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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의료분쟁 상담실', 중소도시로 확대 운영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 원장 추호경)은 지방 거주민의 의료분쟁 민원 불편을 덜기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의료 분쟁 상담실'을 중소도시로 확대·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의료중재원은 개원이후 매년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에서 '의료분쟁 상담실'을 운영해 의료분쟁조정제도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사무실 미설치로 인한 지방 거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의료분쟁 상담실을 중소도시로 확대해 의료중재원 서울 본원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취약하거나 제도를 알지 못해 활용 하지 못하는 국민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상담실은 2014년 기존 운영 지역에 함양, 정읍, 제천, 하동, 천안, 성남, 안산, 김포, 김해 지역을 추가해 총 34회 운영한다. 대상지역은 '상담실 공동 운영 수요조사'를 통해 상담실 운영을 희망한 지방자치단체 및 소비자단체 소속 지역으로 선정됐다. 지자체 및 소비자단체는 자체 홈페이지와 지역 언론을 통해 상담실 운영을 홍보하고 사전예약 및 상담 공간 제공 등의 업무를 맡는다. 특히 2015년 상담실 공동운영에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 5개 지부가 참가해 중소도시 중심의 홍보에 나서면서 의료분쟁조정제도 이용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료중재원은 설명했다. 지방 거주민 및 의료기관은 '2015 찾아가는 의료분쟁 상담실'을 통해 의료 분쟁 상담 및 조정·중재 신청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역별 상담실 운영일정 및 예약 전화번호는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에 매달 공지되며, 지역별 상담실 일정 문의는 의료 분쟁 상담센터(☎1670-2545)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상담 서비스에 나서는 의료중재원 비상임 조정 및 감정위원, 심사관, 조사관, 상담팀 인력은 변호사 또는 의료인, 상담전문가 등으로 현재 의료중재원에서 의료분쟁 상담 및 사실조사, 조정결정, 중재판정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2015년 상담 서비스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변호사 및 의료인으로 활동 중인 비상임 조정 및 감정위원들이 상담실 운영에 참가한다. 의료중재원은 '찾아가는 의료분쟁 상담실'을 개원 첫해인 2012년 13회, 2013년 24회, 2014년 25회로 매년 확대해 총 62회 실시했고, 총 516명이 이용했다. 이중 34명이 상담이후 조정 신청했다. 추호경 원장은 "찾아가는 의료분쟁 상담실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요자 중심의 정부 3.0 서비스 정부 실현에 동참하고, 국민 모두가 어느 지역에서든 의료분쟁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상담, 해결할 수 있도록 지부 설치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2015-03-05 11:20:2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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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르몬성 폐경기여성 안면홍조 개선제 3상의약품연구개발 전문업체인 지엘팜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월 27일자로 'GLE3PA CR정'의 폐경기 여성의 혈관운동성 증상(안면홍조)개선에 대한 임상3상IND를 승인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엘팜텍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의 혈관운동성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은 에스트로겐 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 을 함유한 호르몬요법제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상당수 여성들은 호르몬요법제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치료받기를 원치 않거나 아예 복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서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 형편이다. 지엘팜텍은 이번 임상3상 IND 승인을 통해 국내최초로 비호르몬성 폐경기 여성의 혈관운동성증상 개선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폐경 증상은 평균적으로 50세 정도에 시작되며 여성 호르몬 분비 상실로 인해 다양한 증후군이 나타나게 된다. 폐경기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안면홍조, 우울증, 무력감, 질건조증 등이 있으며 이중 약 70%가 안면홍조를 겪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안면홍조 증상이 오래가는 여성일수록 스트레스가 더 심하고, 우울감과 불안증을 더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 등이 발표돼 폐경기 여성의 안면홍조 치료에 중요성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이번 지엘팜텍이 승인 받은 임상3상 시험은 파록세틴 염산염 서방성 제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대조, 평행, 다기관 임상시험이다. 왕훈식 대표는 "이번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안면홍조 증상이 있는 폐경기 여성들이 호르몬 요법제 이외의 치료 약물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5-03-05 08:45:35가인호 -
'달빛약국' 지정 급물살…15곳으로 늘어날 듯달빛어린이병원과 짝을 이루는 달빛어린이약국도 15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달빛어린이 병원과 약국은 야간·휴일에도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3일 야간·휴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을 현행 9곳에서 15곳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되는 병원은 ▲일신기독병원(부산 동구) ▲한림병원(인천 계양구) ▲강남병원(경기 용인) ▲유니연합의원(충남 서산) ▲ 포항여성아이병원(경북 포항) ▲웅상종합병원(경남 양산) 등 총 6곳이다. 이들 병원 주변 약국 중 1곳은 달빛어린이약국이 될 수 있다. 다만 병원 주변 약국이 2곳일 경우 순번제로 문을 열 수 도 있다. 이 경우 보조금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달빛어린이약국이 되면 복지부와 지자체가 월 100만원, 연간 1200만원을 지원한다. 추가로 발생하는 조제료 외에 받는 지원금이다. 그러나 365일 밤 11~12시까지, 휴일에도 최소 저녁 6시까지 운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인건비와 약국 관리비 등을 감안하면 부족한 금액이다. 병원 연평균 1억8000만원의 보조금으로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지역의 한 약사는 "약 5시간 정도 추가근무를 해야 하는데 파트타임약사를 고용하면 시간당 3만원씩 하루 15만원, 월 400만원 이상 나가 조제료를 감안해도 월 100만원의 지원비로는 턱 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현재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약국은 9곳이지만 달빛어린이약국은 총 8곳이 지정됐다. 1곳은 달빛어린이병원 주변 약국간 조율이 이뤄지지 않아 약국지정이 안된 상황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역약사회와 주변약사들이 조율을 한 뒤 참여 약국을 결정하게 된다"며 "만약 약국 2곳이 하겠다고 하면 지원금은 50%씩 나눠 받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달빛 어린이병원의 야간·휴일 이용자는 전년동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해 10만명을 넘어섰다. 아이를 둔 부모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2015-03-05 06:14:59강신국 -
처방전 복사해 약국 전전하는 할아버지 주의보처방전을 여러장 복사해 복수의 약국에서 향정약을 조제 받으려 한 환자가 나타났다. 4일 부산시 영도구의 한 약국은 처방 조제를 한 후 주변 약국으로부터 몇 통의 확인전화를 받았다. 할머니 처방전을 할아버지가 가져와 향정 스틸녹스CR 6.25mg 28정을 조제해 주었는데, 잠시후 다른 약국에서 전화가 와 '그 약국에서 조제한 것 맞냐'고 문의한 것이다. 조제를 확인한 후 또 다른 지역 약국에서 같은 확인전화가 왔다. '같은 처방전을 받아 조제하려고 보니 이미 조제한 처방전으로 나타났다'며 문의 전화가 온 것이다. 이 상황을 제보받은 부산시약사회 최창욱 부회장은 "아마 할아버지가 환자인 할머니 처방전을 복사해 여러 약국을 돌아다니며 처방조제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할아버지가 의도적으로 그랬는지, 이번이 처음인지 알 수 없지만 약국에서 주의해야 할 상황이라 회원 게시판에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우 2군데 정도 약국에서 같은 약을 조제해 준 것으로 추정된다. 약국이 조제를 먼저 하고 처방전을 나중에 입력하다 중복 처방임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최 부회장은 "요즘은 DUR이 실시간 이뤄져 중복 조제할 경우는 없겠지만, 약사들이 혹시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며 "특히 비급여 의약품이나 향정의의약품, 다량의 의약품을 처방받은 경우 눈여겨 보고 반드시 처방전을 먼저 입력해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2015-03-05 06:14:52정혜진 -
메디팜, 콜레스테롤 감소·비타민D 신제품 출시메디팜 약국체인(대표 조성환)이 혈중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레틴 플러스'와 비타민D가 1000IU 함유된 '비타투디정'을 출시했다. 솔레틴플러스는 인지질 720mg, 인지질 중 포스파티딜콜린 432mg으로 구성, 고함량 대두레시틴이 함유된 연질캡슐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깨끗한 혈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식물성 원재료 성분에 맞춰 식물성 연질캡슐은 천연색소를 사용했으며, 연질캡슐은 'seagel 특허공법'으로 해조류에서 추출한 성분을 사용했다. 솔레틴 플러스는 120캡슐 포장단위(2개월분)로, 1일 2회, 1회 1캡슐 복용한다. '비타투디정'은 비타민D 보충을 위한 1000IU 고함량 제제로,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 성인 및 노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복용할 수 있다. 비타민D 단일제제로 타 제품과 함께 섭취해도 안전하며, 1일 1회 1정 복용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90정 포장으로 장기간 편리하게 복용이 가능하다.2015-03-04 14:30:3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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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끼워팔기는 기본, 병원지원비도 3억 요구""이 시장에서 약국은 '을, 병'도 안돼요. 아마 '정'쯤?" 최근 상가 분양 끝물을 타고 있는 한 택지지구 분양 사무소 관계자의 말이다. 상가 분양 시장에서 독점 약국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건물주와 상가 분양 관계자들의 횡포가 심각한 수준이다. 1층 독점계약 조건 약국의 경우 수십억원 분양가는 기본이고 최근에는 약국자리 사업자가 상가 2개 점포를 분양받는 것이 관행처럼 자리잡았다. 상가업자들은 대부분 상가관리 계약서에 독점 규약을 명시하는 조건으로 기본 약국자리 이외에 다른 점포를 추가로 분양받도록 유도하고 있다. 대부분 약사들은 잉여 점포를 고액의 분양가를 지불하고 사들여 계획했던 것보다 약국 크기를 넓히거나 다른 업종에 임대를 주는 방식으로 활용 중이다. 실제 서울 A신도시 상가의 경우 독점 계약 조건에 한해 약사는 15평대 1층 점포 2개를 함께 분양받도록 강요하고 있다. A신도시 상가 분양관계자는 "이 지역 상가 대부분은 약국 독점 계약 조건으로 적게는 2개에서 많게는 3개까지 점포를 분양받도록 하고 있다"며 "조건을 걸어도 자리를 더 빨리 차지하기 위한 약국들 간 경쟁이 치열하다. 미리 선점해 놨다가 나중에 잉여 점포는 다른 업종에 임대주는 경우가 많다"고 귀띔했다. 여기에 관행처럼 여겨지는 병·의원 지원비 명목 '뒷돈'도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 제시되고 있다. 수천만원은 기본이고 최근에는 2~3억원을 지급하는 분양사무소들도 등장했다. 이들은 분양가 이외 의원 지원비는 별도 계좌에 입금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분양 사업을 시작한 서울 B택지지구 한 상가는 1층 독점 약국자리 분양가로 총 27억원을 제시했다. 터무니 없게 높은 분양가도 문제지만 분양사무소에서 추가로 요구하는 금액이 3억원. 명목은 같은 건물에 들어올 '의원 지원비' 명목이다. 해당 분양사무소는 약국자리 계약자에게 분양가 이외 다른 계좌를 통해 병의원 지원비를 따로 입금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B택지지구 상가 분양 관계자는 "분양 일을 하는 입장에서도 무리한 요구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건물주나 시공사 차원에서 약국자리는 따로 관리하고 있어 우리도 어쩔 수 없다"며 "바로 옆 상가가 25억원에 추가 의원비까지 해 분양했는데도 경쟁이 심해 우리는 금액을 더 올린 것 같다"고 귀띔했다.2015-03-04 12:24:57김지은 -
"원격화상투약기 허용을"…법제처는 "안됩니다"일반약 판매를 위한 원격화상투약기의 제도권 진입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 당국은 불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당분간 시장 진입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민원인은 최근 약사법 50조 1항의 단서조항을 근거로 법제처에 원격화상투약기를 이용해 일반약을 판매할 수 있는지 질의를 했다. 약사법 50조 1항을 보면 약국개설자 및 의약품판매업자는 그 약국 또는 점포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해서 안된다고 규정했다. 다만 시장·군수·구청장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고 돼 있다. 즉 예외 조항을 통해 원격화상투약기 도입이 가능한지 질의한 것dlek. 그러나 법제처는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법제처는 "현행 약사법은 비록 약사의 대면 판매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의약품의 오남용 방지, 안전 관리 등의 측면에서 약국 내의 장소에서 약사의 대면 판매를 전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법제처는 "대면판매를 전제로 하는 약사법의 체계에서 원격화상투약기를 통한 의약품 판매가 허용되기 위해서는 기기를 통한 의약품 판매를 허용하는 명문 규정이 있거나 적어도 관련 규정의 해석상 기기를 이용한 의약품 판매가 가능하다고 명백히 인정되는 경우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법제처는 "그러나 약사법 제50조 제1항은 의약품을 약국 내에서만 판매하도록 판매장소에 대한 원칙을, 같은 항 단서는 본문에서 정하고 있는 의약품 판매장소에 관한 예외를 정한 것으로 이 사안과 같은 의약품 판매방식에 대한 예외를 규정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법제처는 "의약품 판매라는 특성을 고려해 볼 때 일반 행정기관인 시장·군수·구청장이 판매장소뿐만 아니라 판매방법에 대한 예외를 승인할 수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약사법 제50조 제1항 단서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의 승인을 받은 경우라도 원격화상투약기를 이용해 일반약을 판매할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2015-03-04 12:24:56강신국 -
호남KTX 개통 임박, 지역 약국·도매업계 위기감호남선KTX 개통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호남 지역 약국들도 덩달아 긴장하고 있다. '완공을 못할까봐'서가 아니다. 열차가 운행을 시작하면 지역 환자의 서울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정부가 오는 4월부터 서울-광명-천안아산-오송-공주-익산-정읍-광주송정-목포(무안공항 미정)를 잇는 호남선 KTX를 운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방 환자들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증질환 환자들이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쏠리면 가장 영향을 받을 중대형 문전약국이 느끼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 약국체인 관계자는 "문전약국 회원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호남권 약사들은 걱정도 많이한다"며 "서울에서 익산, 전주까지 60~7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하니, 웬만한 환자들은 수도권에서 치료받으려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 와 치료받고 쇼핑하고 돌아가는 데 하루가 충분하니, 경제적 여유가 있는 지방 유지들은 거의 다 수도권으로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상황은 KTX 경부선이 개통되면서 영남권 약국과 병의원이 이미 겪었던 일이다. 영남권 지역 언론은 2008년 한 해 부산에서 서울로 약 62만3000명의 환자가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서 부산지역 역외유출 환자는 2007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20.2%, 2008년에는 10.8%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2004년부터 KTX가 운행된 구간을 포함하고 있어 환자 유출이 심각한 수준은 아닐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호남지역 중소 도시까지 KTX 직통 열차가 운행되면 영향이 없을 수 없다는 것이다. 호남지역에 기반을 둔 도매업체 관계자는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지역 도매지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KTX 개통으로 인한 약국 매출 하락까지 더해질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외버스터미널마다 하나씩 있는 약국도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KTX 개통으로 버스터미널 이용객이 줄어들면 터미널 약국 이용자 수도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터미널 약국들은 대부분 일반약 판매로 매출을 확보하기에 터미널 유동인구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광역시보다 중소도시 버스터미널 상권이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2015-03-04 12:24:5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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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독점약국 분양가 16억4천만원 호가서울의 마지막 택지지구라 불리는 마곡지구 상가 약국 분양 열기가 뜨겁다. 상가들이 막판 분양을 진행하면서, 남은 독점 약국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약사들의 눈치 작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마곡지구 내 공항대로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마곡센트럴타워'는 오피스텔 상가 결합 형태다. 상가는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이며, 상가 위에는 152실 오피스텔이 구성돼 있다. 분양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상가는 3~4층에 병의원을 입점할 예정이다. 현재 내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이 협의 중이며 추가로 다른 과를 더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 1층 약국자리의 경우 주출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총 분양가는 16억8000만원대에 책정돼 있다. 약국자리 전용면적은 65.68m²(19.87평)이고 분양평수는 123.9m²(37.48평)대이며 상가는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오피스텔 결합 상가 형태로 업무 시설 자체 수요도 있고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로 인한 경쟁력이 보장된다"며 "위치상 병의원 입점이 확실시 되는 만큼 선점 약국의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위치한 '파스텔시티'도 약국, 병원 자리를 분양 중이다. 파스텔시티는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 건물로 1층 약국 자리는 독점계약 조건으로 건물 주출입구 정문 앞에 위치해 있으며 2개 칸을 함께 분양 받도록 돼 있다. 두칸 중 한칸은 다른 업종으로 임대나 전매 할 수 있다. 실평수 89.25m²(27평) 분양면적 112.39m²(34평) 규모로 총 분양가는 15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분양사무소에 따르면 현재 건물 3~4층을 메디컬센터로 입주, 병의원을 유치할 계획이며 현재 입점이 확정된 과는 없는 상태다. 파스텔시티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8000여 아파트 단지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항아리 상권이라는 점에서 이점이 크다"며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중심상업지 이용 유동인구가 필수로 지나치는 위치에 있어 1층 약국자리는 처방전뿐만 아니라 매약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15-03-03 12:24:51김지은 -
휴베이스, 약사와 환자 함께 보는 투약 앱 개발휴베이스가 환자와 약사가 함께 보는 스마트폰 투약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홍성광)는 3일 휴베이스앱 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휴베이스앱은 안전처방설문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약국에 내방한 환자가 자신의 약력, 알레르기 및 만성질환의 유무를 입력할 수 있다. 입력된 정보는 약사가 조제현황 화면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바쁜 약국에서 환자와 약사 간의 쌍방향 소통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처방전 전송 기능으로 환자가 단골약국에서 지속적인 약력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환자가 처방전을 촬영해 단골약국으로 사전 전송하면 약사는 조제실 컴퓨터에서 환자의 처방전을 확인할 수 있다. 휴베이스 정재훈 대외협력이사는 "그동안 일부 약국에서 복약수첩이나 서면 사전상담설문지를 사용했지만 이용자 불편으로 외면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현장 약사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휴베이스앱 출시를 계기로 IT를 접목한 환자 상담도구를 다양하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출시될 휴베이스앱 2.0 버전에는 약품 및 부외품 진열 구획별로 내방객 필요에 맞춘 정보가 제공되는 비콘 기능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휴베이스앱은 현재 안드로이드폰에서만 제공되며, 구글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설치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2015-03-03 09:13:0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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