 품질보증부서장 등을 역임했다. 핵심 사업회사를 맡은 함은경 총괄사장은 이경하 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다. 40년 가까이 JW그룹에서 주요 보직을 경험했다. 함 총괄사장은 1986년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그해 JW중외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JW중외제약 비서실장, JW홀딩스와 JW생명과학 경영기획실장을 거쳤다. 2017년부터는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2017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2021년 12월부터 현재까지 JW메디칼 대표이사, 올 3월부터 12월 2일까지 JW생명과학 대표이사, 올 12월2일부터 JW중외제약 총괄사장으로다. 향후 기존 신영섭 대표와 각자 대표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JW그룹은 이번 변화를 포함해 전문경영인 보직 순환 시스템은 유기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상장사만 봐도 그렇다. JW그룹 상장사는 지주사 JW홀딩스와 그 계열사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등 4곳이다. 최근 10년 대표이사 변경 역사를 보면 JW홀딩스는 ▲이종호, 이경하, 박구서→이경하, 전재광(2015.7) ▲이경하, 전재광→이경하, 한성권(2018.3) ▲이경하, 한성권→이경하, 차성남(2024.3)이다. JW중외제약은 ▲이종호, 이경하, 한성권→이경하, 한성권(2014.3) ▲이경하, 한성권→한성권, 신영섭(2017.3) ▲한성권, 신영섭→전재광, 신영섭(2018.3) ▲전재광, 신영섭→신영섭(2018.12) ▲신영섭→신영섭, 이성열(2019.12) ▲신영섭, 이성열→신영섭(2022.3) ▲신영섭→신영섭, 함은경(2025.3 전망)이다. JW신약은 ▲이경하, 김진환→김진환(2014.3) ▲김진환→백승호(2017.3) ▲백승호→백승호, 김용관(2022.12) ▲백승호, 김용관→김용관(2023.3), JW생명과학은 ▲차성남→함은경(2024.3)→노정열(2024.12)이다. 종합하면 지주사 JW홀딩스는 이경하 회장을 중심으로 김진환, 박구서, 전재광, 한성권, 차성남 등이 대표이사를 맡는 오너+전문경영인 체제다. JW중외제약은 이경하 회장이 2017년 3월부터 빠지고 한성권, 신영섭, 전재광, 이성열, 함은경 등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JW신약은 이경하 회장이 2014년 3월 빠지고 김진환, 백승호, 김용관 등이, JW생명과학은 차성남, 함은경, 노정열 등이 전문경영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2024-12-12 06:00:42이석준 -
녹십자, 미국 혈액원 1380억에 인수...알리글로 사업 확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녹십자가 1380억원을 들여 미국 혈액원을 인수한다. 미국 시장에 입성한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처를 확보했다. 녹십자는 ABO홀딩스의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1380억원이다. 취득 목적은 미국 혈장 분획제제 사업 확대다. ABO홀딩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회사로 뉴저지, 유타, 캘리포니아 등 3개 지역에 6곳의 혈액원을 운영하고 있다. 텍사스주에 2곳의 혈액원이 추가로 건설 중이며 완공이 되는 오는 2026년부터 총 8곳의 혈액원이 가동될 예정이다. 녹십자는 지난 2021년 설립한 포휴먼라이프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를 823억원에 처분했다. 처분 금액과 함께 자체 보유한 현금 557억원을 투입해 ABO홀딩스를 인수하는 셈이다. 녹십자 측은 “지난 7월부터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사업 확대를 위한 안정적 원료 공급처 확보 목적으로 혈액원 인수를 추진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를 받은 알리글로는 혈장분획으로부터 정제된 액상형 면역글로불린제제다.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감소증과 같은 1차성 면역결핍 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아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 중이다. 알리글로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혈액제제 중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녹십자는 지난 7월 알리글로의 초도 물량을 선적 완료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지난 3분기 녹십자 혈액제제의 매출은 152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2.4% 증가했다. 전 분기 906억원과 비교하면 1분기 만에 68.0% 확대됐다 알리글로의 미국 매출로 300억원 이상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혈액원 인수를 통해 혈장분획제제의 원료 확보에서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가 완성됐다”라고 말했다.2024-12-11 18:29:41천승현 -
익수제약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경기도지사 표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익수제약(대표 정용진)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4년 제25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G-Venture Award) 행사에서 '2024년 경기 우수 벤처기업'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벤처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 벤처기업의 대표 및 근로자, 동료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정용진 익수제약 대표는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익수제약은 1970년부터 54년간 한방생약제제를 전문으로 연구 개발 해오고 있는 기업으로 ’익수공진단’, ‘용표 우황청심원’, ‘취어스액’등 의약품에 더해 ‘익수보감 오향’, ‘익수보감 오자’ 등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방생약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한방 제약을 현대에 맞도록 개발하며 한방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익수제약 관계자는 “어려운 업계 환경속에서도 꾸준하게 R&D투자와 기술 개발을 소홀히 하지 않은 경영자의 철학과 운영 방침이 이런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 한방제약업계의 발전과 소비자 건강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용진 익수제약 대표는 “오늘의 수상은 회사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한방제약사로 건강에 대한 가치를 잃지 않고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 ESG 경영 등 사회 전반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2024-12-11 16:41:08이석준 -
뉴로바이오젠, 치매·비만약 미국 제약사와 LO 추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나스닥 상장사 사일렉스(SCILEX Holding Company)는 현지시간 12월 10일 국내 혁신신약 전문기업 뉴로바이오젠과 사이렉스 벤처합작법 사일렉스바이오(Scilex Bio) 간 본 계약을 대비한 기본합의서(Term-Sheet)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양사간 본 계약으로 성사될 경우 사일렉스바이오는 뉴로바이오젠이 임상연구를 진행 중에 있는 알츠하이머 치매 및 비만 경구치료제인 티솔라질린(Tisolagiline, 물질명: KDS2010)의 독점적 라이선스를 부여받아 후속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하게 된다. 협력을 통해 뉴로바이오젠의 KDS2010에 대한 연구개발과 사이렉스의 중추신경계(CNS) 및 1차 치료제개발에 대한 상업화 전문성을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뉴로바이오젠 관계자는 “현재 사일렉스와 본 계약 체결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완료하고, 세부조건 등에 대해서는 양사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뉴로바이오젠은 알츠하이머 치매 및 비만에 대한 KDS2010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2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사이렉스는 현재 FDA에 승인받은 통풍, 편두통, 비마약성 통증치료제 등을 필두로 다양한 CNS 관련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2024-12-11 15:13:41이석준 -
한미약품, 전문경영인 협의체 구성…"박재현 대표 지지"[데일리팜=차지현 기자] 한미약품이 박재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를 구성하고 한미약품 본부장, 팔탄·평택 공장장, 제제연구소장 등 7인의 입장문을 11일 배포했다. 한미약품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는 ▲박명희 국내사업본부 전무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 전무 ▲최인영 R&D센터 전무 ▲신해곤 글로벌사업본부 상무 등 4인과 김병후 팔탄사업장 제조본부 상무, 김세권 평택사업장 제조본부 상무, 임호택 제제연구소 상무 3인으로 구성된다.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의 중심은 박 대표다. 한미약품 측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경영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대주주들의 비전 제시를 기초로 이들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는 한미약품의 미래가치를 위해 최선의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박명희 전무는 "국내사업본부는 작년까지 6년 연속 원외처방 1위, 국내사 전문의약품 원내/원외처방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제약사로서 전문의약품 국산화 선봉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렇게 전문의약품 매출로 확보한 캐시카우를 혁신적인 신약개발과 신제품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박명희 전무는 "임성기 선대 회장님께서는 이를 한국형 R&D 전략으로 부르셨다"며 "이 전략이 가능한 이유는 국내사업본부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장을 박재현 대표가 강력히 지지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나영 전무 역시 박재현 대표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김나영 전무는 "한미약품은 늘 남들보다 앞서는 퍼스트무버로서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개척한다"면서 "그렇기에 많은 리스크를 안고 개발을 진행하게 되는데 박재현 대표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기에 항상 한미약품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했다. 또 김 전무는 "박 대표는 임성기 선대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개발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있다"면서 " 신제품을 개발하다 보면 각 본부와 이견이 발생할 때가 있는데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각 본부들을 잘 연결해준다"고도 했다. 최인영 전무도 박재현 대표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한다는 입장을 냈다. 최인영 전무는 " 박재현 대표는 한미약품 전체의 이익 관리를 충실히 하면서도, 선대 회장님께서 지켜내려 했던 신약개발 가치를 누구보다 잘 공감하고 있어 신약개발에 필요한 R&D 투자를 때론 공격적으로 때로는 매우 집중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신해곤 상무도 "한미약품이 기존의 수출 거래선에 만족하지 않고 현지 파트너 기업을 플랫폼화해 해외에 진출시키고자 하는 노력은 박재현 대표의 강한 의지와 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최근 북경 상해의약과의 협력, 사우디 타북과의 파트너십 체결, 중남미 지역의 한미 복합제 지속 진출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은 박 대표와 글로벌사업본부간의 매우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했다.2024-12-11 13:28:08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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