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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섬 늪에 빠진 약국…조제매출 늘었지만 평균 조제료 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이 제로섬의 늪에 빠졌다. 표면 수치상 조제매출은 늘어났지만 약국당 조제료는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약 매출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수요가 증가했던 2022년 이후 주춤한 상황을 보이는 가운데, 작년 약국당 매출은 139만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약국당 월 11만6000원 가량 매출이 감소한 것이다. 약국세무회계전문 팜택스에 따르면 약국의 조제매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2024년 11억3846만원이던 조제매출은 2025년 11억7108만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와 의정갈등 사태를 거치며 처방이 장기화됐고, 단가가 높은 위고비·마운자로 등 다이어트 주사제 시장이 약국에서도 신규로 생성되면서 약국당 조제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입가격이 50만원 대인 고용량 마운자로의 경우 약국 매출 인상에 직접적인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 다만 약국당 조제료는 줄어들었다. 지난해 약국당 평균조제료는 2억3858만원으로 전년(2024년) 2억4136만원 대비 1.6% 감소했다. 최근 5년간 조제료 데이터를 보면 ▲2021년 1억9495만원 ▲2022년 2억2837만원 ▲2023년 2억4420만원 ▲2024년 2억4136만원 ▲2025년 2억3758만원으로, 2022년과 2023년 증가세를 보이다 2년 연속 줄었다. 조제수가 등이 인상됐음에도 2년 연속 약국당 평균조제료가 2025년 1.6%, 2024년 1.2% 감소한 셈이다. 약국 일반약 매출도 지난해 감소세를 보였다. 일반약 매출은 ▲2021년 1억5392만원 ▲2022년 1억8807만원 ▲2023년 1억6696만원 ▲2024년 1억6698만원 ▲2025년 1억6560만원으로 2022년 고점을 보인 이후 증감을 보이다 지난해 0.8% 줄은 것으로 확인됐다. 임현수 팜택스 대표는 "최근 약국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처방이 장기화되면서 표면적으로는 조제매출이 늘어난 것처럼 보이나 약국당 평균 조제료는 감소했다는 결과가 도출됐다"며 "결국 정해진 파이를 많은 약국이 나눠갖는 구조다 보니 조제매출은 늘었지만 조제료는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다. 약국 수는 2022년 2만4389곳에서 2023년 2만4744곳, 2024년 2만5160곳, 2025년 2만5593곳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1개월 처방이 3개월, 3개월 처방이 6개월·1년 이상으로 장기화면서 약국 약제비 등은 증가했지만 조제료는 감소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는 것. 한편 약국체인 휴베이스 역시 올해 1월 일반약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감기 환자가 감소한 영향이라고 해석했다. 휴베이스는 작년 1월과 올해 1월 가맹 약국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감기약 주요 품목 매출이 9억1300만원에서 6억1300만원으로 약 33% 감소했다며, 처방 중심 구조에서 객단가 중심으로 약국 패러다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26-04-07 12:00:47강혜경 기자 -
약국 찾은 정은경 장관에 "20일 뒤 약포지 재고 바닥" 호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금 상황대로라면 15일에서 20일 정도밖에 못 버틸 거 같습니다." 미국과 이란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의약계로 불똥이 튀고 있다. 약포지와 투약병, 일회용 주사기, 수액백 등 의약계 전반에 걸쳐 소모품 수급 대란이 빚어지면서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목동정문약국 대표약사인 최용석 대한약사회 부회장 역시 6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이 같은 어려움을 쏟아 냈다. 복지부 장관이 직접 약국을 방문해 현안 청취에 나선 것은 2023년 이후 3년 여 만으로, 정 장관은 15~20분간 약국에 머무르며 상황을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최 부회장은 "현재 약국의 약포지와 투약병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 약국의 경우)소아 조제가 많지 않아 투약병 보다 롤지 수급이 문제"라며 "현재 롤지 재고분으로는 15~20일 정도 버틸 수 있다. 상황이 더 장기화되면 자동조제기인 ATC가 멈추고, 약국들 혼란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전약국 특성상 장기처방이 많다 보니 이같은 문제를 피부로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 이에 정 장관은 "엄중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제품의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철저하게 관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의료기관과 약국도 정부를 믿고 환자 진료와 조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약포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3~5일치 단기 처방·조제에 대해서는 손조제를 하고 있지만 처방일수가 6개월, 1년에 달하는 문전약국에서는 이마저도 쉽지 않은 형편이다. 조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종이 원료의 유산지의 경우 습기 등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유산지 일부 품목 역시 품절 대열에 합류하면서 이마저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문전약국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통 조제를 염두에 두고 있다. 개별 포장을 하지 않고 완통 그대로 환자에게 투약하는 방식인데, 약포지가 부족해질 경우 완통을 우선 투약하고 이외 투약량에 대해서는 빈통에 소분해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문전약국을 운영하는 또 다른 약사 역시 "주문을 해도 2주에서 4주까지 시간이 소요되다 보니 재고가 빠듯하다. 갑상선약이나 혈압약, 고지혈증약 같이 완통 조제가 가능한 약들은 그대로 투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방안 역시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복약순응도다. 특히 노인환자 층에서 복약순응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게 약사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최 부회장은 "아침, 점심, 저녁 약이 동일하지 않은 경우, 가령 아침-저녁, 점심, 취침전 등 복용이 제각각이거나 투약 약물이 많은 경우 복약순응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요양병원 처방 등 다제약물 복용자나 연하곤란자의 경우 상황은 더 복잡해 진다. 정부는 의료현장 수요가 높고 환자치료에 필수적인 제품 중 집중 관리가 필요한 품목을 신속하게 발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원자재부터 생산·유통까지 단계 마다 시간이 소요되면서 약국 현장에서 조제 공백 등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용석 부회장은 "업체 역시 현재 원료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며 "원유를 수입한다고 해도 완제품을 생산하는 데 까지 시간이 소요되고, 다시 약국으로 유통되는 데도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약사회가 한시적으로 수급난이 빚어지고 있는 약포지와 투약병 등에 대해 분배하는 방안도 대안 중 하나로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약국당 사용량이 다르고, 사용하는 종류 등이 달라 현실 가능성은 미지수다. JVM은 직전 3개월 월평균 사용 수량을, 유비케어는 월 최대 12롤을 최대 구매 가능 수량으로 정하고 제한해 공급 중이다. 문전약국 약사는 "6일 기준 주문에 성공해도 배송까지는 시간이 소요되고, 주문이 취소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약국들 역시 궁여지책으로 약과 소모품을 교환하고 있다"면서 "업체들 역시 최소 2개월 이상 상황이 장기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앞으로의 상황이 더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날 복지부는 12개 의약단체와 만나 '보건의약단체 의료제품 수급 안정 협력 선언'을 진행했다. 약사회 역시 '약국 조제용 소모용품 수급 대응팀'을 구성해 생산, 유통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에 돌입했다. 약사회는 비닐, 투약병 사용 자제를 요청하는 안내문을 제작해 전국 약국에 배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번 사태에 대해 정부가 면밀히 점검해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불안으로 인한 과주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2026-04-07 06:00:59강혜경 기자 -
당독소연구회, 9개 지회장 워크숍…상담약국 전략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당독소연구회, 메타센테라퓨틱스(대표 박명규)가 상반기 지회장·학술약사 워크숍을 열고 상담약국의 미래를 위한 전략과 실행방안을 공유했다. 4일과 5일 수원 노보텔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서울3구, 서울남서, 인천, 경기북부, 충남, 광주전남,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9개 지회가 참여해 약국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다양한 임상 사례와 상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다빈도 증상에 대한 맞춤형 제품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임상 적용 사례와 함께 실제 약국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판매 전략, 상담 노하우 등도 공유됐다. 연구회 측은 "현재 전국 9개 지회가 결성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당독소 관점에서 질환의 근본 원인을 탐색하고 이에 기반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임상 사례와 전략이 공유됐다"며 "약국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방향을 모색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지회간 협업과 정보 공유를 더욱 강화해 상담약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6-04-06 13:17:48강혜경 기자 -
약국 공급 막힌 동물약…무자료 거래까지 번진 ‘유통 왜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동물용 의약품 유통을 둘러싼 제약사와 약국 간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 특정 제약사들이 동물병원 중심 유통 구조를 고수하면서 약국 공급이 사실상 차단되고 이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거래 관행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과거 공정거래위원회 고발까지 이어졌던 갈등이 현재까지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 문제라는 비판이 나온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특정 제약사들이 약국 공급을 계속 거부하면서 수요가 많은 특정 동물약의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실제 서울 지역 한 분회는 최근 상급회에 바이엘과 베링거인겔하임의 동물약 유통 방식 문제를 공식 제기하며 약사회 차원의 대응을 요청하기도 했다. 분회에 따르면 이들 제약사는 처방을 통해 사용되는 일부 동물용 의약품을 동물병원에만 제한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의약품 도매를 통한 약국 주문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이 같은 구조는 과거부터 이어진 갈등의 연장선에 있다. 약사사회는 이미 해당 제약사들의 동물약 유통 제한이 공정거래법상 문제 소지가 있다고 보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하는 등 문제 제기를 이어온 바 있다. 하지만 이후에도 유통 구조에는 뚜렷한 변화가 없었고 현장에서는 여전히 약국 공급이 막혀 있다는 지적이 반복되고 있다. 약국에서는 소비자 문의는 꾸준히 증가하지만 정작 약국은 제품을 확보하지 못해 환자를 응대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 같은 공급 제한이 비정상적인 거래 관행으로까지 번지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도매업체는 약국 요청이 있을 경우 소량에 한해 무자료 거래를 요구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상 유통이 막히면서 음성적 거래가 형성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우려다. 분회 측은 “해당 품목들은 광고도 활발한 유명 제품으로 소비자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며 “약국 판매가 가능한 제품임에도 공급이 차단된 것은 시장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매의 무자료 거래 요구나 일부 도매는 유통을 거부하면서 해당 제약사가 동물병원 외 유통 시 불이익이나 벌칙금이 있어 불가하다는 등의 설까지 돌고 있어 현장의 혼란이 크다”며 사실관계 확인과 제도적 대응을 촉구했다. 실제 유통 현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동물약 시장에서 두 제약사 제품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주요 품목 공급이 제한되자 일부 도매업체는 약국으로의 동물약 유통 자체를 포기하고 있다. 한 지역 도매업체 관계자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동물약을 취급했지만 지금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며 “다빈도 판매 품목 대부분이 특정 제약사 제품인데 약국 유통이 막혀 있어 취급할 물량 자체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약국 수요는 오히려 늘고 있지만 제품이 없어 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결국 동물약 취급을 중단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수요는 존재하지만 공급이 인위적으로 제한되는 구조가 지속되면서 시장 왜곡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약사사회 일각에서는 이번 사안을 시장 지배력에 기반한 공급 통제 문제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음성 거래 확대와 유통 투명성 저하 등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우려다. 약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공정위 고발까지 이뤄졌던 사안이 현장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 문제이며 약사회가 수년째 외치는 동물약국 활성화와는 배치는 상황”라며 “의약품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점검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6-04-06 12:08:28김지은 기자 -
지앤넷, 실손보험 간편청구 누적 2천만건 돌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제공사 지앤넷이 2020년 서비스 출시 이후 2025년까지 누적 청구 건수 20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앤넷은 병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의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활용해 실손보험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운영, 2020년부터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지앤넷은 데이터 청구 방식과 종이서류를 발급 받아 사진으로 촬영 후 청구하는 사진 청구 방식으로 운영된다. 데이터 청구 방식은 보험사의 요청에 따라 전자데이터(EDI), 전용 이미지 API 전송, 이메일 등 다양한 전자적인 전송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보험사와 시스템 연동이 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서류를 보험사 팩스로 전송하며 이용자 편의 중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앤넷 측은 "전체 누적 청구 건 중 58%인 약 1150만건이 종이 서류 발급 없이 데이터 청구 방식으로 청구됐다"며 "데이터 청구 비중은 요양기관의 연동이 적었던 2022년 30% 수준에서 요양기관과 EMR 사의 연동이 확대됨에 따라 2025년 68%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실손보험 청구시 평균 5~10장의 종이서류가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지앤넷의 서비스로 의료기관과 보험사는 수십억 장에 달하는 종이 사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 회사는 올해 안에 3만5000개 의료기관과 2만개 약국까지 연동을 완료해 사실상 실손보험 청구를 위한 95% 이상 민간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보험개발원 주도 실손청구 활성화 과정에서 보험사들의 민간 방식 데이터 청구 접수를 중단하며 팩스 전송이 급증해 통신비 부담 등 운영상 어려움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민간 전자청구 서비스 시장의 지속 가능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정부 차원의 중재 필요성을 제기하며 금융당국에 의견을 전달했다. 지앤넷 관계자는 "실손보험 가입자의 60% 이상은 보험금만 납부하고 청구 과정의 불편으로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다"며 "사실상 고객의 보험금으로 구축되는 공공의 전산청구 인프라인 만큼 민간 시장이 위축되지 않고 고객 편익 이 최우선 고려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6-04-06 11:11:33강혜경 기자 -
식약처, 운전금지약 542종 공개…항불안제·비만약 포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약물운전의 처벌이 강화되면서 약국 역시 환자 복약지도시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다. 약국에 따라 '졸음 주의' 도장을 찍어주거나, 복약봉투 등에 출력된 졸음 주의에 대해 추가로 설명하며 운전, 기계조작 등에 주의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흔히 복용하는 감기약을 비롯해 항히스타민제 등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품목들이 다수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도로교통법상 '운전이 금지'되는 약물은 몇 품목이나 되고, 어떤 품목들이 해당될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한약사회 등을 통해 공개한 운전금지약물은 총 542품목이다. 마약 209품목, 향정 333품목으로 항불안제, ADHD치료제, 불면증치료제, 비만치료제 등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약국에서 흔히 투여되는 품목은 ▲로라반정 0.5mg, 1mg(환인제약) ▲큐시미아캡슐 11.25mg/69mg, 15mg/92mg, 3.75mg/23mg, 7.5mg/46mg(알보젠코리아) ▲자낙스정 0.25mg, 0.5mg(비아트리스코리아) ▲자이렌정0.25mg(광동제약) ▲자나팜정 0.125mg, 0.25mg, 0.5mg, 1mg(명인제약) ▲명인디아제팜정5mg(명인제약) ▲데파스정 0.25mg, 1mg(종근당) ▲디에타민정(대웅제약) ▲로우칼정(유니메드제약) ▲메디키넷리타드캡슐 5mg, 10mg, 20mg, 30mg, 40mg(명인제약) ▲오코돈서방정 10mg, 20mg(하나제약) ▲알프람정 0.25mg, 0.4mg, 0.5mg(환인제약) ▲펜틴정(대한뉴팜) ▲콘서타OROS서방정 18mg, 27mg, 36mg, 54mg(한국얀센) ▲아티반정 0.5mg, 1mg(일동제약) ▲펜타듀르패취(한국팜비오) ▲명문펜타닐패취(명문제약) ▲스틸녹스정10mg(한독) ▲스틸녹스CR정 6.25mg, 12.5mg(한독) ▲레피온정(제뉴파마) ▲리보트릴정(종근당) ▲바리움정5mg(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 ▲휴터민정(휴온스) 등이다. 약국에서는 해당 약을 처방받거나 복용중인 환자에 대해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경우 운전을 자제하도록 안내해야 한다. 마약류가 아닌 그 밖의 의약품(항히스타민제 등)은 약물운전 처벌 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도로교통법에서는 졸음·과로·질병 등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는 만큼 주의도 요구된다. 경찰과 지역약사회간 약물운전 금지 캠페인과 업무협약도 이뤄지고 있다. 한편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운전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경찰의 약물 측정 요구에 불응할 경우에도 측정 불응죄가 신설돼 약물 운전과 동일하게 처벌받게 된다.2026-04-06 06:00:55강혜경 기자 -
듀락칸이지시럽 약국당 100포 균등 공급…오늘부터 신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만성변비 치료제인 듀락칸이지시럽(락툴로오즈농축액) 수급 불안정이 이어지면서 대한약사회가 균등공급을 실시한다. 1월 이모튼 균등공급에 이어 올 들어 두번째로, 약국당 100포씩 균등 공급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는 수급 불균형 현상이 심각한 듀락칸이지시럽 공급 개선의 일환으로 JW중외제약과 의약품유통협회의 협조를 통해 약국 균등 공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약국당 배정 수량은 100포로, 신청은 오늘(6일) 오전 8시 50분부터 8일 자정까지 신청 사이트(https://of.kpanet.or.kr)에서 가능하다. 공급은 약국이 선택한 거래 도매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약사회는 "2025, 2026년 회원신고를 완료한 개국약사에 한해 균등공급이 이뤄진다"며 "신청 기간 연장은 불가하며, 종료 이후 추가 신청 및 접수 내용 변경은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듀락칸이지시럽은 대표적인 장기처방약 가운데 하나로 처방이 많은 약국에서는 여전히 수급 불안정이 지속될 전망이다. 약가를 20% 인상했지만 계속되는 듀락칸이지시럽의 수급 불안정은 생산량 대비 높은 수요 때문이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듀락칸이지시럽 처방액은 ▲2020년 85억2673만원 ▲2021년 73억8390만원 ▲2022년 94억1350만원 ▲2023년 99억5424만원 ▲2024년 122억71만원 ▲2025년 137억2030만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2년새 처방액은 37.8% 증가했다. 제약산업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비알피인사이트에 따르면 3월 품절입고 알림 신청 횟수는 전 달 대비 2510회 늘어난 4569회로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500ml 역시 4274회로 32위를 차지했다.2026-04-06 06:00:48강혜경 기자 -
"이모튼과 약포지 바꿔요"…소모품 품귀에 약국도 궁여지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중동 정세 불안으로 투약병과 약포지 등 약국 소모품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약국이 교품을 통한 재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의약품 대규모 품절 사태 때와 같이 장기 수급 불안정 품목과 투약병, 약포지를 교환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대다수 온라인몰상 재고가 품절로 표출되거나 주문 자체가 막혀 있어 부득이하게 약과 소모품간 교품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약국전용 온라인몰과 연계된 업체는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하고 개별적으로 직접 거래를 유도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몰과 일부 약사들의 공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약포지-이모튼 교환하실 분", "스틱포지 택배로" 대책마련 강구 약국은 여전히 소모품 수급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12cc부터 20cc, 100cc, 200cc 까지 전체 용량이 품절이다 보니 남은 재고량을 매일 카운트할 수밖에 없다. 소아과 약국 약사는 "2개씩 제공하던 투약병을 1개로 줄이고, 유상으로 판매하던 여유 투약병 역시 판매를 중단했다. 스틱포지를 담아드리던 지퍼백 제공 역시 중단했다"며 "매일 남은 투약병을 세며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따져보고 있는데, 이같은 상황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1개도 드리기 힘든 처지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온라인몰에 그나마 품절이 풀리는 경우가 있다 보니 수시로 새로고침해 주문을 하고 있다. 이 중 상당수가 주문 취소되지만 재고를 확보해 둘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말했다. 약사 커뮤니티에는 이모튼과 약포지를, 이모튼과 자동조제기 리본을 교환하자는 글도 등장했다. 자동조제기 롤지 수요가 몰리면서 유산지 일부 품목도 품절 대열에 합류했다. 손조제비중을 늘리면서 유산지 약포지 수요도 늘어난 것. 또 재고가 여유있는 선후배, 동기 등을 수소문해 가까스로 약포지 등을 구하고 있다. 지역의 약사는 "최근 개국한 동료가 재고를 확보하지 못해 걱정을 해 롤지를 우선 택배로 보냈다"면서 "아예 주문이 안 되거나, 주문을 해도 시간이 소요되다 보니 의약품 품절 사태처럼 품앗이를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몰을 통해 주문한 수량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직접 거래를 유도한 업체도 뭇매를 맞고 있다. 주문한 약사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몰을 거치지 않은 직접 거래를 유도하다 적발된 것. 더샵은 "롤지 및 인쇄리본 상품과 관련해 일부 주문이 취소된 이후 해당 업체로부터 직접 거래를 유도하는 문자를 받은 사례가 확인됐다.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공급사에 강력 항의, 시정을 요구했다"며 "약국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체 품목 확보 및 공급 안정화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급한 약국부터" 업체들도 특정 약국 사재기 패싱 '몰려드는 주문을 감당하기 어렵다'던 업체들은 약국당 주문수량이나 결제금액 등을 제한하며 전체 약국에 물량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다는 입장이다. 수급난이 본격화되기 전 사재기에 나선 약국들을 차치하더라도, 일부 약국에 공급이 쏠리지 않도록 과도한 사재기 등은 패싱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전국적으로 폭주하면서 주문부터 배송까지는 2~4주 이상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직전 3개월 월평균 사용 수량'으로 공급 제한에 나선 JVM을 필두로 유비케어도 '1일 1인 6롤 1박스 구매, 월 최대 2박스 구매 가능'으로 새로운 지침을 정했다. 판매일을 격주 목요일로 정하고, 약국당 구매 가능 수량도 명시했다. 메디칼현대기획은 9일부터 재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업체는 불안심리가 작용된 대량주문 건에 대해서는 취소 처리 후, 주문 수량을 조절하며 꼭 필요한 약국 위주로 공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산업 역시 최대 주문 금액을 20만원으로 하향조정했으며, 도우플라스틱 역시 6일부터 주문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투약병과 약포지로 시작된 품절은 비닐봉투와 지퍼백 등으로까지 번졌다. 업계 관계자는 "투약병, 약포지, 비닐봉투, 지퍼봉투 등 소모품 전반으로 주문이 몰리고 있다"면서 "재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다 보니 약국의 불안심리가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원자재 공급 단가 등이 계속 오르고는 있지만 현재 공급은 계속 되고 있다. 하루에도 수백분씩 전화를 걸지만 현장 업무로 개별 응대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약업계는 물론 의료계에서도 관련한 이슈가 대두되고 있고, 정부 역시 보건의료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겠다고 한 만큼 대책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바"라고 전했다.2026-04-04 06:00:59강혜경 기자 -
비만치료제 ‘사계절 장사’ 됐다…고용량 선호 경향 뚜렷[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주사형 비만치료제가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특정 시즌에 수요가 몰리던 기존 양상에서 벗어나 연중 안정적인 수요가 형성되는 동시에 고용량 제품을 중심으로 단기적인 수급 불안까지 나타나는 모습이다. 지역 약국과 도매업계에 따르면 과거 비만치료제는 연초 다이어트 수요나 여름철을 앞둔 시기에 처방이 집중되는 ‘계절형 시장’ 성격이 뚜렷했다. 그러나 위고비와 마운자로 출시 이후 이러한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에는 특정 시즌에 수요가 몰렸지만 최근에는 계절과 관계없이 꾸준한 판매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이들 품목은 출시 이후 매출 변동성이 크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약국 전용 온라인몰에서도 고용량 제품 중심의 수요 집중 현상이 확인된다. 마운자로는 5mg, 위고비는 2.4mg 용량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지며, 일부 시기에는 일시적인 품절 등 공급 불안도 발생하고 있다. 약국 전용 온라인몰 한 관계자는 “위고비는 전체 판매 흐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고용량 제품 수요가 특히 높은 편”이라며 “일시적으로 수급 불안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유통 구조는 여전히 병·의원 중심으로 쏠려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대형 약국을 제외하면 동네 약국에서는 취급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여기에 최근 마운자로의 ‘급여 적용설’까지 확산되면서 의원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소문은 마운자로가 당뇨병 적응증에 대해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으면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하며 급여 등재의 초기 관문을 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실제 보험 적용으로 오해한 사례가 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약가 협상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가 남아 있는 단계로, 실제 급여 적용과는 거리가 있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기존에 취급하지 않던 약국은 제품 확보 자체가 쉽지 않다”며 “인근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처방·판매를 병행하면서 약국에서 취급할 유인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마운자로 급여 적용 소문이 돌면서 병원에서 바로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흐름이 의원 쏠림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2026-04-04 06:00:55김지은 기자 -
10년째 시범사업 꼬리표…다제약물관리 지금이 제도화 적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달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약사 주도의 대표 사업인 ‘다제약물관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0년 가까이 운영됐지만 여전히 시범사업 꼬리표를 떼지 못한 채 제도권 편입 문턱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제도를 주관하는 건강보험공단에서는 본사업 전환을 위해 구체적 시범사업 효과 분석을 통한 정책연구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지역 약국 뿐만 아니라 병원계까지 본사업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나서면서 통합돌봄과의 연계 속에서 제도화 여부가 정책 쟁점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다제약물관리 사업은…9년 이어진 ‘대표 약사 주도 사업’ 다제약물관리 사업은 고령 환자나 만성질환자가 복수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은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복·상호작용·부작용 위험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다. 약사가 환자의 복용 약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처방 조정이나 복약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사업은 2010년대 중반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중심으로 시범사업 형태로 시작됐다. 이후 ▲지역 약국 기반 모델 ▲병원 기반 모델 ▲의·약사 협업 모델 등으로 확장되며 형태적 진화를 이어왔다. 제도화 가능성도 꾸준히 검토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 ‘다제약물관리사업 제도화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정책화 기반을 다진 바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본사업 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채 시범사업 단계에 머물러 있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지적하는 다제약물관리가 시범사업 딱지를 뗴지 못하는 이유는 ‘수가·제도 설계 부재’다. 다제약물관리는 환자 안전 측면에서 효과가 입증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보상체계가 명확히 마련되지 않았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다제약물관리 병원모형 관련 연구에서 재입원율 약 21% 감소, 응급실 이용률 절반 이상 감소 등의 효과가 확인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참여기관·지역 간 편차, 의료기관 간 정보 연계 한계, 의사-약사 협업 구조의 제도화 미흡 등도 장기 시범사업의 원인으로 꼽힌다. 결국 효과는 확인됐지만 제도 설계가 완성되지 못한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시범사업이 고착화됐다는 평가다. 통합돌봄 시행 속 재 부각…“지금이 제도화 적기” 약사사회에서는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된 지역 사회 중심 통합돌봄이 다제약물관리 사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퇴원 환자, 만성질환 고령자 등 다제약물 위험군이 지역사회로 이동하는 구조 속에서 약물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약사사회는 해당 사업을 통합돌봄 핵심 서비스로 편입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강조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통합돌봄 시행과 맞물려 지난해 다제약물관리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며 자문약사 339명 위촉, 1·2차 상담 1517건 수행 등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약국 내방 상담도 2024년 94건건이었던 것이 2025년 246건으로 증가하며 현장 수요 역시 확인되고 있다. 대한약사회 역시 전국 단위 참여 확대를 통해 제도화 기반 마련에 나선 상태다. 각 시도지부를 중심으로 자문약사 위촉을 독려하고 최소 1건 이상의 상담 서비스 수행을 추진하는 등 수가화를 염두에 둔 실적 확보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병원계 역시 제도화 요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병원약사회는 최근 정책제안서에 ‘다제약물관리 병원 모형 정규사업화’를 포함시키며 정부 차원의 사업 전환을 공식 요구했다. 병원약사회는 서비스 수혜율이 0.4%에 불과한 점, 참여 의료기관이 7곳에서 87곳으로 증가한 점 등을 근거로 사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병원 내 전담약사 배치 의무화, 다제약물관리 수가 신설 없이는 지속가능성이 확보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황보영 병원약사회 수석부회장은 “효과가 입증됐음에도 수혜율은 1%에도 못 미친다”며“시범사업의 한계를 넘기 위해 정규사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통합돌봄 시행으로 지역사회 기반 약물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고령 환자 안전 문제와 재정 절감 효과가 동시에 부각되면서 지금이 제도화 적기라는 평가도 나온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다제약물관리는 2018년 사업 도입 이후 참여 지역과 병원을 지속 확대해 왔고, 지난해에는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대상 약물관리도 도입했다”며 “사업 규모는 2020년 80개 지역·7개 병원, 2615명에서 2025년 154개 지역·74개 병원·53개 장기요양시설, 1만1613명으로 확대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통합돌봄과의 연계를 통해 양적, 질적 측면에서 사업을 우선 활성화할 방침”이라며 “본사업 전환을 위해서는 시범사업 효과 분석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적정 사업 모델 개발과 지자체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6-04-03 12:02:47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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