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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증상...제약계 "미안한데 처방통계 다시 가져와"올 한해 축소됐던 제약사들의 처방통계 확보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내역을 제공하지 않는 병의원은 급증하고 있지만 여전히 통계가 필요한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해 12월 리베이트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의결되자 안내문을 통해 처방통계를 제약사에게 제공하지 말도록 권고한바 있다. 이에 따라 다수 제약사들도 자체적으로 처방통계 수집을 중단하는 등 순응하는 분위기를 이어 갔었다. 실제 대웅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등 상위사를 시작으로 다수 중견 제약사들도 처방 내역을 영업사원들에게 요청하지 않키로 방침을 변경했다. 문제는 회사가 아닌 조직이었다. 처방내역은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담당한 의료기관에서 의약품 처방이 얼마나 처방됐는지 확인하고 의약품 전체 판매추이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한마디로 영업사원의 실적을 증빙하는 자료다. 이 때문에 여전히 영업사원에게 통계를 요구하는 제약사들의 존재하는 것 이외에도 내역 제출 중단 방침을 확정한 회사들의 팀장, 지점장들이 자체 권한으로 내역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회사 차원에서 중단했던 처방통계 수집을 다시 공지한 업체들도 존재한다. K제약사의 한 영업사원은 "회사는 분명 연초에 처방내역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지만 전혀 바뀐 것이 없다. 통계를 구하려고 거래처에 사정을 해봐도 전혀 먹히지 않고 있다. 당장 이번달 평가에서 불이익을 당하게 생겼다"고 토로했다. 현상의 원인은 사실상, 처방통계 이외에 영업사원들의 실적을 가늠할 지표가 없기 때문이다. 심평원, IMS헬스, 유비스트 등 자료들로는 세부적인 사항을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다. 한 국내제약사 영업부 임원은 "적정한 대체 방안이 없는 이상 처방 통계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회사도 고민하고 있지만 답을 찾기 어렵다. 무조건 통계를 포기할 수는 없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2017-12-23 06:14:59어윤호 -
오리지널 넘은 '실로스탄 씨알', 1위 굳히기 돌입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항혈소판제 '실로스탄CR'이 오리지널 '프레탈(성분명:실로스타졸, 한국오츠카제약)'을 추월하고 굳히기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저용량 제품이 기존 고용량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거두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실로스탄CR은 지난 3분기누적 유비스트 자료 기준으로 처방실적이 오리지널 프레탈을 추월했다. 실로스탄CR은 2017년 3분기누적 2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3% 처방액이 증가했다. 반면 프레탈은 전년동기대비 6.0% 하락한 229억원을 기록, 실로스탄CR에 선두를 빼앗겼다. 실로스탄CR은 2013년 출시한지 4년 만에 오리지널을 추월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실로스타졸 제제 가운데 최초로 1일 1회 용법으로 편의성을 개선한 서방제제 제품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유나이티드는 지난 3월 역시 실로스타졸 서방제제 최초로 저용량 100mg을 출시했다. 저용량 제품은 환자 초기 요법에 사용된다. 간혹 200mg 복용 시 두통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유나이티드는 실로스타졸을 처음 접하는 환자에게 100mg 사용을 유도하고, 이후 200mg로 용량을 넓혀 약제에 적응하도록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 프레탈 제제특허를 회피하면서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해 오는 24일까지 시장독점이 가능한데, 최근엔 관련 특허등록에 성공해 아예 후발주자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문을 잠궈버렸다. 해당 특허(용출률 향상과 부작용 발현이 최소화된 실로스타졸 서방정)는 2028년 9월까지 존속될 예정이다. 100mg 제품이 시장에서 상승세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특허등록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실로스탄CR 100mg 제품이 연간 약 50억원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오리지널을 제친 실로스탄CR이 100mg 탑재로 선두를 계속 유지할지 주목된다.2017-12-22 12:14:30이탁순 -
삼일, 비리어드 염변경약 '리노페드' 종병 처방권 진입삼일제약의 '비리어드' 염변경 약물 '리노페드'가 빠른 속도로 종합병원 처방권에 진입하고 있다. 이 회사는 리노페드의 11월 출시 후 3차 기관인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충남대병원 등의 약사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18년 상반기까지 전국 주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원내외 코딩을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삼일은 리노페드 출시를 통해 기존에 시판중인 간질환 치료제들인 간경화 환자의 간성뇌증 치료제 리박트과립(BCAA제제), B형간염 치료제 엔페드정(Entecavir) 그리고 간장용제인 리비디(UDCA+ DDB) 등 간질환 치료제 4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리노페드는 오리지널 비리어드(테노포비르)의 염특허를 피해 무염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비리어드에 비해 그 크기를 72% 수준으로 낮췄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복용 편리성을 향상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일 관계자는 "1일1정을 매일 복용 해야 하는 약제의 특성상 작아진 약의 크기는 환자가 좀 더 부담 없이 약제를 꾸준히 복용할 수 있게 해주며 오리지널 대비 50%의 약가로 환자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2017-12-22 09:41:26어윤호 -
CSO 왜 했냐고요? "MR들과 같이 성장하는 게 꿈""국내외 제약사가 신약을 개발해 출시하면 가장 먼저 찾는 정통 CSO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매출 1000억원, 직원 수 100명을 자랑하는 외형 확장 위주의 마케팅보다 제약산업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MR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게 꿈입니다." 올해 초 신생 CSO업체 '에이투지 파트너스'를 설립한 고삼석(44)·김진우(35) 대표의 비전과 목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CSO기업을 만드는 것이다. 제약업계 중견영업사원으로 탄탄한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의 길로 뛰어 든 젊은 CEO들의 용기의 근원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1조 시장으로 추정되는 CSO분야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가도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도전하게 됐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CSO는 과도기적 측면이 다분한 것 같아요. 하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책이 나온다면 조만간 일본과 유럽처럼 선진화된 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 대표는 창업 전, 한올제약과 삼진제약 영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나름대로 CSO에 대한 준비기간도 가졌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김진우 대표는 "현업에 있을 때 구축한 영업 네트워크가 큰 힘이 되고 있지만 브랜드 네임이 약한 신생업체라 신규 거래처 확보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아무래도 규모의 경제논리가 작용하다 보니 브로슈어 제작에서부터 세무문제와 영업관리 등 모든 일을 두 명이 처리하다 보니 생각만큼 녹록치 않다"고 말했다. 유통투명화와 관련된 이슈문제가 심심찮게 발생하면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정부와 병의원 의사들의 왜곡된 시선도 넘어야할 산이다. 고삼석 대표는 "영업·마케팅에 대한 올바른 가이드라인이 구축된다면 향후 10년 내 우리나라 CSO시장도 일본과 유럽처럼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재편될 수 있다. 아직까지 CSO 분야는 블루오션임을 감안할 때, 강도 높은 규제정책에 앞서 보다 현실적인 정부의 관리감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특히 두 대표는 "1인 기업을 포함해 제약업계에 포진된 CSO업체는 1000~3000여곳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작은 발걸음이나마 CSO의 긍정적인 측면을 보여주고, 유통투명화에 앞장서고 싶은 마음에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떻게 제약과 인연을 맺었죠? 김진우 대표: 군 전역 후 구직 활동을 하는데, 취업문턱이 너무 높았습니다. 그러던 중 주변 지인들의 추천과 소개로 제약사 MR에 도전하게 됐어요. 2010년 삼진제약에 입사해 올해 상반기까지 7년여 간 MR활동을 했습니다. 고삼석 대표: 1997년 IMF 당시 채용여건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주변에서는 제약사 MR이 3D직종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노력한 만큼 성취할 수 있다는 판단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2001년 한올제약에 입사해 기획·영업관리·영업부 등에서 업무를 봤습니다. -CSO 설립 동기는 뭐죠? 김 대표: 지난 7년 간 MR로 일하면서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나름의 영업기반을 탄탄히 구축했습니다. 삼진이라는 큰 제약사에 몸담으며 영업활동을 하는 것도 보람된 일이지만 글로벌 CSO업체를 설립해 보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히 도전장을 냈습니다. 고 대표: 한올제약에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창업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죠. 40대 중반의 직장인으로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고 싶었습니다. 아직가지 CSO 분야는 블루오션이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우리나라도 조만간 일본과 유럽처럼 CSO가 활성화 될 것으로 생각해 과감히 뛰어 들었습니다. -해 보니 어떤가요? 김 대표: 실전과 연습/계획은 많은 차이를 보였습니다. 시행착오도 많았고요. CSO의 시스템을 실전에서 구체화 시키고 배우고 익히는 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애로사항이 뭐에요? 고/김 대표: 대외적으로 CSO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아서 신규 병원 디테일이 가장 어렵습니다. 아직까지 '에이투지 파트너스'라는 회사 브랜드 네임이 없다보니 원장님들 미팅 잡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내부적으로는 아직 신생 업체다 보니 모든 일을 혼자서 고민하고, 처리해야 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운 점입니다. -CSO 창업 성공 요건은 뭔가요? 김 대표 : 대단위 투자를 받지 못하는 이상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CSO업체를 설립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러다보면 각 부서별 인력을 모두 채용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것 같아요. 때문에 CEO는 다방면의 전문가가 돼야 합니다. 브로셔 제작, 제품 정보, 세무, 마케팅 전략 등 전반에 걸친 업무 능력과 추진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철저한 자기관리와 거래처 관리는 기본 중에 기본이고요. 고 대표 : 영업에만 치중되지 않은 멀티플레이 전문 서비스 시스템 구축이 중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에이투지 파트너스는 병의원 원장님들과 영업사원을 위한 디테일 포인트, 각 제약사별 약효군별 정보 비교 분석 자료, 병원 홍보 아이디어 등을 고유할 수 있는 카페를 조만간 오픈할 예정입니다. -CSO인증제, MR자격증제 도입 등이 올바른 유통 문화 정립을 위해 필요할까요? 김 대표 : 이에 대한 관리/감독의 주체가 명확하기만 하다면 도입하는 것도 올바른 유통문화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CSO 유통 투명화를 위해 어떤 제반 요건이 필요할까요 김 대표: 아직까지 언론, 정부 등에서도 CSO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팽배한 게 사실입니다. 실제로 CSO 일을 하다보니 회사에 있을 때 보다 2~3배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정받지 못할 때 많이 속상하기도 합니다. 리베이트 수사도 중요하지만 CSO업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육성하는 것도 적극 고려/반영돼야 한다고 봅니다. 1조원 외형으로 추정되는 CSO 시장을 양성화시켜 더 큰 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끄는 것도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비전과 계획이 있다면요? 김 대표: 전문 제약 마케팅 인력을 육성하는 글로벌 CSO기업을 만드는 게 꿈입니다. 국내외 제약사에서 신약이 개발되면 제일 먼저 컨텍 포인트를 잡는 회사로 키우고 싶습니다. 고 대표: 외형 1000억원, 직원 100명 등의 목표보다는 제약 MR들과 각자의 꿈을 위해 함께 달려가는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A to Z'라는 기업명처럼 마케팅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회사로 키워 나가겠습니다.2017-12-22 06:15:00노병철 -
제휴 종료한 룬드벡-제일약품, 내년부터 '경쟁자로'제일약품과 한국룬드벡이 항우울제 '렉사프로' 코프로모션 계약을 마무리하고, 이제는 동지에서 경쟁자로 영업현장에서 만날것으로 관측된다. 제일약품은 최근 렉사프로 제네릭 등 룬드벡 제품의 대체품목 허가를 받았다. 지난 19일에는 렉사프로와 동일성분(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제제인 '제프람5밀리그램'을 허가받았다. 제네릭 보험급여 등재까지 3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내년 3월 급여 출시가 예상된다. 제일약품은 또한 지난달 27일에는 룬드벡의 치매치료제 에빅사와 동일성분(메만틴염산염) 제네릭인 '메만틸정'도 허가받았다. 에빅사는 제휴대상이 아니었지만, 이번 룬드벡과 결별을 계기로 해당 시장 도전에 나선다. 제일약품과 한국룬드벡은 지난 2012년 10월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항우울제 렉사프로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올해 계약기간 종료를 앞두고 결별을 확정지었다. 렉사프로는 한국룬드벡이 직접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제일약품은 4년여간 렉사프로를 판매하면서 구축한 거래처를 토대로 단기간 제네릭약물 진입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 씨제이헬스케어 '루키오' 등 기존 오리지널 판권 만료로 대체한 제네릭들이 단기간 시장을 접수하면서 제일약품도 이같은 전략이 성공을 거둘지 주목된다. 제일약품은 항우울제 스타브론 등 CNS약물을 오랫동안 판매해오면서 정신신경과 클리닉 거래처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2017-12-21 12:14:55이탁순 -
동아에스티, ARB 고혈압신약 '이달비' 런칭 심포지엄동아에스티(대표 부회장 강수형)는 지난 20일 오후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서울, 경기 지역의 의사 300명을 대상으로 ARB 계열 고혈압치료제 신약인 이달비의 런칭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달비의 힘찬 출발을 알리고, 고혈압 치료의 최신 지견 및 이달비의 임상적 유용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달비(주성분: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칼륨)는 혈압을 상승시키는 호르몬인 안지오텐신II의 수용체를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ARB계열 치료제다2. 1, 2기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달비는 올메사르탄과 발사르탄 성분 대비 우수한 24시간 혈압강하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안전성 프로파일 측면에서도 대조군 및 위약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1. 2017년 5월 한국다케다제약이 국내 허가를 받았으며, 8월 동아에스티와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런칭심포지엄은 경희의대 김종진 교수와 연세의대 하종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가톨릭의대 조은주 교수의 'The Hypertension Guideline and Clinical Practice: Diagnosis and Treatment' 강의와 이화의대 편욱범 교수의 'New ARB, Edarbi for hypertension new patient'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에서 가톨릭의대 조은주 교수는 "SPRINT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는 새로운 고혈압 진료 지침을 내놨다"며 "미국 목표 혈압 기준이 한국인에서도 적용이 되는 지 검토 및 개별 연구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이화의대 편욱범 교수는 "이달비는 올메사르탄과 발사르탄 대비 우수한 24시간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고 안전성 프로파일 측면에서도 대조군 및 위약군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1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달비는 국내외 임상을 통해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며 "이와 함께 최근 경제성 있는 약가를 획득한 만큼, 국내 고혈압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비는 지난 12월 1일자로 보험급여를 적용 받게 됐다. 이달비40mg의 약가는 439원, 80mg는 658원이며, 동반질환 및 합병증이 없는 고혈압환자 중 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90mmHg 이상에서 약제 투여 시 급여 적용된다.2017-12-21 10:59:38이탁순 -
윤웅섭 사장의 관심이 일궈낸 '일동 브랜드 경영'일동제약이 어느 새 '브랜드 경영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일동(대표 윤웅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산업디자인진흥법시행령 제7조에 따른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 제도. 창의적이고 선진적 브랜드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브랜드를 육성,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업체나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가 직접 시상하는 제도라 위상도 남다르다. 20일 서울 노보텔 엠베서더 강남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일동제약 CHC(Consumer Health Care)부문 CM(Category Manager)그룹장 이동한 상무는 '일동제약 브랜드경영 스토리' 를 발표했다. 이 상무는 "2013년 윤웅섭 대표 취임 이후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에 기초한 브랜드경영체제 구축에 힘썼으며 그 결과로 제약업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윤웅섭 대표의 브랜드와 디자인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올해 일반의약품 정보전달체계를 재정립하는 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를 가동해 브랜드 이미지와 패키지 통일성 향상을 도모한 점도 그의 관심에서 나왔다. 올해 일반약 판매 700억을 돌파한 아로나민골드는 '일반약 판매 1위'라는 브랜드 평판(brand popularity)을 광고단서로 활용한 캠페인을 시작한 후 '국민피로 회복제'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는 업계 평가를 받는다. 이 전략과 유사한 모방 광고가 나오는 등 제약 광고의 트렌드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내 몸에 맞는 영양정보(My Nutrition Information)'라는 뜻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MyNi)'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7 우수디자인(GD, 굿디자인) 상품'에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특허 받은 4중 코팅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과 상처에 붙이는 드레싱제인 메디터치는 김유정 모델의 터치송이 SNS상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친숙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했다고 이 상무는 설명했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진출용 브랜드 퍼스트랩(First Lab)도 일동제약의 주요 자산 중 하나인 프로바이오틱 성분을 기반으로 마스크팩, 크림, 세럼을 순서대로 출시, 브랜드 로열티를 확보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상무는 올해 초 출범한 온라인의약품몰 일동샵도 CERM(Customer Experience and Relationship Management)에 기초한 플랫폼 비즈니스 브랜드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2017-12-21 10:19:24조광연 -
대원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싱가포르에 수출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글로벌 유통업체와 손잡고 싱가포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싱가포르 수출을 위해 초도물량으로 10만불 가량의 프로바이오틱스 완제품을 생산해 20일 선적을 완료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인 'LACTUS PRO'는 수출 전용 브랜드로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검증된 D-IBS (설사형과민성대장증후군)에 특화된 균주인 Bifidobacterium lactis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와 Lactobacillus acidophilus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를 제품에 적용했다. 지난달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인 '장대원'을 론칭하면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 대원제약은 이번에는 싱가포르에도 현지 시장에 맞는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해외 수출에도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대원제약은 싱가포르 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가지고 있는 파트너사를 통해 싱가포르 크리닉(Clinic) 및 가디언, 왓슨스 등 드러그스토어(Drug store)를 통해 해당 제품을 판매 유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선진국인 싱가포르에 건강기능식품의 첫 수출이 개시된 만큼,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전역 및 그 외 지역까지도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제품라인업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7-12-21 10:06:09이탁순 -
한독, 폐동맥고혈압신약 '업트라비' 국내 판매한독(회장 김영진)은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 코리아(대표 타나카 히로아키)와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신약 '업트라비®정(성분명 셀렉시팍, 이하 업트라비)'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독은 스위스의 신약개발 제약회사인 악텔리온의 '트라클리어'를 2006년 출시한 이후 작년 '옵서미트'를 국내에 선보였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업트라비'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도 담당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업트라비는 2015년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판 허가를 받고 2017년 12월 19일 200μg, 400μg, 800μg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 160; 폐동맥고혈압은 폐혈관의 저항이 증가해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되는 희귀질환이다. 2003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진단 후 평균 생존기간이 2~3년인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폐동맥고혈압의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실신, 가슴 통증, 부종 등이 있으며 운동 능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 업트라비는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중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비프로스타노이드 선택적 IP 수용체 작용제로 혈관 확장 기능에 관여하는 IP수용체에 대한 선택성이 높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차적 3제 병용요법에도 보험급여가 인정되는 폐동맥고혈압 치료제이다. 기존에 엔도텔린수용체 길항제와 포스포디에스터라제-5& 160;억제제를 사용하고 있었던 폐동맥고혈압 환자가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추가로 '업트라비'를 투여해도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하루 2번 복용하는 경구용 약제라는 점에서도 경쟁력이 있으며 폐동맥고혈압 환자에 따라 개별화된 유지용량을 투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트라비는 또한 경구용 프로스타사이클린 계열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최초로 임상시험 (GRIPHON study)을 통해 사망 및 이환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총 1156명의 폐동맥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업트라비' 병용 투여군은 위약군에 비해 사망 또는 이환의 상대적 위험이 40% 감소했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에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와 포스포디에스터라제-5& 160;억제제 계열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를 복용 중인 환자에서 업트라비를 병용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 사망 및 이환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트라클리어'와 '옵서미트'에 '업트라비'가 더해져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 코리아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 코리아 타나카 히로아키 대표이사는 "'업트라비'는 기존 주사나 흡입 제형의 프로스타사이클린 계열 폐동맥고혈압 치료제가 갖고 있는 투여경로의 불편함을 개선한 경구용 치료제"라며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신약인 '업트라비'를 한국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2017-12-21 09:36:1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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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벡스겔,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리딩 자신"부광약품 외용소염진통제 타벡스겔은 1997년 독일 메다(meda)사와 기술제휴로 국내 출시된 스테디셀러 일반의약품. 약국가에선 지명도가 높았지만 소비자들에게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건 2012년 대대적 TV CF 등 대중광고를 진행하면서 부터다. 2015년 30억원 매출을 올렸고, 이후 15~20억원 박스권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중반부터 타벡스겔을 맡은 호지은 PM은 "아락실, 시린메드 등 부광약품 OTC 3대 리딩 품목 중 하나인 타벡스겔이라는 큰 제품을 담당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그동안 쌓아온 제품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외형 확대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의 전문가인 약사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일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포인트로 타벡스겔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벡스겔은 무정형에스신 10mg, 살리실산디에틸아민 50mg 성분으로 타박상, 삔데, 좌상, 척추의 통증성 병변(디스크병변, 경부근육강직, 요통, 좌골 신경통), 혈종, 건초염 등에 효능·효과를 보이는 일반의약품. 특히 붓기를 빼주는 에스신 성분과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합제로 부종과 항염 이중작용을 통해 붓기에 의한 압통과 염증물질에 의한 통증을 차단해 타박상과 등산, 골프 등 운동기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타박상은 멍이나 부종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멍과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무엇보다 강한 자극이나 냄새가 없어 사무실 등 외부 장소에 거부감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극성이 약해 15세 이상 청소년도 사용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현재 50g 용량인데, 내년 1월 90g 대용량 타입도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라인 확장도 고민 중에 있다. 부광약품은 올해 광고를 진행하지 않고, 약사 대상 월 평균 2회 가량 제품설명회와 심포지엄, 영업사원과 동행방문, 거점약국 방문 등 현장 영업 중심의 마케팅을 펼쳤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현장 중심 영업활동을 근간으로 마케팅 방향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호 PM은 "외용 소염진통제 리딩 제품은 멘소래담, 안티푸라민, 물파스, 타벡스겔 등이다. 이 분야는 200억원 정도로 형성돼 있다. 타벡스겔 외형 확장은 물론 1등 제품으로 시장을 리딩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타벡스겔이란 이름에 사연이 있나요? 흔히들 타박상의 '타'와 겔타입제제를 결합해 만든 제품명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영문과 국문을 혼용한 브랜드 네임은 아닙니다. 1997년 독일 메다(MEDA)사와 기술제휴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오리지널 개발사가 붙인 고유명사로 보시면 됩니다. -PM은 제품의 어머니격인데, 언제부터 타벡스겔을 담당했죠? 올해 중순부터 타벡스겔 제품을 맡고 있어요. 타박상과 운동기질환에 쓰는 타벡스겔과 멍과 붓기를 빼는 베노벡스겔, 관절통과 근육통에 쓰는 아티벡스겔 등 외용 소염진통제와 에프벡스쿨플라스타 등의 파스류를 담당하고 있고요. 여기에 덱시프렌드연질캡슐을 비롯한 경구용 진통제 9품목, 네일라카를 포함한 항진균제 3품목, 와이드망고슬림/풋사과슬림을 필두로 한 다어어트 건강기능식품 3품목 등 총 28개 제품군을 맡고 있어요. -2012년 론칭된 타벡스겔 연도별 매출 실적이 궁금한데요.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타벡스겔에 대한 CF광고와 온라인 광고 등을 진행했어요. 다만 라디오광고는 진행하지 않았고요. 2015년 3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고, 이후 15~20억원 정도의 박스권 매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광약품에서 타벡스겔의 기대치는 어떤가요. 내년엔 전체 OTC 매출이 2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중에서 타벡스겔이 차지하는 비중은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죠. 회사 OTC 3대 리딩 품목은 아락실과 시린메드, 타벡스겔이니까요. -타벡스겔 효능효과와 장점이 뭐에요? 붓기를 빼주는 에스신 성분과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합제죠. 부종과 항염 이중작용을 통해 붓기에 의한 압통과 염증물질에 의한 통증을 차단해 타박상과 등산, 골프 등 운동기 질환에 효과가 있어요. 타박상은 멍이나 부종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멍과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강한 자극이나 냄새가 없어 사무실 등 외부 장소에 거부감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죠. 자극성이 약하며, 소아부터 청소년까지 사용이 가능한 점도 큰 특징이다. -스프레이 타입 등 라인 확장 계획도 있나요? 현재 타벡스겔은 50g 용량인데, 내년 1월 90g 대용량 타입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라인업 확장도 고민 중이에요. -직거래와 도매 비중, 어떤가요? 도매와 직거래 비중은 6:4 정도입니다. 60여명의 OTC 전담 영업사원들이 서울경기와 전국 각지에서 거래처 확보를 위해 진력하고 있습니다. -타벡스겔은 학교 양호실에도 비치돼 있다고 들었어요. 학교양호실, 군납 등 특수거래처 확보 노력도 하나요? 학교 양호실 납품은 5년 전부터 '이메딕' 도매업체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타벡스겔에 대한 약사와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회사 안의 탁구/베드민턴 등 스포츠 동호회원분들이 타벡스겔을 사용한 후기를 들어 보면 겔타입이라 사용이 편리하고, 효과가 바르다는 평이 많습니다. 이외에도 블로그나 카페 회원 등을 대상으로 리서치해 보면, 지명구매율이 높고, 효과에 대해서도 칭찬이 많은 편입니다. -일반의약품의 마케팅 포인트와 전략은 TV CF, 라디오, 인터넷, 신문/잡지, 블로그/카페, 약사 심포지엄 등 다양합니다. 2017년 마케팅 구사방법과 2018년 마케팅 전략에 대한 설명 부탁드릴게요. 올해는 타벡스겔에 대한 광고를 진행하지 않고, 약사님들을 대상으로 각각 월평균 2회 가량 제품설명회와 심포지엄, 영업사원과의 동행방문, 거점약국 방문 등의 현장 영업을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진행했습니다. 2018년에도 위 와 같은 현장 중심의 영업활동을 근간으로 종합적인 마케팅 포인트를 잡아나갈 생각입니다. -PM으로서 무슨 생각하세요? 외용 소염진통제 리딩 제품은 멘소래담, 안티푸라민, 물파스, 타벡스겔 등입니다. 이 분야는 200억원 정도로 형성돼 있는데, 외형 확장은 물론 1등 제품으로 시장을 리딩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2017-12-21 06:14:5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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