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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퇴본부 부산지부, 예방교육 중간 성과보고·역량강화 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는 지난 8월 28일 부산광역시약사회 7층에서 ‘2026년 마약류 예방교육 중간 성과 보고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부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돌아보고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방교육 강사들과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예방교육 강사와 관계자 56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진행한 예방교육을 돌아보고 현장에서 느낀 점과 어려움, 보완이 필요한 부분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교육 대상자에게 마약류 예방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리본하우스 한부식 원장이 실제 중독과 회복 경험을 소개했다. 강사들은 회복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이론이나 교육자료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중독과 회복의 과정을 이해하고 예방교육의 내용과 전달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지부 측 설명이다. 지부 관계자는 “이번 자리를 통해 그동안의 예방교육을 함께 돌아보고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예방교육 강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역량을 강화해 부산시민들에게 보다 깊이 있고 실질적인 마약류 예방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퇴본부 부산지부는 올해 초부터 부산시민 전 연령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유아·청소년을 비롯해 학부모, 성인, 군인 및 기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교육을 운영하며 전문 예방교육 강사가 학교 및 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이 필요한 학교나 기관은 마약류예방교육포털(edu.drugfree.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051-462-1022)로 문의하면 된다.2026-09-02 12:01:03김지은 기자 -
마퇴본부 경남지부, 하나센터와 북한이탈주민 약물 오남용 예방 협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지부장 대리 이정수)는 오늘(1일) 경남함께한걸음센터에서 경남하나센터(센터장 송은하)와 북한이탈주민의 약물 오남용·중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재활이 필요한 경우 중독상담, 재활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사업을 추진해 북한 이탈 주민의 빠른 정착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상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마퇴본부 경남지부는 경남 도민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과 더불어 마약류 사용자들의 치료, 재활을 돕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관련 문의는 예방교육 055-287-9993, 사회재활 및 중독 상담 055-715-8883, 24시 중독 상담 (국번없이) 1342로 하면 된다.2026-09-01 17:55:28김지은 기자 -
서울시약 정책 최고위과정 만족도 84%…"지속 운영 필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정책 최고위 과정 수강 회원 대다수가 높은 만족도와 자기 성장을 체감하며, 지속적인 운영과 확대가 필요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정책위원회(부회장 이병도·위원장 이준경·나영은)가 주관한 '2026 약사정책 최고위 과정' 수강 회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설문 결과 수강 회원들은 최고위 과정을 통해 얻은 가장 큰 변화로 '보건의료정책과 약사 현안에 대한 이해 증진'(23.8%)과 '현안을 보다 넓은 정책적 관점에서 조망하게 된 점'(23.8%)을 꼽았다. 이어 'AI·디지털 미래 변화에 대한 이해'와 '약사·약국의 미래 역할에 대한 시야 확대'가 각각 15.5%로 뒤를 이었다. 서울시약은 이번 과정을 통해 수강 회원들의 약사정책에 대한 이해와 통찰이 한 단계 높아진 것으로 평가했다. 강의 구성과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4.4%로 나타났다. '매우 만족'이 43.8%, '만족'이 40.6%였으며 '불만족' 응답은 한 건도 없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으로는 '약업계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강사진 구성'이 36.2%로 가장 많았다. '교육 주제와 커리큘럼'과 '강사진의 전문성 및 강의 수준'이 각각 27.5%로 뒤를 이었다. 인상 깊었던 강의로는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실장의 '약사 현안과 정책'(27.2%)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차관의 '보건의료정책의 이해'(19.8%),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부사장의 '국내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동향'(14.8%), 전은진 약문약답 AI리드의 '약국 현장 AI 기술과 디지털 전환 전략'(12.3%) 순이었다. 수강 회원 연령대는 50대가 34.4%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5.0%, 60대 이상 21.9%, 20대 12.5% 등 청년부터 중장년 약사까지 폭넓게 참여했다. 약국과 병원, 제약, 유통, 약대생 등 다양한 직역이 참여하면서 직능 간 교류의 장이 됐다는 점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됐다. 최고위 과정 수강 동기는 '약사정책과 현안에 대한 관심'이 2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건의료 환경과 미래 변화에 대한 관심'(21.8%),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강의 수강'(20.7%), 'AI·디지털헬스케어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19.5%), '리더십과 전문성 향상'(10.3%)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약사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와 대응은 물론 디지털헬스케어와 AI 확산에 따른 약사 직능의 미래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강 회원의 93.8%가 최고위 과정이 지속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답했다. 87.5%는 주변 회원에게 강의 수강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추천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한 건도 없었다. 차기 과정에서 필요한 주제로는 '약업계 주요 현안과 정책 대응'(21.0%)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AI·디지털헬스케어와 미래 약국'(14.8%), '국민건강·공공보건과 약사의 역할'(13.6%), '건강보험·수가·약가제도'(12.3%), '보건의료정책·약사법·제도'(11.1%), '언론·미디어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11.1%) 등이 제안됐다. 김위학 회장은 "보건의료환경에 따른 정책 변화와 수립 과정에서부터 약사정책 대응전략, 디지털헬스케어, AI, 리더십과 대국민 소통 등 약사사회의 주변 환경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정책적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약사사회의 정책 역량을 양성하는 대표 교육과정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9-01 16:37:44김지은 기자 -
서울시약 "이소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 약배송 정책관 엄정 검증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1일 입장문을 내어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비대면진료와 처방약 배송에 대한 정책 입장을 엄정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이 후보자가 그간 비대면진료 초진 허용과 처방약 배송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주장해 온 점을 언급하며, 산업 육성과 규제 완화 논리가 국민의 의약품 안전보다 우선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기부가 비대면진료 처방의약품 배송 확대 정책에 관여하고 있는 만큼 향후 규제 샌드박스와 실증특례 등을 통한 처방약 전면 배송 가속화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서울시약은 국회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관련 정책관을 철저히 검증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처방약 대면수령 원칙을 지키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026-09-01 16:21:23김지은 기자 -
건소연 "약 배송 확대 편리함 보다 국민 건강 존중이 먼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소비자연대(대표 강영수, 이하 건소연)가 정부의 비대면 진료 환자 대상 약 배송 확대 정책에 우려를 나타냈다. 편리함 보다는 국민 건강권 존중이 먼저라는 게 단체 입장이다. 건소연은 1일 입장문을 통해 "비대면 진료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지만 '더 쉽고 편리하다'는 점으로 정책화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라며 "특히 의약품은 잘못 사용할 경우 건강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이로운 제도인지 등에 대한 근거를 통해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약품은 주문과 전달로 끝나는 일반 상품과 다르며, 환자가 처방받은 약을 확인하고 정확히 이해하며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충분한 설명을 들어야 하는 동시에 다른 의약품과의 복용 가능성, 잘못된 용량이나 중복되는 약 확인, 복용 중 이상 발생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국회는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면서 의약품 재택수령이 필요한 대상을 섬·벽지 거주자, 장기요양수급자, 장애인, 감염병 환자, 희귀질환자 등으로 제한했다"며 "그러나 해당 법률이 실제 현장 시행도 전에 정부가 모든 비대면 진료 환자로 의약품 배송을 확대하는 논의를 시작하는 것은 쉽게 납득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의약품 배송 확대를 논의하기에 앞서 현재 비대면 진료가 당초 제도의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등을 먼저 살피고, 플랫폼의 광고·마케팅이나 편의성이 불필요한 의료이용과 의약품 소비를 유도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소비자 관점에서 살펴봐야 한다는 것. 건소연은 "누구에게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주는가 보다 국민에게 실제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먼저 물어야 할 것"이라며 "지금 이 시점에서 의약품 배송 확대는 시기상조이며, 더 크고 많은 공론의 장을 통해 전문적 관점과 국민적 관점이 서로 공유되고 상호 이해의 관점에서 보완되는 토대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6-09-01 12:32:51강혜경 기자 -
한약사 개설약국 900곳 돌파…한약사 개업률 26.8%[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025년 12월 기준 한약사는 3384명, 한약사 개설약국은 907곳으로 나타났다. 한약사 개설약국은 2024년 873곳에서 1년새 34곳(3.9%) 증가했다. 한약사 면허소지자의 개업률은 26.8% 였는데 한약사 4명 중 1명만 개업을 한다는 이야기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5 보건복지백서'를 공개했다. 한약사제도는 한약에 관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1994년에 도입됐다. 한약학과는 1996년 경희대, 원광대, 1998년 우석대 등 3개 대학에 각각 40명씩 총 120명 정원으로 설치돼 있다. 한편 주요 보건의료인력 현황을 보면 ▲의사는 14만 240명 ▲한의사 2만9536명 ▲치과의사 3만5658명 ▲약사 7만9869명 ▲간호사 55만225명명 ▲한약조제약사 2만4314명 등이었다. 이중 약사는 매년 1800여명의 신규약사가 배출된다는 점을 감안하며 내년 8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2026-09-01 11:59:06강신국 기자 -
약사회 비대위 구성...비대위원장에 연제덕·김성진·최종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31일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가칭) 국민건강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권영희 회장은 “최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약사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성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쳤다”며 “산적한 현안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비대위를 구성하는 한편 집행부와 비대위가 하나돼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연제덕(경기), 김성진(전남), 최종석(경남) 지부장 3인이 공동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권 회장은 “세 분 모두 약사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해 외연을 확장하여 극복하자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또 “비대위 구성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지만 정부의 약 배송 전면 확대, 편의점 상비약 확대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궁극적으로 약사에 의한 안전한 의약품 전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에는 뜻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3인의 공동 비대위원장과 각 팀장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산하에 ▲투쟁전략팀 ▲정책개발팀 ▲대외협력팀 ▲홍보팀 등 4개 팀으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안건 심의에 앞서 김인학·장보현 정책이사는 개정 의료법에 따른 비대면진료 제도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과제를 설명했다. 두 정책이사는 개정 의료법이 대면진료 원칙과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의 비대면진료를 명시하고 있으며 ▲초진 및 처방 제한 ▲약국 외 의약품 인도 대상 제한 ▲플랫폼 신고 및 인증과 행위 규제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체계 등 제도적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적 논의를 거쳐 어렵게 마련된 의료법에 이미 5개 환자군에 대한 시행 규정이 반영돼 있음에도 이를 부정하고 확대 적용하려는 시도는 사회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은 물론 별도의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전담약국 방지를 위한 조제건수 제한, 배송 대행 주체의 자격 또는 본인확인 절차 등 세부 안전장치에 대해서도 하위법령을 촘촘히 마련하고 있으며, 약사직능을 통해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2026-09-01 11:26:25김지은 기자 -
경기도약, 남수단에 구호의약품 16년째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은숙, 위원장 강인영)는 28일 천주교 수원교구청을 방문해 남수단 봉사활동에 사용될 구호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의약품은 총 600만원 상당으로 9월 중 한국을 출발해 12월 성탄절 즈음 남수단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오랜 내전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남수단은 기본적인 의약품조차 구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도약사회는 이러한 현지 상황에 공감해 16년째 구호의약품을 전달하고 있다. 연제덕 회장은 “약이 필요한 이들이 있다면 우리가 힘을 보태는 것이 당연하다”며 “경기도약사회는 지역사회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장은숙 담당 부회장은 “매년 이어지는 작은 정성이지만 전달한 의약품이 남수단 현지에 무사히 도착해 그곳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위안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는 “약이 도착하는 순간, 단순한 의약품이 아니라 누군가 우리를 기억하고 있다는 마음이 전해지는 순간”이라며 “물리적인 거리는 멀지만, 이렇게 마음이 수십 년째 이어지는 것을 보면 세상은 생각보다 가깝다는 것을 다시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연제덕 회장, 장은숙 부회장, 강인영 위원장, 천주교 수원교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김동우(바오로) 신부가 참석했다.2026-09-01 10:39:14강신국 기자 -
구로구약, 비대면진료 '부적절 처방사례' 수집 나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가 오는 12월 24일 비대면진료 제도 시행을 앞두고 약국 현장에서 확인되는 부적절한 비대면진료 처방 사례 수집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비대면진료가 대면진료를 대체하기보다 의료 접근성이 필요한 경우 이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돼야 한다는 원칙을 회원들과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집 대상은 ▲상비약·전문약의 쇼핑성 처방 ▲동일인의 복수 처방 ▲상식적인 범위를 넘어선 과량 처방 ▲공급부족 의약품의 과량 처방 ▲치료 목적에서 벗어나거나 비상식적으로 판단되는 처방 사례 등이다. 사례 수집은 9월 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한 회원 약사에게는 사례 1건당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회원 약사들 역시 현장의 문제점을 실제 사례로 모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게 약사회 설명이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권태금 정보이사는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비대면진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현장의 구체적인 사례를 모으고자 했다"며 "수집된 자료가 정기국회와 관계기관 등에 전달돼 올바른 제도와 안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데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비대면진료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면진료 원칙과 환자 안전을 중심으로 제도가 정착돼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2026-09-01 10:08:20김지은 기자 -
"커리어와 기회가 흐르는 여름밤" KYPG, 교류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젊은약사회(이하 KYPG, 회장 장태웅)가 지난 달 23일 용산 어썸그라운드에서 '커리어와 기회가 흐르는 여름밤의 재즈 토크'를 주제로 네트워킹데이 썸머재즈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약국·개국, 병원, 제약·기업, 대학원·공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약사 100명이 모여 실질적인 커리어 고민과 경험을 나눴다. 스몰토크 강연은 ▲신약약사가 인플루언서를? 로컬약국 생존기(박수빈 약사) ▲수많은 진로 중 제약회사를 선택한 이유(오희수 한미약품 개발전략팀 약사) ▲병약해도 괜찮아(유다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책임약사) 순서로 진행됐다. 박수빈 약사는 로컬약국 근무 경험과 SNS 콘텐츠 제작 활동을 소개, 약사의 전문성을 콘텐츠와 결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희수 약사는 약국, 대학병원, 제약회사를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의 장단점을 비교, "진로 선택시 중요한 것은 어디가 더 좋은가가 아니라 나에게 무엇이 중요한가"라고 강조했다. 유다혜 약사는 감염약료 국가전문약사 취득 과정과 임상 업무를 소개하는 한편 인스타툰·이모티콘 등 콘텐츠 제작을 병행하는 커리어 확장 경험을 공유했다. 패널토크에서는 세 연사가 참석자들과 함께 번아웃 극복법과 커리어 가치관, 장기적 목표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테마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친목도모를 넘어 실질적인 진로 고민과 커리어 방향, 업무 경험을 교류하는 밀도 깊은 소통이 이뤄졌다. 행사 후반부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인상 깊었던 사람 투표, 오늘의 만남과 소감을 남기는 KYPG Networking Wall 이벤트, 럭키드로우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약사르는 공통점 안에서 서로 다른 진로와 커리어 고민을 공유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질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태웅 회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진로를 가진 젊은 약사들이 만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기획됐다"며 "43명으로 시작해 현재 125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단체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젊은 약사들이 진로와 가능성을 넓혀갈 수 있는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YPG는 오는 6일까지 하반기 정회원을 추가 모집, 학술과 세미나, 스터디,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젊은 약사들의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6-09-01 09:43:04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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