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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예방 융합교육 'SPARK-ED' 2기 오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스포츠약학회(이하 SPARK)가 도핑 예방과 건강한 스포츠 활동 지원을 주제로 한 융합 교육과정 'SPARK-ED' 2기를 오픈한다. SPARK-ED는 스포츠 현장에서 요구되는 약물 사용 원칙과 도핑금지약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상담과 현장 대응에 필요한 약물 안전관리 전략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처방약, 일반약, 보충제, 해외 직구 제품 등 스포츠인들이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약물·제품의 도핑 위험을 이해하고 선수 건강 보호와 도핑 예방을 함께 고려하는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앞서 운영된 1기는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교육 이수 전 도핑방지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보통에서 매우 낮음 수준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62.5%(16명 중 10명)이었던 반면 교육 이수 후에는 응답자의 68%가 자신감을 높음 또는 매우 높음으로 평가해 실제 현장에서 도핑 예방과 약물 상담에 참여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기 과정에는 약학, 의학, 재활, 트레이닝, 도핑검사, 정책, 윤리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도핑방지 정책과 국제 규정, 금지·주의약물, 선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판단 상황, 도핑검사 절차와 분석 기술, 국가대표 및 스포츠 현장 사례 등을 폭넓게 다룬다. 교육기간은 7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6개월이며, 수강 신청은 https://bit.ly/3SdFjoe를 통해 할 수 있다. SPARK 학회장 이정연 교수(이대약대)는 "SPARK-ED 1기 수강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스포츠 현장 약물상담과 도핑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선수와 생활체육인의 건강 보호,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7-03 11:25:10강혜경 기자 -
이정연 이화약대 교수, 유네스코 반도핑TF 전문위원 위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정연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임상약학 교수가 유네스코(UNESCO) 스포츠 반도핑 글로벌 태스크포스 전문위원에 위촉됐다. 이 교수는 유네스코 스포츠 반도핑 국제협약 사무국이 운영하는 '생약, 한약재 및 관련 제제의 스포츠 가치, 윤리 및 진실성에 관한 글로벌 TF(2026~2027)' 전문가 위원으로 위촉된 것이다. 이번 TF는 스포츠 반도핑 분야에서 생약과 한약제제가 스포츠 진실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관련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고도화하는 최고 전문가 그룹이다. 이번 위촉은 이 교수가 회장으로 활동 중인 대한스포츠약학회(SPARK)가 그동안 추진해 온 국내 스포츠약학 기반 조성과도 맞닿아 있다. 이정연 교수는 "세계 반도핑 가이드라인 제정에 한국 전문가의 역량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국제 무대의 최신 기준을 국내에 신속히 도입해 향후 더 많은 한국인 전문가들이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SPARK 학회가 의사, 약사, 한의사, 도핑 및 체육학과 전문가 등이 참여한느 융합 학술단체로 전문선수와 생활체육인의 건강 증진, 질병·부상 관리, 도핑 예방을 위한 근거 마련과 스포츠 보건·약료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학회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PARK는 현재 관련 연구, 교육, 학술 및 대외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7월 4일 '한국 스포츠약학의 현재와 미래: 융합적 접근'을 주제로 제1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2026-07-03 11:08:34강혜경 기자 -
정승현 순천약대 교수, 유해물질 노출도 평가 플랫폼 개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약학대학 약학과 정승현 교수 연구팀이 인체 바이오모니터링 자료를 활용해 환경유해물질의 실제 외부 노출량과 위해도를 정량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독성평가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독성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Archives of Toxicology'(Impact Factor10.9)에 게재됐다.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인체 바이오모니터링은 소변이나 혈액 속 대사체를 측정해 실제 인체 노출 수준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실제 사람이 얼마나 많은 환경유해물질에 노출됐는지, 그 노출 수준이 건강 위해성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 등에 대한 정량적 해석에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opulation Pharmacokinetic(PopPK) 모델과 Reverse Dosimetry(역룡량추정) 기법을 결합한 새로운 정량평가 플랫폼을 개발, 인체에서 측정되는 소변 바이오마커(NMMA 및 M-12)의 배설 양상을 정략적으로 분석해 실제 외부 노출량을 역산하고 이를 독성학적 기준값과 연계해 위해도를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독일 국가 바이오모니터링 자료를 적용해 성인과 소아, 청소년 집단의 노출 수준을 정량적으로 재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체 바이오모니터링 자료를 단순한 노출지표가 아니라 실제 외부 노출량과 위해도를 정량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과학적 플랫폼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노출평가와 위해성 평가, 규제과학 연구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6-30 12:47:34강혜경 기자 -
경희대 약대 총동문회, 길광섭배 춘계 골프대회 갖고 친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정태)는 28일 동문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시 라비에벨 CC에서 길광섭배 춘계 골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대 동문 36명, 9개팀이 경기를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조원제 동문(약학 78)이 메달리스트를 김정태 동문회장(약학 85학번)이 신페리오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녀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다파, 다보기, 롱디스턴스 참가상 등 다양한 상이 시상됐다. 김정태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큰 후원으로 대회를 주관하신 길광섭 명예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을에 있을 홈커밍데이를 비롯해 동문 행사에 많은 동문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동문회는 이날 경기 이후 행운상을 추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행사 시상품은 길광섭 명예회장(66학번), 김동근 명예회장(81학번), 조강현 골프회장(85학번), 김재영 동문(99학번)이 후원했다.2026-06-29 15:49:22김지은 기자 -
약사가 전하는 '잘 나이 드는 법'…주경미 교수 건강동화 출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이자 상담심리학자인 주경미 교수가 시니어의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건강 치유 동화집 '백 살까지 춤추는 나무'를 출간했다. 도서출판 정다와는 최근 주 교수가 집필한 '잘 나이 드는 어른들을 위한 다정한 건강동화-백 살까지 춤추는 나무'를 펴냈다고 밝혔다. 국내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건강수명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건강 관련 정보는 여전히 질병과 치료 중심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이번 책은 '잘 나이 드는 삶'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약국 현장과 제약산업, 대학에서의 교육 경험은 물론 시니어 외로움 연구를 바탕으로 의학 정보와 심리적 치유를 한 권의 동화 형식에 담아냈다. 책에는 무릎 건강과 허리, 수면, 심장, 영양, 운동 등 신체 건강은 물론 외로움과 불안, 상실, 관계, 감정 회복 등 노년기에 마주하는 다양한 주제를 40편의 건강 이야기로 풀어냈다. 햇살을 마시는 뼈 요정, 별빛을 건네는 수면 요정, 텅 빈 고요 명상실 등 친근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건강 정보를 부담 없이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출판사는 이번 도서가 일반 독자를 위한 건강서에 그치지 않고 약국과 지역사회 건강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국에서는 어르신과 건강 상담을 시작하는 소통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요양기관 등의 건강교육 프로그램 보조교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부모 세대의 건강을 고민하는 가족들에게는 선물용 도서로도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주경미 교수는 "노년은 끝을 준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삶을 아름답게 완성해 가는 시간"이라며 "몸이 아픈 날에도, 외로운 저녁에도, 잠들기 어려운 밤에도 이 책이 곁에서 조용히 손을 잡아주는 따뜻한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 교수는 약학박사와 경영학박사, 임상 및 상담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특임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령제약 학술마케팅실장과 대웅제약 마케팅이사, 지오영 전무, 참약사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약업 전문언론인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산림치유지도자(1급)로서 명상과 마음 치유를 접목한 건강 강연과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026-06-29 11:30:25김지은 기자 -
hADM 안전성, 기증부터 추적까지 전주기 관리체계로 검증[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인체유래 세포외기질(ECM)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안전성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규제와 검증 절차를 통한 명확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메시지가 제시됐다. 미용·재건 영역에서 활용되는 인체 무세포 진피기질(hADM, human acellular dermal matrix) 역시 기증자 동의부터 감염성 질환 검사, 가공·멸균, 품질 검토, 추적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체계를 거쳐 환자에게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페이스 P. 케이스 조직은행 전문가(Faith P. Case)는 28일 대한피부항노화학회 제16회 하계학술대회 'ECM 시대의 주인공 hADM, 같은 듯 다른 그들의 이야기' 세션에서 미국 조직은행의 윤리 기준과 규제 준수, 안전성 검증 체계를 소개했다. 케이스 전문가는 미국품질협회(ASQ) 공인 품질경영 전문가이자 미국 조직은행연합회(AATB) 공인 조직은행 전문가로, 현재 조직은행연합회 인증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실사·감사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기증자 동의부터 시작되는 hADM 안전관리 체계 케이스 전문가는 hADM과 같은 인체유래 조직 이식재가 합성 생체재료와 출발점부터 다르다고 강조했다. 제조 공정 이전에 기증자의 결정이 있고, 이 결정이 안전관리의 첫 단계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인체 조직은 실험실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기증이라는 인간의 결정에서 시작된다"며 "이 결정은 기증을 투명하게 관리해야 하는 도덕적 책임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미국 조직은행 체계의 윤리적 기반은 통일해부학적 기증법(UAGA)이다. 이 법은 자발적 조직 기증과 동의 절차의 근거가 된다. 기증자 또는 가족은 어떤 조직을 회수할 수 있는지, 재건 또는 미용 목적 등 어떤 임상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지까지 구체적으로 승인한다. 케이스 전문가는 "높은 수준의 조직 확보와 안전성 기준은 단순한 규제 요건이 아니라 기증자의 뜻을 지키는 약속"이라며 "공공의 신뢰가 보호될 때 환자를 위한 지속적인 치료도 보장된다"고 전했다. 그는 기증자 동의와 FDA 규제가 맞물린 구조도 설명했다. 기증자의 허가가 조직 회수의 출발점이라면, FDA 규제는 해당 조직이 환자에게 사용 가능한 수준인지 확인하는 장치라는 의미다. 케이스 전문가는 "기증은 시작일 뿐, 기증이 동종이식재 생산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증자가 초기 안전성 확인 절차를 통과하지 못하면 과정은 그 단계에서 멈추고 조직은 회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감염검사·무균회수 거쳐 검증된 조직만 환자 사용 기증 이후에는 감염성 질환 검사와 무균 회수, 가공·멸균 검증이 이어진다. 케이스 전문가에 따르면 미국 조직은행은 기증자의 의학적·행동학적 병력을 검토하고, 급성 무증상 감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핵산증폭검사(NAT)를 적용한다. 검사 대상에는 HIV, B형간염, C형간염, 매독, HTLV, 웨스트나일바이러스 등이 포함된다. 그는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의 관리 방향도 환자 보호라는 점에서 같다고 짚었다. 케이스 전문가는 "FDA와 식약처는 행정 절차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목적지는 같다. 절대적인 환자 보호"라며 "기증자 선별과 감염성 질환 검사에서 요구되는 핵심 안전 가치는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안전성 검증에서는 실제 환경 관리가 핵심으로 제시됐다. 케이스 전문가는 "미생물은 서류를 보지 않는다. 환경을 본다"며 "조직 안전성 검증은 조직 생애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오염 위험을 줄이는 다층 방어체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은 회수 단계에서부터 오염 가능성을 차단하고, 이후 의사와 조직은행 의료책임자의 평가를 거쳐 가공 적합성이 판단된다. 가공 단계에서는 한 구역에서 한 기증자의 조직만 처리하는 방식이 적용되며, 클린룸과 HEPA 필터, 검증된 멸균 프로토콜, 콜드체인 관리 등이 더해진다. 완제품도 곧바로 유통되지 않는다. 의료책임자의 방출 결정, 기증자 검사 결과, 가공 기록, 멸균 기록 등을 품질 전문가가 독립적으로 검토한 뒤에야 환자 사용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고유 식별번호 기반 추적관리로 안전성 검증 완성 케이스 전문가는 추적관리도 hADM 안전성을 설명하는 핵심 기준으로 제시했다. 모든 기증자에는 고유 식별번호가 부여되고, 이 번호는 조직 회수부터 가공, 보관, 국제 운송, 최종 임상 현장까지 연결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최초 기증 단계로 거슬러 올라가거나, 특정 조직이 어떤 환자에게 사용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그는 "현대 동종이식재의 진정한 정교함은 임상 적용 자체가 아니라 환자 안전을 보장하는 보이지 않는 안전장치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직은행은 궁극적으로 기증이라는 선물을 존중하고, 이를 받는 환자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이 책임은 오류가 허용되지 않는 시스템과 정밀한 책임성으로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세션을 마무리하며 좌장도 강연의 의미를 ECM 안전성 논의와 연결했다. 좌장은 "ECM에 대해 일부에서 제기됐던 윤리적인 의구심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과학적인 근거와 국제적인 관리 기준으로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강연이었다"고 평가했다.2026-06-29 06:00:46황병우 기자 -
동국대 대학원 제약바이오산업학과, 내달 3일까지 신입생 모집[데일리팜=정흥준 기자]동국대학교가 2026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특별전형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학과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지난 25일부터 7월 3일까지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서류 제출은 7월 6일 오후 5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산업학과 석사과정은 다학제적 융합 커리큘럼과 복지부 지원을 바탕으로 한 전폭적인 장학 혜택이 강점이다. 전일제 입학생은 동국대 일산병원 캠퍼스 연구실에서 연구활동을 하면서 재학할 경우, 정규학기 수업료 100%를 감면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업에 종사하며 학업을 병행하는 시간제 입학생에게도 정규학기 수업료의 최대 30% 이내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동국대 제약바이오산업학과는 자연과학 계열의 학과 간 협동과정으로 운영된다. 전통적인 기초 과학과 의약 분야인 약학과, 생명과학과, 의학과뿐만 아니라 법학과, 컴퓨터·AI학과, 경영학과까지 총 6개 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이는 신약 개발부터 인허가, 마케팅, AI 활용까지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에서 요구하는 융복합적 지식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구조다. 한편, 동국대 제약바이오산업학과는 복지부가 주관하는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입학 관련한 세부 문의는 제약바이오산업학과 사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6-06-28 17:20:12정흥준 기자 -
한국 건강보험 체계, DUR 접한 일본 약대생들 "놀랍네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하동문 국립목포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22일 일본 치바과학대학 약학부 재학생들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한국 약사와 약국-제도와 법으로 이해하기'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과 일본의 약사제도와 약국 경영 시스템을 비교·분석하고, 미래 약사의 역할과 전문성 강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학생들은 한국 건강보험 체계와 실시간 DUR 시스템 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하 교수는 한국이 2000년 의약분업을 도입하게 된 사회적 배경과 정책적 의미를 소개했다. 또 한국의 건강보험 체계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역할, 약국 조제 수가 체계, 실시간 DUR 시트템 운영 현황 등을 소개하며 "한국은 IT 기반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약물 상호작용과 중복 처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과 일본의 의약품 분류체계, 약국 개설 제도에 대해서도 비교했다. 한국은 약사 또는 한약사만 약국을 개설할 수 있지만 일본은 법인과 체인약국 운영 등이 가능하며, 한국은 의약분업을 기반으로 의약사간 역할이 명확히 분리돼 있는 반면 일본은 상대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운영이 허용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미래 약사 역할 변화에 대한 논의의 장도 마련됐다. 하 교수는 고령화 사회 진입, 만성질환 증가, 디지털 헬스케어 확대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약사가 환자 중심의 복약관리와 지역사회 건강관리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했으며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하동문 교수는 "한국과 일본은 모두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약사제도와 약국 운영방식에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다"며 "이번 특강이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 약료체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동시에 미래 약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바과학대학 측 역시 "한국 약학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각에서 약사 직능과 보건의료제도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대학과의 학술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문 교수는 사회약학 분야 전문가로서 약사제도, 의약분업, 건강보험 정책, 약국 경영 및 보건의료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치바과학대학에서 한국 약사제도와 약국 경영방식에 대한 연속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한·일 양국 약학교육 협력과 학술교류 확대의 의미를 더하며, 미래 약사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교류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2026-06-24 08:47:55강혜경 기자 -
조선대 약대 총동문회, 2026 홈커밍데이 갖고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정현철)는 동문 간 화합을 다지고 모교·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취지로 지난 20일 조선대 약대 3호관 서삼종홀에서 ‘2026 홈커밍데이 및 총회’를 진행했다. 정현철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대 약대는 전국 유일의 민립대학 약학대학으로 우리 동문들에게는 남다른 공감 능력이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경선 당시 약속했던 공약에 따라 동문이 실질적으로 학교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장학학술재단을 지난 2025년 공식 출범시켰다”고 성과를 공유했다. 정 회장은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민립대학에 대한 동문으로서의 자각과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김은애 조선대 약대 학장은 후배들과 모교를 위해 아낌없는 헌신과 사랑을 보내주는 동문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 학장은 현재 약학대학이 추진 중인 인증 상황을 비롯해 글로컬대학, 라이즈(RISE) 사업, 대학혁신,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미래 약학 인재 양성을 위해 교수진과 대학이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서영진 수도권 동문회장은 옛 스승과의 조우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서 회장은 “조선대 약대에서 학문을 배우고 꿈을 키운 동문들이 이제는 전국 각지에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 후배 양성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며 “활발한 교류와 화합을 통해 사랑이 넘치는 힘 있는 동문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모교 및 동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성오(14회), 최후균(22회), 강성혁(30회), 백준호(42회) 동문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문회는 또 미래 약업계를 선도해갈 18인(각 학년 학생대표 6인, 총동문회추천 2인 , 장학생 10인)의 재학생들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발전기금 장학금(정관헌 발전기금 포함)’을 수여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5년·2026년 발전기금 사용 내역과 향후 계획안을 검토하고, 장학학술재단의 세입·세출 결산 및 예산안 심의를 마쳤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최홍석 조선대 기획처장, 김동균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조삼상 감사, 이경오 자문위원, 최준식 전 조선대 부총장, 홍창일 NQNA 대표, 김병주 참약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2026-06-23 09:49:06김지은 기자 -
"국가 차원 감염병 파이프라인 인텔리전스 구축 시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감염병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백신뿐 아니라 치료제 분야까지 포괄하는 국가 차원의 감염병 파이프라인 인텔리전스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 이하 생명연구조합)은 18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제4회 감염병과 디지털헬스케어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팬데믹 대비를 위한 감염병 파이파라인 인텔리전스 구축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백신 파이프라인 조사·분석과 함께 감염병 관련 논문·특허·파이프라인 데이터를 지속 수집·저장·분석하는 정보 인프라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홍기종 가천대학교 교수는 "감염병 대응 전략은 데이터만으로 수립될 수 없으며 연구개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정책 인텔리전스는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가 판단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의사결정의 근거를 제공하는 체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현 한국화학연구원 박사는 "감염병 치료제 개발은 기초원천 연구와 전임상·임상 개발 단계 사이의 공백을 연결하는 전략이 부족하다"며 "과기정통부의 유망 기초원천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보건복지부의 개발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치료제 인텔리전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박미영 이사장은 "감염병 대응의 핵심은 이미 축적된 연구성과를 연결해 실질적인 개발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치료제 분야의 정보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인텔리전스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토론을 정리했다. 한편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은 2023년부터 '감염병과 디지털헬스케어 연구회'를 운영하며 감염병 대응 기술 전략, 연구개발 정책, 생태계 기반 구축 등을 주제로 산·학·연·관 전문가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2026-06-22 13:56:03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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