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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약, 관내 장학생 2명에 장학금 전달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김동배)는 지난 29일 오후 8시 회관 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김승현(연신중학교 1학년) 학생과 유예림(대영중학교 2학년)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 3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날 김동배 회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과 부모님께 감사할 줄 아는 휼륭한 학생이 되어 줄것에 대한 당부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동배 회장, 김정자 여약사담당부회장, 우경아 여약사위원장과 임상묵 자문위원, 선발된 2명의 모범학생 및 학부형이 참석했다. 한편 같은 날 저녁 9시부터 은평구약은 회관에서 약국체인 위드팜의 '10+a 다이어트 프로그램' 무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위드팜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특징과 효과, 취급 약국 현황, 체험담, 해독 다이어트 취급 조건, 비만과 해독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근접지역인 고양시, 일산시 회원들도 함께 참석했다.2008-10-31 10:33:14김정주 -
건기식 평가, 과거·현재·미래 묶음책자 발간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 평가에 대한 영업자 이해를 돕기위해 '건강기능식품 평가의 과거·현재·미래'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건기식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기 전의 건강보조식품 유통시기부터 법률 시행 후 현재까지의 평가체계, 재평가, 공전전면 개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법의 재평가 과정에서 영업자 커뮤니케이션 등자세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 영업자에게 재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관련 공무원에게는 업무의 표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 (http://www.kfda.go.kr > 정보마당 > 식약청 자료실 >간행물/지침) 또는 건강기능식품정보 홈페이지 (http://hfoodi.kfda.go.kr >법령 > 지침)에서 살펴볼 수 있다.2008-10-30 17:25:2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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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유통 어린이 비타민제서 이물질 발견멜라민 파동 등 최근 먹거리 문제가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약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용 캐릭터 비타민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9일 약국가에 따르면, 약국 대표 어린이용 캐릭터 비타민제인 '스폰지밥'에서 불량 제품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전남 목포에서 H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는 "며칠 전 우리 약국에서 판매한 스폰지밥에서 변질 혹은 이물질로 보이는 물건이 발견돼 소비자로부터 호된 항의를 받았다"며 "약국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A약사가 공개한 제품 사진에는 검은 빛깔을 내는 이물질이 정상제품들과 함께 포장돼 있다. A약사는 "섞여 있어서 어린이들이 모르고 복용할 가능성이 오히려 크다"며 "요즈음 먹거리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일선 약국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H사가 제조하고 있으며, A메디칼이 이를 전국 약국가에 유통시키고 있다. 데일리팜 취재결과, A메디칼은 최근 이 제품 속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반품처리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메디칼은 최근 서울의 한 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민원이 발생해 제조업체인 H사에 이를 시정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생했다. A메디칼측은 H사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최근 접수되고 있는 사항 중 비타민 정재에 이물질이 발견된 제품이 2건 접수됐다"며 "현재 발생된 사항의 대책과 원인규명, 시정될 사항 등을 서면으로 답변해 달라"고 밝혔다. A메디칼 관계자는 "최근 불량제품과 관련한 문의가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문제가 된 제품을 최대한 신속히 반품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조사인 H사 관계자도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며 불량제품 사후처리가 다소 미흡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인했다. H사 관계자는 "공정 과정에서 다소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2008-10-30 12:15:56한승우 -
대치동 클리닉 약국매물 3.3㎡당 7천만원대[병의원·약국 분양 정보] 최근까지 대규모 재건축 고층 아파트 단지가 촘촘히 들어선 서울 강남 대치동 ‘금싸라기’ 땅에 대규모 메디컬빌딩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이 건물 1층에 독점 약국 매물이 나왔다. 메디컬빌딩은 선릉역과 한티역 중간 지점 대로변에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E빌딩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9층 규모 연면적 9294㎡의 대규모 건물이다. 2010년 2월 준공이 예정된 E빌딩은 1군 업체인 LIG건영에서 책임 준공하고 메디컬·클리닉과 학원을 접목시켜 배후 세대 1만1000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유럽형 테라스 상가라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설계 특성은 인버터 제어방식과 전기구동형 히트펌프(EHP) 시스템을 적용, 전력낭비를 줄일 수 있으며 클리닉빌딩인 만큼 환기 유니트 시스템이 갖춰진다. 데일리팜 취재결과 이 곳 E빌딩에서 분양 매물로 내놓은 독점 약국도 인근 약국들과 마찬가지로 50㎡ 가량 규모였으며 3.3㎡당 7000~8000만원 선으로 형성, 이 지역 높은 부동산 시세를 반영하고 있었다. 건물 구성은 1층 약국 외에 4~6층이 의원·클리닉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 현재 피부과·치과·내과·정형외과가 분양 협의 중에 있다. 건축지 주변 골목은 빌라 및 주택가가 밀집돼 다수 있지만 인근 대규모 고급아파트 단지들의 경우, 대부분 인근 상가 내 클리닉과 의원, 약국이 이미 형성돼 있음을 감안해 배후수요를 예측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울 강남의 핵심 지역만큼 이 지역 부동산 분양 및 임대 시세는 어느 지역보다 높게 책정돼 있음 또한 유의해야 한다. 대규모 고급 아파트 단지와 학군이 밀집 형성돼 학원과 함께 보건의료 수요가 매우 높은 이 지역에 대규모 클리닉이 들어설 예정임에 따라 서울 강남지역의 보건의료 ‘불패신화’가 이어질 지에 귀추가 주목된다.2008-10-30 12:12:20김정주 -
"약국 아토피 특화, 의약외품 취급 확대부터"최근 10년간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661% 급증했다는 복지부 통계가 나오면서 약국 특화 전략의 아이템으로 '아토피'가 급부상하고 있다. 아토피를 주제로 활발한 강의를 펼치고 있는 강원도약사회 박은주 여약사회장은 최근 진행된 서울시약사회 '아토피 건기식 강좌'에서 "아토피 약국 특화를 의약외품 확대에서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박 약사는 이날 '아토피 케어와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약국에서 아토피 케어를 해야 하는 이유를 크게 두가지를 들어 설명했다. 약사는 생활건강의 전문가이며, 아토피가 미래 약국경영의 주된 핵심 전략이 될 것이기 ??문이란 것. 박 약사는 약국에서의 아토피 특화는 '의약외품 확대'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약국에 접목할 수 있는 아토피 특화 제품은 실로 다양하다. 피부보습화장품은 물론, 진드기방지침구류, 건강기능식품, 안전한 먹거리, 이온수기, 염소제거연수기, 천연염색제, 유기농의류, 유기농 분유, 공기청정기 등이다. 최근 카톨릭의대 피부과학교실 연구팀이 아토피로 인한 경제적 지출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아토피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의 한달 지출 총 비용이 26만6000원에 이르는 등 아토피에 대한 시장성이 이미 형성돼 있는 상황임을 알 수 있다. 또, 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구 1000명당 아토피 발병율이 2001년 12명에서 2005년에는 91.4명으로, 66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박 약사는 "약국에서는 아토피 일반 환자가 내방했을 경우와 아토피 상담환자가 내방했을 경우, 아토피 처방전 환자가 내방했을 경우를 각각 대비해 준비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토피는 지속기간이 길며, 재발이 잦은 평생관리해야 하는 생활 습관병"이라며 "주민 접근성이 뛰어난 약국이 이를 주도적으로 담당해 나가야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약 건기식위원회는 박 약사의 강좌가 포함된 '건강기능식품 강좌' 전체를 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2008-10-29 12:15:37한승우 -
수도권 약국상가 평당 최대 500만원 하락[병의원·약국 분양 정보] 부동산 시장의 유례없는 한파가 상가시장의 분양가 인하에도 미치고 있어 특히 수도권 약국자리 분양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부상산정보제공업체인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1층 약국자리로 사용할 수 있는 수도권 택지지구 내 상가들이 현재 3.3m²당 수십만원에서 최대 수백만원까지 값을 내려 분양중이다. 특히 서울 발산, 화성 동탄, 고양 행신2, 성남 도촌, 남양주 가운 등 수도권 주요 택지지지구 내에서 분양가 인하 현상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전반적으로 화성 동탄 신도시 내 상업지 상가의 경우 전체 층 기준 3.3m²당 50만원~200만원 수준으로 낮춰 분양하고 고양 행신2지구도 3.3m²당 50만원~100만원 내려 분양 중인 것으로 현지 업계는 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성남도촌 내 상가들도 대체적으로 3.3m²당 적게는 40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선으로 내렸다. 서울 발산택지지구 내 일부 상가는 최고 500만원이나 내려 분양 중인 곳도 있으며 아파트 입주가 막 시작된 남양주 가운지구 내 몇몇 상가도 50만원~100만원대가 깎인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현상도 유사한 이유에서 출발하지만 경기불황의 강도가 더욱 거세지면서 관심 수요마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가, 임대가 맞춰져 있거나 상가 입점시기가 한참 지나도 미분양 사태가 벌어져 향후 분양가 조정에 합류하거나 덤핑 수준의 가격 제시 업체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권리금이 없는 분양의 경우, 약국자리에도 적잖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 입지 선별 여부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상권과 입지 분석이 무엇보다 우선 임은 필히 유념해야 낭패가 없다”고 조언했다.2008-10-29 12:00:14김정주 -
서울시약, '아토피' 주제 건기식 강좌 진행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26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아토피를 주제로 한 '제2차 건강기능식품 테마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시약 건기식위원회(단장 김경희·위원장 변명숙)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는 서울지역 약사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찬휘 회장은 "휴일 바쁜 일정에도 이렇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것은 약사사회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좋은 예감"이라며 "이러한 배움의 열정을 바탕으로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 약사들이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회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단장은 "건강한 약국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배움을 게을리 해선 안된다"며 "이번 강의를 단초로 아토피 등 면역에 관련한 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박은주 약사의 '아토피 케어에 있어서 약사의 역할'과 ▲정승필 의학박사(영남대의대 교수)의 '면역기능이상에 대한 통합 의학적 접근', ▲김동현 약학박사(경희약대 미생물학 교수)의 ‘아토피의 면역학적 이해’, ▲김경란 약학박사(성대약대 겸임교수)의 '아토피-면역요법 전문약국의 실례' 등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한편, 변명숙 건강기능식품위원장은 "이번 강의를 다시 듣고 싶은 회원들을 위해 동영상을 제작,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에 게재해 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한뒤 "향후에도 테마별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08-10-29 09:58:27한승우 -
옵티마 '장은 생명이다' 주제 무료 세미나약국체인 옵티마케가 오는 11월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111회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장은 생명이다'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옵티마 세미나는 현대인이 겪는 여러가지 질병과 잘못된 식품 섭취, 스트레스 등을 다루고 균형과 건강에 대한 내용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1588-76562008-10-29 08:49:5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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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반품사업 최종 정산 올해 넘길 듯당초 올해 12월말 정산 완료를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진행돼 온 개봉불용약 반품사업 최종 정산이 결국 올해를 넘기게 될 전망이다. 28일 현재 대한약사회가 반품사업 비협조사로 지정한 일부 업체들에 따르면, 반품 보상율을 두고 협상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데다 보상율을 맞춘다 하더라도 업체들의 인력 문제 등으로 인해 올해 말까지는 정산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다. 물론, 대한약사회장 보궐선거라는 변수가 발생해 약 3개월가량 사업 추진이 전면 중단된 측면도 있기는 하지만, 반품사업을 두고 근 1년여를 끌어온 대한약사회 는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감수해야 할 처지가 됐다. 약사회는 28일 반품사업 비협조사 20여곳을 대한약사회관으로 호출해 정산율 92% 산정에 대한 입장 재표명과 이에 따른 정산을 시급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약사회가 이날 업체들에게 정산율과 기존 약국가에 공급해 온 약가 산정표 등의 제출을 요구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압박을 시도하고는 있지만, 해당 업체들은 여전히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품사업 협조에 원칙적으로는 동의하지만, 최근 악화된 경제상황과 맞물려 올해 말까지 정산을 서두르기가 쉽지않다는게 업체들 입장. 실제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사는 "약사회가 강도높게 압박하는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면서도 "현실적인 스케줄을 감안할 때 올해 말까지 정산을 완료하기란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다른 업체인 B사 역시 "최대한 서두르면 70~80%까지는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인력배분이나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우리측에서도 감안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반품정산은 약 15% 가량 진행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현재 대한약사회가 고수하고 있는 반품 보상율 92%에 일부 업체들이 난색을 표하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려 있다.2008-10-29 06:37:55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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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속 생존비법은 단골확보"“불경기에도 저희 약국이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단골환자 때문이죠.”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대산온누리약국 김성순 약사(57·덕성약대)의 말이다. '가장 편안한 약국' 지향…1일 단골 70여명 방문 의약분업 직후 동네안쪽에서 대로변으로 자리를 옮기긴 했지만, 지난 1982년부터 같은 동네에서 약국을 운영해왔다. 이런 덕분에 1일 약국 방문 고객 150명 가운데 50% 정도인 70여명이 단골이다. 조제건수는 60건 내외이며, 전체 매출에서 일반약과 건식 등이 차지하는 비율은 60% 수준이다. “약국을 운영하면서 특별한 노하우가 있으면 좋겠지만, 뚜렷이 내세울만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저희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부담이 없어서 좋다’고 하더군요.” 김 약사는 노하우가 없다는 겸양의 표현을 사용하긴 했지만, 사실 환자응대와 단골고객 유지 등에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일부 약국의 경우 건식 등을 판매하기 위해 환자에게 심리적으로 부담을 주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적극적인 환자상담을 활용한 판매기법일 수 있지만, 환자에게는 ‘강매’로 느껴질 수 있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환자가 “겁나서 못가는 약국”으로 인식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 약사는 ‘가장 편안한 약국’을 지향한다. 고작 33㎡(10평) 남짓한 약국에서 부담 없이 커피를 마시고 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조제대기 시간을 활용하라”…환자와 적극 대화 시도 실제로 이날 인터뷰를 위해 한 시간여 약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70대 노인부터 대여섯살 꼬맹이까지 너나없이 가정사와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단골환자를 잡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날 오후 3시경 대산온누리약국을 방문한 50대 초반의 남성의 사례를 살펴보자. 김 약사는 당뇨병 치료제를 조제받는 이 환자에게 언제부터 약을 복용했는지, 치료효과는 어떠한지를 꼼꼼히 체크했다. 말미에는 “근육운동을 강화하고 자전거를 타라”는 조언까지 잊지 않는다. 조제시간은 5분 남짓이다. 이런 세세함이 유동인구가 많은 대산온누리약국에서 단골을 확보할 수 있는 비법 아닌 비법인 셈이다.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고 피곤하긴 하지만 조제실 내에서도 환자가 기다리는 동안 꾸준히 말을 건네는 방식이다. 동네약국의 강점이 바로 문전약국보다는 단골확보에 유리하다는 점이다. 처방이 많아 조제시간에 부대낄 이유가 없는 만큼 환자와 눈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만큼 아는 사람도 많아지고 급기야는 약사 자신도 ‘동네주민’이 되는 것이다. 한방과립제 학습에 매진…건강지킴이 역할 강조 김 약사가 약국경영을 단골환자에만 기대는 것은 아니다. 매주 화요일 한방과립제와 관련된 세미나에 참석한다. 예전에는 한약도 조제했지만, 지금은 취급하지 않는다. 대신 한방과립제를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 한방과립제는 감기 등에 있어서는 오히려 양약보다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정확히 사용하는 방법과 그 용법의 적응증에 대한 학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약국 불경기를 타파하려면 어쩔 수 없죠. 단골환자에게 보다 나은 약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나 경영다각화를 위해 한방과립제에 좀 더 집중해볼 생각이에요. 물론 건기식도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김 약사는 최근 3-4년 전부터 약국경기가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했다. 대산온누리약국도 마찬가지. 예년과 비교해보면 2/3 정도로 매출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회 전반에 걸친 불경기의 여파인 것을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며, 이럴 때일수록 약사의 ‘철저한 약국관리’로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오히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독자제보- 데일리팜 특별기획 '나는 이렇게 약국을 경영한다'는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약국이 있으면 제보해 주십시오. *데일리팜 편집부(02-3473-0833 / yamaha47@dreamdrug.com)2008-10-28 12:18:4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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