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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 최측근 유정복 의원, 의협 방문새누리당 유정복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총괄 본부장(경기 김포시, 3선)이 4일 오전 대한의사협회 회관을 방문했다. 유 본부장은 노환규 의협회장 등 임원진과 보건의료 현안 문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노환규 회장은 "현재 의료계에 대한 국민 신뢰가 추락한 것은 관 주도의 의료정책을 강요하는 정부의 책임과 그 동안 사회적 책임의식이 부족했던 의사들의 책임이 함께 있다"고 운을 뗐다. 노 회장은 "하지만 의사가 의료서비스의 주요 공급자로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단순히 직능이기주의가 아닌 국민의 건강권을 위한 것"이라며 "정부도 의료계의 진정성을 이해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 본부장은 "의협이 직능단체로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 "현재 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비용손실이 막대하여 갈등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유 본부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원칙은 모든 직능의 자율성을 존중하되, 직능 단체 또한 자기 책임성을 다해야 하는 것에 있다"며 "정부는 자신이 '갑'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열린 생각으로 서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현재 정부와 의료계가 겪고 있는 갈등구조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노 회장은 "택시, 버스, 의료기관은 정부가 민간업체를 이용,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가 그 가격을 결정한다는 공통점이 있는다"며 "적정한 교통요금이 책정되지 않으면 택시와 버스의 운행이 어려운 것처럼 의료서비스 또한 적정비용이 지급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의 운영도 파행될 수 있는데 그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유 본부장은 "정부는 쉬운 길보다 힘들고 어려운 길이라도 옳은 길이라면 그 길을 선택해야 한다"며 "힘들더라도 이해 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 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엘리트단체인 의사협회가 국민의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의 정책 대안을 국민과 정부에 제시하고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때"라며 "그것이 의협의 위상과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조언했다.2012-12-04 14:24:4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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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 후보들, 신 약국경영 전략 공개…처방 탈피7명의 시도지부장 입후보자들이 소포장 제도 개선 주문에 이어 신약국경영 전략을 제안했다. 송종경(인천), 이원일(경남), 길강섭(전북), 전일수(충남), 한형국(경북), 좌석훈(제주), 유영진(부산) 후보는 3일 약사미래비전을 위한 사업계획의 두번째 방안으로 신 약국경영전략을 제시했다. 후보들은 ▲공간의 협소함과 제품 수를 뛰어넘는 방법 ▲약사 업무의 분산 ▲수익성 확보 ▲지원업무 기관 및 단체의 유기적 연결 ▲구매자 만족도 개선 등으로 위한 과제를 제안했다. 이를 위한 단계적 로드맵도 공개했다. 먼저 7개 시도지부는 소속 약국을 대상으로 신 약국 경영전략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과 시스템 구축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약사용 콘텐츠 구축을 담당한 위원과 위원회를 선정하게 된다. 이후 관련 지원업무기관 및 업무제휴와 피드백을 통한 소통공간 확보, 전국시도지부 확대 순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후보들은 "분업 이후 약국업무는 처방조제에 시간과 노력을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에 비례해 일반약, 한약,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화장품 등 외국에서 약국업무의 적절한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들이 소홀해 졌다"고 진단했다. 후보들은 "일반약의 경우 매출이 정체 또는 하락을 면치 못했고, 한약 또한 취급약국이 축소됐다"면서 "건기식, 의약외품, 화장품은 새로운 유통채널인 홈쇼핑 등으로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후보들은 "변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약사 수를 늘리거나 동업을 하고자 해도 처방조제 업무를 위한 고임대료 구조로 수익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 약국의 적극적인 변화를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후보들은 약국의 변화와 미래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약국공간의 협소함을 뛰어넘고 업무를 나눠주면서도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2012-12-03 11:34:25강신국 -
"유명무실 소포장 개선"…약사회장 후보들 공조실효성이 없는 소포장 의무 생산규정 개선을 위해 시도약사회장 후보들이 뭉쳤다. 6개 시도약사회장 입후보자들은 3일 의약품 소포장 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식약청 고시) 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공동건의서 작성에는 인천시약사회장 송종경 입후보자, 경남약사회장 이원일 입후보자, 전북약사회장 길강섭 입후보자, 경북약사회장 한형국 입후보자 , 충남약사회장 전일수 입후보자, 제주도약사회장 좌석훈 입후보자가 참여했다. 후보자들은 소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이 개선될수 있도록 대한약사회에 개정 의견서 제출을 요구하고 소포장 공급이 충분히 공급되어 환자불편이 해소될 때까지 연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후보자들은 먼저 소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에 따라 소포장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나 제반 규정의 미비로 약국에서 필요한 상황에서 적시에 소포장 의약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후보자들이 제시한 대안을 보면 현행 규정을 제약사는 연간 의약품 제조·수입량의 10% 이상을 품목별 소포장 단위로 약국 및 병의원 등에 공급해야 한다. 그러나 품목별로 제품의 공급방법과 경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적시돼 있지 않다는 것이다. 반면 예외조항을 보면 생산량에 대한 유통실태조사만을 실시해 소포장 단위 요구가 적은 품목에 대해 차등적용을 할수 있도록 하고 있고 공급량에 대해서도 기생산된 소포장 단위 품목 재고량을 포함해 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에 후보자들은 공급방법 조항에 약국 및 병의원에 대한 지역별 균형있는 공급 유통실태 조사 문구와 10% 이하나 이상으로 차등적용할 수 있다는 문구를 삽입하자고 제안했다. 후보자들은 소포장 공급 예외인정 조항도 '수급상 곤란한 문제가 있는 경우'라는 모호한 단서를 두고 있다며 이를 수급상 곤란한 문제 발생 조항을 적용하려면 약국 및 병의원의 관련단체장의 자문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보자들은 공급방법 조항을 보면 병원 및 약국을 지정하고 있으나 협조요청의 주체를 대한약사회장 또는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등으로 한정하고 있고 절차나 방법이 적시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약사회장 또는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외에 병원협회장 등이 소속 약국 및 병의원의 요청을 받아 미공급사실 확인후 요청하는 경우 관련 조항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후보자들은 향후에도 ▲신약국 경영판매 전략 ▲소통하는 약사회 ▲지역보건법, 학교보건법 및 하위법령 개선을 통한 약사역할 확대 ▲의료법, 약사법 및 하위법령 개선을 통한 대체조제절차 간소화 방안 등을 함께 의논하고 협의해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후보자들은 추후 뜻을 같이하는 타 시도지부장 입후보자와도 함께 할 방침이다.2012-12-03 08:44:52강신국 -
더블유스토어, 약국 최초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코오롱웰케 더블유스토어가 약업계 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더블유스토어는 지난달 29일 환경부가 주최하는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업장' 부문에서 선정,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더블유스토어는 그린상품 공급과 에너지 절감, 그린경영 실천을 위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의 그린경영 교육을 진행하는 등 에너지절감과 환경사랑 활동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업체인 5개업체 우수사례발표가 함께 진행됐으며 더블유스토어는 사업소개와 함께 ‘약국의 에너지 절감과 그린경영 실천”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2012-12-02 22:18:1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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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만난 박인춘-조찬휘 "나에게 한 표를"대한약사회장 선거 박인춘(기호 1번)·조찬휘(기호 2번) 후보가 인천에서 맞붙었다. 두 후보는 1일 인천시약사회관에서 진행된 '직선 4기 지부장 선출 정책토론회'에 참석, 정견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후보는 토론회에 참석한 인천 지역 약사들을 대상으로 주요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인춘 후보는 정견발표에 앞서 약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와 관련, 사죄의 말을 전했다. 박 후보는 "약사회 집행부의 한 사람으로서 편의점 약이 풀린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약사법 개정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약사를 사랑하기 때문에 제 자신보다 약사를 먼저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약분쟁 당시 강남구약사회장으로서 목숨을 걸고 투쟁했지만 절대권력을 상대로 한 싸움은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며 "비대위 차원에서 백지화가 불가능하다면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문제를 풀어가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향후 약사사회에 산적해 있는 과제들의 해결방안과 그동안 회무를 보면서의 업적을 회원들에게 어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 후보는 "앞으로도 계속 투쟁하고 또 수확해 가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며 "병원협회가 추진 중인 외래환자 직접조제 문제는 회장이 되면 목숨을 걸고 막을 것이며 성분명 처방, 대체조제, 한약 첩약 급여화, 약국 과징금 축소 등 좋은 소식들은 새싹이 움틀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최근 들려오는 좋은 소식들의 씨를 뿌리고 비료를 주고 경작을 한 사람으로서 좋은 수확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견발표에 나선 조찬휘 후보는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와 관련 현 집행부의 책임론을 묻고 나섰다. 조 후보는 "얼마전 편의점에 들어갔다 판매대에 진열돼 있는 안전상비약을 보고 참담한 심경이 들었다"며 "약사들에 뼈아픈 상처를 남긴 한약분쟁, 상비약 편의점 판매 중심에 섰던 것이 현 집행부이고, 박 후보가 바로 그 중심에 있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어 "박 후보가 중요시 하는 정부에 대한 굽신거림보다 회원과 약의 주권이 더 중요한 만큼 약사들을 살릴 수 있는 회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어 민생·소통·투명회무를 위한 쟁점 공약을 소개했다. 조 후보는 "민생회무를 위해 성분명 처방과 불용재고약 반품처리 사업의 입법화, 약사감시의 보건소 일원화, 안전상비약 판매 무력화와 광고품목 제값받기 운동을 약사회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소통회무를 위해 "청년약사 회무 참여로 젊은약사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연 2회 전국 분회장 설명회 개최, 병원, 제약 공직약사들을 임원으로 임명, 소통 전담 임원 배치 등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또 "투명회무를 위해 의약품 정책연구소 등 회무감시, 재무재표 공개를 진행하고 임원 검증제 실시와 더불어 사업 회계 내용을 약사회 홈페이지에 공개와 외부 감사제를 도입해 예산집행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마지막으로 "십년을 속고 또 맡기겠냐"며 "사람을 바꿔야 약사회도 바뀌는 만큼 개혁을 위한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2012-12-01 22:02:39김지은 -
병·의원 토요일 휴무에 약국가 "어떡하지"의료계 토요 휴무가 2주 연속 진행되면서 약국들도 대응방안을 놓고 고심하는 모습이다. 앞서 대한의사협회 산하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는 지난 24일부터 '주 40시간 진료, 토요 휴무'를 시작했다. 의료계의 이번 조치로 일부 병원들은 지난달 24일 첫 휴진에 이어 오늘(1일)도 업무를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문전약국들도 개문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1주차 토요 휴무에 참가한 의원이 전국 2만7000여개로 의원급 의료기관 가운데 52%가 참여했고 이번주 역시 70% 이상의 참여율을 점치고 있는 만큼 약국들도 신경이 쓰인다는 반응이다. 일선 약사들은 병·의원이 휴진을 한다 하더라도 변함없이 개문을 하겠다는 입장이나 의료계의 대정부투쟁이 달갑지만은 않다는 입장이다. 서울지역의 한 약사는 "인근 병·의원도 문을 닫는다고는 하지만 주말 환자들을 위해서라도 약국까지 문을 닫을 수 없는 만큼 오픈을 할 예정"이라며 "처방 환자는 거의 없겠지만 약국문은 열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도 "의료계 연속 휴진에 특별히 동요하지는 않겠지만 일부 병원들이 병원 앞 휴진 공고문에 약국 대체조제 등을 언급하는 것은 불편하게 느껴진다"며 "이럴 때일수록 약국문을 더 열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2주 연속 휴진 하는 병의원 인근 문전약국 중 일부는 병원과 함께 약국문을 닫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지역의 한 층약국 약사는 "지난 주 같은 층의 내과의원이 휴업하면서 약국에 환자가 없어 문을 닫아야 하나 고민을 했었다"며 "병원에서 이번 주 토요일에도 휴진 할 것이라는 말을 전해 듣고 약국도 하루 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부 약사들은 의료계의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기도 했다.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이 장기화될 경우 문전 약국들의 매출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부천의 한 약사는 "병의원들의 휴무가 장기화되면 클리닉 약국이나 층약국 등의 매출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의원 휴진 사태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박인춘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협의 토요휴무 투쟁으로 인한 국민 불편과 응급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경질환에 대한 약국의 직접조제권을 부여와 의약품 복용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처방리필제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국민 건강을 염두에 둔다면 의협의 토요휴무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면서 "아울러 의사단체의 집단 휴업으로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경우 정부는 관련법에 의거해 즉각 해당 의료기관을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2-12-01 06:44:58김지은 -
약국, 습윤드레싱 피복재 소분판매 '논란'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습윤드레싱 제품의 소분, 낱개판매가 위법하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습윤드레싱 창상 피복재의 경우 의료기기로 분류, 의약품과 같이 임의 소분 낱개판매가 법적으로 금지돼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약국에서는 일부 습윤드레싱 제품의 경우 총 10개의 포장제품이 들어 있는 박스포장분을 구입, 낱개로 판매하는 것이 대다수였다. 이에 대해 식약청에서는 소분·낱개 판매되는 제품은 허가된 판매 포장단위에 저촉될뿐만 아니라 표시기재가 제대로 제시돼 있지 않은 만큼 판매 시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해석이다. 이에 대해 식약청 의료기기안전국 관계자는 "의료기기법 제 6조 15조에 따라 제조, 수입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경우 허가증 또는 신고증에 기재된 포장단위내로 판매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같은 법 제26조 2항에 따라 누구든지 허가받거나 신고한 내용과 다른 의료기기를 제조, 수입, 판매, 또는 임대해서는 안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제 52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12-11-30 11:46:4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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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간호사 원내조제 고발에 강력 반발정신과 의사들이 간호사 원내 불법조제가 이뤄진 정신과 72곳을 촬영해 보건소에 고발한 의권연을 검찰 고발했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회장 노만희)는 최근 의료소비자권리찾기운동본부 대표와 관계자들을 정신보건법위반, 건조물침입, 위계에의한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의권연 관계자들이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수십 곳에 무단 잠입, 대기실 및 조제실 및 정신보건법상 진료사실의 기밀이 유지돼야 하는 환자들까지 무더기로 불법촬영한 사실에 반발한 것이다. 비밀보장의 법적 책임이 우선시되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파파라치가 진료 현장 등을 불법적으로 도촬한 이번 사건을 묵과할 수 없다는게 의사회 측 입장이다. 노만희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장은 "불법적 도촬에 이어 고발을 자행하는 작금의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현장 등을 불온한 의도로 촬영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고발장 접수 의미를 밝혔다. 노 회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은 환자에게 의사로 인한 원내조제가 가능하게 돼 있다"며 "하지만 의사는 진료 특성 상 직접조제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의사의 지도 감독 하에 간호조무사 등이 원내조제를 담당해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노 회장은 "의사단체인 전국의사총연합회와 약사회 지원을 받고 있는 의권연이 상대방의 불법 내용을 공개하며 의·약간 폭로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불똥이 정신건강의학과로 불똥이 튀고 있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2012-11-30 08:32:30이혜경 -
대형-인하, 소형-인상…카드수수료 역차별 논란각 신용카드 회사들의 수수료 조정 통보가 이어지면서 약국가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수수료율 조정은 개정 여신전문업법에 따라 내달 22일부터 가맹점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면서 진행되는 것으로, 카드사들은 최근 약국에 수수료 변동 안내문을 통보하고 있다. 약국들은 이번 수수료 변경과 관련, 명확한 기준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위기다. 지난 3월 여전법이 개정되면서 기존 '업종별'에서 '개별 가맹점별'로 산정기준이 바껴 약국의 연간 결제액과 건당 결제금액에 따라 인상, 인하폭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약국별 결제 금액에 따라 기존 수수료에서 인상, 인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비교적 카드 결제액이 큰 대형 문전약국들은 기존 수수료율에서 소폭 인하조치 되고 있으며 대다수 중소형 약국들은 카드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인상 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병원 앞 A문전약국의 경우 최근 삼성·BC·롯데카드사로부터 기존 2.6~2.7%였던 카드수수료가 각각 0.5% 이상 인하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반면 일처방 60여건인 서울 서초구의 한 약국의 경우는 기존 수수료가 2.7%였던 현대카드만 2.57%로 인하조치되고 여타 2.5~2.65%였던 국민·삼성·신한·농협카드는 모두 2.65~2.7%대로 인상됐다. 이번 카드수수료 조정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 것은 소형 동네약국들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거래 금액이 적은 소형약국들의 수수료 인상률이 다른 업종들에 비해 높게 책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의 한 동네약국의 경우는 기존 1.8%로 책정됐던 외환카드 수수료가 2.5%로 인상되는 등 0.7%에서 최대 1%의 높은 수수료 인상 통보를 받았다. 약사들은 이번 조치와 관련 영세, 중소가맹점들의 경우 줄줄이 카드 수수료가 내렸지만 대다수 약국들만 수수료가 대폭 인상 조치되고 있는 점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룸살롱이나 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등 유흥업소 수수료율은 기존 4.5%에서 1.5%대로 떨어졌으며 학원과 유치원 등도 기존 3%대에서 1.5%대로 내려갔다. 또 미용실이나 화장품, 음식점, 제과점등도 1.5%로 수수료가 인하 조치됐다. 서울의 한 약국의 약사는 "술집도 카드수수료가 인하조치 됐는데 중소형 약국들만 최대 1%이상 수수료가 오르는게 이해할 수 없다"며 "유흥업소들은 총파업까지 했다는데 약사들도 파업이라도 해야 부당한 것을 알릴 수 있는 것이냐"고 토로했다. 서울에 또 다른 약사도 "다른 업종들은 줄줄이 수수료가 내렸는데 마진도 없는 처방약에 대해 높은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약사회가 수가인상을 내세우는데 1%이상 수수료가 오르면 오히려 수가인상 전보다 약국들의 손해는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제주도의 한 약사도 "카드수수료가 조제료를 잠식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데 수수료가 더 오르면 일부 동네 약국들의 경우 카드 수수료로 인한 적자로 환자들을 돌려보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며 "약사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목소리를 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2012-11-29 12:25:00김지은 -
민병림 후보, 약사회 주도 약국 체인서비스 제공서울시약사회장 선거 민병림 후보(기호 1번)가 약사회가 주도하는 체인서비스 제공을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민 후보는 28일 임기 내에 약사회 SCM(Seoulpharmacy Chain Management)을 구축, 풍요로운 약국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민 후보는 "변화된 약국의 모습을 홍보하는 많은 일을 할 것"이라며 "약국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앰블램 제작을 통해 지역에서 약국이 눈에 띄게 바뀌게 된다"고 설명했다. 민 후보는 "약사 가운을 포함한 약국을 상징할 레이아웃 등의 변화로 약국이 아름답게 변했다는 것을 서울시민이 느끼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민 후보는 또한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는 특화된 품목을 개발해 Pulling item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민 후보는 "의약분업이 10년이 넘어가면서 소매업종인 약국으로서는 가장 중요한 입지조건에 변화가 생겼다"며 "약국이 없어지는 곳에는 유명 베이커리와 휴대폰 가게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그래도 지역에서 좋은 입지에 약국이 남아 있다"며 "이 입지가 타 업종으로 변화하기 전에 약사회가 나서서 획기적인 경영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2012-11-28 06:31: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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