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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회, 한약학과 5년제 공론화…실현 가능성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 단체와 한약학과 교수 모임인 한국한약교육협의회(이하 한교협)이 '한약학과 5년제' 추진을 예고하면서 약사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이미 한약사 약국 개설, 일반약 저가 판매, 공공심야약국 신청 등 정부당국의 입법불비를 이용해 약사 영역을 침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성 요구'를 이유로 학제를 개편하겠다는 것은 '대놓고 일반약 등을 판매하겠다'는 선전포고와 다름 없다는 견해다. 한의사단체의 개입도 예상된다. 2일 대한한약사회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신입생부터 5년제 과정으로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5년제 추진 특위'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2004년에도 6년제 추진, 20년째 무산= 한약사단체의 학제 개편 요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4년 약대 6년제 개편과 궤를 같이해 논의됐지만 한의협의 반대로 2+4 약대 6년제만 받아들여지고 한약학과 6년제는 무산됐었다. 당시 원광·우석대 한약학과 학생들은 이 같은 결과에 반발, 한 학기 동안 수업을 거부하는 사태도 있었다. 이후에도 2014년과 2017년 학제개편 요구가 빚어졌다. 2014년 당시 보건복지부는 규제개혁 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한약학과 6년제 개편에 대해 "한약학과 6년제 학제개편은 한약사의 직무수행범위와 대학의 교과과정 등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있은 후 결정돼야 한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후에도 6년제 도입을 위한 TF팀 구성, 국회 토론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2017년 당시 열린 '한의약 분업을 위한 한약교육 전문성 강화' 토론회에서 이기백 한약사회 부회장은 한의사와 약사 사이에 끼인 한약사의 직능 강화를 위해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우석대 차동석 교수와 경희대 류종훈 교수 역시 "약대 학제개편 논의가 처음 시작될 때만 해도 한약학과가 포함됐었지만 중반기에 들어 배제됐다. 이후 한약학과가 배제된 약대 학제개편이 시행되고, 최근 교육부의 약대 통합 6년제 도입 논의에서도 한약학과는 빠져 있다"며 "실무 능력을 갖추기 위해 약대 6년제가 도입됐듯이 한약학과도 6년제로 가야 한약 치료를 받는 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을 보탰다. 한약학과 학제 개편은 해묵은 숙제였다는 게 한약사단체의 설명이다. ◆한약사 직무, 7→17개 영역 확대?= 한약사단체는 2019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실시한 한약사 2차 직무분석연구를 근거로, 영역이 확대됐다고 주장했다. 2000년 실시된 1차 직무분석 당시 7개 영역에서 2019년 17개 영역으로 대폭 확대됐으며 특히 임상한약, 의약품 등 판매 같은 다양한 의약품에 대한 전문성도 요구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데일리팜이 직무분석연구를 살펴본 결과 ▲환자상담 ▲한약조제 ▲유통관리 ▲제조관리 ▲품질관리 ▲한약국경영 ▲자기계발이던 영역이 ▲환자(고객) 응대 ▲임상한약 ▲조제 ▲복약지도 ▲투약 ▲의약품 등 판매 ▲임상약제 ▲약물정보 ▲임상시험관리 ▲유통관리 ▲제조관리 ▲품질관리 ▲신제품 개발하기 ▲안전관리 ▲약국운영 ▲교육 및 연구 ▲건강상담 및 보건 등으로 확대된 것은 사실이었다. 임채윤 한약사회장은 "최근 직무분석 등을 고려했을 때 일반약 판매 등 역시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한약사회 역시 약국 실습이나 제약회사, 한방병원 실습 등 실무실습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학 정원미달 사태도 제동= 계류상태에 놓였던 한약학과 학제개편이 재추진 되는 배경에는 대학 정원미달 사태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성 강화 측면도 있지만 지방대학들에서 정원미달 사태가 빚어지면서, 수업연한이 확장되는 것은 사실상 증원과 유사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다른 과에서의 전과 등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관건은 현행법 하에서 학교가 자체적으로 수업연한을 연장할 수 있느냐는 부분이다. 한약사회는 "최근 한약학과 5년제 추진에 대해 회원 2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 응답자(응답율 22.5%)의 92.5%가 찬성했다"며 "수업연한을 6년으로 하기 위해서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지만, 5년제는 현행법 하에서도 추진이 가능하다. 때문에 5년제로 연한 연장이 타당하다는 게 한교협 측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복지부와 교육부 등에 관련한 절차를 확인하고 있다"며 "학제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4-04-02 19:18:38강혜경 -
한약사단체·한약학교육협회, 한약학과 5년제 추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 5년제'를 위해 한약사단체와 한약학과 교수 모임인 한국한약학교육협의회(이하 한교협)이 수업연한 연장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한약 뿐 아니라 다양한 의약품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된다는 것이 수업연한 연장 추진의 배경이다. 한교협은 2일 실무실습강화 등 한약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수업연한을 5년으로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대한한약사회와 협력해 본격적으로 문제를 다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빠르면 2026년 신입생부터 5년제 과정으로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교협은 "한약학과 수업연한 연장 필요성은 오랜 기간 제기돼 왔다. 2010년 약학대학 수업연한이 2+4년의 6년제로 개편되는 과정에서 한약학과 구성원 및 대한한약사회는 한약학과도 함께 개편을 요구했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로 요구가 무시된 이후, 해묵은 숙제로 남아있었다"며 "하지만 한약사 직무가 다양해진 만큼 수업연한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9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실시한 한약사 2차 직무분석연구에 따르면 한약사 직무는 2000년 실시된 1차 직무분석 당시 7개 영역 보다 2배 이상 많은 17개 영역으로 대폭 확대됐으며, 특히 임상한약, 의약품 등 판매 같은 다양한 의약품에 대한 전문성도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교협은 '5년제 추진 특위'를 설치하고, 연장된 교육과정에서 실무실습을 대폭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한약사회는 "최근 한약학과 5년제 추진에 대해 회원 2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 응답자(응답율 22.5%)의 92.5%가 찬성했다"며 "일부 구성원은 6년제 개편을 촉구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약사회는 "수업연한을 6년으로 하기 위해서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지만, 5년제는 현행법 하에서도 추진이 가능하다. 때문에 5년제로의 연한 연장이 타당하다는 게 한교협 측 의견"이라며 "한교협과 함께 5년제 개편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2024-04-02 18:00:49강혜경 -
"약국체인 대표에서 약사 인문학 전도사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물론 약국 경영 잘해야죠. 그런데 단순 판매 스킬에만 매몰된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아이덴티티와 차별화가 있어야 하고 여기엔 인문학이 바탕이 돼야 합니다." 음악과 여행, 의약품의 역사를 접목한 새로운 인문학 강의로 ‘홍성광아카데미’는 약사들에게 서서히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2월 시작한 아카데미는 올해 2기의 닻을 올린 새내기지만 입소문만큼은 심상치 않다. 외부 강사에 기대고 있던 지역 약사회 인문학 강의들을 아카데미 강사진들이 맡으면서 빠르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2기 아카데미에 120만원의 연회비를 낸 정회원이 30명. 신규 강사진을 늘려가면서 회원도 꾸준히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약국 체인 휴베이스 전 대표인 홍성광 약사(중앙대 약대, 60)를 만나 새로운 도전인 ‘홍성광아카데미’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홍성광 약사는 “그동안 약사들은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자신이 왜 약국을 하는지, 약사로서 어떤 의식을 가져야 하는지, 개인적인 행복의 가치는 무엇인지 생각할 기회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홍 약사는 “최근 경영 강의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숲을 보라고 하면 나무도 보지 않고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고 있다. 단순한 판매 스킬에만 집중돼있다는 것”이라며 “객단가와 객수를 늘리는 것이 결국 과제인데 환자 중심에서 어떤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가에 달렸다. 스킬만 있는 판매는 들통 나고 결국 차별화된 요소를 갖춘 약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인문학을 통해 본인의 정체성을 찾고, 약국에 접목할 때 비로소 남다른 약국이 될 수 있다는 것. 홍 약사는 “가령 강사진으로 있는 오지운 약사는 동물약 강의를 하면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집중해 풀어낸다. 약사가 헬스케어 시장에서 어떤 가려움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가를 재조명하는 강의다. 이게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다. 약사가 바뀌어야 약국이 바뀐다. 약국이 바뀌어야 국민들의 인식이 바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약사는 “1년차 약국장이 운영하는 약국과 30년차 약국장이 운영하는 약국이 똑같다. 그게 한계이고 퇴행의 근거”라며 “인문학으로 생각을 전환하는 기회를 주고 싶다. 그건 각자의 정체성을 만드는 자양분이 될 것이고 차별화된 약국을 운영하게 되는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은 아카데미에 3040 약사들의 참여율이 저조했는데, 앞으로는 참여율을 높여 젊은 약사들이 시야를 넓혀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홍 약사는 “교육은 채워 넣는 것이 아니라 끄집어내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각자 다른 시선에서 강의를 듣고 각자의 것을 얻어가길 바란다. 더 많이 생각할 수 있는 도구로서 강의가 의미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1기에서는 약사 출신 음악평론가인 정지훈 감독의 클래식 인사이트, 의약품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하는 오지운 약사, 32개국 여행가인 이상현 약사의 인문학 강의로 연 10회의 강의가 진행됐다. 올해 2기에서는 커피숍 엔터하츠의 대표이면서 약국을 운영 중인 정화용 약사가 합류한다. 약사 출신 정지훈 평론가를 발굴해 약업계에 소개했던 것처럼 참신한 강사진을 지속적으로 추가해간다는 계획이다. 홍 약사는 “새로운 강사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교육이다. 이들이 성장하면 약사사회에 새로운 인문학적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강사진들이 지역 약사회 교육에 잇달아 섭외되고 있다. 향후 약사 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 강의로도 확장해나가고 싶다. 또 강연 외에 약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2024-04-02 17:24:41정흥준 -
경기도약, 방문약료·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강사 양성 박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방문약료·의약품안전사용위원회(부회장 안화영, 본부장 김성남, 위원장 송석찬·유현주)는 지난 30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24년 방문약료, 의약품안전사용 강사 양성교육 워크숍을 열고 강사양성에 박차를 가했다. 교육은 ▲부천시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 강의의 다양한 사례 발표(강사 윤선희) ▲노인요양시설 다학제 약물관리 경험 사례(강사 최미혜) ▲식약처 의약품 안전사용 사업 개요 및 교구 설명(강사 김성남) ▲임산부를 위한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 유현주) ▲의약품 안전사용교육과 방문약료 사업진행을 위한 약사회의 역할(민필기 약사) ▲고양시약사회 방문약료 사례 발표 및 개선방안(정정선 약사) ▲광명시약사회 방문약료 사례 발표(하영미 약사)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150여명의 강사들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강의와 생생한 실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영달 회장은 "항상 방문약료,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온 각 지역의 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화영 부회장은 "바쁜 약국 업무에도 불구하고 강사양성교육 워크숍에 참석해 준 강사님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진행된 교육이 현장에서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약사회는 회원약사 대표로 유선춘(고양), 정은아(가평), 홍승현(시흥), 조요한(안양) 약사에게 이수증을 전달했다.2024-04-01 14:41:29강신국 -
대전마퇴 중독재활센터, 소년원과 업무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본부장 김연옥)가 대전소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물 위험성에 노출된 청소년의 중독예방과 올바른 성장에 앞장서기로 했다. 27일 가진 협약에서 김연옥 본부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중독 재활을 위한 연계상담과 각종 프로그램 실시, 마약류 중독 관련 연구와 교육 등 위기 청소년 재활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 대전소년원 측은 "약물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의 중독 예방과 올바른 성장, 건강한 삶의 지원이 협력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2024-03-29 09:50:22강혜경 -
성남시약, 차의과대 약대생과 도매 물류센터 현장견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 실무지도약사위원회(위원장 신유진)는 27일 차의과학대 약학대학지역약국 실습생을 대상으로 백제약품 동부물류센터(경기 광주시 소재) 현장 견학를 실시했다. 견학에서 제약사-도매사-약국간 물류 시스템과 특히 약국 주문, 배송업무 전반에 대한 현장 교육이 이뤄졌다. 이와함께 시약사회는 약대생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약국 실무실습의 개선, 건의사항 및 고충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2013년부터 차의과학대 약대와 MOU를 맺고 프리셉터 교육 및 실무실습 전반에 대해 유기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연말까지 총 22여명의 학생이 지역약국 필수 및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학행사에는 한동원 회장, 신유진 실무지도약사위원장, 전성필 사무국장, 김훈일 백제약품 분당지점 장 등이 참석해 약대생을 격려했다.2024-03-28 19:20:55강신국 -
응용약물학회, 내달 4일 '고령화사회 바이오전략' 학술대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정이숙, 아주대학교 약학대학)는 오는 4월 4일과 5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고령화 건강사회를 대비한 바이오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4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응용약물학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아주대학교 GRRC, 숙명여자대학교 MRC, 동국대학교 MRC가 공동 주관한다. ‘약물 남용과 규제 약물학’을 주제로 하는 특별 세션을 포함해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고령화 건강사회 구현을 위한 노인 의료의 최근 현황과 함께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를 위한 신규 약물 표적 및 접근법, 노년의 근육 건강을 위한 항노화 전략, 그리고 암 예방 등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연구 결과에 대한 학술 발표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신과학계의 권위자인 미국 Vanderbilt 뇌연구소의 Lisa Monteggia 박사가 ‘빠른 항우울작용의 기전’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정이숙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뇌, 정신, 근골격계의 건강과 호흡기, 피부 및 염증 연구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모셔 건강한 고령화 사회 구현을 위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회장으로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라 학술프로그램의 구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취임 후 첫 학술대회를 맞는 소감을 밝혔다. 정 회장은 “우리 응용약물학회는 1992년 신약개발 활성화에의 기여를 목표로 설립돼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은 학술단체다. 제약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학회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회 학술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사전등록은 3월 31일 (일) 자정까지 학회 홈페이지(https://ksap.or.kr/symposium/2024_spring)에서 진행될 예정이다.2024-03-28 18:31:57정흥준 -
마포구약,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상 의약품 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박일순)가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구약사회 심현지 약학위원장은 27일 오전 10시부터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방문 어르신 6명에게 의약품 사용교육과 복약에 관한 전문 상담을 진행했다. 구약사회 측은 "어르신의 경우 복용 약의 종류와 갯수가 다양하기 때문에 복약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2024-03-27 17:54:28강혜경 -
일본 약대 수석졸업자가 한국인?...임효진 씨의 도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일본 치바과학대학 전체 수석졸업을 한국인인 임효진 씨(26)가 차지했다. 외교관이 꿈이었던 임 씨는 4월부터 일본 체인약국에서 근무하기로 했다. 일본약대 중 한국어 입시가 가능한 대학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준비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임 씨는 장학생으로 입학해 2학년부터 5년 동안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약사국시 모의고사에서도 전국 20등 안팎의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왔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한국 대비 시험응시자가 5배 이상 많다. 올해도 1만3500여명이 응시해 9296명이 합격했다. 지난 25일 학위수여식을 마친 임 씨는 대학총장상을 받았고, 체인약국 ‘교린도’에 취직해 거주지를 옮기기로 했다. 임 씨는 “비결은 없고 등수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계획대로 공부하고 특별한 점이 있다면 계속 도서관에 있었다. 겨울에는 집보다 따뜻하고 온습도도 유지돼서 주로 도서관에 머물렀다. 공부가 어렵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임 씨는 “한국인 선배들이 자료를 많이 만들어 놓은 덕분에 학년별 1등에 한국 학생이 대부분이었다”고 했다. 임 씨는 “일본 국시는 한국 응시자의 5배 이상으로 많다고 들었고, 상대평가라 경계심과 차별도 있다고 들었었는데 다행히 교수님들이 대부분이 친절해서 그런 점은 없었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동남아 등 해외 약국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당장은 체인약국 근무에 충실한다는 계획이다. 임 씨는 “다음 달부터 출근한다. 시즈오카까지는 멀지만 회사에서 이사비용과 집세를 지원해줬다. 약국에 오는 분들은 환자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친절한 약사가 되고 싶다”면서 “싱가폴, 태국 등에 일본인 대상으로 하는 약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는데 우선은 지금에 충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2024-03-27 17:43:48정흥준 -
강원대 약학대학 신임 동문회장에 안병현 약사 선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를 이끌 신임 회장에 안병현 약사가 선출됐다. 강원대 약대 동문회(회장 서정민)는 지난 2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열고 안 약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동문회는 이날 40여명 동문 약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임원 선출, 사업 결산, 계획 등을 승인했다. 동문회는 그간 수석부회장을 맡았던 안병현 약사를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병현 신임 회장은 “역대 회장단이 쌓아놓은 업적을 거울삼아 더 발전하는 동문회로 만들어 가겠다”며 “각계각층 동문들과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그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민 회장은 “모교를 위해 봉사할 기회가 많이 없을 것 같아 2년 전 이 자리에서 회장직을 수락했었다”며 “모교 위상을 올리기 위해 락페스타와 댄스 팜 페스타를 강원대 약대 주축으로 개최했고, 젊은 약대생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았다. 앞으로도 문화 예술 분야를 이끄는 강원대 약대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날 동문회는 신임 의장에 김기수 약사를, 감사에는 윤형원, 최백규, 오경숙 약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주요 사업 계획으로 총 동문 골프 대회, 선후배 화합의 날 개최, 동문 홈페이지 개설, 다양한 친목 사업, 모교와 재학생 지원 사업과 예산 등을 의결했다.2024-03-27 16:36:0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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