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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거담제 확 바뀌었다"…약가인하·재분류가 변수진해거담제 시장이 주요 제품의 약가인하와 재분류 등으로 요동치고 있다. 사용량이 많은 진해거담제에 대한 정부의 약가규제로 관련 업계는 '좋은 날'도 다 갔다는 분위기다. 당장 올해 주요제품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해거담제의 약가 등의 변화로 관련 제약사들이 마케팅 대안에 고심하고 있다. 이 시장 선두제품 시네츄라시럽(안국약품)이 4월부터 29원에서 19원으로 약가가 인하될 예정인 가운데, 2위 그룹의 제품들도 대부분 약가가 인하됐다. 움카민시럽(한화·유유제약)은 이달부터 37원에서 28원으로 인하됐고, 엘도스캅셀·시럽(대웅제약)도 제형별로 지난 1월과 3월 각각 23%, 40% 인하됐다. 뮤테란캡슐·과립(한화제약) 역시 지난 1월 20% 수준에서 약가가 떨어졌다. 레보투스시럽 역시 지난 1월 29원에서 22원으로 약값이 내려갔다. 이들 제품들은 진해거담제 사용량을 줄이려는 정부 방침에 따라 강제 또는 자진인하된 케이스다. 대웅제약의 엘도스캅셀의 경우 지난 재분류에 따라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됐고, 약가도 363원에서 217원으로 내려갔다. 일반약 전환으로 힘을 잃은 푸로스판시럽(광동제약)의 전철을 밟는건 아닌지 우려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움카민시럽과 뮤테란의 약가인하를 겪은 한화제약은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에 용량을 높인 뮤테란과립제를 새로 약국시장에 출시해 승부수를 던졌다. 그동안 뮤테란캅셀과 과립제는 일반의약품임에도 병의원 영업에 집중했었다. 이들 제품과 달리 이번에 약가가 인하되지 않은 코푸시럽(유한양행)과 애니코프캡슐(안국약품)은 반사이익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작년 두 제품은 나란히 10%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2013-03-15 06:34:51이탁순 -
도협, 새 장관에게 '약값 결제일 단축' 힘써달라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가 의료기관의 약값 결제 회전기일이 단축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진영 복지부 신임 장관에게 당부했다. 도협은 15일 '보건복지부에 바란다'는 복지부 진영 장관 및 이영찬 차관의 취임 축하메시지를 보내면서 이같이 밝혔다. 도협은 "새 정부의 국가 운영 기조인 국민행복을 향한 지속 가능한 보건복지 체계 구축과 창조 경제를 통한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균형 발전을 기하고자 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정책 의지가 보건의료 산업에도 효율적으로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약품도매협회는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국민건강을 위해 적기에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해 오고 있다"며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의 약값 결제 회전기일이 지나치게 길어지고 있어 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호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펼치는 경제 민주화 정책이 중소기업이 90%이상 차지하는 의약품 유통업체에도 적용돼야 한다는 점에서 결제일 단축이야말로 정책 취지에 부합한다는 것이다. 도협은 "국민에게 효율적으로 의약품이 전달될 수 있는 환경의 조성을 위해 결제일 단축이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의약업계의 불공정하고 합리적이지 못한 부분에 대한 정책적 개선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2013-03-15 06:00:51이탁순 -
겔포스 중국 판매법인 임직원, 보령제약 방문중국에서 겔포스(보령제약)를 판매하고 있는 중국심천미강원의약유한공사 성상기대표와 임직원 10명 및 중국 내 26곳의 우수대리점주 44명 등 총 54명이 2박 3일의 일정으로 14일 한국을 방문했다. 연수단은 방문기간 동안 보령제약 본사 및 공장을 돌아보고, 마케팅 강좌 등을 진행하며 한국에서의 겔포스 성공사례와 중국지역간 ETC 학술 마케팅 교류 및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겔포스가 중국에 진출한 것은 1992년으로 국내의약품 중 첫번째 완제의약품이었다. 하지만 첫해 수출액은 고작 30만 포에 액수로는 3억원에 그쳤다. 국내와는 달리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등록돼 소비자를 직접 공략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령제약은 매년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중국 실정에 맞춰 공급가를 낮춰주고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은 끝에 12년만인 지난 2004년 중국에서 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중국심천미강원의약유한공사 성상기대표는 "한국에서의 겔포스 성공 신화는 중국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내 마케팅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과 심천미강원의약유한공사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2년 후 인 2015년엔 중국현지 매출 600억 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2013-03-14 16:03:08이탁순 -
김동연 "독자적 신약이 리베이트 해결책"김동연 신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현 일양약품 대표·63)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리베이트 사태가 독자적인 신약이 없기 때문이라며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4일 당산동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국내 개발 글로벌신약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신임 이사장으로서 R&D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달 26일 신약개발조합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 그는 "약가인하 정책 등으로 최초가 아니면 생존이 어렵게 돼 이제는 '베스트 인 클래스'가 아닌 '퍼스트 인 클래스'에 중점을 두고 신약을 개발해야 한다"며 "이미 많은 제약기업 CEO들이 이를 인식하고 신약개발팀을 다시 만드는 등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자적 신약은 이익률을 높여 글로벌 제약사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설명이다. 김 이사장은 "현재는 독자적 신약이 없으니까 연구성과가 제품화로 이어진다고 해도 이익률은 고작 5% 내외"라며 "많은 제약사들이 작은 이익률을 놓고 경쟁하다보니 리베이트 영업에 의존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며 혁신신약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베스트 인 클래스 전략으로 개발한 국내 신약들이 협소한 국내 시장에서 막대한 마케팅을 쏟아부어 실제로는 남는 게 없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껏 나온 국산신약 대부분이 치밀한 검증없이 개발돼 국내용으로만 머물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젠 구태의연한 개발을 멈추고 치밀한 전략을 갖고 신약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독자적이고 혁신적인 신약이 나오려면 정부는 학계와 기업이 연계해 상업화 연구가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조직적 지원을 확대하고, 전문가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논의하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몇몇 국산신약은 충분한 장단점을 파악하고 접근해 세계시장에서도 통할만한 제품들이 있다"며 "한국인의 훌륭한 두뇌와 신약개발 경험이 쌓이면 조만간 국내에서도 혁신적인 신약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이사장은 "새로운 정부도 '제약 강국' 육성에 대한 의지를 지난 정부에 이어 그대로 가져갈 것으로 본다"며 "조합도 순수 R&D에 중점을 두고 기업과 정부를 잇는 컨트롤타워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조합이 보다 활동적인 업무를 펼쳐 회원사들이 쉽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운영경비 확대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2013-03-14 15:09:31이탁순 -
바라크루드 1500억 돌파…글리벡은 천억 클럽에[2012년 청구액 상위 30대 품목 분석] 2008년 이후 리딩품목 자리를 굳건히했던 플라빅스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2011년 천억클럽서 탈락하며 930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던 플라빅스는 지난해도 24%나 감소한 700억원대 청구액을 기록하며 상위 5위권에서도 탈락했다. 플라빅스와 함께 항혈전제 대형품목들도 모두 동반하락했다. 제네릭 양대산맥인 플래리스와 플라비톨은 각각 8%, 21% 청구실적이 떨어지면서 아성이 무너졌다. 반면 지난해 플라빅스로부터 왕좌를 빼앗은 BMS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는 1500억원대 청구액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노바티스 백혈병치료제 글리벡도 소폭 상승했지만 새롭게 천억클럽게 가입하면서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복합제 대세에 편승해 쾌속질주하고 있는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는 86% 실적 증가를 견인하며 상위 품목 중 가장 높은 성장곡선을 그렸다. 당뇨치료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DPP-4 계열 약물 자누비아도 44% 성장하며 트윈스타와 함께 시장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데일리팜이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실에 제출한 '2012년 EDI 청구액 상위품목 현황'을 분석한 결과 BMS제약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는 1552원을 청구해 2년연속 1위 리딩품목 자리를 지켰다. 바라크루드는 지난 2009년 청구액이 525억원으로 7위에 그쳤으나, 2010년 760억원으로 5위에 올랐고 2011년 1000억클럽 가입하며 1위에 오르며 무서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올해 바라크루드 경쟁약물인 비리어드(길리어드-유한양행)가 새롭게 시장에 가세함에 따라 경쟁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전통적인 대형품목들은 특허만료 이후 실적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항혈전제 플라빅스와 함께 리피토(645억, 10% 감소), 노바스크(543억, 9%감소) 등 오랫동안 선두그룹에 자리하고 있는 품목들은 순위가 모두 떨어졌다. 노바티스 만성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은 2.7%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청구액 천억을 넘어서며 2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두자리수 이상 성장한 품목은 바라크루드(36.7%), 허셉틴(34.5%), 크레스토(11.0%), 알비스(13.3%), 헤파빅주(10.3%), 쎄레브렉스(25.7%), 자누비아(43.7%), 프로그랍(15.6%), 란투스(12.5%), 조인스(11.5%), 리바로(19.1%), 트윈스타(86.1%), 아모잘탄(12.5%), 세비카(29.7%) 등 14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크레스토', '허셉틴', '알비스', '헤파빅', '쎄레브렉스', '란투스', '프로그랍' 등은 2년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중 유한양행이 마케팅하고 있는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40/5mg)는 86% 성장을 견인해 단일 용량으로 복합제 1위에 올랐다. 로슈 항암제 허셉틴도 35% 성장을 기록해 최근 몇 년새 두각을 보였으며, 자누비아와 세비카 등 대웅제약이 마케팅하고 있는 품목 상승세도 주목받았다. 특히 제네릭 발매와 경쟁품목 공세가 이어진 조영제 울트라비스트는 18%가 하락하며 2년연속 실적이 하락했다. 2011년말 출시된 안국약품 시네츄라는 360억원대 청구실적을 올리며 단숨에 상위 30위권안에 진입했다. 한편 지난해 청구실적 상위권 중에는 대웅제약이 마케팅하고 있는 품목(글리아티린, 알비스, 자누비아, 올메텍, 올메텍플러스, 세비카)이 6개나 30위권안에 진입해 관심을 모았다2013-03-14 06:34:55가인호 -
JW '프리페넴' 400억 규모 중국수출JW홀딩스가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중국 천진그린파인제약(대표 센 자이쿠안)과 총 3780만불(약 400억 규모) 상당의 프리페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리페넴은 JW중외제약이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한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의 완제품으로 현재 전세계 4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JW홀딩스는 JW중외제약 당진공장에서 생산한 ‘프리페넴’을 금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천진그린파인제약에 공급하게 된다. 지난 1월 천진그린파인제약과 국산 4호 신약 큐록신 등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JW홀딩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천진 지역을 중국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확보하게 됐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중국 경제의 성장과 함께 의약품 시장에 대한 기회도 증가하고 있다"며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중국 내 의약품 수출 규모가 매년 10% 이상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850만불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JW홀딩스는 금년에는 ▲우수한 제품 경쟁력 ▲신규 거래선 공략 ▲현지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20%증가한 4820만불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을 수액분야와 함께 JW중외그룹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며 "중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진그린파인제약은 중국 천진을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 전문 무역, 유통기업으로 주요 대형병원 등 중국 전역에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2013-03-13 10:46:5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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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전직 CEO들은 왜 시장에서 금값이 되었나[박제화 최태홍 김상진, 강점이 뭐길래] 한국얀센 CEO 출신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한국인 사장을 중용하며 국내스타일의 마케팅과 영업을 전개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한국얀센 전직 CEO들이 최근 1년새 잇따라 국내 상위권 제약회사에 둥지를 틀었다. 박제화, 최태홍, 김상진 사장은 1년 새 동화약품, 보령제약, 한독약품 최고경영자로 영입됐다. 이들을 영입한 국내 제약사들은 데이터와 근거중심 마케팅을 표방하는 등 다국적사 스타일의 영업을 전개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궁합이 맞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모두 서울대약대 출신이라는 점도 이채롭다. 특정 다국적사 CEO들이 잇따라 국내사 경영책임자로 발탁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들이 국내사에서 새 둥지를 틀 수 있었던 요인은 얀센에서 매출 성장을 주도하며 회사에 크게 기여해 개인적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이 이들을 영입대상 우선 순위로 점찍었던 것은 우수한 경영성적 외 한국얀센이 갖고 있는 '한국화된 다국적 기업의 사풍'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세 명 모두 서울약대, 글로벌 CEO 공통점 박제화(62), 최태홍(56), 김상진(48) 사장은 모두 중국, 대만, 홍콩 등 신흥시장에서 능력을 검증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글로벌 마인드를 품고 있는 셈이다 . 박제화 동화약품 부회장은 지난해 3월 동화약품 대표이사로 발탁되며 얀센출신 사장 중에서 가장 먼저 국내사로 자리를 옮겼다. 젊은 시절 동화약품 잠깐 근무했던 박 대표는 1년간 동화약품 경영을 책임지며, 일반약 중심의 전통기업 이미지가 강했던 동화약품 체질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화약품과 종근당 근무 경험이 있었던 만큼 다국적사와 국내사 경영스타일을 적절히 접목했다는 의견이다. 박 대표는 서울대 약대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종근당, 동화약품을 거쳐 지난 1983년 한국얀센에 입사했으며 1993년 한국얀센 대표이사에 임명된 바 있다. 13년간 한국얀센에서 근무한 후 2007년부터 중국·대만·홍콩으로 이어지는 얀센의 '차이나라인'을 총괄했다. 올해 초 김광호 사장 후임으로 발탁된 최태홍 사장 역시 보령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주총을 끝으로 퇴임하는 김광호 사장이 사노피 등 다국적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경력을 살려 보령에 다국적 시스템을 이식해 놓은 보령의 경영스타일을 이어갈 적임자라는 것이다. 최 사장은 서울대약대 출신으로 서울대 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마이애미대학 약학대학원 약리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87년 한국얀센에 입사해 1994년 마케팅 이사로 승진했으며 1996년6월부터 1997년말까지 아태지역 얀센 마케팅이사를 겸직했다. 2000년 8월 필리핀얀센 대표로 부임해 필리핀 얀센의 급성장을 이끌었으며, 한국얀센에는 2006년 부사장으로 복귀, 2007년부터 한국얀센 사장직을 역임했다. 한독약품도 11일 공석중이던 영업총괄에 김상진 부사장을 중용하며 근래들어 세번째로 얀센출신 CEO를 영입했다. 서울대 약대 출신인 김 부사장은 1991년 한국얀센에 입사해 99년부터 1년 반을 벨기에 얀센 본사에서 근무하고, 2000년부터 중추신경계 제품 마케팅을 담당했다. 2006년 홍콩얀센 사장을 맡아 2년간 신제품을 연간 40% 성장시켰고, 2008년 대만얀센 사장을 맡아 높은 목표 달성률을 기록해 아태지역 얀센 중 1~2위로 유지하는 경영능력을 보였다. 김 사장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얀센 사장을 역임하며 영업과 마케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박제화, 최태홍, 김상진 대표의 잇딴 영입은 한국얀센이 다국적사 중에서도 영업과 마케팅 성향이 국내사와 비슷하다는 점과, 이들이 약가규제 등 위축된 제약 환경속에서도 실적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2013-03-13 06:35:00가인호 -
삼일엘러간-도매업계, 유통마진 협상 극적 타결유통마진과 관련해 갈등을 벌이던 삼일엘러간과 도매업계가 극적으로 합의 도출에 성공했다. 12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에 따르면 양측은 12일 오후 협상을 벌여 서로 양보하는 수준에서 유통마진을 결정했다. 이번 협상타결은 서울시약사회의 중재가 큰 힘이 됐다. 삼일엘러간은 거래액의 8%의 유통마진을 제시했지만 이번 합의로 현금결제시 거래조건에 따라 최소 9.38%에서 11%의 마진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8%를 생존 마지노선으로 보고 협상을 벌여온 도매업계의 입장을 삼일엘거간이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삼일엘러간은 기존 도매업체와의 거래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다국적유통업체 쥴릭과의 거래를 확대할 계획이었다. 양측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도매의 취급거부로 경색됐던 엘러간 제품의 공급이 조만간 정상화될 전망이다. 삼일엘러간은 주로 안과용제, 항생제 등을 공급하고 있다. 도매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상타결과 관련해 "엘러간도 지금과 같이 도매업체 없는 제품 유통이 더이상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했으며 도매와 제약의 상생 차원에서 합의를 봤다"고 설명했다. 도매협회가 제약사와의 마진인하 협상에서 잇따라 성과를 올리면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는 다국적제약사의 유통마진 문제와 관련해서도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2013-03-12 16:56:30이탁순 -
동아, 건강기능식품 인정 '모닝케어 플러스' 출시동아제약(대표 신동욱)은 최근 기존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플러스'의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을 강화해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모닝케어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 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은 신경전달물질인 GABA(Gamma-Amino Butyric Acid)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알코올 분해효소 활성 강화작용 및 간조직 손상 개선작용을 통해 식약청에서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인정한 개별인증원료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모닝케어 플러스'는 주성분인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을 기존 제품보다 300배 가량 증가시킨 1500mg 함유해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았다. 또한 국내산미배아대두발효추출액(Rice Soybean Extract; RSE), 밀크씨슬추출분말, 과라나, 갈근, 상엽 등의 복합작용으로 기능을 강화했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모닝케어 플러스는 기존 숙취해소 음료 중 유일하게 식약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인 만큼 그 효과를 검증받았다고 할 수 있다"며 "한번 모닝케어를 마셔본 고객은 또 다시 모닝케어를 찾는 재구매를 통해 숙취 해소 음료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3-03-12 09:57:16이탁순 -
삼성의료원 19일 올해 소요의약품 공개 경쟁입찰삼성의료원(서울병원, 강북병원)이 올해 소요의약품 공개경쟁 입찰을 오는 19일 실시한다. 15그룹으로 나눠 총 5003품목이 입찰에 붙여진다. 유통업계는 입찰물량이 총 2000억원 규모로 보고 있다. 입찰은 19일 오전 10시 서울병원 자재파트에서 진행되며, 그룹별 기준금액 대비 최저금액을 투찰한 도매업체가 낙찰자로 정해진다. 입찰보증금은 기준금액 대비 5%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 보험증권으로 각 공고번호별로 제출하며, 낙찰일로부터 7일이내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입찰보증금은 삼성의료원에 귀속된다. 한편 삼성창원병원도 같은날 구매팀에서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다. 3개 그룹으로 나눠 총 1713품목을 입찰에 붙인다.2013-03-12 09:06:1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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