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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불일치 '1등급 약국' 고강도 조사 임박청구-구입내역 불일치 약국에 대한 현지실사 태풍이 불 전망이다. 13일 지역약사회와 약국가에 따르면 일부 약국에 유선상으로 현지조사 통보가 시작되는 등 정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부당청구금액이 청구액의 10%를 넘는 1등급 약국에 대한 현지조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정보도 흘러나오고 있다. 전국 약국을 약 2만개로 가정할 경우 1등급 약국은 전체약국의 4% 수준인 800~900곳이다. 이들 약국은 복지부 조사팀의 강도 높은 실사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현지조사는 내년 6월까지로 예고돼 있어 청구 불일치 금액이 커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약국은 약 1년간 좌불안석의 기간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월 부당청구 의심 금액이 10만원 이상인 약국 1600여 곳(전체약국의 8%)은 심평원 지원의 현지확인 대상이 된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청구를 했지만 사입 근거 자료가 없는 경우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며 "복지부 연락을 받지 않은 약국들도 미리미리 소명자료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관계자는 "심평원 지원에 정보 제공 요청을 하고 있지만 정보에 한계가 있다"며 "구입근거 자료가 없으면 일단 부당청구, 허위청구로 몰린 가능성이 큰 만큼 도매사와 제약사로부터 사입근거 자료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한편 3등급 약국은 월 부당청구액 10만원 미만이다. 전체약국의 68%가 여기에 해당하며 소명이 안 되면 환수조치를 당하게 된다. 아울러 약 4000곳의 약국은 이번 청구-불일치 조사, 환수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분류된다. 한마디로 깨끗하다는 이야기다.2012-08-13 12:25:00강신국 -
같은 날 약 사고 다른날처럼 조작…막나가는 팜파라치최근 경북지역 A약국은 연이어 날벼락을 맞았다. 한달전 종업원이 일반약을 건넨 것이 팜파라치 영상에 찍혀 행정처분을 받은 데 이어 최근 보건소로부터 2차 고발이 접수됐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1차 고발과 행정처분으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던 상황에서 한달 간격으로 2차 고발이 이뤄졌다는 사실이 이해되지 않아 약사는 직접 진위 파악에 나섰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두번째 팜파라치가 촬영해 고발한 시점이 1차 고발된 시점과 동일한 시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미심쩍게 생각한 약사가 고발 접수됐다는 동영상과 약국 내 CCTV를 비교한 결과, 팜파라치가 같은 시각 2개의 약을 각각 구입하고 다른 날처럼 동영상을 편집해 보건소에 고발 접수를 진행했던 것이다. 해당 약사는 "주변 약국 중 일부도 두차례 고발된 것을 확인하니 우리와 같은 수법으로 연이어 약을 사고 다른 날처럼 편집 해 고발한 사례가 발견됐다"며 "연속 고발 접수된 약국들이 있다면 약국 CCTV나 보건소를 통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는 또 "고발된 영상의 시간이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영상 속 약국 밖이 환하다거나 주변 상가의 간판이 켜져있지 않았다면 편집된 영상임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며 "약국들은 고발된 시간의 동영상과 약국 CCTV 시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지역에서는 이틀 연속 한 약국을 방문해 같은 수법으로 종업원의 약 판매 장면을 촬영해 연속 신고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조제가 몰려 약사가 바쁜 시간을 틈타 이틀 연이어 약국을 방문해 종업원이 일반약을 판매하는 모습을 촬영해 한달 간격으로 두차례 고발접수 한 것이다. 해당 약사 역시 1차 고발 시 발각된 무자격자 약 판매로 행정처분이 내려진 상태에서 한달 간격으로 2차 고발이 이뤄짐에 따라 추가 행정처분에 놓여진 상태다. 상황이 이렇자 팜파라치 피해가 많은 지역 약사회들은 대응방안을 모색에 부심하고 있다. 부산시약사회 측은 현재 팜파라치 고발 접수된 약국 중 무혐의 처리 된 약국들의 사례들이 모이면 보건소와 해당 기관 측에 문제제기 할 예정이다. 팜파라치 고발자 관련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는 상태다.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는 "무리한 방법을 동원해 몰카를 촬영하고 약국을 고발해 선의의 약국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며 "약국의 불법행위가 근절돼야 하는 것은 맞지만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약국에 피해를 입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약사회 차원에서도 적절한 대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2012-08-11 06:45:00김지은 -
청구 불일치 약국 현지 확인, 이르면 다음주부터약국 의약품 공급-청구 불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심평원 현지실사가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심평원은 최근 일부 약국들을 중심으로 유선을 통해 현지확인 여부를 사전 공지하고 관련 자료를 준비할 것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약국가에 따르면 심평원 급여조사실은 최근 공급-청구 불일치 내역과 관련, 현지확인을 진행한다는 사전 통보를 진행하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본원에서 각 지원별로 약국 현지확인에 대해 공고를 내린 상태"라며 "지역별로 시기의 차이는 있지만 이번주 안에 통보받은 약국에 한해서는 다음 주 중으로 현지확인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심평원 자체적으로 대체청구의 부당 개연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부 명령에 의해 수행하는 현지조사와는 차이가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청구 불일치 관련 약국 부당 개연성과 규모에 따라 현지확인과 조사를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며 "청구 불일치 현지조사의 경우 현재까지 시행 시기와 사전 통보 방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정상 이번에 진행 중인 현지확인과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2012-08-11 06:44:50김지은 -
약사, 의료인 아냐?…건강증진약국에 의·약 '신경전'데일리팜 독자들은 지난 한주 서울시가 추진 중인 건강증진협력약국을 두고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대한약사회 감사단을 비롯해 중앙선관위가 중앙대 약대 동문회가 추진 중인 대약 회장 후보 단일화를 정조준해 경고조치 등을 내린 것과 관련, 날선 비판이 이어지기도 했다. 도매상 주5일제 시행을 두고는 약국들의 토요일 의약품 유통 차질에 대한 견해도 제기됐다. 한 주간(8월 3일부터 8월 10일까지) 댓글 논쟁을 요약해본다. ▶의료계, 건강증진협력약국 추진 반발…약사는 의료인 아닌가?=의료계가 서울시가 추진하는 건강증진협력약국에 반발하고 나섰다는 3일자 기사와 관련, 독자들은 대체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성소민 씨는 "의사회 측이 건강증진협력약국은 의료인이 아닌 약사의 불법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계획이라는 견해는 의료법 개정이 시급함을 보여주는 발상"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약국에서 경질환이나 만성질환 관리를 하는 것이 대세인데 우리나라는 의료법이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막고 있는 셈"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또 "시대에 뒤떨어지고 불합리한 규제인 현행 의료법은 개정돼야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면에서 본다면 의사회의 지적은 세계적 흐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지적으로 볼 수 있겠다"고 꼬집었다. 이동규 씨도 "건강증진약국은 말 그대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약사가 환자에게 상담하는 장소"라며 "이러한 부분을 의사가 나서서 왈가왈부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으며 진료가 의사의 영역이라면 환자에게 왜 질병이 발생했고 어떻게 치료할지 상세히 설명해야하고 그것이 안되고 있으니 건강증진 약국이 필요한 것 아니겠냐"고 지적했다. 김진권 씨는 "왜 약사는 의료인 축에도 못 들어가 있느냐"며 "간호 조무사도 의료인인 상황에 안타깝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대약 선관위, 동문회 대약회장 선거 개입 '경고조치'=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가 중대 약대 동문회가 현재 진행 중인 후보 단일화에 대해 경고 조치를 취했다는 기사와 관련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이현기 씨는 먼저 "약사회가 과연 오늘날 필요한 것인가"라며 직설을 날렸다. 그는 이어 "약사회에서 현재 하는 일들을 보면 가슴이 답답할 지경"이라며 "현재 산적한 일들을 처리하는 데 힘을 모으고 선거 문제로 난립하기 이전에 새로운 약사상부터 찾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동규 씨는 "대약 회장 후보는 먼저 국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부터 내 놓아야 할 것"이라며 "매번 뒷북만 치지 말고 약사와 약국의 앞날을 여는 비전을 제시하는 21세기형 약사회장 후보를 민초약사들은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하우 씨는 또 "중대약대 동문회가 추진 중인 후보 단일화의 목적 자체가 궁금하다"며 "중대 출신후보가 둘이면 둘 다 떨어지고 단일화하면 대약회장이 되겠다는 욕심인 것이냐"고 비판했다. ▶도매상 주5일제 시행에 약국가 토요일 약 수급 '우려'=대한약사회가 복지부에 도매상들의 주5일제 시행에 따른 토요일 의약품 유통 차질에 대한 대안 마련을 촉구한 것과 관련한 3일자 기사에 대해 약사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송빈 씨는 "병원 응급실도 근무하고 약국도 근무하는데 약을 공급하는 도매상만 쉬겠다면 도매상은 거래처를 변경해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도매상을 더 이상 거래상대로 두기는 힘들다. 그것이 아니라면 거래량이라도 대폭 줄여야 할 것"의견을 제시했다. 이동규 씨 역시 "모두들 소프트웨어는 예전 그대로인데 하드웨어만 선진화 돼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선진국들에서는 은행도 직원들이 교대로 근무하면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토요일에도 문을 여는데 일방통행을 하겠다고 하면 곤란한 것 아니겠냐"고 비판했다. 한편 많은 독자들이 댓글 작성에 참여했으나, 실명 댓글을 통한 주장 중 일부만 게재했다.2012-08-11 06:44:4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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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을 시간되면 약통이 알아서 '삑삑'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장치를 발명한 고등학생이 화제다. 서울 보성고등학교 임연재 군은 최근 한국대학발명협회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GLAMI AWARD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복용확인 알람·센서를 부착한 약품 용기' 발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임 군이 발명한 복약 알리미 장치는 의약품 용기 뚜껑에 타이머와 접촉 감지 LED 스위치를 부착해 복용 여부를 알람과 불빛 신호로 알려준다. 의약품 용기 뚜껑에 알람을 설치한 장치는 이미 발명된 바 있지만, 크기가 커서 휴대가 불편하고 고비용의 기억센서가 부착되는 등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임 군이 발명한 복약 알리미는 설치비용 부담이 적고 제작이 간편하며, 제약회사가 생산하는 의약품 용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의약품 변질 문제나 투약오류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 군은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장기적으로 정확한 시간에 꾸준히 의약품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게 됐다"며 "사용방법이 간단해 노인이나 장애인에게 쉽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대한민국 GLAMI AWARD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한국대학발명협회와 명지대학교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11년간 이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수는 10만여명에 이르며, 올해는 청소년 발명가 1만2000여명이 참가했다.2012-08-10 10:58:15최봉영 -
홈쇼핑 위력에 물먹은 '의원·약국 다이어트 시장'의원과 약국 비만치료제 시장까지 홈쇼핑이 잠식해 버린 것일까.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지만 약국가의 비만약 '반짝 특수'는 예년에 비해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일명 '다이어트약'인 비만치료제는 약국가의 대표적인 여름 특수 품목으로 휴가시즌을 전후해 젊은 여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높은 판매율을 나타냈었다. 하지만 올해는 비만치료제 특수를 보지 못했다는 것이 약국가의 대체적인 견해다. 실제 일부 대로·역세권 주변에 위치한 대형약국들은 다이어트와 관련된 건기식 제품 POP와 체질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홍보물을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성형외과 인근 약국들도 몇 개월 전부터 비만치료제 등을 별도로 구비하고 환자맞이에 나섰다. 하지만 예년과 달리 올해는 약국에서 비만치료제 관련 전문약 처방과 일반약을 찾는 환자들의 수가 절반 이하로 줄었다는 것이 약국가의 설명이다. 의원에서도 전문약 비만치료제 처방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일반약 치료제를 찾는 환자들의 수도 많지 않다는 반응이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L약사는 "약국 위치상 젊은 여성고객들이 많고 성형외과 주변에 위치해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와 전문약 비만치료제를 조제해 가는 환자가 일부있지만 예년에 비해 많지는 않다"며 "올해 휴가시즌에 별도로 POP 등을 제작해 비만치료제 관련 건기식이나 일반약을 홍보하고 있지만 찾는 환자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약국들은 홈쇼핑이나 인터넷 등에서 여름 시즌이 되면 대대적인 이벤트와 마케팅 등을 펼치며 다이어트 관련 식품, 건기식 등을 판매하는 것이 판매율 저조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파악하고 있다. 여기에 향정 비만약의 위험성 등이 언론을 통해 노출되면서 다이어트 제품을 약으로 복용하려는 소비자도 줄고 있는 추세다. 서울 영등포의 K약사는 "최근들어 여름 시즌만 되면 홈쇼핑 등에서 대대적인 이벤트 행사를 하며 다이어트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약국에서 높은 가격에 약을 사려는 고객이 많이 준 것 같다"며 "다이어트 전문인들의 상담이 필요한데 데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2012-08-09 12:25:00김지은 -
휴온스, '거침없는 질주'…영업이익 200%↑휴온스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기실적 20%대 증가와 영업이익 200%이상 상승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시현했기 때문이다.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올 상반기 약 58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 같은 매출액은 전년동기 약 486억 원 대비 20% 증가한 수치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7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7.7% 증가한 수치다. 상당수 국내 제약사들이 약가 일괄인하로 인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저성장세를 유지했으나, 휴온스는 약가 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저가의약품과 필수의약품 비중이 높아 약가 일괄 인하의 영향을 적게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휴온스는 지난해 말부터 1분기까지 공격적으로 출시한 체중감량 보조제 알룬정, 복용과 휴대가 편리한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프리스틴,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 휴온, 필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인 엘리비에 딥라인 등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며 매출 신장을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지난 2009년 520억 원을 투자해 완공한 cGMP급 제천신공장을 통한 수탁판매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휴온스는 국내 60 여 제약사를 대상으로 수탁생산을 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실적이 상장 제약사 중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며 "과감한 설비투자의 결정체인 제천신공장의 수출, 수탁 증가와 다양한 매출군 확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1분기에 발매한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비롯, 동맥경화치료제, 조루치료제, 순환기계용약 등 다양한 개량신약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며 "임상 3상 마무리 단계에 있는 파킨슨질환치료제(HP-05)를 비롯해 뇌졸중치료제(mBHT), 패혈증 치료제(HSP) 등의 조기 시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2012-08-09 10:37:43가인호 -
생산중지된 약 보험코드는 영생? 약국만 손해본다일부 생산이 중지됐거나 보험용 포장이 생산되지 않는 의약품의 보험등재코드가 그대로 남아 있어 약국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회사가 생산을 중지해 약국에 공급되지 않는 일부 약의 보험 청구코드가 급여목록에 남아있어 약국가에서는 일반약으로 조제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강원지역 성소민 약사는 복지부 민원을 통해 삼일제약 부루펜 등 일부 보험용 약이 생산되지 않는데도 보험코드가 존재해 약국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의약품의 보험등재 삭제여부를 질의했다. 성 약사는 질의에서 "부루펜의 경우 조제용 보험포장의 생산이 중단된 상태에서 보험코드는 남아있어 보험등재 의약품으로 병원에서는 처방이 계속나오고 있다"며 "약국에서는 일반약 부루펜을 구입해 조제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성 약사는 "해당 약의 보험약가는 정당 51원인 것에 반해 일반판매용은 정당 189.7원이라며 한정당 138.7원을 손해보면서 조제해야 한다"며 "생산되지 않는 일부 전문약의 보험등재코드가 남아있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 같은 민원에 대해 복지부는 일시적으로 생산이 중단된 약이라고 해서 급여목록에서 삭제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측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에 관한 규체 제13조 4항에 의해 최근 2년간 보험급여 청구실적이 없는 약제에 한해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약제급여목록표에서 해당 품목을 삭제하고 있다"며 "병원의 처방변경이나 약국의 대체조제가 최선의 해결 방법일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복지부의 이 같은 답변에 대해 약국가는 부당한 부분이 적지 않다는 반응이다. 약이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서 한 곳의 약국이 미리 구비해 놓았던 약을 조제하고 청구한다면 급여목록에서 계속 남아 있어 해당약을 구비하고 있지 않은 대다수의 약국은 지속적으로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제약사와 해당 제약사의 직거래 약국 간 담합 소지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제약사가 직거래 약국 몇 곳에만 단기간 생산한 약을 공급하고 도매에는 공급을 중단할 경우 해당 약국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약국들은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성 약사는 "복합제나 외용제, 시럽제 등은 원칙적으로 대체조제가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체조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은 무책임한 발상"이라며 "현재의 불합리한 제도가 계속될 경우 복지부가 담합 등의 불법행위를 방기하는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012-08-08 12:25:00김지은 -
중대약대 동문회 "대약 회장 후보 단일화는 계속"중앙대 약대 동문회(회장 서국진)가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고조치에도 불구하고 대약 회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작업을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주목된다. 대약 중앙선관위(위원장 한석원)는 지난 2일 회장 후보 단일화를 추진한 중앙대 약대 동문회 서국진 회장에 경고조치를 내렸다. 이번 조치와 관련, 중대 약대 동문회는 선관위가 경고조치 이유로 제기한 회원들의 회장 선택권 박탈과 중립의무 위반 등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중대 약대 동문회 관계자는 "이번 동문회의 후보 단일화 과정은 혼탁하고 과열된 선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율 과정일 뿐"이라며 "이번 회장 후보 조율과정은 약사사회를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핵심후보를 선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기존 선거 과정에서 한 대학의 복수의 후보가 나올 경우 선거 과정에서 더욱 많은 폐해가 발생하는 것을 봐 왔다"며 "친목단체인 동문회가 추진하는 후보 단일화가 회장 선택권 박탈, 중립의무 위반이라는 선관위의 입장은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중대 약대 동문회 측은 회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과정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반응이다. 실제 지난 6일에는 동문회 고문단과 자문위원단, 현직회장단, 약사회 전& 8228;현직 시도지부장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172명에게 선거 단일화를 위한 투표 용지가 발송된 상태다. 동문회 측은 14일 개표를 진행한 후 고문단, 회장단 등 관계자들의 추가 조율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박기배, 조찬휘 씨 중 단일 후보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동문회 관계자는 "동문회의 이번 후보 조율이 강제력을 갖고 있지는 않은 만큼 투표결과가 전적으로 후보 결정에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투표 결과와 더불어 동문회 관계자들의 의견조율, 두 후보의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적으로 선거에 나갈 후보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14일 개표 결과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을 것이며 조율 과정에서 한명의 후보로 결정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으로 두명의 후보가 모두 선거에 입후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2012-08-08 12:24:52김지은 -
"약국, 설자리 주는데 '설마 증후군'에…"新 약국경영을 주제로 오늘(7일)부터 데일리팜에 매주 1회 연재하는 약국체인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은 6일 "약사라는 직업이, 약국이라는 공간이 미래에 어떻게 될 것인지 고민할 때 긍정적 희망보다 걱정이 앞선다"고 토로했다. 그 자신 또한 의약분업 12년 동안 조제료에 매달리는 우를 범함으로써 일반의약품을 비롯한 건강관련 제품을 소홀히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박 부회장은 "우리 약사들의 무관심 속에 약국이란 훌륭한 판매 관련 네트워크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통렬히 반성했다. "약사의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그 자리도 점점 힘들어 지고 있다"고 관측하는 박 부회장은 "더 무서운 것은 상황이 나빠지는데도 설마 무슨 일이 있겠나 하는 안일함이 널리 퍼져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부회장은 '세상에서 살아남는 종은 힘이 센 종도, 머리가 좋은 종도, 번식 능력이 뛰어난 종도 아닌 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이라는 찰스 다윈의 통찰을 인용하면서 "세상을 바로보고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는 박 부회장은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존재의 이유를 증명해 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으며 그러기 위해 반드시 약사들이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박 부회장이 말하는 기업가 정신이란 기업가로서 마땅히 갖춰야할 자세나 정신이다. 박 부회장은 매주 데일리팜에 ▲성공을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 ▲약국의 가치관 경영 ▲약국 CS 필요성과 사례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방법 ▲ 마이크로 밸류 마케팅 ▲내부직원과 고객 중심의 갈등관리 ▲주도성과 성취의 비밀 ▲고객과 협상 ▲인맥관리기법 ▲비쥬얼 플래닝 등에 대해 30회 가량 연재할 계획이다. 약사인 박 부회장은 "그동안 위드팜 경영자로서 쌓은 직간접 경험과 많은 약국을 컨설팅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통상적인 약국의 문제점과 해법을 흥미롭게 제시함으로써 약국의 미래에 한발 더 다가서보려한다"고 다짐했다.2012-08-07 11:00:48조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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