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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콜레스테롤 약물, 금년 매출 서서히 증가 전망미국 조제약 관리 업체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는 새로운 콜레스테롤 치료제의 매출이 금년 큰폭으로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여름 새롭게 승인된 새로운 콜레스테롤 치료제의 가격에 우려를 표시했던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의 CMO(Chief Medical Officer) 스트브 밀러는 약물의 처방 건수 계산이 잘못됐다고 인정했다. 암젠과 리제네론-사노피의 PCSK9 저해제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LDL 수치가 매우 높은 소규모 환자에만 승인됐다. 익스프레스와 경쟁사인 CVS 헬스는 지난해 PCSK9 저해제 약물 사용이 의료비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한 바 있다. PCSK9 저해제 약물의 연간 치료 비용은 1만4000불을 넘어선다. 암젠은 4분기 콜레스테롤 약물인 ‘레파타(Repatha)'의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6년에는 더 높은 성장을 기대했다. 리제네론은 이번 주 ’프랄루엔트(Praluent)'의 4분기 매출이 700만불이라고 밝혔다. 익스프레스 스크립츠는 금년 새로운 콜레스테롤 약물의 매출이 천천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의사들이 예상보다 적게 약물을 처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약물에 대한 보험 적용 확대가 늦어지는 것도 약물 매출 증가가 더딘 이유라고 설명했다.2016-02-13 10:12:07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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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만든 식품업체 위기, 동료약사들이 살린 사연약사가 만든 건기식 업체가 재고 물량으로 폐업 위기까지 몰렸지만 십시일반 동료 약사들 도움으로 희망을 찾은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제주도 오원식 약사가 설립한 탐라국불로. 탐라국불로는 오 약사가 지난해 설립한 건강식품 업체로 제주도 특산물 등을 약국 전용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발생했다. 설립 초 약사가 만든 약국 전용 식품 업체라는 점에서 주목받으며 별다른 홍보 없이도 약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관련 제품 주문과 판매가 이어졌다. 그러던 중 지난 추석 명절을 겨냥해 대량의 세트 상품을 생산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물량 조절을 잘 못해 생산 제품 중 1200여개 세트가 재고로 남아 당장 폐기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세트 제품에 포함된 마포의 경우 유통기한이 다른 제품에 비해 짧아 당장 상품을 판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오 약사는 회사를 포기해야 하는 생각마저 들었지만 끝까지 지키고 싶었다. 이 사연을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알게된 동료 약사들은 십시일반 약사를 돕겠다고 나서 3일만에 문제를 해결했다. 약사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자신은 물론 지인들을 동원해 제품 주문을 이어갔고 오 약사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업체 설립 초부터 시작된 채팅방에는 현재 200여명의 약사가 제품 마케팅 방법, 판매 기법들도 약사들이 카톡방에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방법을 찾고 있다. 카톡방이 생긴지 6개월 만의 일이다. 탐라국불로 약사 카톡방이 소통 공간이 되고 커뮤니티가 되고 새로운 제품에 대해 의논하는 공간이 됐다. 오 약사는 "포기해야 하나 생각도 들었다"며 "동료 약사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어려움을 극복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을 보태준 동료 약사들에게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하고 감사했다"며 "약사님들이 업체를 살렸다. 더 노력해 약국가에 약국전용 식품이 자리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2016-02-13 06:14:50김지은 -
약대 면접 키워드…조제로봇·감정노동자·한미약품"약사가 감정노동자 직업군에 속해 있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나. 극복 방안은 무엇인가." "한미약품이 다른 제약사와 달리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나." 지난 달 전국 35개 약학대학 면접시험에서 출제된 이색 질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약대 수험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각 대학의 면접 시험 후기와 시험 내용 등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 약대 면접 시험은 인성, 지성면접 두 개 파트로 진행된다. 지성면접은 학생들이 그동안 PEET를 준비하면서 공부해 왔던 학술적 내용을 묻는 질문이 대다수다. 반면 인성면접에서는 약사로서 자질과 더불어 약사사회에 대한 평소 생각과 관심 등을 묻는 다면 평가 방식의 문제가 출제돼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수험생들에 따르면 각 대학들의 인성면접에서 약대 지원 이유, 학업 계획, 약사가 가져야 할 자질 등 묻는 평이한 질문을 묻는 대학도 있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특이한 질문으로 수험생들을 당황시킨 대학도 적지 않았다. 약사사회는 물론 제약 업계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이슈를 묻는 질문이 주목된다. 동덕여대 약대는 기계의 약사 직능 대체에 대한 수험생의 생각을 묻는 질문이 출제됐다. 대표적인 게 로봇조제 시대 시작이다. 추가 질문으로 복약지도도 데이터 등으로 가능해졌는데 이에 대한 학생의 생각을 묻기도 했다. 경북대 약대 역시 인성면접에서 조제 로봇의 약사 영역 침범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이 출제됐다. 계명대 약대는 인성질문 중 하나로 최근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 성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한미약품이 다른 제약회사랑 어떤 점이 달랐길래 그런 성과를 낼수 있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동덕여대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알아봤다. 바이오시밀러 회사와 바이오시밀러와 제네릭의 차이점 등을 묻는 연관질문이 제기됐다. 박광식 동덕여대 약대 교수는 "약대가 6년제로 전환되면서 학술적 지식 이외에도 약사사회에 대한 평소 생각이나 약사로서의 자질 등에 평가도 중요한 부분이 됐다"며 "해가 갈수록 경쟁률이 상승하고 학생들의 수준도 높아지면서 문제 수준도 올라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삼육대 약대는 인성 면접에서 두가지 시사 질문 중 한가지를 선택해 답하도록 했다. 그 중 하나는 증세를 통해 복지재정을 확보해 복지정책을 확대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것과 다른 하나는 최근 제주도에 영리병원설립이 확정되었다. 이에 대해 의견을 묻는 내용이었다. 현재 약사사회 현실을 반영한 질문들도 눈길을 끌었다. 수험생들이 향후 약사가 돼 사회에 진출했을 때 당장 직면할 수 있을 만한 문제들이다. 영남대 약대는 인성면접에서 약사는 감정노동자 직업군에 속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묻는 질문이 출제됐다. 연관질문으로 향후 이 부분 극복을 위해 학업 이외에 어떤 노력을 할 생각인가를 추가로 질의했다. 경성대 약대는 약국을 찾은 소비자에게 알맞은 의약품이나 건기식을 추천했는데 소비자가 비싸다는 이유로 추천한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을 때 생각과 대응 방안을 물었다. 학생들은 매년 약대 면접 질문도 다양해 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압박 면접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게 학생들의 말이다. 올해 약대 수험생은 "면접시험을 준비하며 그동안 출제됐던 문제로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스터디도 했는데 지성면접은 어느 정도 예측이 됐던 반면 인성면접 질문은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나와 당황했다"며 "해가 갈수록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문제가 까다로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2016-02-12 12:15:00김지은 -
논쟁거리 '서비스법'이 병의원·약국에 미칠 영향[분석]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왜 논란일까?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놓고 정부와 여당, 그리고 야당이 밀고 밀리는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쟁점은 법 적용 대상에 보건의료 포함여부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법안을 보면 제2조 '정의'가 최대 쟁점이다. 다시말해 '서비스산업이란 농림어업이나 제조업 등 재화를 생산하는 산업을 제외한 경제활동에 관계되는 산업으로써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산업을 말한다'고 규정돼 있다. 서비스산업 범위를 대통령령(시행령)으로 정하도록 했기 때문에 보건의료가 포함될 소지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국회 기획재정위 전문위원실도 법안 검토보고서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제시했다. 전문위원실은 "일정한 범위를 제외하고 포괄적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할 수 있도록 위임하고 있는데 이는 행정입법에 대한 포괄적 위임의 금지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범위의 설정이 없이 시행령에 위임할 경우 관련 부처 간의 협의를 통해 대통령령으로 서비스산업의 범위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다시 부처 간의 의견차이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문위원실은 "서비스산업의 범위를 시행령에 포괄 위임하는 문제는 법률안 심사과정에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도 서비스산업 대상에서 보건의료 분야를 제외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야당의 반발을 사고 있다. 야당은 이미 대안입법을 발의하고 의료법, 약사법, 건강보험법을 서비스산업법이 침해할 수 없도록 했다. 야당과 보건의료단체들이 예상하는 서비스산업법이 확정 시행될 때 우려되는 문제는 어떤 것일까? 먼저 약국가에 미칠 영향은 ▲일반인 약국 개설 ▲법인약국 ▲인터넷 약국 ▲조제약 택배 배송 등이다. 비약사 약국 개설 허용은 일반약 슈퍼판매와 함께 이명박 정부에서 강력하게 밀어붙였던 정책이었다. 법인약국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려다 잠시 유보됐고 대자본의 약국개설 시장 유입이 불가피하다는 게 중론이다. 약사가 운영하는 인터넷약국을 통해 일반약, 건기식 온라인 판매 허용과 원격의료와 맞물린 조제약 택배배송 허용 등도 약국가를 재편시킬 수 있는 이슈들이다. 의료계도 마찬가지다. ▲영리의료법인 도입 ▲원격진료 본격화 ▲1차 의료기관 몰락 등이 예상되는 비관적인 시나리오다. 부산시약사회도 2월호 회지에 서비스산업법에 대한 문제점과 쟁점을 설명한 자료를 넣어 법안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결국 정부는 경제활성화법이라는 카테고리에 묶어 서비스산업법 제정에 사활을 걸고 대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여론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이미 "최대 69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무려 1474일째 국회에 발목이 잡혀 있는 상황"이라며 국회를 압박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서비스산업발전법은) 보건의료가 핵심인데 빼기에는 곤란하다"며 "보건의료 분야가 서비스산업발전법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보건의료 공공성을 해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야당은 보건의료 제외 없이 법안 통과는 안된다며 맞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목희 정책위의장은 서비스산업법에 대해 "의료민영화를 막기 위해 당초 예외조항 15개를 제안했는데 이를 5개로 줄였다"며 "새누리당이 의료영리화·민영화 의도가 없다면 우리 제안을 수용하라"고 말했다.2016-02-11 12:15:00강신국 -
식약처 "약국, 허가난 금연보조제 판매해야"니코틴 대신 비타민을 흡입하도록 광고하는 제품을 금연보조제인 것처럼 판매하는 약국들이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대한약사회에 이 같은 내용으로 일부 약국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 약국은 소비자가 금연보조제를 구입하고자 할 경우 비타민 제품을 마치 금연보조제인 것처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니코틴 대신 비타민을 흡입하도록 광고하는 제품이 의약외품으로 허가난 금연보조제인 것처럼 판매되는 일이 있다"며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금연보조제를 약국에서 판매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1월 28일 기준 의약외품 금연보조제 허가 현황은 ▲쑥건향초 ▲노스모큐금연초골드 ▲아로파금연파이프(제1형, 2형, 3형, 4형, 5형) ▲파파스 ▲노씨가레트 ▲시가스탑 ▲타바케어 ▲유케어 ▲체인지 ▲닥터니코케어치약 등이다.2016-02-09 12:28:32김지은 -
약국 체감경기 '최악'…대금결제 부담도 커설 연휴를 앞두고 약국가 체감 경기가 꽁꽁 얼어붙었다. 매출 부진으로 당장 이번달 결제도 부담이 된다는 약국이 적지 않다. 6일 약국가에 따르면 이번 2월은 다른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영업일수라서 매출 보전이 어려울 뿐 아니라 지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달은 설날 장기연휴로 근무일수가 줄어든 데다 기본 조제, 매약 매출도 전달에 비해 20~30% 이상 떨어졌기 때문이다. 예년에 비해 내방고객 수가 눈에 띄게 줄었고 처방 조제 건수도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선물용 건기식, 일반약 판매 등의 명절 특수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최장 9일까지 쉬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아 약국 내방 고객은 더 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약사들은 당장 이달 대금 결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지난달 의약품 사용분에 대한 결제 예비비를 마련하지 않은 경우 지출 압박이 적지 않다는 반응이다. 서울 서초구의 A약사는 "지난달에도 예년에 달리 감기, 독감환자로 인한 매출 상승이 거의 없어 의약품 결제를 위한 예비비 마련이 쉽지 않았다"며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주는 최악이라고 할 정도로 내방객이 확 줄어 매출 부진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대다수 약국은 매년 명절 때 지급해 오던 직원 상여금, 설 선물 등도 건너 뛸 밖에 없었다. 근무약사 2명 이상 중형 약국뿐만 아니라 대형 문전약국 등은 예년에 비해 특히 올해 1~2월 심각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다. 경기도 한 약사는 "영업일 수를 모두 합해 봐야 20일에 불과한 데 불경기는 사상 최고치"라며 "그래도 매년 1~2월에 감기, 독감환자 등으로 매출이 보전됐었는데 올해는 오히려 환자가 줄어든 상황"이라고 했다. 서울 강남의 한 문전약국 약사도 "올해는 매년 해 오던 직원 상여금이나 선물을 따로 하지 못했다"며 "당장 올해 대금 결제가 걱정되는 상황이라 별도로 직원 복지를 챙기기는 힘든 게 사실"이라고 토로했다.2016-02-06 06:14:59김지은 -
경북도약, 창원경상대병원 약국 입찰 중단 촉구경상북도약사회가 창원경상대병원이 추진 중인 병원 내 편의시설 약국 임대 공개입찰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는 4일 성명을 내어 "병원이 공개입찰을 통해 약국을 개설하는 것은 창원시와 보건소 보건행정의 오류 일뿐 아니라 의약분업 근간을 무시하는 과실"이라며 "약사법과 의료법을 무시한 비정상적인 행정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또 "의료기관들의 괴이한 갑질은 전국 도처 수많은 곳에서 변형된 형태로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며 "복지부가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며 불합리한 의료기관의 갑질을 철저히 차단하는 법적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만 보험제도의 원칙과 국민 건강권이 지켜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약국임대입찰 진행을 즉각 중단하고 의약분업의 원칙을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바"라며 "복지부 와 창원시, 해당보건소는 약국 개설을 불허해 줄 것을 경북약사회는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2016-02-04 18:56:0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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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병원 편의시설내 약국개설 잠정 중단[창원=김지은 기자] 창원경상대병원이 추진해 온 약국 개설이 일단 중단됐다. 지역약사회는 병원 부지내 약국 개설이라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반면, 병원 측은 근린생활터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늘(4일) 오후 2시 예정돼 있던 창원경상대병원 부지 내 약국 입찰 설명회가 창원시청, 창원시보건소 요청으로 잠정 보류됐다. 병원 측은 지난 1일 편의시설 내 3곳의 약국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늘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참가자 30여명이 설명회장에 참석했음에도 병원 측은 보건소 공문 발송 등을 이유로 돌연 설명회를 보류한다고 선언했다. 설명회에 앞서 안상수 창원 시장은 병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약국 입찰 예정 편의시설 건물을 둘러보고 병원 관계자들과 관련 내용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경남시약사회, 창원시약사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앞두고 병원 측 입장과 현장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방문으로 추정된다. 설명회에서 병원 측은 참석 약사들의 문제제기에 대해 "문제가 되는 편의시설 건물이 의료시설 터가 아닌 근린생활터이기 때문에 약국 개설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병원 측은 약국 개설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은 분명히 했다. 참석한 병원 관계자는 "법률 자문 등을 통해 건물 내 약국을 유치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내용을 검토해 놓은 상황"이라며 "한 두달 안으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고 그 뒤에는 지금의 방법, 아니면 다른 방법이라도 약국 개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명회가 예정돼 있던 시각, 경남약사회 이원일 회장과 창원시약사회 류길수 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관계자 등은 병원 정문 앞에서 병원측 약국 유치를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약사회는 창원시청에서 안상수 시장과 면담을 갖고 창원경상대병원의 이번 결정이 의약분업을 훼손하는 행위 임을 강조했다.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은 "병원 부지 내 약국 개설은 명백한 의약분업 훼손으로 끝까지 저지해야 할 문제"라며 "병원은 환자의 편의를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취지에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당분간 유보됐지만, 이번 건이 전면 취소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2016-02-04 17:27:09김지은 -
"프로바이오틱스 천억 브랜드로 육성"[2015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⑨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전문경영인 체제가 오랜동안 이어진 기업이다. 이금기 회장에 이어 이정치 회장과 정연진 부회장 등이 일동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동은 지난해부터 오너 2세 경영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윤원영 회장 아들인 윤웅섭 사장(48)이 지난해부터 대표이사 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체질개선을 이뤄내고 있다. 윤 사장은 2년차를 맞으면서 무엇보다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조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함께하는 구성원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고객가치 극대화 조직을 만들기에 노력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품질기획팀과 고객지원팀을 한 팀으로 묶어서 소통을 자유롭게 하도록 정비한 것이나, PI 추진실 등을 신설해 프로세스 혁신을 강조하고 있는 결정 등이 조직개혁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그는 말한다. 이렇게 조직역량을 극대화 한 이후 신규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것이 윤 사장의 큰 그림이다. 새 시장을 개척하고, 처방약과 OTC 부문에서도 미래지향적 부문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처방약 부문을 살펴보면 그동안 일동이 소화기 분야나 항생제쪽에 강했다면 앞으로는 만성질환과 내분비 항암분야로 타깃을 이동시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것이다. 그의 신 시장 도전의 핵심은 프로바이오틱스에 집중돼 있다. 일동이 오랫동안 유산균 연구개발을 진행했고, 이 분야에 강점을 지닌 만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다. 일동이 야심차게 내놓은 브랜드 '지큐랩'은 향후 일동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지큐랩에 대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현실화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단순히 장에 관련된 유산균 뿐만 아니라 유산균을 이용한 아토피치료제, 유산균을 이용한 천식치료제, 고지혈치료제 등에 대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사장은 회사의 주력품목에 대해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해 론칭해 130억 매출을 기록한 비만치료제 벨빅은 올해 2배 이상 고성장을 이끌어내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DPP-4 억제제 온글라이자, 콤비글라이자 등 코프로모션 품목에 대해서도 매출 극대화에 노력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지난해 아로나민 등 OTC와 벨빅 등 주력품목 성장으로 15% 매출 성장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20% 성장을 목표로 잡았다"며 "2상에 진입한 천연물 치매치료제와 B형간염신약 베시포비어 등 신약개발과 맞물려 균형있는 외형성장을 통해 일동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동제약의 경영키워드는 VALUE UP=올해 일동제약의 경영 키워드는 Value Up이다. 말 그대로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는 뜻이다. 최근 몇년간 일동제약은 경영권과 관련하여 다소 복잡한 일을 겪기도 했으나, 지난해를 분수령으로 경영권에 대한 불안요소들이 말끔히 해소되었다. 이는 이제 오직 일동제약의 중장기 목표 실현을 위해 집중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일동제약은 수년간 추진해온 조직 혁신활동에 더욱 가속도를 내어 내실을 다짐과 동시에, 이를 발판으로 다양한 중장기 전략들의 실질적 성과도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조직역량 혁신, 신시장 개척, 수익성 혁신을 2016년 3대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B형간염치료제, 항암제 등 신약과제 가시적 성과=간염, 암, 치매 등 만성·난치성 질환 등 다양한 타깃의 신약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질환은 공통적으로 최근 발병률이 증가하는 데 반해 치료는 쉽지 않은 영역들이라 할 수 있다. 일동제약은 국민 보건에 기여하면서도 사업성이 높은 신약을 개발하는 한편, 라이선스 아웃 등 글로벌 진출 전략과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신약과제들 중에서도 B형간염치료제 베시포비어와 2종의 항암제, 그리고 치매치료제 등이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에 가까워지고 있다. 또 일동제약이 라이선스인 계약을 통해 도입하기로 한 글로벌 신약과제들도 순항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신약을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인력을 확충하고 있으며, 특히 다수의 임상이 진행되는 금년도 R&D 예산은 지난해 대비 약 50% 늘어난 수준이다. ◆비만, 항암제, 만성질환영역에 영업력 집중= 우선 비만치료제 벨빅을 중심으로 비만과 밀접한 상관관계에 있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 등 만성질환 영역과의 마케팅 접점을 찾아 만성질환치료제 쪽으로도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벨빅의 경우 출시 첫해인 지난해 약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단일 제품으로는 매출 1위를 기록했고, 비만치료제 시장 자체의 성장도 견인했다. 비만에 대한 인식과 심각성이 확대되고 안전한 치료제의 필요성이 대두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만의 문제성과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관련 학회나 전문가들과 함께 학술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비만관리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통해 일반인들이 비만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자발적 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벨빅 외에도, 일동제약은 SGLT-2를 제외한 당뇨치료제 전 계열, 국내 시판 중인 ARB계열 전 성분, 그밖에 해당 성분들의 복합제 등 다양하고 탄탄한 만성치료제 라인업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당뇨병치료제 온글라이자, 콤비글라이즈XR, 항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텔로스톱 등 우수한 치료제를 앞세우고, 내분비, 순환기계 영역과 상관성이 높은 벨빅의 마케팅과도 연계해 만성질환치료제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2014년 신설한 벨빅팀을 BK사업부로 확충하고 하위에 마케팅과 영업 조직을 배치하여 조직과 사업을 더욱 체계화했다. 특히 비만 영역과 당뇨 등 만성질환 영역에 대한 전문성 및 연계성 강화, 마케팅 시너지 등을 고려해 조직을 구성하고 전략을 구축했다. 항암제와 항생제 분야에 대한 마케팅 조직을 특화시켜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토록 했다. ◆OTC 성과,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상승세 이어갈 것= 지난해 매출목표 105% 달성 등 OTC 부문이 선전하며 회사 성장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아로나민의 경우 매출 62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내 일반의약품 단일 브랜드 기준 매출액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대표브랜드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마케팅 활동 중 특징적인 것으로, 드럭머거를 주제로 한 학술마케팅을 꼽을 수 있다. 아직은 생소한 ‘드럭머거(질환의 치료 등을 위해 복용하는 특정 약물의 성분과 작용으로 인해 초래되는 체내 영양소 파괴 및 불균형 현상)’라는 유익한 개념을 알림과 동시에 약사와 제약회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일반의약품의 마케팅과도 접목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일동제약은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심포지엄을 개최, 드럭머거 개념을 비롯해 의약품과 관련한 학술 및 마케팅 이슈에 대해 지역 약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의 성과를 토대로, 금년에도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 근거 중심 디테일 등 학술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드럭머거 심포지엄의 경우 아로나민 외에도 프로바이오틱스(브랜드명 지큐랩) 와의 연계 확대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한다. 지난해 말 론칭한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은 2016년 가장 중점적으로 육성할 품목이다. 일동제약이 창업 초기부터 쌓아온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에, 비오비타, 하이락토 등 파워브랜드로 다져진 시장 영향력을 더하여 대한민국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일동제약은 70년의 역사를 보유한 대한민국 프로바이오틱스의 선구자로서, 3000여 균주에 이르는 방대한 데이터 은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R&D에서부터 원료의 생산과 제품화, 그리고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인프라를 갖고 있으며, 세계최초로 특허받은 4중코팅기술 등 프로바이오틱스 분야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토대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를 단순히 일반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시장만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장-뇌 축(Gut-Brain Axis) 이론’,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이론’ 등 최신 동향에 근거하여 프로바이오틱스를 치료제, 바이오원료 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장기적으로 지큐랩을 프로바이오틱스분야의 1위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지큐랩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하면 일동제약을 연상시킬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명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간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있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 외에, 7대 OTC 핵심품목을 선정했다. 프로바이오틱스 비오비타, 고함량 비타민제 엑세라민, 치주질환치료제 덴큐, 피임제 에이리스,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 지큐랩, 습윤드레싱재 메디터치, 그리고 해충퇴치제 잡스가 그것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라인업을 갖춘 주요 품목들을 바탕으로 판촉 차별화 및 중점사항(Unique Selling Point)을 설정하여 영업을 펼쳐나간다는 전략이다. ◆항암제와 바이오원료를 중심으로 세계시장공략= 일동제약만의 차별점을 앞세워 경쟁우위에 있는 항암제, 바이오 원료 및 제품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면서 전제형의 세포독성항암제 생산이 가능한 별도의 전용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앞선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별 국가의 입찰 시장에 참여하여 매출을 확보하는 한편,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사업 유치를 통해 수출 확대는 물론 국제적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재 일동제약은 일본 등 동아시아, 러시아 등 CIS 국가, 중동 지역 등을 비롯해 남미,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항암제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비해 기술 및 인프라 수준이 뒤따르지 못하는 지역이 많아 시장성이 충분하다.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완제품은 물론, 기술 및 플랜트 수출, 합작법인 설립도 추진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세계최초 4중코팅 프로바이오틱스 가공법, 미생물을 이용한 고분자 히알루론산 합성법 등 이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앞세워 바이오 원료는 물론, 완제품 등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2016-02-04 06:14:53가인호 -
백화점·마트 건기식은 설 특수…맥 못추는 약국 상품설 황금 연휴가 다가오고 있지만 올해도 특수는 약국을 비켜갈 모양이다. 대표적 품목이 건강기능식품. 백화점과 마트를 비롯한 온라인쇼핑몰 등은 건기식 제품 판매가 매년 증가하는 반면 약국은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설, 추석을 앞두고 이들 매장은 건기식 세트 제품 등의 수요가 큰폭으로 늘고 있다. 건강기능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대형 백화점의 경우 설 선물 전체 주문수의 46%를 건강기능식품이 점유하면서 주류나 축산물을 크게 압도했다. 이를 겨냥해 건기식 생산, 공급 업체들의 공격적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명절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명절을 겨냥한 실속 선물세트 등을 출시하는 게 그것이다. 최근에는 해외직구까지 가격 경쟁력을 밑천으로 건기식 시장에 적지 않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건강기능식품이 해외직구 상품 부동의 1위였던 의류를 앞섰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직구의 70% 이상이 미국 제품인데 1위는 건강기능 식품으로, 유명 비타민의 경우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것이 일선 약국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4배 이상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약국은 왜 외면받나=약국이 전체 건기식 시장 점유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에 더해 명절 특수에도 맥을 못출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가격 경쟁력에서 밀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적정 수준의 마진을 고수하는 약국의 경우 저가 공세를 펼치는 온라인 시장과 가격 이벤트와 더불어 고급화 전략을 내세우는 백화점 등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약국의 특수성도 작용한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약국에서는 상담을 통해 건기식이나 일반약을 구입한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대부분 선물용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명절에는 굳이 약국을 찾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원식 약사는 "매년 명절에도 약국을 계속 열고 있고 명절 직전에는 이벤트를 구성해 진열대, 현수막도 내걸지만 예년과 같은 특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라며 "오히려 명절 연휴 당일에 상비약 판매가 매출에 도움이 될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 약국은 명절 전에는 오히려 매출이 크게 하락하는 상황까지 보이고 있다"며 "경기 침체도 있지만 선물용 건기식 제품을 굳이 약국에서 산다는 생각 자체가 사라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약국이 건기식 제품 판매의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서는 현재의 소극적 자세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최근 건기식 제품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약국이 제품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면 경쟁력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숙응 숙명여대 원격대학원 실버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최근 일부 건기식 제품의 안전성 등이 문제로 부각되면서 소비자들은 가격 이외에도 제품의 안전성, 신뢰도 등을 중요한 선택 요소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며 "그런 면에서 약국은 아직 확실한 경쟁력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하지만 약국이 유통, 판매 과정에서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고객이 약국도 자신 을 위한 또는 선물용 건기식을 구매할 수 있다는 개념이 생기면 약국이 다시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닥 본다"고 말했다.2016-02-03 12:15:0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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