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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성분명처방 여론전 시작...맞고소엔 의견 분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단체가 성분명처방 국민 홍보를 통한 여론전을 시작한 가운데, 최근 소청과의사회 모욕죄 고소에 대한 대응 방법을 놓고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약사회는 3일 오후 긴급 분회장회의를 열고 성분명처방 이슈를 포함 약계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먼저 시약사회는 12월부터 라디오광고를 시작했다. 오는 2월까지 3개월 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 ‘병의원 동일성분 처방약 변경’ 실태조사 결과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약 900명 가까운 약사들이 참여하며 높은 응답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약사회는 국민대상 성분명처방 알리기에 집중하고, 다른 한편으론 병의원들의 동일성분 처방약 변경 실태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소청과의사회의 모욕죄 고소 건에 대해선 맞고소도 검토하고 있지만, 먼저 분회장들의 의견을 취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분회장들도 맞고소 필요성에 대해선 의견이 나뉘고,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다수다. A분회장은 “물론 성분명처방의 필요성에 대해선 이견이 없다. 하지만 자칫 성분명처방 이슈가 단순한 의약 갈등으로 흘러갈 우려도 있다”면서 “만약 직능갈등과 밥그릇 싸움으로 국민들에게 비춰질 경우 성분명처방 추진이 퇴색될 수 있다는 걱정이 있다”고 했다. 또다른 B분회장은 “비대면진료와 플랫폼처럼 의약이 협력해야 하는 현안들이 있기 때문에 맞고소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렇다고 대응을 하지 않을 수도 없기 때문에 의견을 모아서 묘안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시약사회는 라디오광고 등 성분명처방 이슈에 대한 진행 상황을 분회장들과 공유하고 고소 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편의점 상비약 자판기, 화상투약기 등 약계가 직면한 현안에 대해서도 소통할 계획이다.2022-12-01 17:51:25정흥준 -
에비드넷, 종병 처방현황 파악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 소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료빅데이터 기업인 에비드넷(사장 전승)이 종합병원 처방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체 데이터플랫폼(FeederNet)을 소개했다. 에비드넷은 11월 30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약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2022 EvidNet 심포지엄'을 열고, 의료현장 실사용 데이터 및 실사용 증거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50여곳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의학부와 메디컬, 임상, 데이터관련부서, 영업지원부서, 마케팅, 영업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승 사장은 회사와 제휴병원, 데이터 운영 현황, RWE에 대한 전망을 소개하고 박래웅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정보학과 교수가 에비드넷 플랫폼인 FeederNet을 활용한 CDM 임상연구에 관한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박 교수는 에비드넷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많은 환자를 쉽고 효율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개발팀 전진용 리더는 RWD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효율적인 임상진행을 위한 환자군 분포 및 Site 현황,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RCT,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결과 시뮬레이션, 약품의 효능 및 부작용 분석, 급여적정성평가 및 보험약가 산정시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RWD를 이용한 처방분석을 통해 진료과별, 질환별, 제품별 처방 현황 및 처방 패턴 사례를 소개하며 마케팅·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서원우 강동성심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에비드넷 플랫폼을 활용해 특정 조건 환자를 대상으로 피타바스타틴과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을 각각 비교해 스타틴의 당뇨병 발생 위험률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용윤 이수앱지스 이사는 에비드넷과의 협업을 통해 RWE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수 한국노바티스 메디컬 리더는 심부전 환자 연구에 기존 RCT와 에비드넷 RWE를 접목해 진행중인 연구 사례를 소개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에비드넷 측은 "심포지엄 이후 데이터플랫폼을 통해 획기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다기관 연구가 가능하고, 의료현장 실사용 데이터 및 실사용 증거를 통해 종합병원의 처방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2022-12-01 15:56:37강혜경 -
"건기식·의약외품 24시간 판매"...약국 무인자판기 '팜24'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전용 스마트드럭스토어 업체인 팜24(PHARM 24)가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자판기 판매를 본격화한다. 팜24 약국 전용 스마트드럭스토어는 의약외품과 화장품, 의료기기, 건기식 등을 담을 수 있는 약국 특화 무인자판기다. 약국에 설치할 경우 야간, 주말에 관계없이 24시간 운영이 가능해 소비자들이 비대면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약국 폐문 후에도 추가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틈새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팜24(PHARM 24)는 관리에 들어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롯데기공과 협업해 생산부터 AS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기공의 전국 AS 체인망을 활용해 기기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 체계적인 유지 보수 관리 서비스를 통해 관리에 익숙하지 않는 이들도 수월하게 운영할 수 있어 인건비 부담도 줄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팜24 전용 앱을 별도로 제공해 운영 편의성도 강화했다. 전용 앱에서는 재고와 판매 정보뿐만 아니라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플랫폼을 조성한다. 또 쇼핑몰까지 추가해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업체는 자판기 전면에 별도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광고 노출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디스플레이에 IOT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적용해 약국 실시간 재고 정보부터 판매 제품 홍보, 상업 광고까지 활용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팜24 관계자는 “시범 서비스를 먼저 이용해 본 약사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서울 일부 지역 약국들과 추가로 설치 여부를 논의 중인 만큼,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현재 약국 전용 스마트 자판기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www.pharm24.net)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2022-12-01 15:42:07정흥준 -
오늘부터 인상가격 조제...AAP 서류상 반품 전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아세트아미노펜(AAP) 성분 처방약 18개 품목의 가격 인상이 오늘부터 적용되면서 일선 약국은 물론 도매업체들에서는 관련 업무 처리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다수 약국에서는 실물을 반품하지 않는 방식의 ‘서류상 반품’을 결정하는 추세이고, 일부 대형 약국은 행정 부담 등을 감안해 별도의 대응을 하지 않는, 다시 말해 추후 환수를 고려한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1일 지역 약국가와 약국 담당 도매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늘부터 약가 인상이 적용되는 AAP 재고의 서류상 반품을 신청하거나 신청을 완료하는 약국이 속속 늘고 있다. 약국들이 2개월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서류상 반품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이유는 기존에 보유 중인 재고가 많지 않은 데다, 재고를 반품하지 않고 가중평균가를 계산해 청구하는 방식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수 약국은 실제로는 재고를 이동시키지 않고 거래명세서상 반품, 입고, 출고가 진행되는 서류상 반품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오늘 거래 중인 도매업체에 서류상 반품을 진행했다. 번거롭기는 하지만 워낙 재고가 많지 않아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았다”며 “1년 후에는 다시 기존 가격으로 환원되는 만큼 약국 입장에서만 행정적 부담이 따르는 구조”라고 말했다. 지방의 한 약사도 “오늘 AAP 재고 1500정에 대한 서류상 반품을 진행했다”면서 “청구 프로그램의 업데이트가 잘 돼 있어 별다른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일부 약국에서는 이번 약가인상에도 불구하고 실 재고 반품이나 서류상 반품 등의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추후 청구불일치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소명 작업을 거치지 않고 환수를 당하는 쪽을 선택한 것인데, 사실상 환수 금액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현 상황에서는 오히려 약국이 이익일 수도 있다는 계산에서다. 하지만 이 같은 방식은 보유 중인 재고가 많아 불일치 되는 금액이 클 경우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도매업체의 한 관계자는 “대형 약국 중에는 서류상 반품을 하지 않고 환수 쪽으로 결정하기도 한다”며 “서류상 반품이나 가중평균가 계산도 복잡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AAP의 경우 약국 간 교품도 워낙 많아 행정적으로 까다로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추후 약국이 환수를 당하더라도 금액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정상 번거로움을 고려해 환수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라며 "소명을 하거나 환수를 당하거나 둘 중 하나인 상황에서 금액이 크지 않으니 환수하는 쪽을 선택하는 셈”이라고 했다. 이번 서류상 반품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약국 별로 AAP 재고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기도 했다. 대형 약국이나 문전약국일 경우 비교적 AAP 재고가 넉넉했다는 점이 이번 반품 등의 정산 과정에서 확인됐기 때문이다. 또 다른 도매업체 관계자는 “이번에 서류상 반품을 진행하다 보니 재고 보유가 많은 약국이 적지 않았다”면서 “특히 대형 약국의 상황이 그런데, 이들 약국의 경우 제약사 직거래를 통해 약을 받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이전보다 생산량을 늘렸지만 도매업체들에 출고한 양은 기존 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만큼 자사 온라인몰이나 직거래 약국에 대한 유통량을 늘린 것”이라며 “제약사에서 직거래로 약을 받은 약국들은 비교적 넉넉하게 재고를 확보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약국 간 교품도 활발했던 것으로 확인된다”고 했다.2022-12-01 12:02:05김지은 -
환자들, 마그밀 찾아 삼만리…18원 저가약의 숙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변비약으로 주로 사용되는 마그밀의 품절이 장기화되면서 약국은 물론 소비자 불편까지 초래되고 있다. 정당 약가가 18원이다 보니 제약사도 생산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처방을 받지 않고, 약국에서 일반약으로 마그밀을 구입해 복용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품귀 현상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장기 품절로 인해 전국적으로 약을 구입·조제 받을 수 없게 된 소비자들이 직접 약을 찾아 다니는 일까지 빚어지고 있다. 지난 3, 4월 오미크론 유행 당시 어린이 해열제와 감기약을 찾아 다녔던 때와 유사하다. A약사는 "품절약 현상이 매우 심각하다. 특히 마그밀정의 경우 수개월째 품절이 이어지면서 약국에서 소비자들 원성도 자자하다"며 "'원료가 없어 약을 구할 수 없다'고 얘기하지만 쉽게 수긍하지 않는 소비자들도 있다"고 토로했다. 이 약사는 "약국에 재고가 있느냐는 문의가 하루에도 여러 차례 이어지고 있다"며 "이렇게 품절 사태가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AAP에만 온 신경을 쓰고 있는 게 맞나 싶다"고 말했다. 부인과 인근 B약사의 상황은 더 심각했다. B약사는 "하루에도 수 십 건 전화, 방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약이 없다 보니 추운 날씨에도 환자들이 이 약국, 저 약국을 돌아다니며 약을 찾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온라인 카페 등에도 마그밀 품절과 관련한 글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역 카페를 중심으로 최근 구입한 경험이 있는 약국이나 재고가 있던 약국 등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카페 글에서는 '최근에 마그밀 구매한 분 계시나요? 약국 정보 공유 부탁드려요'라는 질문에 '저도 못 사고 있는데, 약국에 가니 품절이어서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고 하네요'라는 답글이 달렸다. 다른 카페 글에서도 '동네 약국에 다 전화를 돌려봐도 품절이라는 말밖에 없네요. 혹시 마그밀 있는 약국 아시는 분 계시나요?'라는 글이, 또 다른 카페 글에도 '변비 때문에 힘든데 마그밀이 품절대란이라 약국에서 찾기가 힘든데 재고 있는 약국 알고 계시는 분 계실까요?'라는 글이 심심찮게 보였다. 다이어트를 위해 마그밀을 복용하는 이들도 약을 구할 수 없어 발을 구르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하지만 재고가 없는 게 비단 한, 두 약국의 문제가 아니다 보니 일각에서는 중고거래에 대한 얘기들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비대면진료를 통해 마그밀을 받을 수 있다거나, 해외직구로 '밀크오브마그네시아'를 구입할 수 있다는 등의 정보도 공공연히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데일리팜이 최근 바로팜에서 자료를 제공받아 분석한 10월과 11월 품절 입고 알림 신청 BEST 1위도 마그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에는 마그밀에스정이 7위, 신일엠정이 19위로 관련 제제의 부족 현상을 보여줬다. C약사는 "동일성분인 신일엠정, 마로겔정 등까지 모두 품절인 상황이다. 정당 가격이 18원에 불과하다 보니 제약사들도 만들 이유가 없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이나 감기약 못지 않게 마그밀 제제가 간절한 상황이다. 마그밀은 재입고 신청을 해도 약이 없다 보니 구할 수가 없다"며 "정확한 품절 원인도, 입고 시점도 알지 못한 채 약사들 역시 최일선에서 환자들과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역시 마그밀과 같은 저가 퇴장방지약에 대한 대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마그밀이 원료수급 문제로 몇 개월간 공급되지 않다 보니 엄청나게 많은 약국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퇴장방지약의 경우 퇴장은 되지 않지만 최소한만 생산하다 보니 생산량이 많지 않다. 마그밀처럼 저가이지만 필수적인 의약품의 경우 단 6개월치라도 비축하도록 하거나, 공급이 따라갈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면 보조금을 지원해서라도 품절약의 불편을 국민들이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22-12-01 11:52:27강혜경 -
휴베이스, 차의과대 임상약학대학원과 약사 교육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휴베이스(대표 김성일, 김현익)가 차의과학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원장 김애리 교수)과 지역약국약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휴베이스는 지난달 29일 수도권 유일의 임상약학대학원을 가진 차의과대학원을 방문해 협약을 맺었다. 김애리 원장은 "국내 지역 약국 약사 인력의 질적 향상 및 대국민 약료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 활동에 상호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약국은 환자 접점에서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 공간이기 때문에 특히 더 중요하며, 약사 직능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은 필수"라고 말했다. 때문에 학계와 지역 약사조직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는 "지역 약국 약사들의 지속 가능한 직능 개발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140여개 도시에 있는 710명의 약사님들에게 안내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이라며 "다양한 연구프로젝트 참여하고 사회의 눈으로 약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환자 중심의 임상약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대학원 과정이 지역 약국 약사들의 관점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휴베이스 온라인 교육플랫폼인 휴베이스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성일 대표도 "휴베이스는 약사의 직능을 사회의 변화에 맞추고 사람들의 마음에 닿게 하는 것을 목표로 연 100시간 이상 교육을 제공하고 있지만, 연구 및 지역 약국 약사를 위한 논문 발행 부분, 의약품 정책과 제약업의 실무 영역 제공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협약이 이를 채워줄 수 있어 든든하다"고 전했다. 손현순 교수와 박혜경 교수는 노인약료전문과정은 최근 전문약사양성의 제도화 추진 및 고령화 시대 노인전문약료 수요에 발맞춘 선도적인 교과과정이고, 세이프약국 등 지역 사회 약료 프로그램과 연결된 새로운 연구 과제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논문들을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약국 약사들을 배려해 주말 집중 수업,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현업과의 시너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2022-12-01 08:39:40강혜경 -
타이레놀ER·그날엔 등 해열진통제 가격차 1.5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 격차가 큰 품목은 타이레놀, 그날엔, 펜잘큐, 훼스탈, 비맥스메타 등이었다. 데일리팜이 12월 인천-김포지역 약국 27곳의 다빈도 일반약 37개 품목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그날엔은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000원으로 1.5배의 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2400원대였다. 평균 판매가 2200원대의 타이레놀ER(6정)도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000원으로 1.5배의 가격차이를 보였다. 펜잘큐정(10정)도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500원으로 1.4배의 차이를 나타냈다. 훼스탈플러스도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500원으로 가격편차가 컸다. 비맥스메타정(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5만원으로 2만원(1.4배)의 차이가 발생했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5만 5000원대에 형성됐다.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은 최고-최저가 5만원으로 동일했고, 벤포벨정(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6만원이었다. 광동경옥고(60포)는 최고가, 최저가 모두 20만원으로 조사됐다.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 4000원, 최저가 3만원이었고 이가탄에프캡슐(100캡슐)은 최고가 3만5000원, 최저가 3만 1000원으로 두 제품 모두 3만 2000원대에 평균 가격이 형성됐다. 최저가와 최고가 동일한 품목은 까스활명수큐액, 풀케어, 베나치오에프 등이었다. 한편 인천-김포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11-30 22:22:46강신국 -
메타센테라퓨틱스 "KF140유산균, 당독소 저감 입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당독소신약개발기업 메타센테라퓨틱스(대표 박명규)가 KF140유산균의 당독소 저감 효능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메타센테라퓨틱스는 2022년 6월 SCI급 학술지인 'Frontiers in Nutrition'를 통해 당독소 저감 프로바이오틱스 소재인 Lactococcus lactis KF140(이하 KF140)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며, 약국 전용 제품으로 유통 중인 '에이지이 유산균 V3' 역시 KF140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문은 한국전통식품인 김치유래 유산균인 락토코쿠스의 일종인 Lactococcus lactis KF140에 대한 연구로, 당독소인 CML 함량이 높은 치즈를 섭취한 대상 중 KF140을 섭취 한 군에서 상당한 량의 CML 분해와 인체 내 흡수를 방어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 동일논문 내 염증요소로 작용하는 당독소의 흡수를 줄임으로써 간 염증 지수인 ALT와 AST 및 LDL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Hba1C) 수치 등의 유의미한 감소 결과를 보였다는 것. 회사 측은 "당독소라 불리는 최종당화산물(AGEs,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는 당과 단백질, 지질, 콜라겐 등이 결합하면서 만들어지는 물질을 일컫는데, 이는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에 포함돼 있으며 특히 굽고, 튀긴 음식에 많이 포함돼 있다"며 "식품을 통해 우리 몸에 쌓인 당독소는 염증요소로 작용해 아토피, 당뇨합병증, 비알콜성 지방간 등 각종 대사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명규 대표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사질환의 근간인 당독소에 의한 영향을 억제·개선할 수 있는 소재로써 KF140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KF140의 당독소 저감을 바탕으로 아토피,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질환 등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연구자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타센테라퓨틱스는 1천여개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2022-11-30 13:51:10강혜경 -
모두의약국, '믿을 수 있는 중고거래' 메디칼현대와 '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데 모은 모바일 기반 플랫폼 모두의약국(공동대표 이걸·손정민)이 소모품 전문업체인 메디칼현대(대표 이영섭)와 손잡고, 중고 거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모두의약국은 메디칼현대의 중고물품인 조제용도구, 소모품 등을 세척 및 배송까지 한번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고거래로 비용 처리가 가능하고, 중고물품에 대해서는 세척 및 업체 배송 뿐만 아니라 6개월간 사후AS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모두의약국은 "약사님들과의 소통을 토대로 모두의약국이 중간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 가령 '조제 기기를 하나 구입하고 싶은데, 새 제품을 사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 깨끗한 중고제품을 구하고 있다'는 약사와 '아직 시설이 깨끗한데 폐업을 할 수밖에 없어 꼭 조제용품이 필요한 약사님께 판매하고 싶다'는 니즈를 모두의약국이 해결할 수 있다"며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님들께 중고거래 서비스가 요긴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기업간 협업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모두의약국도 다양한 기업과 손잡고 서비스 질을 높여가고 있다"며 "약사만 가입이 가능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약국 버전 당근마켓 서비스를 통해 약국 운영이 한 층 쉬워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22-11-30 13:38:46강혜경 -
약가인상 AAP 서류상 반품 폭주…약국·도매 혼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18개 품목의 약가인상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장에서는 혼선이 발생하고 있어 약국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약국 대상 유통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12월 1일 AAP 제품 약가인상을 앞두고 서류상 반품을 진행하려는 약국이 늘고 있다. 약국들의 이 같은 시도는 대한약사회는 물론이고 시도지부, 분회 단위에서 AAP 약가인상에 따른 서류상 반품 인정 관련 내용이 공지된 이후다. 약사회는 29일 회원 약사 공지를 통해 AAP 약가인상 대상 18개 품목에 대한 서류상 반품이 2개월 간(2022년 12월 1일~2023년 1월 31일) 한시적으로 인정된다며,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시 ‘서류상 반품 인정’으로 체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약사회는 이번 서류상 반품 인정 대상에는 낱알 개봉 의약품도 포함된다는 점을 추가로 안내하기도 했다. 문제는 ‘약가 인상 전날인 11월 30일 기준으로 약국 재고를 파악해 약국 거래처 별로 재고 확인 요청이나 서류반품을 진행해야 한다’는 약사회의 안내 부분이다. 이 부분이 명확하게 안내되지 않으면서 서류상 반품을 진행하려는 일부 약국들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번 약가가 인상되는 AAP 18개 품목에 대한 서류상 반품을 진행할 경우의 보고 방법은 비고란에 ZD를 기재한 후, 반품일자와 출고일자는 동일 날짜로 보고해야 한다. 더불어 보고 일자는 약가인상 시행일 이후로 해야 한다는 점도 약국에서 주의할 부분이다. 12월 1일자로 약가가 인상되는 만큼, 반품일자를 12월 1일 이후로 기재해 보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심평원은 소분 의약품(개봉 낱알 의약품)에 대한 서류상 반품을 진행할 경우 대표코드를 기재한 후 포장 내 총수량에 ‘0’, 공급수량에는 ‘낱알 수량’을 체크해 보고해야 한다고도 설명했다. 이 같은 내용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거나 체크하지 않고 보고할 경우 서류상 반품이 인정되지 않아 자칫 손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약국에서는 주의가 필요한 것이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어제부터 서류상 반품이 들어오기 시작해 오늘은 집중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낱알 개봉 의약품에 대해서도 서류상 반품이 인정돼 이전보다 도매업체들도 약국도 더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제대로 보고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서류상 반품을 시도하는 약국도 이것을 받는 도매업체도 손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2022-11-30 11:51:3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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