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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미 박사, '건강기능식품 상담의 기술' 마스터북 출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주경미 약학박사가 약국 서비스의 방향을 조명한 ‘건강기능식품 상담의 기술: 판매 전문가를 위한 마스터 북’을 출간했다. 도서출판 정다와는 12일 주경미 박사가 ‘초연결사회 똑똑한 약국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출간 2개월 만에 이번 도서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새로 출간된 ‘건강기능식품 상담의 기술’은 ▲1부: 판매자를 위한 기본정보 ▲2부: 판매자를 위한 상담법 ▲3부: 판매자를 위한 학술 ▲4부: 판매자를 위한 10문 10답 ▲5부: 판매자를 위한 상호작용 상담 ▲6부: 판매자를 위한 키워드 설명 ▲7부: 건강기능식품 오해와 진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출판사 측은 건기식의 기본 개념부터 상담의 원칙, 맞춤형 제품 추천 전략, 주요 건강 주제별 기능성 성분의 과학적 기전까지 판매자가 알아야 할 내용이 이번 책에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약물과의 상호작용, 복합증상 상담,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는 상담 대화법까지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가이드가 제공돼 있다는 것이 출판사 측 설명이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은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질문을 과학적 근거와 함께 쉽게 풀어주고 건기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명쾌하게 밝히며 상담 시 소비자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실제 대화 예시도 수록돼 있다”며 “단순 판매 매뉴얼이 아닌 건기식 판매자를 건강 파트너로 성장시키기 위한 실전형 마스터 북”이라고 소개했다. 이 책을 펴낸 주경미 박사는 약사로서 약학박사, 경영학박사, 임상상담심리학박사 학위를 보유 중이다.2025-05-12 10:39:30김지은 -
논술로 약대 갈 기회 늘어난다...가천대·삼육대 내년 신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논술 전형으로 약학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내년 또 한 차례 확대된다. 가천대와 삼육대 약대가 내년 2027학년도 수시모집부터 논술전형을 신설한다. 2023학년도에는 37개 약대 중 8곳만 운영하던 논술전형이 2027학년도에는 14곳으로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2023학년도에는 경희대와 성균관대, 연세대, 가톨릭대, 동국대, 중앙대, 고려대, 부산대 약대만 논술로 신입생을 선발했다. 2024학년도에 이화여대, 2025학년도에 아주대와 숙명여대가 신설했다. 2026학년도에는 경북대가 논술 전형으로 3명, 덕성여대가 논술 전형으로 5명 모집계획을 밝히면서 전체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다만, 경북대는 2027학년도 시행계획에서 논술 모집이 사라졌기 때문에 이달 말쯤 확정되는 2026학년도 모집요강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당초 계획했던 3명의 모집인원이 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천대와 삼육대의 ‘2027학년도 신입학 기본계획’에 따르면 가천대는 논술전형으로 6명을, 삼육대는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내년 5월경에 확정되는 모집요강에서 구체적인 선발 숫자는 달라질 수 있다. 내년 수시모집에서 논술로 선발하는 약대 신입생은 11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약대 모집인원이 1763명(정원 외 제외)인 것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숫자다. 논술 선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이유는 수험생들의 폭발적인 관심 때문이다. 작년 11개 약대가 신입생 91명을 논술로 선발했는데, 이때 2만1302명의 응시자가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234대 1이었다. 지난 3년 응시 인원 증가만 보더라도 1만5069명, 1만8644명, 2만1302명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선발 인원의 증가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작년 처음 논술 모집을 했던 아주대 약대 882.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의·치·약·한·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논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7학년도 신설 대학들의 구체적인 약대 논술전형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삼육대의 경우 기존에 운영하던 논술전형이 상대적으로 쉬운 ‘약술형논술’이라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2025-05-09 18:20:08정흥준 -
약대 등록금 최대 10% 인상...1천만원 넘는 대학 22곳[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전국 24개 약대가 등록금 인상을 결정하면서, 연 등록금이 천만원 이상인 약대가 16곳에서 22곳으로 늘어났다. 특히 원광대와 차의과학대 약대 등록금은 9~10%씩 오르면서 인상 대학들 중에서도 학생 부담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최근 전국 37개 약학대학의 공시 자료를 집계한 결과 올해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은 13곳이다. 사립대는 조선대가 유일하며 나머지는 모두 국립대다. 올해 등록금 인상률은 직전 3개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고려해 5.49%가 상한선이었다. 하지만 일부 대학은 단과대학별로 차등 인상을 결정하면서, 약대 등록금 인상률이 9~10%로 크게 증가했다. 차의과학대는 약대 등록금이 10% 증가했다. 1학년 기준 작년 911만5000원이었던 등록금이 올해 1002만6000원으로 상승했다. 등록금 심의위에서는 간호대학과 약학과 등 실험 실습이 있는 학과들의 인상률을 일반 대학들과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원광대 약대 등록금도 약 9.8% 인상됐다. 작년 894만8000원이었던 등록금이 올해 982만2000원으로 올랐다. 원광대 학부 전체의 등록금 인상률은 4.85%지만 의·치·약학계열은 9.9%, 나머지 계열은 3.7%로 차등 인상했다. 나머지 22개 인상 약대는 3~6%씩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연간 등록금이 천만원 미만이었던 단국대·대구가톨릭대·삼육대·우석대·중앙대·차의과학대 등 6곳이 천만원을 넘어섰다. 이로써 가천대·경성대·경희대·계명대·고려대·덕성여대·동국대·성균관대·숙명여대·아주대·연세대·영남대·이화여대·인제대·조선대·한양대 등 16개 약대를 포함해 등록금이 천만원을 넘는 약대는 22곳이다. 전국 약대 중 가장 등록금이 비싼 약대도 달라졌다. 작년까지 동국대 약대가 근소한 차이로 등록금이 가장 비쌌는데, 올해부터는 아주대 약대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1200만원(1학년 기준)을 넘기며 가장 비싼 곳이 됐다. 인상률 차이에 따라 등록금 순위 변동이 컸던 대학은 경희대와 조선대 약대다. 경희대는 등록금 순으로 나열했을 때 9번째에서 4번째로 올랐고, 동결을 결정한 조선대는 7번째에서 14번째로 내려가는 변화가 있었다.2025-05-07 17:16:28정흥준 -
5개 대형병원-약국, 이달부터 폐마약류 수거 사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작년 1곳에서 올해 5개 종합병원으로 확대되는 폐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이 이달 사업을 시작한다. 경북대병원·아주대병원·인천성모병원·전북대병원·충남대병원이 참여한다. 작년 경북대병원에서 처음 시행된 병원-약국 연계모델로 참여병원이 4곳 늘어나며 해당 병원들의 인근 약국들이 추가 지정됐다. 대한약사회와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문전약국은 각 병원마다 평균 2~3곳씩이 지정돼 약 15곳이 수거에 동참할 예정이다. 앞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운영했던 폐마약류 수거 사업에 참여하는 약국 포함 전국 100곳이 회수를 담당한다. 작년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병원약사들은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는 문제를 해소해 잔여약이 생기는 원인부터 줄인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작년 사업 평가를 바탕으로 환자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자에게 잔여약 회수를 안내하면서 동시에 교육 자료도 전달하며 임의중단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신규 참여 병원들 인근 약국들은 2~3곳씩 매칭이 됐다. 병원은 인력난에도 참여해주고 있고, 약국도 어려운 와중에 사업에 동참해주고 있다”면서 “이달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포스터를 배포할 계획이다. 잔여약이 발생하는 원인을 해결하고, 그럼에도 발생하는 폐마약류는 수거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작년에는 병원 상담·안내 후에도 약국에 반납을 하는 환자 비율이 10%로 적었기 때문에 올해 수거율이 얼마나 올라갈지는 미지수다. 병원과 약국의 수고로움에도 환자에게는 별도 인센티브가 없어 회수에 동참할 동기부여가 적기 때문이다. 우선 환자들도 폐마약류 수거에 대한 인식이 마련돼야 하기 때문에 국민 대상 홍보도 진행한다. 식약처는 지자체와 공조를 통해 사업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업 참여약국은 실적과 의지 등을 고려해 신규 약국과 참여 중단 약국을 정리했다. 약사회 주도로 사업 참여 약국 섭외가 이뤄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에 필요한 물품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 전달 후 사업이 곧 시작될 예정이다. 신규 병원 인근 약국들은 추가로 지정하고 실적이나 참여 의사 등을 고려해 올해는 참여하지 않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2025-05-07 11:50:09정흥준 -
산업약사회, 16일 ETC 마케팅 실무 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산업약사회(KIPhA, 회장 오성석)가 오는 16일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의약품 마케팅 기본과정_ETC' 교육을 개최한다. 의약품 마케팅 실무자와 제약회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마케팅 기본 개념, 전략 수립, 메디컬 마케팅, 실행관리까지 ETC 마케팅의 기본 핵심 흐름을 하루 안에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고기현 스마힐 대표의 '마케팅 기본 개념의 이해', 김희정 한국비엠에스 항암제대표사업부 대표(전무)의 '제약 마케팅 전략 수립 프로세스', 정미라 한독테바 의학부 상무의 '제약 메디코마케팅 실무', 박수진 한국 노바티스 혈액암사업부C&G Lead의 '제약마케팅 실행관리'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마케팅 사례와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한국산업약사회 홈페이지(www.kipha.or.kr) '교육신청'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이수자에 대해서는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근무약사 연수교육 4평점도 인정된다.2025-05-07 09:27:04강혜경 -
사랑유통약학회가 꿈꾸는 약국..."가치 쫓아야 수익 창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이익을 넘어선 가치, 느린약국’을 표방하며 기존 약사 대상 학회들과 차별화를 강조하는 신생 학회가 출범했다. 충분한 환자 상담, 약국의 신뢰 회복, 사회적 역할 확대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무한경쟁 시대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사랑유통약학회’는 ‘약국의 가치를 고민해야 장기적 수익이 보장될 수 있다’며 남다른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주치약사 제도를 접목해볼 수 있는 지역 거점 약국들로 시작해 지속가능한 약국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데일리팜은 권누리 학회장(36, 이화여대 약대)을 만나 학회 운영 계획과 목표를 들어볼 수 있었다. 목표까지 도달하기에는 많은 노력이 뒷받침돼야 하겠지만, 출발점에 선 학회의 정체성과 방향성만큼은 명확했다. 권누리 학회장은 “임상 공부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충분한 상담에 본질이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약국은 빠르게 더 많이 파는 경쟁구도에 휩쓸리고 있다. 마진 위주로 운영되는 흐름도 있다”고 설명했다. 권 학회장은 “미국 MTM, 영국 MUR처럼 환자와 충분한 상담을 강조하는 모델을 연구하고, 지역거점 약국에서 이를 통해 깊은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약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살려 지속가능한 약국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우리 학회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영국, 일본 등 해외에서 제도로 운영되는 약사의 통합약물관리 역할을 학회 중심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권 학회장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취약계층 대상 통합약물상담 서비스에 참여하며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피부로 체감하기도 했다. 또 약국에서 판매하는 특정 제품의 수익금 일부는 사회 환원할 예정이다. ‘사랑유통약학회’라는 학회명에서 드러나듯, 제품 판매를 넘어 사랑과 가치를 유통하는 약국을 만들고 싶다는 가치관이 반영된 활동이다. 권 학회장은 “약국이 지역사회 건강과 마음을 돌보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 일부 제품들의 판매액 일부는 희귀질환자들을 위해 기부하고, 약사들이 봉사에 참여하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또 키워드 위주로 끝나는 정보 전달이 아니라, 약물통합상담을 제공한다면 분명 수요가 있을 것이다. 약국은 처방 의존성을 해소할 방법이 될 수 있다”면서 “환자가 믿을 수 있는 약국이라고 느끼는 순간 장기적 신뢰와 충성도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에는 플랫폼을 만들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로서 활동하는 약사들의 상담 시장과 연결해 전문 분야별 약사와 소비자 간의 교두보 역할도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약사의 멘탈케어와 상담 스킬 향상을 지원하며 전문가로서 입지를 확장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그는 “약사의 상담 활동에 필요한 마음챙김, 멘탈케어를 비롯해 효율적인 상담 스킬들도 공유할 것이다. 로컬약국에 맞게 다듬어 활용하고 전문가로서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개별인정형을 받은 모발 유산균 제품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그는 “국내 최초로 모발 윤기, 탄력 개선 기능성을 개별 인정받았다. 제품 배양 과정도 남다르다. 사랑의 축언을 들려주며 특정음역대에서 배양을 하고 있다”면서 “기능성과 스토리텔링, 사회 기여가 어우러지면 약국 채널만의 프리미엄을 공고히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소와 편의점 등에서 저가 판매로 건기식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국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치를 높이는 시도들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그는 “우리 철학에 공감하고 느린 상담, 가치를 공유하는 약국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약사라면 누구라도 학회 참여가 가능하다. 초창기에는 소수 정예로 시작해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당장의 이익보다는 장기적으로 약사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우리가 하는 일이 스스로 마음에 들 수 있도록 하겠다. 동반돼야 할 수익모델에 대한 고민은 학회가 맡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2025-05-06 17:11:2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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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약사, 박정완 약사의 '항암약물수업시간' 출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참약사 출판사업부인 ‘팜웨이’가 박정완 약사의 신간 도서 '항암약물 수업시간'을 출간했다. 팜웨이에 따르면 신간은 생명과학의 기본 지식에 항암제를 엮어서 쉽게 풀어낸 책이다. ‘약이야기’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고 있는 선배 약사와 약학대학을 갓 입학한 후배 ‘새내기’의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약과 약물을 다루는 전문가인 ‘약사’의 영역에 더 가까운 느낌으로 항암제가 아닌 ‘항암약물’이라는 표현을 썼다. 저자는 약국을 운영하며 암환자와 가족들의 방문과 상담을 하고, 이 경험들을 녹여 책을 출간했다는 설명이다. 목차는 ▲단백질 합성 ▲세포 분열 ▲표적항암제 ▲면역과 항암 ▲호르몬성 항암제 등 5개 챕터로 구성돼있다. 총 312페이지 분량이다. 한편, 저자는 ‘약국에서 써 본 약 이야기 1~5권’ 시리즈를 통해 항암제부터 비타민 등 다양한 약들의 이야기를 전달한 바 있다.2025-05-02 10:26:13정흥준 -
부산 3개 분회, 내달 17일 'Alleys Lab 심포지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해운대구약사회(회장 김연석), 남수영구약사회(회장 정수철), 동래구약사회(회장 신현욱)는 오는 5월 17일 오후 5시, 해운대 웨스틴 조선비치호텔에서 Alley’s Lab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유통 질서가 흔들리는 가운데, 약국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경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구약사회에 따르면, 온라인과 다이소 등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해 약국의 입지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 약사들에게 조금이라도 새로운 해법과 실질적인 경영 혜택을 제시하기 위해 심포지엄이 기획됐다. 심포지엄을 함께하는 Alley’s Lab은 뉴트리코어, 닥터린 등 건기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트래디스바이오가 만든 약국 전용 건기식 브랜드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약 1000곳의 유료 정회원 약국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신현욱 동래구약사회장은 “불경기에 따른 조제환자, 약국 매출 감소, 다이소 건기식 판매 등 약국의 경영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회원들의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될 만한 건기식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조금이나마 분회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수철 남수영구약사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분회 약사들의 건기식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기존의 약국 건기식 응용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석 해운대구약사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침체된 약사 대상 학술행사에 활력을 불어넣고, 분회 회원들의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기준 신상 신고를 완료한 개국 약사들 중 부산 동래구, 남수영구, 해운대구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분회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한 약사들과 일부 초청 약사들이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 2층 중연회장 오키드룸에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과 주요 일정은 참석자들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2025-04-30 09:48:57정흥준 -
교육부, 성대 약대 혁신신약학과 승인...인제대는 자체 신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혁신신약학과 신설에 세 차례 도전했던 성균관대가 올해 교육부 승인을 받고 학생을 모집한다. 또 인제대학교는 교육부 승인 없이 내부 조정으로 ‘혁신신약·제약공학계열’을 신설하고 2027학년도부터 약대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부와 약학대학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혁신신약학과 등 첨단분야 학과 신설 계획을 심사해 선발된 대학들에 개별 안내했다. 혁신신약학과는 첨단 분야 중 ‘바이오헬스’로 신청을 받았으며, 바이오헬스 분야에는 약 20여개 대학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 결과는 공표 없이 각 대학으로만 전달됐다. 신설 승인을 받은 성균관대는 가칭 ‘바이오신약·규제과학’을 신설할 계획이다. 약 30명 규모로 순증이 이뤄진다. 성균관대는 혁신신약학과가 신설됐던 2024학년도부터 매년 신청서를 접수했지만 두 차례 고배를 마셨다. 세 번의 도전 끝에 학과 순증 승인을 받아냈다. 성대는 약대 소속으로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선발 결과를 공표하지는 않고, 선발 대학에만 개별 안내를 했다. 선발 대학 숫자도 따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면서 “다만 첨단 분야 학과 신설은 정책 기조가 변하지 않는다면 매년 꾸준히 모집해 선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 신청·승인 절차 없이 혁신신약학과를 신설한 대학도 있다. 인제대는 2027학년도부터 약학대학 내에 혁신신약·제약공학계열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약학과 모집 인원의 약 3배가 넘는 숫자다. 의생명보건대학 소속이었던 ‘제약공학과’를 더 이상 모집하지 않고, 동일한 취지로 신설되고 있는 혁신신약학과에 병합해 약대 소속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인제대 관계자는 “교육부에 첨단 분야 신설 신청을 한 것이 아니다. 학내 조정으로 신설하는 것이다”라며 “제약공학과 모집을 중단하고 (혁신신약·제약공학계열)신설해 모집한다. 현재 시행계획에서는 100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헬스 분야 신청 대학이 20여곳인 것을 고려하면, 성균관대 외에도 혁신신약학과 선발 대학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가천대·경북대·서울대·계명대·고려대·덕성여대·아주대·한양대·순천향대·인하대 등 10여개 대학에 혁신신약학과가 신설됐다. 학과명은 제각각이지만 4년제로 운영되며 신약 개발을 위한 약학 연구자 양성 등을 중요 목표로 신설되고 있다. 약대의 저조한 대학원 진학률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다. 2년 후 졸업생이 배출되기 때문에 그때 학과 신설의 성공 여부에 대한 판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나영화 약교협 이사장은 “신설 첫 해 모집 대학들은 내년이면 혁신신약학과 학생들이 3학년이 된다. 본래 취지에 맞게 진로를 결정하고 인재 양성이 이뤄지는지는 나중에 다시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2025-04-28 17:41:38정흥준 -
강진양 삼육약대 교수 제자들, 스승 은퇴 맞아 거액 기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삼육대 약학대학 강진양 교수의 정년 퇴임을 맞아, 그가 지도했던 제자들이 총 5200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과에 기부했다. 퇴임 교수의 기부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제자들이 스승의 은퇴를 기념해 자발적으로 거액을 기부한 경우는 드물어 학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기부는 강 교수가 지도한 약제학실 석·박사 졸업생 30명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기금은 약학대학 공간 증축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자들은 "스승의 가르침에 대한 감사와 모교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삼육대 약대는 현재 연구실과 학습 공간 확충을 위한 20억원 규모의 발전기금 모금을 진행 중이다. 이미 동문회의 지원으로 수억원의 기금이 조성된 가운데, 이번 기부는 학과의 비전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 교수는 "제자들이 모교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줘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개인적으로도 모금에 참여해 총 1억원을 채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교수는 지난 28년간 삼육대 약대에 몸담으며 약학 인재 양성과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다수의 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신약개발과 산업 적용을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약학대학장 재임 동안에는 약학교육평가 완전 인증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학 발전을 견인했다. 강 교수는 지난 2월 말 퇴임 후 경기도 동두천시에 세계로약국을 개국하며 인생 2막을 열었다. 교육과 연구 현장을 떠난 뒤에도 약학인의 소명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2025-04-24 09:31:1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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