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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 "대약 민생 대변 못해…새로운 회장 기대"전웅철 서울 관악구약사회장이 올해에는 약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회장이 선출돼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20일 서울약사신협7층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과 올해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전 회장은 "청와대, 심평원 앞에서 편의점 의약품 판매 확대 반대를 외친 한해를 보냈는데, 대한약사회는 당면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과거 관행으로 정관을 무시해 회장 불신임안이 임시총회에 상정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전 회장은 "불신임안은 부결됐지만 정상적으로 회무가 이뤄지지 않았고, 편의점 의약품 조정 및 확대 건으로 민생을 대변하지도 못했다"며 "올해는 지방선거와 함께 대약 회장을 새로 선출하는 해이다. 구약사회장 임기도 끝난다. 약사회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회장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 회장은 "올해 편의점 의약품 판매 확대, 한약사 문제, 대체조제활성화, 문재인케어에서 약사의 역할 등 산적한 현안문제가 많다"며 "관악구약사회가 적극 참여해 약국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는 정책 방안 마련에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윤건섭 총회의장은 "올해 집행부는 수면 아래서 약사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자괴감을 들게 하는 편의점 의약품 판매 확대 방안을 저지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총회의장은 "많은 구민들이 휴일지킴이 약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요일에 의약품 구입을 어려워 하는 것 같다"며 "구청 등과 홍보를 연계해 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탄력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본회의는 총회원 264명중 160명 참석, 12명 위임 등 총 172명으로 성원됐다. 구약사회는 올해 예산안을 지난해보다 1만9806원 감소한 1억1559만4401원으로 확정했다. 지부 및 대한약사회 건의사항으로는 마약류 의약품 관리시스템 문제 개선, 한약사 업무 확대 및 일반약 판매 저지 등의 안건이 나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내·외빈으로 김성식 국민의당 국회의원, 오신환 바른정당 국회의원, 유종필 관악구청장, 김정난 서울시약 부회장 및 관내 보건의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장=강정희(호호약국), 위성우(동원약국) ◆관약구약사회장 표창장=이희주(엘림온누리약국), 양순애(늘푸른온누리약국) ◆서울시장 표창장=조은희(서강약국) ◆관악구청장 표창장=김종분(편한M약국) ◆관악구약사회장 감사장=김용일(동아제약), 문재춘(백광의약품), 임경찬(동아제약), 지재경(지오영) ◆모범반=김수영(신사반)2018-01-20 19:36:15이혜경 -
용산구약 "소통하는 약사회 노력…사회적 활동 증대"용산구약사회가 약사회와 회원간 화합을 한결 증진시켜 편의점 비상약 확대 등 이슈에 대처하고, 약사회의 사회적 참여 확대에 노력하기로 했다. 용산구약사회(회장 이병난)는 20일 서울시 용산구 DB손해보험 빌딩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용산구약 이병난 회장은 "지난해 국가적, 약사회 내부적으로 혼돈의 해였다. 용사구약 또한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저지 투쟁과 노인약료 전문 약사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용산구약 회원의 단결과 화합을 공고히 하고 상급 약사회와 적극적인 정책 공조를 펼쳐나가 소통하는 약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 결성한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강사단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약사회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겠단 운영 방안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의약품안전사용 교육강사단을 중심으로 용산구 각 단체나 학교를 대상으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강조하는 강의 활성화로 약사회의 사회참여를 증대 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사에 나선 용산구약 백원규 총회의장도 안정상비약 품목 확대를 언급하며 약사회원의 단결을 강조했다. 그는 "2018년도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등 (약사회가)중요한 고비를 맞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민 건강과 직결된 최우선 문제임에도 경제적 논리로 다가서 심히 우려를 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 내부의 단결과 화합이 절실한 시기에 회원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진다면 외부 세력으로부터 흔들림 없이 성장할 것"이라며 단합을 독려했다.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정영기 부회장도 회장 격려사를 대독하며 편의점약 확대,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한 도움을 청했다. 정 부회장은 "올해 약사사회는 편의점 판매약 확대, 한의사 일반약 판매, 대체조제 활성화와 성분명 처방, 6.13 지방선거 등 여러 현안을 맞이하고 있다. 미래 약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소통과 화합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시약은 편의점 판매약 확대에 맞서 밤 늦게 청와대 앞에서, 새벽에 심평원 앞에서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약사직능의 양심을 외쳐왔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이어 "편의점에 국민건강을 맡길 수 없다. 공공의료체계에서 심야·휴일 보건의료 공백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통적 처방조제에서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비처방 영역이 확대되고, DUR 점검, 의약품 부작용 보고, 마약류 관리 등 새 항목이 약국수가에 반영되어야 한다"며 정책 실현을 위해 1약사 1국회의원 정치 후원금 기부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용산구약 회원 220명 중 참석 110명, 위임 30명, 총 140명으로 성원되었다.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2017년 예산액 1억2239만원 중 결산액 9869만원과 2018년 예산 1억 2568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전년 대비 경상비, 일반관리비 사업비, 예비비가 증액됐다. 한편 정기총회에 이어 약화사고 예방에 대한 약국 실무 사례 교육이 이어졌다. 아래는 정기총회 표창자 명단이다. ▲서울시약사회 표창: 김연매(미래로 약국), 이정아(우리 약국) ▲용산구약사회 표창: 함형덕(서현 약국), 최창락(보광프라자 약국) ▲장학금 지급대상자 명단: 김하늘(오산중 3학년), 오디트리샤 케이트(청암미용고 2학년), 아유승(용산고 1학년), 박다혜(동명여자정보산업고 1학년), 이나현(성심여중 3학년), 박유민(용강중 3학년), 김창범(용산고 1학년)2018-01-20 19:23:1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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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편의점약, 문재인케어 역행하는 정책"광진구약사회가 지난해 회관 마련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정책을 비판했다. 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가 20일 광진청소년수련장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주요 사업을 논의하며 정부 정책을 지적했다. 현상배 광진구약사회 총회의장은 "광진구약은 올해 20여년 장기계획으로 한 삽씩 쌓아온 회관을 마련했다. 역대 임원들은 물론 최종 마무리한 조영희 회장과 현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서울 분회 중 적은 예산으로 상급회 수준의 회무를 펼쳤다. 회장 등 집행부가 수많은 자신 일상을 약사회에 내어주고 이룬 성과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국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의료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편의점 상비약 확대는 여기에 역행한다. 심야의료기관과 약국 확대, 의원·약국 공동당번제 등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 편의점에 맡기거나 약국에 책임전가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조영희 회장은 "편의점 상비약 확대 문제는 국민 안전에 큰 위협이며 약사 생존권 무너뜨리는 위험한 정책이다. 현 정부의 인간 존중가치, 생명 안전 정책 기조와도 맞지 않다"며 "잘못된 정책이므로 즉각 폐지하고 재검토해야 한다. 공공의료체계 강화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대한약사회 사건을 계기로 회원 신뢰 협조 얻는 약사회가 돼야 한다는 생각을 더 많이 했다. 약사회 혼란으로 인한 피해는 회원에게 고스란히 전가된다"며 "더 조심히, 신중하게 회원 위해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약품 편의점판매 당시, 우리 당은 의약품 슈퍼판매를 반대하며 잘못된 정책임을 주장했다. 일반인이 슈퍼마켓을 할 땐 의약품 판매를 허용해준 적 없으면서, 기업들이 슈퍼, 편의점을 운영하니 약을 팔게 해준 것은 경제논리에 따른 잘못된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 판매자는 반드시 교육을 받도록 하는 법안을 내놓은 상태다. 이러한 현실이 한심하다. 약을 모르는 국민들이 위장이 아플 ?? 사리돈 진통제를, 술 먹고 간에 무리가 되는 타이레놀을 먹는데 국가가 이걸 방치하는 꼴"이라며 "의약사 모두에 적용되는 의약품 안전점검료를 요구하고 있다. 의약품 안전점검료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건보료 누수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광섭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위 회장은 이대목동병원 사태를 언급하며 의료기관의 기초 관리 중요성을, 임맹호 서울의약품유통협회장은 약국 어려움이 곧 유통업체 어려움임을 강조하며 화합과 협조를 약속했다. 총회는 총회원 270명 중 참석 114명, 위임 0명으로 성원됐다. 아울러 위원회 별 주요 사업내용과 올해 사업 계획을 각 위원들이 나와 직접 발표했다. 총무위원회는 전지연수교육을, 약국위원회는 민원 예방과 민원 대응 효율화 등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약국경영위원회는 회원 약사들의 제보를 받아 주변 편의점 의약품 판매 불법사항을 감시한다는 계획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근무약사위원회는 근무약사 인력풀제 진행 사항을 전달했고, 약학위원회와 학술정보통신위원회는 약학강의와 인문학 강의 강화 계획, 개인정보보호자율점검 민원 처리 등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밝혔다. 윤리위원회는 모범회원 표창을 위해 회원 선행 제보를 당부했고, 문화홍보위원회는 회원동호회 활동과 문화행사 사업 후원 계획을 전했다. 여약사위원회와 병원약사위원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보기 사업 강화, 약물안전사용교육 사업 등을 예정대로 실행한다고 설명했다. 구약사회는 2017년 결산액 1억37만3886원과 전년보다 0.3% 인상된 2018년 예산액 1억175만48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분회비는 동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위 이광섭 회장, 임맹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박형숙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나민정(비전약국), 조영신(해동약국) ▲광진구청장 표창=이연주(세명약국), 임동협(중곡종로약국) ▲광진구약사회장 표창=방정임(강변그랜드약국), 장진미(미소온누리약국), 여동구(행복한약국) ▲광진구약사회장 감사패=조대종(백제약품), 박기현(신일제약) ▲우수회원상=박광숙(신명온누리약국)2018-01-20 18:59:19정혜진 -
도봉·강북구약 "약사신뢰 강화로 편의점약 확대 막자"도봉·강북구약사회 최귀옥 회장이 약사의 주민신뢰를 강화하고 화합해 편의점 상비약 정책을 저지하자고 말했다. 정부를 향해서는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편의점약 품목수 확대를 재검토하고 심야공공약국 정책을 도입하라고 했다. 20일 도봉·강북구약사회는 덕성여대 대강의동 202호에서 제44회 정기총회와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총회원 370명 중 참석 287명, 위임 14명 총 301명으로 성원됐다. 최귀옥 회장은 "편의성이라는 미명아래 건강 안전장치 없이 전국 3만개 편의점에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정부는 편의점약 품목수 확대를 계획중이라 국민건강 참사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정부는 편의점약 확대를 재검토하고 심야공공약국 도입 정책으로 대체해야 한다. 약사회원들은 주민들로부터 약사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건전하고 투명한 약국경영은 물론 친근한 사랑방 같은 약국이 돼야 한다"며 "약사의 힘은 주민신뢰와 약사화합이다. 급변하는 약업환경 속에서 편안히 약국을 경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도 "안전하지 않은 편의점 안전상비약 제도는 전면 폐기돼야한다. 정부는 새정책을 마련해 달라"며 "성분명 처방,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 등에 전력하겠다. 특히 올해는 DUR수가, 약물관리료, 고혈압 모니터링료 등 신규상대가치개념을 신설해서 전체 약사 조제료가 증가해야 한다"고 했다. 약사회는 2017년 결산액 1억2880만6958원과 2018년 예산액 1억330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분회비는 2만원 인상했다. 최귀옥 회장은 "지난해 예산액이 1억3900만원이었는데 지난해 집행결과 1억2880만원으로 무려 1000만원 넘게 적게 썼다. 도봉·강북구 신규 회원수가 절대적으로 줄어들고 잡수입 부분도 많이 감소됐다"며 "올해는 비용 부분에서 경상비가 늘어났는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2018-01-20 18:25:51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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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약 "편의점 알바생에게 국민건강 맡기나"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가 편의점 안전상비약 판매제도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며 약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구약사회는 20일 오후 5시 57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등을 심의했다. 회의에 앞서 안혜란 회장은 "약사사회 어렵다. 층약국만 늘어나고 병원 처방에 의존하지 않으면 운영이 힘들다"며 "인터넷이나 병의원에서 건기식을 팔고 편의점에서는 상비약을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회장은 "지금도 보이지 않은 세력이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업권을 조여오고 있다"며 "지금은 조금 미뤄졌지만 언제 강행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상비약 확대 뿐만 아니라 상비약 약국 외 판매 자체를 반대한다"며 "6년동안 약에 대해 공부한 약사들이 있는데 알바생에게 국민 건강을 맡기는 것은 말이 안된다. 기존 잘못된 정책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안 회장은 "총회 자리에서 무거운 이야기를 해서 죄송하다"며 "소통, 화합, 즐거운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늘 열려 있는 약사회에 의견을 달라"고 당부했다. 하종대 총회의장도 "편의점 상비약 확대로 부작용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공공심야약국 확대 등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기대해본다"며 "아울러 노인전문약사제도 초고령화 시대 약국과 약사역할 확대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전년대비 823만원 감액된 1억3100만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회원감소 및 신고율 저조로 인해 개설약사 분회비를 3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마포구 신상신고비는 개설약사 기준 43만원이 된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모든 회원이 신상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 미신고회원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올해 발행한 대한약사회 회원명부에 신상신고를 필한 모든 약사를 기재해 달라는 안건을 상급회 건의사항을 채택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장 표창 박정미(비타민약국) ◆서울약사회장 표창 김백화(그린이화약국) 민유홍(구원약국) ◆선구자상 김숙정(성산진약국) 양원숙(강원약국) ◆미포구약사회장 표창 윤영기(대흥약국) 김허경(유진온누리약국) 장윤원(사무국) ◆마포구약사회장 감사장 이광희(제일약품)2018-01-20 18:01:07강신국 -
영등포구약 "안전상비의약품 확대저지" 한목소리영등포구약사회는 20일 본회 대강당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열고, 안전상비의약품 품목확대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날 95명(위임 80명 포함해 총 175명으로 총회성원) 구약사가 모인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유정사 의장은 "지난 연말 혹한의 추위 속에서 편의점 품목 확대 저지를 위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대체조제, 성분명 처방 등 힘든 과제들도 산적한데, 올한해는 건강하고 웃음넘치는 한해됐으면 좋겠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신용종 영등포구약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세상 모든 약은 안전하지 않다"며 "약사들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는 약을 편의점 직원에게 맡길 순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상품명 처방은 많은 선진국에서 시행중인 성분명 처방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성분명 처방이야말로 불필요한 약품 사용을 줄여 국민건강에 이익이 되고, 보험재정에 기여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등포구약 집행부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확대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신경민 더불어민주당(영등포을) 의원도 참석했다. 그는 "여러 현안에 대해 알고 있고, 타결방안을 연구해야 겠다"며 약사들의 안전상비의약품 반대 목소리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놨다. 총회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김정택·유광선 서울시의회 의원, 박기선 서울시약사회 부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구약은 이날 정총을 통해 2018년 예산안 1억3018만원과 주요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이날 수여된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는 삼정약국 최영순 약사와 영등포21세기약국 김정호 약사가 받았다. 영등포구약사회장 표창장은 천지당약국 강지태 약사, 한마음국회약국 김영신 약사, 여의도씨티약국 이경희 약사, 정성온누리약국 이창주 약사, 한마음약국 조용희 약사가 받았다. 또한 영등포구청장 표창은 선화약국 김경숙 약사, 수약국 김성희 약사, 우당약국 우동선 약사, 영등포시장약국 이정수 약사, 범일약국 최은경 약사에게 수여됐다. 영등포구약사회장 감사장은 종근당 권영민, 녹십자 오석주 씨가 받았다. 아울러 영등포구약은 이날 총회에서 관내 우수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2018-01-20 18:00:23이탁순 -
오신환 바른정당 의원 "약국 상비약 편의점 확대 안돼"오신환 바른정당(원내대표) 국회의원이 안전상비약 의약품 확대와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오 의원은 20일 서울약사신협7층에서 열린 서울 관악구약사회 제44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약국의 상비약을 편의점에 확대하는 정책 때문에 관악구약사회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진료는 의사에게, 약사는 약사에게로 돼 있는데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편의점 알바에게로 되면 안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안전상비약 확대는) 국민 건강권에 대한 문제이고 자칫 편리함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심을 갖고 정부정책에 있어서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약사들이 관악구민과 서울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했다. 김성식 국민의당 국회의원은 "여러 제도가 변할 때 마다 약사들은 전문성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그런 일이 많을 텐데 명예로운 전문가로서 지켜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정기총회를 축하했다.2018-01-20 17:34:58이혜경 -
정부-의료계, 건보 심사기준 개선협의체 구성 합의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 병원협회가 건강보험 심사기준 개선협의체를 구성하는데 합의했다. 의료계가 요구한 심사체계 개선사항 논의 결과다. 이로써 의료공급자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향후 개선협의체를 통해 심사기준 합리적 운영을 놓고 상호소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심사실명제는 전체공개를 목표로 분야별 대표위원부터 단계적으로 신속 추진키로 했다. 19일 복지부는 문재인 케어 실무협의체 제6차 논의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실무협의체 논의에는 의협 비대위 송병두 대전의사회장 등 6명, 병협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4명, 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5명이 참석했다. 심사기준 개선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것이 이번 협의체 가장 큰 성과다. 심사 세부규정은 심사정보 종합서비스를 통해 모두 공개를 추진한다. 중앙심사조정위원회 의료계 추천인사 참여를 보장하고 심사위원 연임제한 도입 등도 진행한다. 심사실명제도 분야별 대표위원부터 신속 추진한다. 착오 등 부당청구에 대해서는 현지조사에 앞서 계도 목적으로 요양기관이 부당청구 여부를 자율 점검하고 부당이득을 반납하는 '자율신고제' 도입을 추진한다. 이 밖의 심사체계 개편 관련 의료계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한다. 다음 논의는 오는 25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주된 의제는 수가 적정화다.2018-01-20 06:14:50이정환 -
고법 "동물약 약국 유통막은 벨벳 불공정거래 아냐"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개·고양이 심장사상충 예방약의 동물약국 공급을 막은 혐의로 공정위 시정명령을 받았던 제약사 벨벳이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이로써 벨벳은 동물병원 외 동물약국에 심장사상충약 애드보킷을 공급하지 않아도 될 법적 근거를 획득했다. 19일 서울고등법원 제2행정부는 "동물용 심장사상충약의 약국공급을 거절한 벨벳의 행위는 부당거래 거절이라고 볼 수 없다. 공정위 시정명령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지난해 1월 공정위는 동물용약 제약사 벨벳과 조에티스, 인터넷 카페(DVM) 수의사를 향해 시정명령을 확정했었다. 심장사상충약을 비싸게 팔 목적으로 자사 동물약을 동물약국에 공급되는 것을 막고 동물병원에만 유통해 불공정거래를 자행했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었다. 당시 공정위는 벨벳과 조에티스는 현행법상 동물약국에서도 아무 제한없이 심상사상충약을 팔 수 있는데도 공급을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처방대상 의약품이 아니므로 동물병원 외 동물약국, 도매상에서 수의사 처방 없이 보호자가 살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논리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한약사회도 2013년 6월 수의사 처방제 실시를 앞두고 벨벳과 조에티스 등 동물약 제약사에 심장사상충약을 동물약국에 공급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특히 해당 제약사들은 단순히 심장사상충약을 동물약국에 공급거절하는데 그치지 않고 동물약국으로 유출되는 물량도 철저히 차단했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다. 벨벳 등 영업사원들은 매일 관할지역 내 동물약국에서 자사 심장사상충약이 팔리는지 여부를 감시하고 유출이 의심되는 곳이 있으면 일반 고객으로 위장, 유출 경로를 확인하고 물량을 모두 회수했다. 이를 기초로 공정위는 벨벳 등 동물약 제약사에 시정명령 처분을 내렸다. 벨벳은 공정위 시정명령에 반발해 항소재판을 결정했다. 벨벳은 "심장사상충약의 효과적 사용을 위해서는 동물병원 유통이 필수적이고 경영적으로도 유리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견지했다. 특히 벨벳은 항소심에서 심장사상충약을 약국 전체에 공급하지 않는 행위는 공정거래법과 공정위 예규가 금지하는 '특정 상대방에 대한 거래거절'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변론했다. 공정위 심사지침은 기업 생산판매정책 상 합리적 기준을 설정, 이익에 맞지 않는 불특정다수 사업자와 거래를 거절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대상이 아니라고 명시하고 있다는 게 벨벳의 주요 논리다. 법원은 벨벳 주장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동물약을 전체 약국에 공급하지 않는 행위가 불공정거래나 부당거래거절로 볼 수만 없다는 것이다. 한편 벨벳과 함께 공정위 시정명령 처분된 조에티스는 항소를 진행하지 않은 상태다. 때문에 벨벳 승소를 근거로 항소 등 후속조치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2018-01-19 17:03:00이정환 -
대구 수성구약 "상비약 확대 등 어려움 단합해 극복"대구 수성구약사회(회장 김혜경)는 18일 호텔 라온제나 6층 르미에르홀에서 37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김혜경 회장은 "올해도 편의점약 문제와 대체조제, 성분명 처방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약사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흔들림 없이 화합하고 단합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모든 단체는 발전을 위해선 갈등이 있다. 어떤 것들을 주장은 하되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조금만 희생하고 양보하면 잘 해낼 수 있다"며 "구약사회는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따뜻한 분들이 모인 곳이다. 지금까지 잘해왔고 우리는 앞으로도 잘해나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회무 및 감사보고와 2017년도 결산안 심의를 통해 2550만원을 남기고 집행된 4187만원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을 통과시키고 올해 사업계획과 4700만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구약사회는 대내외 유공인사들에 대한 시상과 희망나눔행복은행 성금 100만원을 이진훈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총회시 화환을 대신해 들어온 쌀은 모두 행복나눔사업에 사용하도록 수성구 보건소로 전달하기로 했다. 총회에는 이한길 대구시약회장,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구·군 분회장, 이진훈 수성구청장, 김대권 수성구부구청장, 김숙자 구의회의장, 주호영 수성을국회의원, 여수환 보건소장, 김억수 건보공단수성구지사장, 정경희 대구식약청과장, 김문수 자유한국당대구수성구당협위원장, 이종호 수성구한의사회장, 이병규 대경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이상헌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관내 기관장과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시약회장 표창 : 기중석(나을약국) ▲대구시의회의장 표창 : 성낙신(한빛약국), 조미경(메디팜삼성현약국), 박재근(심야약국) ▲대구식약청장 표창 : 김준규(남명마음약국), 배재민(지산행복약국), 진정엽(중동제일약국), 배윤정(유빈약국), 이옥희(새안심약국) ▲수성구청장 표창 : 김종협(한마음약국), 박소영(고산연합약국) ▲수성구의회의장 표창 : 정명일(정인약국), 황원정(영광약국), 조지현(스마일약국) ▲회장 표창장 : 성혁준(지산플러스약국), 권경옥(중동약국), 이주연(안심약국), 이석미(수성우리약국) ▲회장 감사패 : 홍성숙(수성구보건소), 박현식(한미약품), 예상호(종근당)2018-01-19 16:48:5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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