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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 체크 때문에'…고령약사 착오청구 요주의일부 지역 약사회가 단순 실수에 의한 착오청구로 거액을 환수당할 처지에 놓인 고령 약사 회원 돕기에 나서기는 했지만, 뾰족한 해결책은 찾지 못했다. 21일 지역 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혼자 약국을 운영하는 60~70대 고령 약사 중 청구 과정에서 입력 실수 등 단순 실수로 부당청구 환수조치를 받고 있다. 실제 최근 서울 A지역에서 나홀로 약국을 운영하는 70대 약사는 복지부로부터 약 840 만원의 부당금액 환수조치를 받았다. 약사는 지역 약사회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확인 결과 청구를 하면서 장기간 대체조제를 체크하지 않아 부당청구로 처분 조치가 내려졌다. 해당 약사는 '대체조제 때 청구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체크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약사회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단순 실수에 의한 착오청구여서 심평원과 복지부 등에 연락하고 소명했지만 이미 환수조치가 내려져 방법이 없었다"며 "약사회 차원에서 의견서 작성을 도와 환수 금액 만이라도 경감시키려 하는데 이 조차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홀로 약국을 운영하는 고령 약사님들이 제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단순 실수형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며 "약사회 차원에선 돕고 싶어도 방법이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지역 약사회는 회원 약사 대상 연수교육에서 고령 약사들의 단순 청구 실수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최근 한 분회 연수교육 강사로 나선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고령 약사들이 제도 변화를 몰라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B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특히 우리 지역에 혼자 약국을 하는 고령 약사 비율이 높아 팜파라치 피해는 물론 부당청구 문제에 연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문제가 발생하면 손쓸 방법은 없지만 최대한 연락하고 도움을 드리려 한다"고 말했다.2015-04-21 05:49:55김지은 -
노바셀, 연내 상장 추진…외부전문가 영입표적항체치료제 및 펩타이드 신약개발 업체인 노바셀테크놀로지(이하 노바셀)가 연내 기술성을 통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노바셀은 내부적으로 상장 추진을 위한 TFT를 별도 조직했다. 또 상장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 지난달 27일 열린 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IBK기업은행 부행장과 IBK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한 현병택씨와 김도형 (주)동구바이오제약 경영전략본부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노바셀은 금융 및 투자전문가인 현병택 이사의 영입을 계기로 전반적인 투자자문 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경영기획이 가능해져 기업가치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달했다. 현 이사는 1978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부행장을 거쳐 IBK캐피탈 대표이사로서 30여년간 금융인 생활을 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발로 뛰는 현장경영을 통해 가는 곳마다 탁월한 업무실적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도형 동구바이오제약 경영전략본부장은 액센츄어 경영컨설턴트 출신으로서 SK그룹에서 다년간 마케팅 및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김 이사 선임으로 전략적 투자자인 동구바이오제약과 사업협력 모델을 보다 강화해 상장 추진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2012년 노바셀테크놀로지에 80억원을 투자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2000년 설립 이후 국내 프로테오믹스 연구분야 및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기술 선두기업으로 신약개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2015-04-21 05:49:00이탁순 -
자리잡은 약국 온라인몰…입점 뿌리치기 힘든 도매온라인몰에 입점하는 도매업체가 늘고 있다. 일부 온라인몰 업체와 도매 간 갈등이 상존하지만 도매업체는 온라인몰 입점을 뿌리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의약품 온라인몰은 팜스넷과 더샵, 유팜몰, 데일리몰, HMP몰 등이 경쟁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자사 도매업체인 쥴릭도 자사 온라인몰을 열고 영업에 나섰다. 약국이 온라인몰에 끌리는 이유는 '가격'과 '편의성'이다. 온라인몰에 로그인 해당 몰에 입점한 도매업체의 매입가를 바로바로 알 수 있다. 가격 비교도 가능하다. 입점 업체가 많을 수록 제품 구색은 물론 가격도 다양하다. 원하는 물품의 가격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주문 편의성도 겸비하고 있다. 제품을 선택해 수량을 입력하기 때문에 주문 과정에서 오류를 줄일 수 있다. 많은 약국들이 온라인몰 아이디 서너개 쯤 가지고 있는 이유다. 도매업체가 온라인몰에 집중하는 것은 결제 기간이다. 대부분 영업사원이 월말이 되면 수금을 위해 약국, 병의원과 전쟁을 치른다. 조금이라도 늦게 주려는 주문처와 하루라도 빨리 받으려는 도매업체와 신경전이다. 많은 약국과 영업사원들이 이 과정에서 서로에게 감정이 상한다. 결제일이 늦어지면서 손실을 입기도 한다. 온라인몰은 다르다. 주문 즉시 결제를 해야 주문이 들어간다. 카드나 현금 어느 쪽이든 도매업체에서는 빠르면 일주일 안에 수금할 수 있다. 이 역시 거래처를 돌아야 하는 수고를 덜고 은행으로 바로 입금된다. 여기에서 절약되는 인력이 상당하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결제 기한은 온라인몰마다 조금씩 다르다. HMP몰이 45일 회전기일을, 나머지 온라인몰을 7일을 기점으로 결제를 해준다. 현금이 바로바로 돌기 때문에 도매업체에서는 이 현금을 다른 쪽으로 유용할 수도 있다. 일부 업체는 현금 결제가 바로바로 되는 장점으로 일반약의 판매가격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추기도 한다. 약국 뿐 아니라 도매업체들 간에도 가격으로 밀고 들어오는 '난매 도매업체'가 나타나기도 한다. 나머지 입점업체는 '상도의' 관점에서 눈살을 찌푸리지만, 난매약국과 마찬가지로 제재하기 위한 별다른 방도가 없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약국 입장에서는 도매업체 간의 경쟁으로 같은 제품을 더 낮은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몰을 방문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온라인몰 입점 업체들 간에는 일반약 판매가격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지만 이제는 온라인몰을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 된 만큼, 가격을 더 낮출 수 없는 업체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2015-04-20 12:14:57정혜진 -
떨이몰 유행…건기식·의약외품 최대 80% 할인 판매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흠집이 있는 B급 상품을 판매하는 일명 '리퍼브숍'이 뜨고 있는 가운데 약국가가 또 다시 온라인몰과의 가격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오늘(20일)까지 한 공중파 방송 보도 이후 떠리몰, 임박몰 등 일부 쇼핑몰이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부는 방문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돼 이메일로 주문을 따로 받는 기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새로 고치다'는 의미의 리퍼비시(refurbish)를 바탕으로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을 넘어 전시·반품 제품을 온라인 상에서 재판매하고 있다. 특히 새것이나 다름없는 제품을 20~80% 싼 값에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 쇼핑몰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바라보는 약국은 불편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주요 판매 제품이 식료품과 더불어 일선 약국이나 약사 운영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 비타민/칼슘/다이어트 제품, 의약외품 등이기 때문이다. 특별관이란 이름으로 판매 중인 건기식이나 별도로 마련된 비타민/칼슘/다이어트 제품 코너에서는 일선 약국이나 온라인약국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최소 10%에서 최대 80% 이상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특정 쇼핑몰에선 약국 의약외품 코너를 따로 마련하고 '약국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라'는 안내 문구도 게재해 놓았다. 해당 코너에서는 약국에서 판매가 많은 밴드부터 풋패드, 모스폴리액, 마스크, 허리 복부 보호대 등 다양한 상품이 최소 50%에서 최대 8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밴드닥터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의 경우 5만원짜리 상품이 단돈 9000원, 허리 복부 보호대는 5만원인 상품이 80% 할인돼 1만원에, 약국에서 많이 판매하는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와 방한대도 30%에서 50%까지 할인 판매한다며 홍보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이미 일반인들의 일부 블로그나 카페 등에는 약국에서 직접 구입한 건기식, 의약외품과 해당 쇼핑몰에서 산 제품 가격을 비교하는 글들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 사실상 이들 제품의 유통기한이 약국에서 판매 중인 제품과 크게 차이가 없고, 눈에 띄는 흠집도 없어 소비자 입장에선 자신이 이미 구입한 가격과 가격을 비교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서울의 강남의 한 약사는 "쇼핑몰에 직접 들어가 보고 약국 사입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온라인약국을 넘어 이제는 이런 B급 제품 쇼핑몰까지도 가격 비교 대상이 돼야 하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온라인에서 판매가 많은 건기식, 의약외품이 많지만 인기에 힘입어 판매 제품이 더 다양해지면 판매가와 관련해 문제 소지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건식 제품은 유통기한 등이 중요한데 이 부분에 대한 위험성도 우려가 된다"고 덧붙였다.2015-04-20 12:14:54김지은 -
한올 개발 아토홍, 中티몬글로벌 입점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는 중국 전자상거래 그룹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티몰글로벌(Tmall Global)에 입점한 화장품 '아토홍'이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티몰글로벌은 알리바바 그룹이 글로벌 브랜드 판매를 위해 만든 해외 전자상거래 B2C 쇼핑몰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얻어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티몰글로벌에 입점한 '아토홍'은 한올이 개발하고 있는 아토피치료신약 'HL-009'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한 비타민B12 유도체인 아데노실코발라민을 함유한 화장품이다. 스테로이드가 전혀 포함되지 않아 영유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가려움증 완화 효과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에 중앙대학교 김범준교수가 '유럽피부과학회지'에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비타민B12의 효능'이라는 SCI급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산업화에 따른 환경오염 등이 아토피피부염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지면서 일명 선진국병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아토피피부염은 중국도 예외가 아니다"며 "비타민B12의 가려움증 완화 효과와 중국 시장에서의 한국 화장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아토홍이 중국에서 고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5-04-20 10:53:04이탁순 -
단독"법인약국 사실상 추진안해"…여당, 내부자료서 언급정부는 2013년 12월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법인약국 허용방침을 발표했다가 약사사회의 거센 반발을 샀다. 이런 까닭일까? 정부 차원의 법인약국 논의는 그 이후 실종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여당 내부 현안검토 자료에서 "(법인약국은) 사실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언급이 나와 주목된다. 이 표현대로라면 적어도 현 정부 내에서는 추진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일 국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은 최근 관악구약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약사현안을 청취한다는 명분이었지만, 4.29 재보궐선거를 지원하는 직능단체 간담회 성격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위원은 간담회에 앞서 '관악구약사회 자료'를 참석의원들에게 회람시켰다. 8페이지 분량의 검토내용이었는데, 법인약국, 안전상비의약품,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 활성화 등 약사사회에 민감한 현안들이 포함돼 있었다. 세부내용을 보면, 우선 법인약국과 관련해서는 검토의견으로 "약사 자연인에게만 약국개설을 허용한 약사법규정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으로 헌법재판소 결정취지를 존중하면서 약국 서비스 질 제고에 적합한 추진방안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이 사안은 관련단체인 약사회의 강력한 반대 등으로 (과거 법률안의) 국회 통과가 무산됐다"며 "약사회와 합의없이 무리하게 추진을 강행하면 갈등이 고조되고 휴업 등 집단행동을 야기할 우려가 있어 신중히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를 "사실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표현으로 구체적으로 부연 설명했다. 또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의약사 간 공감대 형성과 신뢰도 제고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불필요한 오해나 편견을 해소하고 성분명처방이나 대체조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했다.2015-04-20 06:15:00최은택 -
조제실 개방 민원에 복지부 "무자격자 조제 단속"민원인들의 거듭된 약국 조제실 개방 요구에도 '의무화 불가' 입장을 고수해 오던 복지부가 한발 물러난 듯한 모습을 보여 주목된다. 17일 보건복지부는 최근 한 민원인이 제기한 '투명 조제실 설치 의무화' 요구에 대해 관련 내용의 검토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민원인은 규제개혁신문고에 "식당, 커피숍 등이 소비자에 공개, 운영되고 있는데 유독 약국만 폐쇄돼 있는 이유가 뭐냐"며 "폐쇄된 조제실 안에서 무자격자 조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민원인은 "국가에서 철저한 관리가 안된다면 조제실을 공개토록 하는게 바람직할 것"이라며 "약사들도 떳떳하다면 받아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원인의 요구에 복지부는 투명 조제실 설치 요구의 원인이 되는 무자격자 조제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하고 관련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동안 복지부가 조제실은 약사의 고유 영역으로 약사의 자율 선택에 맡긴다는 입장을 고수해 온 것과 다른 반응이다. 복지부는 이번 답변에서 "조제실 전면 개방은 특정 환자 의약품 조제 내역이 노출될 수 있고 약사가 조제 업무에만 집중해 조제 오류나 실수를 방지하는 긍정적 효과를 감소시킬 수도 있어 자율에 맡겼던 부분"이라고 했다. 이어 "민원인이 지적한 약국 내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 또는 판매 행위 근절을 위해서 약사회 자율적으로 꾸준한 계도 활동과 함께 담당기관의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약국 내 조제실 투명화와 관련해선 검토를 진행할 예정"고 했다. 한편 무자격자 조제 문제와 관련 시민들의 약국 투명 조제실 설치 제안은 수년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복지부는 지난 2월 한 민원인 요구에 대해 그동안 불가 입장을 고수했던 조제실 내 CCTV 설치를 약사회 등을 통해 권고하겠디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2015-04-20 06:14:56김지은 -
광진구약, 전지 초도이사회·신년하례식 개최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는 지난 4월11일부터 12일까지 전지 초도이사회 및 신년하례식을 경기도 가평소재 HS빌 라르고 료칸에서 개최했다. 조영희 회장은 "화창한 봄날,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이사님들 모시고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도 회원의 실질적 필요에 초점을 맞춘 실용적인 사업을 중심으로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진구약은 '전회원 약국간판 및 유리창 무료 청소'를 5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건기식 강의, 지속적인 약가질서 안정 및 불용재고약 반품사업, 찾아가는 전산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신속하고 유용한 정보제공 및 회원간 교류 활성화, 반회·동호회 활성화, 전회원이 함께하는 체육대회 등 사업 계획도 보고됐다.2015-04-17 12:41:21정혜진 -
"차등수가 폐지, 양극화 보조원대체 등 부작용 유발"차등수가제 폐지 논의가 급물살을 타자 일선 약사들의 걱정도 함께 커지고 있다. 16일 약국가에 따르면, 차등수가제 폐지 시 근무약사 구직난, 조제보조원 대체, 약국 간 양극화 고착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조제료가 아닌 조제 건수로 차등수가를 산정하다 보니 외용제 1건과 장기처방 1건을 동일한 잣대로 재단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서울 강남의 A약사는 "약사 혼자 하루 75건 조제하면 정말 힘들다"며 "일반의약품 등 판매나 상담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하루 근무시간을 9시간으로 봤을 때 1시간에 8건의 조제를 해야 하는데 60일치 장기처방이라도 중간에 들어오면 약사는 조제하는 기계가 된다"고 주장했다. 차등수가제 마저 폐지되면 인건비가 비싼 근무약사 고용보다 조제보조원이나 자동화기기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대한약사회도 차등수가 폐지 시 파트타임약사 등 인력구조 축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조제 건수로 산정하는 차등수가를 조제료로 산정하자는 주장도 나온다. 현행 제도에선 외용제 조제 1건과 90일치 장기처방 조제 1건 모두 동일하게 차등수가 적용을 받는다. 결국 조제료 대비 차등수가를 산정해야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경기 수원의 B약사는 "월 조제료가 1000만원이 안돼도 외용제 때문에 차등수가 삭감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제료로 차등수가를 산정하면 환자 본인부담금 차등이 발생할 수 있어 제도 변경은 힘들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여기에 복지부 차등수가제 기본 방침 중 하나인 평균조제 건수 정보 공개에 대해 위험한 발상이라는 문제도 제기된다. 서울 영등포 C약사는 "조제 건수가 높은 곳에 환자가 더 몰릴 수 있다"며 "양극화가 더 심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약사는 "처방 의료기관과 가장 가까운 약국을 방문하는 게 관성화 돼 있는 상황에서 정보공개가 실효성을 거둘지 장담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결국 약사들은 차등수가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면서도 의료계 주장만을 반영해 차등수가제를 폐지할 경우 장점보다 단점이 많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약사사회에서 논란이 커지자 대한약사회는 오는 28일 시도지부 보험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복지부 차등수가제 개편 논의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약사회는 기본 대응전략으로 기준건수를 기준으로 차감하는 형태를 유지하며 차등수가로 발생한 재정 절감분을 일정 조제 건수 이하 약국이나 보건의료취약지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2015-04-17 12:15:02강신국 -
보안업체부터 프린터까지…약국에 돈되는 '알짜 팁'약국에서 매일 쓰는 프린터, 항상 착용하는 가운. 일상적인 것들이지만 어떻게 사용하면 더 효율적일 지, 때론 주변 약사들은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해질 때가 있다.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홍성광)는 최근 회원 약사들이 약국에서 활용할만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Hu-Book' 첫 번째 편을 출간했다. 이번 책자엔 약사가 알고 있으면 좋을 만한 약국 경영 주요 사항부터 의약품 정보, 주요 질환별 상담, 복약지도 방법이 케이스별로 정리돼 있다. 데일리팜이 'Hu-Book' 내용 중 약국 경영 시 참고할만한 일부 내용을 발췌해 봤다. ◆약국 보안업체 선정부터 계약까지=최근 울산의 한 약사는 약국 보안 시스템이 10개월 이상 작동이 안되고 있었던 것을 우연히 발견했다. 업체가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지 않아 1년 가까운 시간 약국이 무방비 노출됐던 것이다. 그만큼 보안업체를 선정하고 계약, 유지하는 과정에서도 약사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약국에서 주로 이용하는 보안업체에는 쎄콤, 캡스, 케이티 등이 있다. 책 내용에 따르면 약사들은 쎄콤과 캡스를 선호하고 있다. 업체를 선정했다면 계약과정에서 체크해봐야 할 만한 내용이 있다. 긴근출동 테스트를 비롯해 ▲도난 시 보상범위 ▲출동비 ▲계약기간 ▲설치비, 철거비: 약관에 설치하는 사람 부담 ▲계약 시 요금이 달라질 수 있는 요인(평수, CCTV 해상도 등) ▲서비스로 제공 가능한 것(비상벨, 문자서비스, 카드키, 주 1회 야간점검 사진전송 서비스 등) 등이 그것이다. 약사가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은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해지 의사를 밝혀야 한다는 점이다. 계약 기간을 확인하지 않으면 보통 업체 마음대로 기간을 최대로 잡는 경우가 있는 만큼 약국에서 확인해야 할 주요 내용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약사 가운·직원 유니폼 이용 팁=약국에서 항상 착용하는 약사 가운은 어디서 구입하는 게 효과적일까. 이 책에서 약사들은 자신의 몸에 가장 잘 맞는 가운을 오프라인 가운사에서 맞춰 입을 것을 권장했다. 휴베이스 약사들에 따르면 오프라인 가운사에 요청하면 직접 약국을 방문해 치수를 재 가 운을 맞춰오고 약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수선도 가능하다. 여약사들의 경우 가운을 맞춰 입으면 자신의 몸에 맞는 라인을 잡을 수 있다. 약국 직원도 별도 유니폼을 입게 하면 약국 이미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직원의 유니폼 착용도 고객 서비스 일환이라는 것이다. 직원 유니폼은 입사할 때 맞춰주고 6개월 내 퇴사하게 되면 본인이 직접 부담해야 한다고 미리 공지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약국 프린터 종류별 활용법=개국을 준비 중이라면 어떤 프린터를 선택할 지, 이미 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는 프린터를 어떻게 활용하면 더 효율적인지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다. 약국 사무용으로는 흑백 레이저 복합기가 효과적이다. 칼라레이저 복합기에 비해 크기가 작고, 기기 자체는 물론 토너도 저렴하다. 구입 예정이라면 팩스 기능이 포함된 것이 효과적이다. 약국에서 자체 POP 제작을 염두해 두고 있다면 칼라레이저 프리너를 구입하는 게 좋다. 흑백보다 선명하게 인쇄된다는 장점이 있다. 약국 공간이 넓으면 약국에 비치하고 공간이 좁으면 집에 두고 활용할 수 있다. 잉크젯프린터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노즐이 막히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 프린터 가격구조가 오히려 기계 값은 싸고 토너 값이 비싼 경우가 많아, 구입 전 토너 호환성(리필, 재생잉크 사용 가능 여부), 정품 토너 가격을 알아두면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2015-04-17 12:14:5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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