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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강서구약 "지역과 상생하는 약사회 되자"부산 북강서구약사회(회장 정원희)는 13일 더파티아이 덕천점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원희 회장은 "작년 대통령 탄핵 등 국가적으로 비정상적인 것들을 정상적으로 돌려놓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반면, 약업계는 '약은 약사에게'라는 지극히 정상적인 원칙이 무너지면서 오히려 비정상화로 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구약사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북구보건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스마트약국 사업을 3년째 지속해오고 있고, 다문화가정 등반대회를 10년째 실시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을 대신해 격려사를 전한 박희정 여약사회장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정원희 회장님께서 열정을 가지고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시작해 약사회를 활성화시킨 점에 감사드린다"고 전한 후 일선 약사들이 복약지도, 건강 상담 등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약국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넓혀나가 주길 당부했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인 스마트약국에 대한 구민들의 호응도가 좋다. 북구약사회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재수 국회의원은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의 일방적인 실시는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서 "현 정부는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그를 반영하는 시스템에 의해 정책을 펼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약사회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약사직능이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총회는 참석 89명으로 성원됐으며, 2017년 세입세출결산 5232만1460원을 통과시켰다. 또 올해 예산 5509만3785원과 통합반회활성화, 의약품 가격정착 관리, 환자본인부담금 할인행위근절, 면대 비약사조제 판매행위 근절, 학술경영 강의, 동호회 지원, 사회참여 등의 사업계획을 초도이사회에 위임했다. 시약 건의사항으로 병원약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원수가 많은 근무약사의 신상신고비를 인하해 줄 것을 건의했고, 근무약사의 적극적인 총회참여 등을 토의했다. 행사에는 박희정 부산시여약사회장, 황재관 북구청장, 전재수 국회의원, 이상민& 8231;정명희 시의원, 조성호 전 부산시행정자치국장, 이정화 북구보건소장, 주원식 신협이사장, 각 구 분회장, 제약 도매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부산광역시 약사회장 표창=제경화(금호약국) ▲북구청장 표창=김진경(그린약국) ▲북강서구약사회 감사장=김금옥(현대온누리약국), 박정환(메디칼약국), 김래성(건강드림약국), 서은혜(북구보건소), 여정민(백제약품), 안순재(보령제약)2018-01-15 15:10:50정혜진 -
부산진구약 "약사 역할 확대, 지자체 지원 필수"부산진구약사회(회장 김승주)는 12일 롯데호텔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승주 회장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 횟수와 품목이 매년 늘어나고 있고 그 속에는 편의점 안전상비약도 포함되어 있다"며 "그런데도 안전상비약 품목을 확대하겠다는 것은 국민 건강을 담보로 대기업에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부산진구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진구지사가 공동 진행한 'BYE 약물 오& 65381;남용'시범사업 등과 같이 지역사회에서 약사의 역할 확대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창욱 부산시약회장은 “부산진구약사회는 역대 회장을 많이 배출했고, 신축기금 5천만 원을 흔쾌히 기탁하는 등 부산시약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면서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발전과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부산진구약사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인호 부산시당의원장(사하갑)은 축사를 통해 "새해에는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경제적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특히 북항 재개발, 김해공항 확장의 차질 없는 추진 등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이뤄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총회는 총인원 172명 중 참석 115명, 위임 44명으로 성원됐으며, 본회의에서 2017년 세입세출결산 5310만6564원을 승인했다. 아울러 지역특성화 약국 육성, 약국정화 사업, 회원 고충해결, 사회공헌 사업 등 올해 사업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 4532만264원을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이밖에 부산진구에 이웃사랑성금 100만원과 국민보험공단에 저소득층 장기요양보험 본인부담금 지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김영욱 부산시의회부의장, 조영진 더불어민주당 부산진을지역위원장,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의원장(사하갑), 배용준·손용구 부산진구의회의원, 양사모 부산진구보건소장, 박희정 부산여약사회장, 각 구 분회장, 유통제약관계사 대표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부산시약사회장 표창=김대우(부전약국) ▲부산진구국회의원 표창=윤태원(범천약국) 김재식(서면금약국) ▲부산진구청장 표창=양정희(대명약국) ▲부산진구약사회장 표창=이민우(가야하나로약국) 박성환(대학약국) ▲부산진구약사회장 감사패=신석호(동화약품), 정용훈(우정약품), 차철우(부산진구보건소), 김정권(국민건강보험공단부산진구지사)2018-01-15 15:04:2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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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약 "다양한 활로 개척해 약국 활성화하자"부산 사하구약사회(회장 임성조)는 13일 프리미스뷔페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임성조 회장은 '사하구약사회가 지금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반회가 큰 밑거름이 됐다"며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약국경영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로를 개척해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은 "현재 약사사회가 마주한 위기는 국민들이 약사에게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라 생각하고 약사직능을 바로 세우고 확대해 나가는 계기로 삼자"고 격려했다. 최인호 사하갑국회의원은 "지난해 역사격동 속 올바른 여론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국정안정을 바탕으로 남북평화와 평창올림픽을 성사시키고, 사상-하단 간 도시철도 건설 등 사하구의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조경태 사하을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사하구약사회가 35년 역사를 맞이함을 축하드리며 사하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력하시는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회는 총원 190명 중 참석 120명, 위임 28명으로 성원됐으며, 2017년 세입세출결산 3361만3089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밖에 불법약국 모니터링, 분기별 약국 자율지도,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안전상비약 전달, 반회활성화, 사하스터디팜 지원 등 2018년 사업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 3064만5674원을 통과시켰다. 또 사하구청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특별회계 약사행복기금 정관에 따라 사하구 30년 장기근속회원인 김선영(소망약국), 배신자(남영사약국) 회원, 25년 근속 김명미(가야약국), 이태오(신신약국), 홍순철(영화약국) 회원, 15년 근속 송상호(희망약국) 회원, 10년 근속 김태형(하남우리들약국), 김재환(부영약국), 심재훈(신동아약국), 양남주(팜뱅크한마음약국), 임충민(경인약국), 조미곤(보은약국) 회원에게 각각 순금 0.5돈을 전달했다. 이밖에 시약에 건의한 사항에 대한 답변을 회원들이 알 수 있도록 공지해 줄 것을 시약에 건의했고, 한해동안 가장 활발히 활동한 9반에 상금을 전달하며 반회 활성화를 독려했다. 총회에는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이경훈 사하구청장, 최인호 사하갑국회의원, 조경태 사하을국회의원, 전원석 시의원, 홍상기 사하보건소장, 박종남 사하구의사회장, 최원락 의료인약사연합회장, 유연희 부회장, 박경옥 부산여약사부회장, 각 구 분회장, 제약도매 관계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부산시약사회장 표창=박은화(건강왕약국) ▲사하구청장 표창=배효섭(큰사랑약국) ▲사하구약사회장 표창=윤경희(튼튼약국), 윤태준(제민희보약국), 정종엽(동화약품), 김태현(동국제약), 김동위(부산약사신협), 김태욱(사하구보건소)2018-01-15 14:44:4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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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약, 부작용 신고·대체조제 많이 한 약국 포상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조상일)는 13일 로얄호텔에서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김사연 총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의 편의점 의약품 판매 품목 확대 변경으로 국민건강 폐해와 최저임금제 실시로 인한 약국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조상일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남동구약사회는 복지시설에 쌍화탕 1만병을 비롯한 각종 후원을 계속해 따듯한 사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약사회는 박재수 보건소장을 통해 남동구청에 이웃돕기로 2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했다. 이어 조상일 회장은 약물 부작용을 많이 신고한 이현경 약사(27건, 아시아드메디칼온누리약국)와 박선순 약사(20건, 밝은약국), 대체조제를 많이 한 정영숙 약사(1446건, 인천굿모닝약국)와 김진식 약사(1269건, 사랑길약국)에 상금을 수여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총회 식전 행사로 김인숙 약사를 비롯한 7명 약사의 오카리나 앙상불 공연, 식후 김명철 박사의 '약국에서 간장약의 응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정민 인천시약사회 부회장, 윤관석 국회의원, 황홍구 시의원, 박재수 남동구보건소장, 장수찬 남동구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인천시약사회장 표창: 심영자 약사, 윤홍 약사, 이현경 약사 ▲남동구약사회장 표창: 유경환 약사 ▲남동구약사회장 감사패: 김민석(비타민하우스), 이성노(한미약품), 강미선(남동구보건소) ▲남동구 구청장 표창: 노영균 약사, 전가영 약사2018-01-15 11:30:35김지은 -
춘천시약, 정기총회서 사업계획안 등 승인강원도 춘천시약사회(회장 안병현)는 13일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사업계획안과 세입, 세출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종훈 춘천시 부시장과 김영옥 춘천시보건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 수상자] ▲감사패: 윤병근(춘천시보건소), 안영재(부광약품), 박상길(지오영) ▲표창패: 윤일훈(봄내약국), 조귀녀, 최영숙(강원대학교병원)2018-01-15 11:10:34김지은 -
소청과의사회, 이대목동병원 사태 '건정심 위원' 고발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관련 15일 서울중앙지검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전 위원장 등 25명을 형사 고발했다. 고발 이유는 직무유기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다. 건정심 방문규 전 위원장(전 복지부 차관)과 가입자대표 8명, 의약계 대표 8명, 공익 대표 8명 등이 고발 대상이다. 최근 경찰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4명의 사인을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에 따른 패혈증으로 추정 공표했다. 이에 소청과의사회는 이대목동병원 사건을 단지 병원 교수와 전공의, 간호사 등 의료진 잘못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특히 건정심 제도의 불합리로 2명의 전문의가 30명의 미숙아를 1년 내내 24시간 긴장 상태에서 진료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건정심은 건보 요양급여 기준과 비용, 보험료 등 건보정책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복지에 설치된 위원회다. 위원장은 복지부 차관이 맡는다. 소청과의사회는 건정심이 수가를 가혹하게 깎은 탓에 10년도 넘은 낡은 인큐베이터와 날벌레 수액세트, 세균 소독약 등을 구매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미숙아를 향한 의료진들의 열정과 사랑만으로는 유지가 불가한 게 국내 의료현장이라는 것이다. 소청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일본은 1명의 신생아중환자실 전문의가 많아야 5명의 미숙아를 돌보고 간호사 2명이 1명의 미숙아 중환자를 돌본다"며 "우리나라는 1명의 전문의가 15명을 담당해야만 겨우 적자를 면하는 수준의 수가가 책정됐다"고 피력했다. 임 회장은 "완벽하게 감염관리를 하는 데 턱없이 부족한 수가를 주며 건정심은 수 십년간 현장을 무시하는 결정을 내려왔다"며 "수 십년간 누적된 국내 의료보험 제도 민낯이 이대목동병원 사태로 드러난 것이다. 결국 복지부 차관 등 25명의 건정심 위원들에게 궁극적 권한과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2018-01-15 10:00:32이정환 -
포항시약 "회원 참여하는 회무 이어가겠다"경북 포항시약사회(회장 이문형)는 지난 12일 필로스호텔에서 포항시약사회(회장 이문형) 제56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열어 한해 회무를 논의했다. 이문형 회장은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봉사약국을 도와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FIP 개막식 참가도 하고, 편의점 판매약품 확대 반대를 위한 궐기대회에도 포항분회가 가장 많이 참석했다. 회원여러분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항상 회원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라고 인사말을 하셨습니다. 권태옥 경북약사회장은 "봉사약국 운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해주신 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난국을 잘 해결해나가도록 계속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는 총회원 214명 중 89명(위임 120명)이 참석해 성원됐다. 나성민 총무위원장이 사회를 맡았고, 박승열 총회의장의 개회선언, 시상, 개회사, 격려사, 축사, 파모니 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총회 성원보고, 주요회무 경과보고, 감사보고,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 등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해 11월15일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지진당일봉사를 시작으로 봉사약국을 운영한 공로로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이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에는 권태옥 경북약사회장, 한형국 경북약사회 총회의장, 박승열 포항시약사회 총회의장, 차동찬 복지환경위원장, 박혜경 포항시북구보건소장, 배성곤 포항시의사회장, 서완종 포항시치과의사회장, 장만식 청십자약품 상무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경북약사회장 표창=민다정, 김선남 ▲포항시약사회장 표창=김용미, 김태우, 이정희 ▲모범반회상=3반 ▲부작용보고 우수회원상=이경희 ▲포항시약사회장 감사장=경북일보, CMG제약 최희석, 한미약품 신정훈, 청십자약품 최성훈2018-01-15 09:07:2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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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중랑 등 구약사회, 회비인상 대신 부동산 활용물가는 상승하는데 신상신고율이 떨어지고 있어 구약사회 살림도 팍팍해지고 있다. 그렇다고 회비를 무작정 인상할 수도 없는 일. 약사회들이 부동산 임대료 활용으로 난제를 타개하고 있다. 정기총회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서울 구약사회들을 봐도 이러한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성동구약사회와 중랑구약사회가 회원 회비 부담을 덜면서 회무 연속성을 위해 건물 임대료를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서울 성동구약사회다. 구약사회는 지난해 회관 리모델링에 나섰다. 회관 노후에 따른 관리비 상승도 이유였지만, 주된 목표는 회비 부담을 덜기 위해 1층 공간에 임대를 놓기 위해서였다. 성동구약사회는 최근 크린토피아와 임대차 계약을 계약을 맺었다. 오는 2월부터는 월 200만원 가까운 임대 수익이 발생한다. 회관 리모델링을 추진한 김영희 회장은 "연간 임대료 수익만 해도 약 20~30명의 회원이 연 신상신고비를 낸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며 "약국 경영상황이 안좋아지고 신상신고율이 떨어져 구약사회 예산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것을 타계하고자 회비를 계속 인상할 수는 없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13일 정기총회를 실시한 서울 중랑구약사회는 올해 회관 임대료 수익 500만원을 일반회계로 편성해 회무에 활용하기로 했다. 김위학 회장은 "올해 예산이 500만원 이상 부족해 회비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 예산이 부족해진 데에는 회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작년 잡수입도 감소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회비 인상으로 회원 부담을 늘리지 말고 회관 임대료를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와 여러 이사회를 거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중랑구약사회는 임대료 일반회계 편성으로 올해도 회비를 동결할 수 있었다. 성동구약사회와 중랑구약사회처럼 부동산 임대료를 활용해 회비 인상을 막는 구약사회 결정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 약사회 관계자는 "최근 카드사나 카드단말기업체 등에서 제공하는 잡수입이 줄어들면서 예산이 줄어드는 지역약사회가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이 가운데 임대료 수익으로 회원 부담을 줄이려는 결정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것"이라며 "일찍이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임대수익을 쌓아온 구약사회들을 보며 다른 약사회들도 서둘러 행동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2018-01-15 06:14:57정혜진 -
이대목동 신생아 사인 '원내감염' 공표에도 논란 지속지난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환아 4명 집단사망 원인이 '원내감염 패혈증'으로 발표됐지만 여론과 의료계, 정부 등 사회적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경찰은 지난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을 토대로 병원 내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 후 발생한 패혈증을 신생아 사인으로 공표했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소속 주치의 조모 교수와 전공의 1명,수간호사 1명, 간호사 2명 등 핵심 의료진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계획을 밝혔다. 이같은 경찰 발표는 즉각 보건의료계 반발을 샀다. 대한의사협회는 신생아 사망 책임을 병원과 의료진에게만 물어서는 안 되며 국가가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체계를 선진화 하라고 했다. 대한간호협회도 신생아 사망을 향한 대중 비난을 의료진 과실로 덮으려 들지 말라고 했다. 아직 제대로된 진실이 규명되기도 전에 의료진을 입건하겠다고 발표하는 것은 섣부르다는 것이다. 소아청소년과의사회도 의료진은 사명감으로 진료에 나서고 있다며 국가가 신생아중환자실(NICU) 인력, 장비, 근무 기준을 체계화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해 제2의 이대목동병원을 막는데 전력하라고 했다. 신생아 사망사건은 지난해 12월 16일 발생했다. 오후 5시 30분께 환아 1명에게서 이상증세가 발현됐고, 오후 9시 30분께 부터 11시 사이 4명의 신생아가 숨졌다. 12월 17일 이대목동병원 정혜원 병원장과 NICU 의료진은 기자회견을 열고 "유족에게 죄송하며 매우 이례적인 사고다. 사망원인은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12월 18일 국과수는 숨진 신생아 부검 결과 첫 발표를 시행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에 착수한 때도 이날이다. 당시 국과수는 신생아 소·대장에서 가스팽창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12월 19일 경찰은 이대목동병원 NICU와 전산시스템실, 의무기록실, 의료진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인큐베이터기기와 관리대장, 의료기구, 신생아 의무기록, 의료진 진료사무 수첩과 휴대전화 등 자료를 확보했다. 이후 12월 22일부터는 NICU 소속 수간호사, 약제실 약사, 간호사, 전공의 등 실무 의료진들의 참고인 조사가 이뤄졌다. 경찰은 이대목동병원 외 세브란스병원 등 신생아들이 전원한 대학병원까지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올해들어서도 연휴 직후인 2일부터 NICU 소속 의료진 조사를 강도높게 진행했다. 가장 최근인 11일에는 전 주치의인 박모 교수를 소환, 교수급 의료진 조사를 최초 단행하고 12일 '원내감염 패혈증'을 공식 사인으로 추정 발표했다. 의료진 5명의 업무상 과실치사 입건 계획도 공표했다. 하지만 신생아 4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사망하는 이례적인 사고가 유발되면서 사건 책임자 규명과 재발 근절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온다. 여론은 병원이 신생아 감염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책임론을 기초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한 복지부를 향한 비판도 제기중이다. 실제 정의당은 성명을 내고 이대목동병원의 신생아 사망 사건 관련 감염관리 의무 위반을 지적하고 벌레 수액 사태, 신생아중환자 로타바이러스 발생 등 의료사고 반복을 비난했다. 특히 숨진 신생아들에게 투약된 지질영양 주사제'스모프리피드' 안전성을 놓고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망 가능성 등을 충분히 알리거나 규제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와관련 식약처는 신생아 사망과 주사약물 이상반응과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의료계는 의료진에게만 책임을 묻지 말고 정부가 나서서 신생아중환자실 지원을 강화해야 이대목동병원 사태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제언하고 나섰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은 의사 희생에만 의존해 위태롭게 이어져 온 기형적 의료시스템이 근본 원인"이라며 "정부는 이를 알면서도 방치하고 의사와 병원에 책임을 전가시켰다"고 말했다.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도 "의사들은 신생아중환자실 주치의, 전공의, 신생아 분과 전임의 등 과정을 밟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현실적 한계가 크다"며 "이대목동병원 사건은 안타깝지만 의료인에 대한 비난으로만 귀결되선 안 된다"고 밝혔다.2018-01-15 06:14:52이정환 -
노원구약, 상비약 확대 불만...노원구의사회장도 공감"지난해 대한약사회 내부 갈등이 발생하면서 많은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 빠른 시일 내 모든 약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약사회 사태가 해결되길 바란다." 서울시 노원구약사회가 작년 발생한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신축약사회관 운영권 무단계약과 연수교육비 횡령 의혹 등 혼란이 시급히 해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정상적인 약사회가 지속되면서 대처해야 할 많은 현안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어 문제라고 했다. 특히 이날에는 노원구 의사회장이 참석해 약물 전문가인 약사집단 견해를 무시한 편의점약 확대 시도를 문제라고 지적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14일 노원구약사회는 노원구청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성지 총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대한약사회 조직 내 극심한 갈등으로 소모적 갈등과 반목이 지속중이다. 빨리 치유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영인 회장도 "작년 대한약사회 갈등으로 약사들의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 조속히 약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태가 해결되길 바란다"며 "약사회 사태를 보며 느낀점은 약사 회원간 단합 필요성이다. 전체 회원을 하나로 뭉칠 수 있어야 약사사회를 어렵게 하는 이슈를 더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조 회장은 "편의점약 확대 이슈에 원활히 대응치 못한 점에 대해 집행부 한 사람으로서 깊이 사과드린다. 부작용 없는 약은 없다. 콘택600 등 멀쩡히 잘 팔리던 약도 어느 한 순간 부작용이 많고 사망례가 많은 약이 될 수 있다"며 "이를 제한없이 판매하려는 정부는 명백한 직무유기다. 안전상비약 명칭에서 안전이란 표현은 반드시 빼야한다"고 주장했다. 노원구의사회 최창수 회장도 정기총회에 축하차 참석했다. 최 회장은 편의점 상비약 확대로 약사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데 공감을 표했다. 최 회장은 "의사들은 자긍심이 가장 훼손되는 일이 심평원으로부터 삭감을 당하는 것이다. 소신진료가 힘들다. 상당히 자존심 상하고 경제적 문제도 있다"며 "스멕타, 겔포스를 편의점약으로 확대하는 것을 보고 약사 전문가 의견을 안 듣고 실적위주로 정부가 정책을 이끄는 현실이 서글프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은 병의원과 달리 1층이라 임대료도 더 높다. 편의점약 확대로 약사 자긍심에 상처를 입었을거라 생각하며, 이에 의사들도 상당부분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원구약사회는 이날 2017년 결산액 1억2282만9323원과 2018년 예산액 1억3130만9320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분회비는 동결하기로 했다. 지난해 전국약사대회 취소로 발생한 환불비용은 약사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올해 상계처리해 신상신고비로 납부키로 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 표장=이형우(새고운), 김은석(푸른바다) ▲노원구청장 감사장=박유경(영신), 윤기욱(상계동문) ▲노원구경찰서장 감사장=김남주(다정), 이흥식(백경) ▲노원구약사회장 표창=김태우(동문), 김은선(마들하나로) ▲의약품부작용관리보고 우수회원 표창=허연구(사랑), 조중제(재성) ▲우수반=불암1반(소망), 중계2반(동문), 노원1반(자연) ▲공로패=김영호(前청백약국), 김상신(前온누리공릉약국) ▲근속패=임윤선(노원구약 사무국장)2018-01-14 16:50:30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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