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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포커스-모임, 장건강 제품 '비우자' 출시효소 전문 기업 ㈜제노포커스와 B&H 기획형 ODM 기업 ㈜모임이 공동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여작(女作)'의 첫번째 제품인 '비우자'를 새롭게 선보인다. '여자를 위한 명작'이라는 의미를 가진 '여작'은 여성의 건강한 몸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여작에서 이번에 선보인 '비우자'는 몸 속 노폐물을 비우고, 면역력을 채워줄 장 건강 제품이다. 특히, 비우자는 기존 장 건강을 위한 '약'이라는 다소 섭취하기에 번거로울 수 있는 부분을 하루에 한 번, 물없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젤리 타입으로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자진화기술과 단백질 분비 발현 기술을 통해 맞춤형 효소를 생산하는 효소 전문 기업 ㈜제노포커스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효소, 락타아제 B로 만든 원료 'GOS(갈락토올리고당)'는 모유 올리고당과 가장 유사한 올리고당으로 유산균 등 장내 유익균만을 선택적으로 증식시켜주는 프리바이오틱스이다. 특히, 유익균을 증식시켜주는 'GOS'가 첨가된 장 건강 제품은 국내에서 '비우자'가 유일하다. 장 건강 젤리 '비우자'는 식이섬유를 85% 이상 함유하고 있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하 식이섬유)'이 4000mg 함유됐는데, 이는 타사 동일 카테고리 제품과 비교했을 때 33% 증량한 최대 함량 함유된 제품이다. 또한 빈혈과 변비에 효과가 있고, 위장 운동에 도움이 되는 매실이 함유되어 가볍고 달콤하게 젤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우자는 불규칙한 다이어트로 배변활동이 원할하지 않은 분, 장에 쌓인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하고 싶은 분은 물론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직장인 및 수험생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면역력을 높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또한 장 자체의 면역을 길러주는 비우자는 장기간 섭취가 가능하여 이너뷰티를 챙기고 싶은 여성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아이템이라는 설명이다.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는 "비우자는 건강기능 및 의학용 맞춤형 효소를 꾸준히 연구하며 개발한 제노포커스의 첫번째 장 건강에 도움을 줄 건강기능식품"이라며 "특히, 국내 최초 개발한 락타아제 B로 만든 'GOS'는 몸의 면역 기능이 장에 80% 이상 분포돼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다면 장 자체의 힘을 길러줄 것"이라고 밝혔다. 몸 속 노폐물은 비우고, 면역력과 건강을 채워줄 여작의 '비우자'는 현재 국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1월 중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2018-01-05 09:11:35이탁순 -
눈 유전자치료제 9억…"혁신 대가" vs. "제약 폭리"지난해 말 FDA(미국식품의약국) 허가된 스파크 세라퓨틱스(Spark Therapeutics)의 유전자치료제가 고가약 대열에 합류했다. 3일(현지시각) 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FiercePharma)에 따르면, 스파크사는 ' 럭스터나(보레티젠 네파보벡)'의 투여가격을 단안당 42만 5000달러로 책정했다. 양안에 투여할 경우 85만 달러가 소요되는데, 4000~5000달러 수준의 수수료가 별도 추가된다. 한화로 9억원이 훌쩍 넘는 규모다. 회사 측이 환자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버드 필그림(Harvard Pilgrim),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 등과 성과기반의 계약모델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지만, 사회적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과분야 최초 유전자치료제 등장…선천성 실명 치료 가능성 열어 럭스터나는 지난해 12월 FDA로부터 이대립인자성(biallelic) RPE65 변이 관련 망막형성장애 치료제로 허가됐다. 유전성 망막형성장애가 실명을 일으킬 수 있는 중증 안과질환인 데다 안질환 분야 최초로 유전자치료제가 허가된 사례여서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국에서 이대립인자성 RPE65 변이와 관련된 망막형성장애 환자수는 1000~2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를 재조합 DNA 기술로 변형시켜 만들어낸 RPE65 유전자를 망막세포에 직접 투여함으로써 단백질 수치를 정상화하고, 손상된 시력을 회복시켜 준다는 게 럭스터나의 작용원리. 이대립인자성 RPE65 변이를 나타내는 4~44세 환자(31명)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임상에 따르면, 럭스터나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1년 뒤 다양한 조도에서 이동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의 대가" vs. "제약사 폭리" 미국 내 진통 예상 문제는 천문학적 가격이다. 물론 전 세계 3번째로 허가된 유전자치료제로서 럭스터나가 지닌 혁신성을 고려할 때 당연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은 일찌감치 "럭스터나의 가격이 100만 달러 미만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예상해 왔다. 에버코어 ISI(Evercore ISI)의 스티브 브리자노(Steve Breazzano)는 정가가 85만 달러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기대했던 수준"이란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된다. 스파크 테라퓨틱스의 제프리 마라조(Jeffrey D. Marrazzo) 최고경영자(CEO) 역시 제품출시 전부터 "1회치료가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는데, 환자단체를 비롯한 사회적 반발을 의식해 가격을 낮췄다는 후문이다. 회사 측은 3일 공식 성명서에서 "치료효과가 없으면 치료비 전액을 받지 않는 등 성과기반의 혁신적 계약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치료제 사용의 책임은 스파크와 보험사, 보험가입자, 의료진 모두가 공유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논란을 잠재우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미국의 시민단체인 '적정 가격의 약을 원하는 환자들의 모임(Patients for Affordable Drugs)의 데이비드 미쉘(David Mitchell) 회장은 발표 직후 성명서를 통해 "이처럼 부당한 가격을 받아들일 수 없다. 회사가 말하는 새로운 모델은 가격을 위장하는 방법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비슷한 논란을 겪었던 다른 약제들과 비교해도 턱없이 비싸다는 이유다. 메모리얼슬로언케터링암센터(MSKCC)의 피터 바흐(Peter Bach) 박사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가격을 100만 달러라고 알렸다가 약간 인하해 적정 가격처럼 보이도록 만들었다"고 꼬집기도 했다. 참고로 2016년 말 허가됐던 바이오젠의 '스핀라자(뉴시너센)' 투약비용은 첫해 75만 달러, 이후부터 연간 37만 5000달러가 유지비용으로 소요된다고 알려졌다. 바이오마린의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 브리뉴라(설리포나제 α)는 할인 전 가격이 70만 2000달러다. 2012년 허가됐던 유니큐어의 지단백지질분해효소결핍증(LDLP) 치료제 '글리베라(알리포진 티파보벡)는 유럽에서 120만 달러로 책정됐지만 상업성이 제한된다는 이유로 마케팅활동이 중단됐다. 유전자치료제 시장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 같은 고가약 논란도 계속될 전망이다.2018-01-05 06:15:00안경진 -
전국 독감유행…타미플루 제네릭사 품절이슈에 '촉각'독감환자가 속출하면서 항바이러스제제 제약사들 간 영업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기존품목 품절이슈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자사 제네릭으로 처방대체를 유도하는 모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12월 중순부터 타미플루로 대표되는 항바이러스제제 주문이 폭발하고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전국 표본 감시 의료기관 2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중 53.6명이 독감 의심 환자로 분류했다. 질본이 전주에 파악한 30.7명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항바이러스제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주요 품목 품절 소식도 들리고 있다. 도매업체 관계자도 "물량확보에 따라 현재 항바이러스제제가 동이 난 도매상도 여럿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특히 타미플루(수입 로슈, 판매 종근당), 한미플루(한미약품) 등 기존 인기품목들의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작년 8월 타미플루 제네릭을 출시한 제약사들이 공급이 달리는 인기품목을 대신해 자사품목으로 처방을 바꾸기 위해 영업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제네릭사 한 영업팀장은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일부 인기품목들이 품절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독감시즌이 3월이면 종료되기 때문에 이 시기를 틈타 타미플루 제네릭 판매에 영업사원 전원이 매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제약사는 독감 검사기기 할인을 통해 자사 항바이러스제제 처방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1월까지 판매실적이 부진한 터라 최근 제네릭사들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부터 거래처 의사에게 제공하는 식음료 등 경비를 모두 기록해야 하는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 작성' 제도 시행으로 현장 영업활동이 더욱 위축돼 제네릭사들이 고민에 빠졌다.2018-01-05 06:14:58이탁순 -
조선혜 씨 후보등록 마치며 '혁신' 적임자 자처지오영 조선혜 회장이 35대 유통협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 조 회장은 "유통업계 최초로 연매출 3조원을 넘긴 것은 새 역사를 쓴 것과 같다. 혁신을 주도해 온 것은 '자신'이다"며 강한 협회로 이끌고 혁신을 일으킬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지난 4일 조선혜(63) 회장은 "올해 유통& 8231;제약업계 키워드는 혁신과 글로벌화다. 의약품유통협회 역시 혁신이 필요한 때이다. 혁신의 아이콘이라고 자부한다"며 후보등록을 마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3년간 유통업권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결단을 내린 만큼 제시한 공약은 반드시 완성하겠다. 지오영 출범 당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오늘날 지오영을 일궈낸 주역으로 그 열정과 능력을 회무에 쏟는다면 불가능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 조 회장 아래서 지오영은 유통업계 최초 물류센터 설립, 물류 시스템 최신 IT 기술 도입, 다양한 직원 교육 등 선진 유통 방안을 시도해왔다. 이제 조 회장은 "유통업권을 살리는 길은 대형·소형 업체가 상생하는 것 뿐이다"며 "12년간 중소업체에서 회장을 맡았지만 협회가 강력한 힘을 가질 때만 상생 방안을 강구할 수 있다"며 대형업체 출신 협회장의 능력을 업계를 위해 쓰겠단 의지를 보였다. 지오영 직원 교육 노하우를 중소업체 대상 교육에 적용해 이들이 한 단계 향상 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도 제시했다. 즉 지오영을 만든 경영 능력으로 대(對)정부, 대(對)제약사 투쟁에 나설 시 협상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더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조 회장의 시각이다. 투쟁 보다 협상을 강조한 것으로 이런 능력이 중소업체와 상생 지름길을 만드는데 핵심이라고 보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또 다른 후보인 임맹호(68) 서울시협회장과는 상반된 노선이다. 여기에는 유통협회 수석부회장(3회)과 대한약사회 유통위원장직(3회) 등 풍부한 회무와 대외협력 경험을 활용해 약사회와 밀착관계를 유지하면서 제약사 횡포를 견제하는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략이 깔려있다. 조 회장은 "제약사 오너는 물론 복지부·식약처·국회 등에서 그동안 지오영 조선혜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다. 더욱이 약사 출신이라는 전문성은 유통업권 관련 법 개정 작업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제 해결은 수박 겉?기식 대안 보다 근본적인 원인 접근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제약사 저마진 근본 원인은 쥴릭파마다. 원인에 다가가지 않은 해결 방안은 성과를 낼 수 없다"며 자신은 저마진·일련번호·반품·직영도매 등 대제약사와 대정부 문제에 대한 복안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통협회 여성협회장으로서 여성 특유의 자상함과 세밀함으로 협회 사무국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 기업의 혁신에 버금가는 결과물을 창출해 정책이 살아있는 협회,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는 협회, 회원들이 전적으로 신뢰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목소리 높였다.2018-01-05 06:14:5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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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유통협 "역지사지 마음으로 새해 보내야"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은 올 한해 회원사간 입장을 고려해 생각해서 말하고 행동하는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한해를 보내자고 격려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4일 오후 2시 유통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장단, 고문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황치엽 회장은 "지난해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사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올해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으로 상대를 입장을 생각하면서 말하는 한 해가 되자. 역지사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가 담긴 문구가 아니겠냐"는 생각이 든다며 회원사에 당부했다. 김진문 회장은 건배사에서 "새로운 회장이 당선되면 협회가 하나로 결속하자"고 말했다. 신남수 회장도 "올해는 의약품유통질서를 확립해 모든 회원사들이 상생할 수 있는 2018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2018-01-04 14:39:3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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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발진 등 다용도연고 '비판텐' 공급가격 인상기저귀발진 등 다용도로 사용되는 비판텐연고(수입:바이엘코리아, 성분명: 덱스판테놀)의 공급가가 인상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비판텐연고를 공급하고 있는 일동제약은 도매업체에 공문을 보내 이달부터 비판텐연고(30g) 공급가격을 12~15% 인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독일 바이엘사 원료가 인상으로 인해 국내 수입되는 비판텐연고도(30g)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사유로 밝혔다. 1985년 국내 출시된 비판텐은 기저귀발진 등 아기 연고제로 유명한 일반의약품이다. 보습에 유용한 덱스판테놀 성분이 함유한 이 제품은 기저귀발진 외에도 9가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식약처로부터부터 상처, 화상, 찢긴 상처(수유기 중의 유두균열(갈라짐) 등), 욕창, 급ㆍ만성 피부염, 습진, 피부궤양, 기저귀발진, 햇볕에 탄 데(일광피부염)의 보조치료로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아기연고제로 한정돼 인식돼 있어 작년부터는 다른 효능효과에 대한 성인 대상 마케팅도 적극 펼치고 있다. IMS헬스데이터 기준 2016년 3분기 누적 판매액은 39억원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3년부터 비판텐 등 바이엘 OTC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2018-01-04 12:14:54이탁순 -
동아제약, 환자 맞춤 영양식 '이로밀' 발매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환자의 건강을 생각한 프리미엄 맞춤 영양식 '이로밀'을 발매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이로밀은 환자들이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일반의약품 전문회사 동아제약과 종합식품기업 연세대학교 연세우유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브랜드명 이로밀은 '좋다', '이익이 있다'를 뜻하는 '이롭다'와 '밀(Meal, 식사)'의 합성어라는 설명이다. 이로밀은 안정적인 혈당유지를 위해 팔라티노스를 함유한 무설탕 영양식이다. 팔라티노스는 천연 감미료로, 섭취 후 소화 및 흡수과정을 통해 완전히 분해되서 설사를 유발하지 않고 천천히 흡수돼 혈당의 급격한 변화가 없다. 또한 소화촉진에 우수한 가수분해유청단백과 빠르고 효과적으로 열량을 공급해주는 중쇄중성지방 등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이로밀은 증상에 따라 효능이 있는 원료를 더해 일반 환자들을 위한 균형영양식 2종, 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당뇨식, 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식이섬유, 외상환자 및 수술환자를 위한 고단백 총 5종으로 증상 맞춤별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한 휴대가 간편한 200mL 용량과 1,000mL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이외에도 무균 충전과 외부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테트라팩 포장으로 고유의 맛을 유지하고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만성질병 환자는 질환 개선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규칙적이고 꾸준한 영양관리가 필요하다"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이로밀이 만성질환 환자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에 따르면 국내 환자식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800억 원이며, 매년 5~10%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2018-01-04 09:34:52이탁순 -
'선샤인액트' 시행이틀 영업현장 "밥 싫어, 커피 싫어"초반인 탓일까. 이른바 한국판 '선샤인 액트'의 본격 시행 2일간 제약업계 영업현장은 얼어 붙은 모습이다. 1월1일부터 시행된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화는 의료인의 거래 투명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견본품 제공 ▲학회 참가비 지원 ▲제품 설명회 시 식음료 등 제공 ▲임상시험·시판 후 조사비용 지원 등을 한 경우 '누가', '언제', '누구에게', '얼마 상당의 무엇을' 제공했는지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수증이나 계약서와 같은 증빙서류도 5년간 보관해 보건복지부장관의 요청시 이를 제출해야 한다. 정부는 제도의 시행으로 제약사 입장에서는 영업사원의 경제적 이익 제공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됨으로써 '비윤리적 영업행위' 우려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고 의료인 입장에서는 관계법상 허용된 경제적 이익이라면 이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근거자료를 보관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위축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2018년 영업일이 시작된 2~3일, 양일간 제약 영업의 주요 전장이라 할 수 있는 개원가에서는 수많은 영업사원들이 의사와 미팅에 실패했다. 접견 자체는 가능했지만 제대로 된 식사나 커피 미팅은 눈에 띄게 거절당하고 있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한 제약사 영업사원은 "합법적인 식사 한끼에도 기록이 남는다는 자체를 꺼리는 듯한 모습이다. 오랜기간 라포를 쌓아왔던 거래처 원장도 당분간 외부 미팅은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렇게 되면 결국 영업사원이 사비로 지출하는 경우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쌍벌제, 김영란법 때도 초반이 가장 분위기가 살벌했는데, 선샤인액트도 이후에 나아질 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약사들은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작성에 따른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전사적 전산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혼선을 막기 위해 내부 직원 및 업체, 의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2018-01-04 06:15:00어윤호 -
임맹호 "다국적사 저마진 문제 투쟁도 불사"한국의약품유통협회 35대 선거에 나서는 임맹호(68) 서울시유통협회장이 다국적 제약사의 저마진 문제를 "강력하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평균 7%가 되지 않는 다국적사 유통 마진을 국내 제약사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본사 압박에 나설 것이며 근거에 기반한 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 후보 등록 시작일인 지난 3일 후보 등록을 완료하기도 했다. 임 회장은 3일 데일리팜과 만나 "협회장이 될 경우 다국적 제약사의 저마진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겠다. 금융비용 부담에 최저임금 인상, 과세 등 뒤로 물러날 수 없는 상황이라 합당한 명분이 있다. 본사를 직접 압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회전기일이 단축되면서 요양기관 금융비용 1.8%, 카드수수료 최대 2.5%를 가산하면 수수료만 4.3%를 유통업체가 부담하게 된다. "배송비도 안 나온다"는 지적이 거센 이유다. 최저임금이 인상된 상황에 금리와 환율 인상이 예정돼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적자 상황에 이르렀다는 유통업계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다국적 제약사 평균 유통 마진은 7%에 못 미친다는 업계의 지적이다. 다국적사 중 M사와 B사 면역항암제 마진은 2%에 불과하다. 도도매는 2%, 거점의 경우 3%다. 관리가 쉽지 않은 고가 항암제 마진이 2~5%대에 형성돼 팔면 유통업계와 약국 모두 적자를 보게 되는 상황인 것이다. 임 회장은 업계가 힘들어하는 목소리를 들어 "늘 합리성을 강조하는 외자사에 국내사 수준으로 올릴 것을 정당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투쟁하겠다"며 "한국 지사의 외국인 사장이나 한국인 사장은 결정 권한이 적으니 본사를 상대로 직접 요구하겠다"고 해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다. 이를 위해 회장이 될 경우 신설할 정책기획국을 통해 주변 국가의 마진율을 조사, 근거에 기반해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임 회장은 "서울시유통협회장을 하며 투쟁으로 외자사 마진을 올린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덕메디팜은 외자사 품목을 취급하면서도 입찰에 목메지 않았다. 매출 규모가 크면 피해가 많아 투쟁에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아 투쟁 조건이 적절하다"며 협회가 하지 못 했던 것을 똑 부러지게 해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진 외에도 임 회장은 융통성 없는 마감 정책과 장기 휴가로 인한 품절, 유효기간이 임박한 의약품 출고 등 총체적인 외자사 갑질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천만 원대 고가 항암제를 도매상이 항상 구비할 수는 없는데도, (다국적사가)연말에는 회사 전체가 2주간 쉰다. 주문해도 빨라야 이틀 후에나 출고된다"며 공산품도 아닌 의약품을 공급하는 주체가 품절 대책 없이 보름간이나 쉬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2018-01-04 06:10:4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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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약품 "2018년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접근해야"신성약품(회장 김진문)은 2018년 시무식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사고와 방식으로 접근하겠다고 3일 밝혔다. 김진문 신성약품 회장은 "2017년을 돌아보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약국판매 감소 등 매출변화와 동국대와 안연케어 등 거래처 변화 보람(성과) 보다는 부족함과 아쉬움이 컸던 한해로 반성과 각오를 다진다"며 "2018년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존과 다른 새로운 사고와 방식으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문 회장은 새로운 접근을 위해 세가지를 강조했다. 그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사람이나 기업이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경쟁력을 상실해서 도태될 수 밖에 없으며,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 한다면 현재 얻고있는 것만을 계속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우리가 이미 잘 하고 있는 일들을 더욱 잘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에 열중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편안한 가운데서도 늘 위태로움을 잊지 않는다는 고사성어 안불망위(安不忘危)를 인용했다. 이어 "성공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때가 '무엇을 더 잘 할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을 할 때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중심은 사람으로 임직원이 즐겁게 일해야 직장이 행복해지고 회사가 발전할 수 있다"며 "어떤 위기를 겪든지 우리가 서로 믿고 행동 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정착되어져 있다면 위기는 기회가 되고 무한경쟁에서도 승리자가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2018-01-03 14:48:4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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