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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미 박사, '똑똑한 약국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출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 경영학, 임상·상담심리학 박사인 주경미 약사가 쓴 ‘초연결사회 똑똑한 약국은 어떻게 움직이는가’가 출간됐다. 의약학 건강도서 전문 출판사 도서출판 정다와는 17일 이번 서적의 출간을 알리며 이번 책은 사람과 사물이 복합적으로 얽혀져 초연결사회라 일컫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약국 서비스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판사는 이번 책에 대해 “약국이 환자에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신뢰를 구축하고 맞춤형 건강상담과 감정적 지지를 받음으로써 불황을 극복함은 물론 새롭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약국 서비스의 기본 이론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연결사회에서 약국이 고객과 지역사회 건강 요구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고객 중심적이고 혁신적인 약국 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약사가 갖고 있는 전문성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화 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를 완성하고 약국의 가치를 재정립 해 새로운 신뢰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책은 ▲Part 1. 고객을 향한 진심, 현장에서 배우는 서비스 사례 ▲Part 2. 서비스의 상호작용, 고객 경험을 완성하는 요소들 ▲Part 3. ‘약국의 심리적 안전망 역할’ 예방, 모니터링, 그리고 지원 ▲Part 4. 샛별 약사에게 보내는 서비스의 여정, 호감에서 신뢰까지 등 총 208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주경미 약사는 약학박사, 경영학박사에 이어 올해 임상 및 상담심리학 박사(의학과) 학위를 취득했으며 심리학사, 석사과정 이후 차의과학대 대학원에서 고령자의 외로움을 연구했다. 그는 또 덕성여대 약대 졸업 후 약국을 운영하다 보령제약에 입사해 학술마케팅 실장을 지냈으며 대웅제약에서 마케팅이사, 다이어트 센터장, 지오영에서 전무로 근무한 바 있으며 약사공론의 전무, 데일리팜의 부사장으로도 활동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약물 부작용 메커니즘, 경영약학, 신입MR 수첩, 영업심리학, 24시 약사 두통관리, 만성질환, 음식으로 치유한다 등이 있다. 현재는 고려대 특임교수로 약업 경영을 강의하며, 참약사 연구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교육부 청소년 상담사, 산림치유사로도 일하고 있다.2025-03-17 09:27:01김지은 -
약대 모집인원 5.7% 논술로 선발...13개 약대서 100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전국 약학대학 모집인원 1763명 중 5.7%인 100명을 논술전형으로 모집한다. 의·약학 계열 중 모집인원 대비 논술 선발 비율이 가장 높다. 2026학년도부터 경북대와 덕성여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하며 모집 대학은 11곳에서 13곳으로 확대됐다. 이중 경희대와 덕성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연세대, 고려대 등 6개 약대는 논술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하는 ‘2026학년도 대입정보119’에 따르면 올해 약대 논술전형은 경북대 3명, 덕성여대 5명이 신설돼 100명으로 늘어났다. 단, 부산대 12명과 고려대 5명은 지역인재전형으로 모집한다. 약대 중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중앙대 24명이다. 13개 대학 중 유일하게 연세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보지 않는다. 의·약학 계열 모집인원 대비 논술 선발 비율은 수의대 2.4%, 한의대 3.6%, 의대 4.3%, 치대 4.9%, 약대 5.7% 순이다. 의대, 약대, 치대 등 의약학 계열의 논술전형 모집 확대는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의대·약대·치대·한의대·수의대 합산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53명이 증가한 381명이다. 의대는 단국대와 이화여대, 한양대가 올해부터 논술 전형을 시행해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57명 증가했다. 치대도 단국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해 7명이 늘었고, 수의대는 모집대학은 늘지 않았지만 인원은 3명 증가했다. 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작년 전국 의·약대 중 논술전형에서 4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6곳이다. 그 중 경희대 한의대, 성균관대 의대를 제외한 4곳은 모두 약대다. 최고 경쟁률은 아주대 약대가 5명 모집에 4413명이 지원하며 882.6대1을 기록했다. 아주대 약대의 경우 작년 논술전형을 신설해 처음으로 학생을 모집한 바 있다. 또 다른 신설대학 숙명여대도 459.25대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논술전형을 신설하는 약대가 매년 늘어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적은 모집인원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수험생들의 지원이 몰리면서 그동안 논술 선발을 운영하지 않던 약대들도 하나둘 전형을 신설하고 있다.2025-03-16 13:29:04정흥준 -
의약품품질연구재단, 에스오엔컴퍼니와 플랫폼 구축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재단법인 의약품품질연구재단은 지난 12일 에스오엔컴퍼니주식회사와 함께 대한민국약전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대한민국약전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종이 기반 대한민국약전을 디지털화해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에스오엔컴퍼니는 지난 2015년 설립된 회사로 메디컬, 헬스케어 분야 인포프러너를 표방하며 의약학 정보를 가치 있는 콘텐츠로 제작·제공하는 기업이다. 재단법인 의약품품질연구재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재단법인으로서 의약품 품질의 고도화를 위해 대한민국약전 등 품질 관련 연구 및 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측은 대한민국약전의 디지털화 필요성, 플랫폼 구축 방향, 협업 범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대한민국약전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과 의약품 품질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종이책으로만 제공되던 대한민국약전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의약업계 종사자, 연구자, 의료인 등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최신 개정 사항을 실시간 반영해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약전의 원문 전문(최신 개정 추보 포함)과 해설서를 통합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검색 기능 강화, 업데이트 알림 시스템 도입,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구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약 전문가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는 것이 재단과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유리 에스오엔컴퍼니주식회사 공동대표, 전인구 재단법인 의약품품질연구재단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25-03-14 13:08:32김지은 -
약정원, 팜리뷰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 지침 안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유상준)은 오늘(14일)자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대한 최신 치료 지침을 안내했다. 이번 팜리뷰에서는 손유민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약사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치료 지침과 소아·청소년 마크로라이드 불응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2차 항생제 안전 사용 가이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손 약사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병원체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am pen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라며 “전연령에 걸쳐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5세 이상 학동기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주 증상은 발열과 기침 등이 있고 증상이 악화돼 폐렴, 폐농양, 폐기종, 기관지확장증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흡기 증상 이외는 구토, 복통, 피부발진 등이 흔하게 동반되고 뇌수막염, 뇌염, 심근염, 관절염, 간염, 용혈성 빈혈 등도 발생할 수 있다”면서 “1차 치료제로 클래리스로마이신, 아지스로마이신 등의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를 우선 사용하고 마크로라이드계 불응일 경우 2차 치료제로 독시사이클린, 미노사이클린 등의 테트라사이클린계 또는 레보플록사신, 토수플록사신 등의 퀴놀론계 사용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팜리뷰에는 소아·청소년의 마크로라이드 불응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항생제 사용 가이드에 대한 내용도 실렸다. 2차 치료제인 독시사이클린과 레보플록사신을 약제 사용의 일반 원칙, 용량, 복용법, 약물 이상 반응, 약물 상호작용과 예방과 대처방법, 복약상담으로 나눠 자세히 알아보고 일상 생활에서의 감염 예방 수칙에 대해 설명됐다. 한편 약정원 팜리뷰 더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및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5-03-14 11:43:37김지은 -
동덕여대 약대 동문회, 후배 약대생들 위한 진로 특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박지영)는 지난 11일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모교 약대 후배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1차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약제팀장인 김보영 약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병원 약사의 역할과 진로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동문회 주관으로 기획된 이날 특강은 재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학기 중 매월 1회씩 진행되며 제약사, 병원, 공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선배 약사들이 멘토로 나설 예정이다. 박지영 동문회장은 "졸업생으로서 후배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선배와 후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진로특강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문회에 따르면 이날 강연장은 재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 많은 인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학생들은 강연을 경청하며 병원 약사의 업무, 필요 역량, 진로를 결정하는 과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하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동문회는 내달 제약회사 컨설팅 대표로 활동 중인 동문 선배 약사를 초청해 진로특강을 진행하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약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덕여대 약대 동문회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2025-03-14 10:47:24김지은 -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이 10일부터 2주간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기본공통교육에 들어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미지의 감염병에 대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전임상 중심의 이론교육과 출연연, 기업 등에서의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전임상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명연구조합은 대학에서의 실습경험 부족과 산업계의 직무기반 인력 부족 등 인력수급의 양적·질적 미스매치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출연연 트랙 수료생의 63%가 연구계로 진출하고 산업계 트랙 92%가 회사로 취업하는 등 교육생들이 실습기관의 특성에 맞게 해당 분야로 진출하고 있음이 확인됐으며 폭넓은 실습기회를 통한 실험테크닉과 노하우를 익히고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며 궁극적으로 진로 및 연구주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생명연구조합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한상섭 원장은 "올해는 특히 교육 콘텐츠와 시스템 운영 측면에서 고도화돼 하반기에는 표준 교재도 발간해 감염병 대응 전임상 생태계 기반 조성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미래 첨단기술 분야 인력수요에 대응한 고급R&D 인재를 육성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으로 추진된다.2025-03-12 13:49:43강혜경 -
"스물아홉에 국가전문약사 도전...시험을 성장의 기회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2030 젊은 약사들도 국가 전문약사 자격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스스로 전문성을 키운다는 취지의 도전이지만, 약사들의 역할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월 발표한 제2회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 최연소 합격자는 삼성서울병원 박지현 약사(30, 숙명약대)다. 박지현 약사는 약대를 졸업한 해인 지난 2021년 전공약사 채용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사한 6년차 병원약사다. 특수약제팀 주사제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 약사를 만나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게 된 이유와 취득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업무 특성상 항암제 검토를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암종이 워낙 많고, 암종별로 처방과 치료 요법도 다양해 업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약사회가 민간자격시험을 운영할 때에도 종양으로 전문약사 시험에 응시했었어요.” 현장 실무로 익히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특정 환자들의 처방만 보고 있으면 포괄적인 내용들은 놓칠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결국 작년 제2회 국가전문약사 시험에도 응시했다. 약 4개월 동안은 퇴근 후에 스터디 카페를 찾아 2~3시간씩 공부를 하기도 했다. “공부를 하고 다음날 병원에 오면 바로바로 업무에 적용해볼 수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처방 검토를 하고, 환자에게 어떤 치료법이 권고 되고 있는지, 국내 보험 적용은 되는지 등을 다 파악해야 하는데 시험을 준비하며 공부한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실무 역량을 키우고 싶다는 욕구가 우선이었고, 다행히 병원에서는 박 약사에게 관련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일찍 제공했다. 물론 어려운 점도 많았다. 실무를 활발하게 해야 하는 연차이기 때문에 퇴근 후 공부를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성장하고 있다는 걸 체감하게 되는 순간들이 박 약사에게 원동력이 됐다. “항암제는 신약이 많아 변화가 빠르고 대부분 고가약이죠. 환자들에게 어떤 약이 효과가 있고, 효과가 없을 때는 어떤 약을 사용하게 되는 지를 피부로 체감하면서 공부하니 더 재미있었어요.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걸 느끼니까 공부에도 원동력이 생겼고요.” 올해 연말 있을 3회 국가 시험에서는 '정맥영양' 과목 응시를 고민하고 있다. 암 환자들에게는 처방뿐만 아니라 영양 지원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병원에서는 전문약사자격을 취득하면 1년 동안 관련 활동을 할 수 있고, 1년 후에 성과를 가지고 위촉장을 줍니다. 당장의 수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전문약사 활동에 대한 성과 데이터가 많아지면 더 많은 보상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가 전문약사를 배출한 것도, 정부가 전문약사 수련교육기관을 지정한 것도 오래되지 않아 아직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약사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서울권 대형 병원뿐만 아니라 지방 병원에서도 골고루 전문약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수련교육기관과 교육 과목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직은 전문약사에 대한 보상이 부족할 수 있지만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 든다면 젊은 약사들도 많이 도전해보길 바랍니다. 그래야만 약사들이 환자 치료에 더 기여할 수 있고. 다학제팀의 일원도 될 수 있으니까요. 또 그 노력들이 향후 수가가 만들어지는 근거가 될 수 있을 겁니다.”2025-03-10 18:44:22정흥준 -
동덕여대 약대 동문회, 초도이사회서 사업계획 확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박지영)는 9일 서초동 서라벌에서 2025년도 초도이사회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동문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이달부터 진행되는 약대 재학생 대상 동문 선배 멘토링 사업과 5월 중 개최 예정인 고궁 탐방 걷기 행사, 지역·기수별 동문 모임 활성화, 최종이사회, 정기총회 등 2025년도 동문회 주요 일정을 의결했다. 이번 자리에서 동문회는 자랑스런 동문들에 대해 축하의 시간도 가졌다. 이명자 동문의 동작구약사회장 당선, 서은영 동문의 중랑구약사회장 당선, 박명희 동문의 서울시약사회 대상 수상, 최영순 동문의 대한약사회 표창장 수상 소식 등을 전했다. 박지영 회장은 “2025년 한해도 동문회와 동문,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초도이사회에서 의결된 사항에 맞춰 동문 간 화합과 협력을 도모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동문회가 더 강력한 결속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안혜순, 곽순애, 윤현숙, 박명희 자문위원과 총동문회 임원, 이사단 20여명이 참석했다.2025-03-10 15:30:22김지은 -
의대증원 원점에 약대 이탈 해소?..."휴학·자퇴는 계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내년 의대정원이 의정갈등 끝에 증원 전으로 돌아오면서, 약학대학 휴학·자퇴 증가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의대증원 발표 전인 지난 2022학년도부터 휴학·자퇴 문제는 시작됐기 때문에 올해 역시 중도이탈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교육부는 이달 의대생 복귀를 조건으로 2026학년도 의대정원은 증원 전 규모인 3058명을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의대 정원이 달라지면 약대 중도이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증가추세를 한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수도권 약대 A교수는 “증원 숫자가 2000명이었기 때문에 생각이 없던 학생들도 흔들릴 수 있었다. (증원이 없던 일이 되면)올해는 휴학이 줄어들거나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학생들이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약대 휴학·자퇴 증가만 막았을 뿐 올해도 휴학·자퇴는 반복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탈 인원이 예상 가능하려면 1~2년은 더 지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교수는 “올해 휴학, 자퇴생이 몇이나 될지는 예상하기 어렵다. 몇 년은 더 지켜보면 예상할 수 있는 평균치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전국 약학대학이 수능입학으로 전환된 2022학년도부터 자퇴 문제는 급부상했다. 200명대였던 자퇴생이 2023년 280명대로 늘었고, 2024년 자퇴 규모는 올해 공시되지만 의대 증원 여파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기준 약대 4학년까지는 수능세대이고, 2년 뒤에는 PEET 입학생이 모두 졸업하고 수능세대가 6학년이 된다. 지방 약대 B학생은 “따로 조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올해 몇 명이나 될지는 알 수 없다. 작년이랑 비슷한 숫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1학년이 제일 아쉬울 때라 학교 다니면서도 준비들을 한다”고 했다. 약대생들의 중도이탈에 따라 일반편입, 전과 등의 이슈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일반편입은 자퇴생 급증에 따라 약대에 입학할 수 있는 새로운 입시로 관심을 받고 있다.2025-03-09 15:21:17정흥준 -
"병원약사는 병원약사회가"...연수교육 개편 요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료기관 근무약사는 병원약사회에서 연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평점체계를 개선해달라는 요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병원약사회와 대한약사회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 올해 임기를 시작하는 두 단체 새 집행부가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병원약사회는 작년 8월 ‘약사연수교육 평점 및 정회원 신고 개선 TF’를 본격 가동한 바 있다. 올해에도 병원약사 연수교육 관련 개선 요청 사항을 약사회에 전달했다. 의료기관 종사 약사는 매년 8평점, 6시간 이상 연수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부득이할 경우 약사회 시도지부에서 6평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부 연수교육으로 대체하는 약사 중에는 병원약사회 회원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대한약사회 회원 중 의료기관 종사자와 병원약사회 회원수를 비교해보면 약 2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병약 연수교육평점 개선TF는 의료기관 근무약사가 지부에서 대체할 수 있는 6평점을 2평점으로 낮추고, 궁극적으로는 병원약사회에서 8평점을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다. 약사회는 복지부에 요청한 올해 약사 연수교육 계획 승인(안)에 의료기관 근무약사는 병원약사회 교육을 듣도록 안내하는 표현을 일부 보완했다. 필수는 아니지만 병원약사회 요청사항을 반영해 권고하겠다는 취지다. 병원약사회 필수 이수평점을 확대하는 수준의 개편은 새롭게 들어서는 권영희 집행부와 병원약사회 간의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연수교육평점 개선TF는 약사회 정회원 신고 시 병원약사회 회원 신고 팝업을 요구했고 이는 반영됐다. 약사회 회원신고자에게는 팝업창을 통해 ‘병원약사회에 정회원 신고하면 의료기관 특성에 따른 정보 제공 및 맞춤형 교육 등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는 문구가 안내된다. 또 회원신고, 안내문과 문자 발송 등의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약사회 관련 조항에 한국병원약사회를 추가하는 방안도 협의해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지부교육으로 평점을 대체하는 의료기관 종사 약사들은 당일에 이수평점을 충족할 수 있다는 편의성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다만 개국 약사에 맞춰진 교육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병원약사 맞춤형 교육을 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2025-03-07 15:37:0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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