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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약 "병원·병원부지내 약국 개설 강력 대응"서울 금천구약사회(회장 이명희)가 병원내 약국개설과 병원 부지내 약국 개설 움직임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13일 약사회관에서 23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먼저 이명희 회장은 "병원과 병원부지내 약국 개설 움직임이 대두돼 모든 언론의 관심이 금천구를 향하고 있다"며 "의약분업 원칙에 위배되는 약국 개설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안전상비약이란 이름으로 둔갑한 약이 더 이상 확대돼 편의점으로 나가지 않게 공공심야약국 확대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전 회원의 반회화를 추진하겠다"며 "대학로 소극장 공연 관람, 고궁답사, 서울 시티투어, 래프팅체험, 힐링 여행 등 회원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계획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호선 총회의장도 "희망보다는 우려와 걱정이 앞선다.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문제인데 슈퍼에 가면 약국이 하나 있는 것 같다"며 "어떻게 결론이 날지 모르지만 정부에서는 편의성 고려하는데 이 세상에 안전한 약 없다. 우리의 생존권"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장은 또한 "회장이 회원을 고발하는 등 대약 회무가 불미스러운 일이 많았다"며 "올 연말에 새로운 리더를 뽑는데 올바른 리더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을 대신해 총회에 참석한 박규동 서울시약 부회장도 축사를 대독하며 금천구약 총회를 축하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2017년도 감사보고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 위원회별 사업계획과 7002만원의 예산안을 초도이사회에 넘겨 확정하기로 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최충온(전 청파약국) 임영래(명약국) ◆금천구약사회장 표창패 김철수(도영약국) 배조일(벽산프라자약국) ◆금천구약사회장 감사패 기경수(일동제약) 이길우(태극제약) 손창민(동아제약) 한상인(약사공론)2018-01-13 20:08:02강신국 -
강동구약 "편의점약은 적폐...지정심의위 해산해야"서울에 소재한 분회들의 정기총회가 집중된 13일 저녁 강동구약사회(전경준)회장도 편의점 약 확대 정책을 비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난 정부의 적폐를 축소하기는커녕 확대하려는 움직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약사회 소속 약사들은 이날 "복지부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편의점 상비의약품 품목확대 심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출범한 현 정부가 국민 건강권과 사회안전망을 흔들었던 지난 정부 적폐인 편의점 약 판매정책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또 "기존 편의점 약 판매업소의 광범위한 불법행위와 허술한 관리감독으로 국민건강 주권에 심각한 문제가 노출된 상황에서 소화제 두 품목과 복용 시 많은 주의를 요하는 제산제와 지사제를 스위치하겠다는 위험천만한 발상은 중단돼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이어 "강동구약사회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편의점 약 품목확대 시도 중단을 촉구한다"면서, 안전상비의약품지정심의위 폐쇄, 심야공공약국 조기 도입, 편의점 약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관리체계 도입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앞서 전경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당면한 현안 문제가 어느 것 하나 해결된 게 없는 허탈하고 암울한 한해였다"면서 "대한약사회가 정신을 차리고 단결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이날 새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상급회 건의사항 4건을 회원들로부터 접수했다.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수상자 등 23명을 시상하기도 했다. 확정된 새해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469만6221원 줄어든 1억3716만4531원이다. 건의사항은 품절의약품과 소포장에 대한 지적이 주류였다. 구체적으로 품절이나 공급중단 의약품에 대한 공급계획서를 해당 제약사가 처방의료기관 등에 통보하도록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독려하고, 추가 공급주문이 있을 경우 소포장 생산을 늘리도록 요구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품명은 동일하지만 처방코드 또는 의약품코드가 다른 품목(안약)에 대한 대책 마련과 연고제(내용액제) 소포장 확대 요구도 있었다. 한 회원은 안전상비의약품 논란 등 약사직능의 정책적 위기의 원인을 이야기하면서 약사사회의 현실을 꼬집기도 했다. 그는 "약국에서 약사가 아닌 일반인이 약을 파는 경우가 있지만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대응을 제대로 못하는 게 현실이다. 스멕타나 겔포스가 편의점으로 나가는 걸 막기 위해서는 제품을 판매하면서 용법용량이나 복용 주의사항 등을 세심하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상자 명단은 이렇다.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강신현(무지개약국), 이광희(길동중앙약국) ▶강동구청장 표창장: 박건영(새실로암약국) ▶표창장: 진혜원(진선미 의원 추천), 한백효(심재원 의원 추천) ▶강동구약사회장 표창장: 차미원(명일약국), 김수로(신연세약국) ▶강동구약사회장 감사패: 김범수(동국제약), 구승회(삼진제약), 이윤석(일동제약) ▶강동구약사회장 공로패: 정태홍(칠형제약국), 김용의(용성약국), 송명자(메디팜신창약국), 김건희(두레약국), 유경희(나아약국), 문영동(제일성심약국) ▶제3회 강동약보 사진콘테스트: 금상 고진아(화인약국), 은상 조진영(위드팜만보약국), 동상 손영재(호원m약국), 동상 김완섭(위드팜천사약국), 인기상 박근희(덕인약국), 인기상 차희수(이레약국), 장려상 장현석(우리약국)2018-01-13 19:59:5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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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약 "'엄기관인' 정신으로 약사 현안 해결하자"중랑구약사회가 나에게 엄하고 남에게 관대한 '엄기관인' 정신으로 올해를 보내자고 다짐했다.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 박상용 의장)은 13일 상봉 피에스타9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진행해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을 논의했다. 김위학 회장은 "30년 역사를 인생에 빗대면 공자 말씀 '이립' 떠오른다. 기초가 탄탄해져 굳건히 설 수 있게 됐다는 표현은 우리 중랑구약사회를 잘 나타내는 문구다"라며 "많은 자문위원과 선배 약사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약사회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편의점 상비약 확대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어려운 문제 풀어가기 위해서는 내부 화합과 단결이 우선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나에게 엄격하고 상대에 관대한 '엄기관인' 정신이 필요하다.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문제를 풀어가자"고 강조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약국 영업환경이 어렵다. 중랑구는 3~4년 내에 면목동, 중화동 등 지역에 1만세대 뉴타운이 준공되면 많은 젊은이들이 유입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 영업환경이 많이 좋아질 거라 예상한다"며 "고령사회에 맞는 약사 행정 체계를 갖출 때가 됐다. 국가 정책도 예상된다. 앞으로 약 오·남용, 충돌을 우리 보건소와 약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편의점 일반약 판매는 이명박 정부부터 시작해 복지부다 품목 확대를 논의중"이라며 "전 정부에서 약사법을 개정하며 국민건강을 위해 시행했다 하지만, 국민의 편의성 뿐 아니라 안전성 보장도 중요한 문제다. 현 정부는 이 문제 잘 챙겨보고 있다. 약사 우려를 감안해 챙겨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약사 권익 관련 문제도 살펴보고 고민하고 있다. 만성질환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차의료기관 활성화 위해 동네 의원과 약국을 챙겨나갈 수 밖에 없다. 동네 의원·약국 살리기 위해 문재인 정부 집중 정책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케어가 보장성을 확대하며 적정수가를 보장해 의약품 접근성을 높여가면 동네약국에도 여러 측면에서 도움될 걸로 확신한다"며 "근거리에서 국민 건강 살피는 노고 잊지 않겠다. 현정부도 약사 권익, 약국 챙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끝맺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편의점에서 물건 사면 깔끔하고 좋은 줄 알았는데, 비싸고 안 좋은 점이 많다. 대기업 마트가 좋은 줄 알았지만 동네 골목상권을 죽이고 업주를 죽이는 는 첨병이었다"라며 "약사들 걱정 처럼, 안전과 효율성, 건강을 위해서라도 약사 의견 잘 대변할 수 있도록 정책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환 회장 격려사는 박형숙 부회장이 대독했다. 총회는 총인원 230명 중 참석 101명, 위임 19명으로 성원됐다. 중랑구약은 2017년도 결산액 8763만2454원, 2018년도 예산액 8339만238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분회비는 동결했다. 총회에는 박형숙 서울시약 부회장, 나진구 중랑구청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김태수 시의원, 성백지 서울시의회 시의원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백정순(새백민약국), 나정애(푸른솔약국) ▲중랑구청장 표창=정미영(원플러스약국), 이영수(늘푸른온누리약국) ▲중랑구약사회장 표창=김영석(동부약국), 박경(편안한약국) ▲중랑구약사회장 감사패=강성심(중랑보건소) ▲주랑구약사회장 감사장=김성태(일동제약), 조승환(중외제약) ▲약우대상=방양선(보람온누리약국), 문승철(평화약국)2018-01-13 19:32:00정혜진 -
양천구약 "상비약 확대불가…공공의료체계 대책마련"양천구약사회가 정기총회에서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불가 의지를 피력하고 나섰다. 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는 13일 저녁 6시 나이아가라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한동주 회장은 "복지부가 안전상비의약품이란 이름으로 편의점 판매를 허용한지 5년만에 또다시 품목확대를 시도하고 있다"며 "안전한 의약품이 없다는 사실은 약사들 뿐 아니라 보건의료관계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모든 것에 편리함만 추구한다면 구태여 질서유지를 위한 법규가 왜 필요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국민에게 진심으로 필요한 것은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찾아갈 수 있는 병의원이다. 약사회는 당번의원과 약국 도입 등 공공의료체계 대책을 요구한다"며, "함께 약사직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강조하시지 않았나. 국민의 건강을 편의점에 맡겨선 안된다"며, "새로운 정부가 이전 정부를 계승하는 대신 새로운 약국정책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김승희(자유한국당) 의원은 "약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의약품 자판기 판매를 막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자부한다. 올해는 지역 약국들을 방문하며 개별 약사들의 민원과 약사회 현안들을 경청할 생각"이라며, "올해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상비의약품의 품목확대와 더불어 만성질환 분야 건강관리약국 도입과 오랜 숙원인 성분명 처방 등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약사회와 뜻을 같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양천구약은 2017년 결산액 1억 3194만원, 2018년 예산액 1억 3772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분회비는 인상없이 지난해와 동일하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창립부터 현존하는 약국 28곳에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이종민 강서구약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윤명랑(삼주약국), 신향숙(세왕약국) ▲양천구약사회장 표창= 구명희(보람약국), 홍근수(제성약국), 도영은(메디팜신정교약국), 서미령(신정이화약국), 김은영(푸른약국) ▲양천구약사회장 감사패= 최성욱(일동제약), 권성돈(태응약품), 강동선(지오영) ▲기부동호회장 감사패= 박종명(내외약국), 최용석(목동정문약국) ▲창립 30주년 기념 감사패 수상자= 한동주(소중한약국), 이진순(경남약국), 유연실(경민약국), 김은경(내외약국), 홍순문(동신약국), 전현명(동의림생약국), 남재연(동일프라자약국), 김옥수(메디팜금성약국), 임정례(메디팜장약국), 김영희(미린약국), 박재충(박약국), 구명희(보람약국), 조영실(상마약국), 조형진(샘약국), 신향숙(세왕약국), 차종기(승주약국), 강경자(산왕약국), 이용기(심지약국), 정혜정(에이치약국), 변명숙(온누리인지약국), 박일준(일준약국), 이진희(제민약국), 홍근수(제성약국), 오희자(진생약국), 이복숙(한솔약국), 김현숙(행림약국), 김성호(호성약국), 심호(호약국)2018-01-13 19:26:14안경진 -
종로구약 "회원 덕에 환갑 맞아, 새 60년 만들어갈 것"올해 60주년을 맞은 종로구약사회가 앞으로의 60년을 약사 직능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종로구약사회(회장 정하원)는 13일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종로구약사회 임준석 총회의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분회가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라며 "지내온 60년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60년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 총회의장은 "하지만 우리 앞에 펼쳐진 상황은 녹록치만은 않다"면서 "앞으로의 60년도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하원 회장은 "이제 1년의 임기가 남았다"면서 "앞으로 남은 1년 유종의 미를 잘 거둘 수 있도록 지난 2년 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분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별도로 배포한 유인물에 나와 있듯 오는 5월 18일부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실시된다"며 "마약과 향정이 포함되는 부분으로 몇배 어려운 일이 약국에 맡겨진 셈이다. 오는 18일 성균관대에서 진행하는 관련 교육에 꼭 참석해주셔서 관련 내용을 숙지해주셨으면 한다"고 안내했다. 이날 총회장에 참석한 정세균 국회의장은 "경제가 좋지 않아 약사님들 주머니 사정이 나아지진 않았을 것 같다"며 "세계 경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으니 그 훈풍이 대한민국으로도 와 약국을 포함한 자영업자들의 사정이 나아지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종로구약사회가 올해 창립 60주년이라고 들었다"면서 "한바퀴 돌고 새로 시작하는 해인 것 같아 축하드리고 더 많이 발전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시약사회 하충렬 부회장은 김종환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하며 "초고령화 사회가 속 노인 건강과 질병관리를 위한 약사, 약국 정책이 시급하다"면서 "서울시약사회는 노인전문약사 양성을 위해 노인전문가약료과정을 3년째 운영 중이고 국회 정책 토론회를 주관해 초고령화 사회 약사 약국 역할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남은 1년도 약사 직능에 대해 고민하고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구약사회는 이날 2017년 결산액 1억1014만6859원, 2018년 예산액 1억2364만2200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올해 신상신고회비는 동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하충렬 부회장, 정세균 국회의장, 종로구약사회 조중형, 변진희 감사, 종로구약사회 임준석 총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박근옥(신서대문대학), 윤은숙(지영오해당약국) ▲종로구약사회장 표창=송규착(대도약국), 이종인(광교약국) ▲종로구약사회장 감사장=유성봉(부광약품), 김명진(일동제약) ▲종로구청장 감사패=박애숙(영화약국), 최윤혜(대경약국)2018-01-13 18:23:36김지은 -
정영숙 중구약사회장 "편의점약, 개국약사 존립 위협"서울시 중구약사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정부를 향해 편의점 상비약 판매 확대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지적했다. 편의점약이 확대되면 전국 2만여개 약국보다 많은 3만여개 편의점 약방이 새로 생겨 개국약사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13일 중구약사회는 서울 세종호텔에서 제60회 정기총회에서 올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중구약사회는 이날 편의점 판매약 확대시도 반대 성명서를 채택했다. 복지부가 국민 안전을 외면한 채 자본의 이윤 확대를 위해 의약품을편의점으로 내몰았고 규제개혁이라는 포장으로 국민 건강권을 위협했다는 게 중구약사회 시각이다. 특히 국민들이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일반약 구입 불편을 호소하는 것은 약국의 부재 보다도 병의원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영숙 회장은 "지난해 청와대 편의점약 반대 집회에는 예상을 뛰어넘고 많은 약사들이 직접 참여해 편의점약 위험성을 알렸다"며 "개국약사 존립을 위협하는 편의점약 품목수 확대 심의를 즉각 중단하고 철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동 총회의장은 "올해는 6월 지자체 선거, 12월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가 계획됐다. 올바른 투표가 필요한 해"라며 "중구 약국수가 2004년에는 200곳이 넘었는데 2008년 180곳으로 줄고 올해는 150곳을 겨우 유지중이다. 약국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올해 약국가 최대 현안은 편의점 의약품 확대를 막는 것이다. 안정한 약은 어디에도 없지만 정부는 안전상비약이라는 국민을 홀리는말로 편의점에서 무자격자가 약을 팔도록 하고 있다"며 "편의점약 제도 자체를 없애야 한다. 선거의 해, 꼼꼼히 살펴서 바른 정책이 도출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이날 2017년 결산액 1억2060만6580원과 2018년 예산액 1억2528만7650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이형용(삼성중앙약국), 김영애(참조은약국) ▲중구약사회장 감사패=김종덕(동성바이오), 차승진(동아제약), 손현(크레소티) ▲중구약사회장 표창=황의영(명동중앙약국), 김경주(광희약국), 김선희(기쁨이넘치는약국)2018-01-13 18:11:44이정환 -
붉은띠 두른 고양지역 약사들, 편의점약 확대 규탄경기 고양지역 약사들이 국민건강을 위해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불가를 천명했다.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12일 동국대 바이오관 8층 강당에서 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안전상비약 확대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붉은색 머리띠를 맨 약사 300여명은 피켓을 들고 '편의점약 확대하면 약화사고 증가한다', '재벌이익 보장위해 국민안전 포기마라'는 구호를 외치며 정부 정책을 맹비난했다. 이어 약사들은 투쟁경과, 국내외 안전상비약 성분 피해사례 등을 공유하며 약사에 의한 의약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은진 회장은 "의약품은 편의성으로 가볍게 다뤄서는 안된다"며 "공공성, 안전성, 접근성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공공심야약국의 확대가 분명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안전상비약 지정 심의위원회 해체와 편의점약 약국 환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도 채택했다. 이어진 총회에서 시약사회는 편의점약 확대저지, 회원권익 수호, 약국운영 환경 개선.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시약사회는 또한 분회비 동결을 기조로 1억 8000만원의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함삼균 총회의장은 "회원 수로 단순 산정된 통계가 아닌 회무와 내실로 전국 1등 분회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면서 "국민 건강권 사수를 위해 고양시약사회가 시민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도 "새롭게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31대 집행부가 약속한 소통회무의 결정판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수상자 명단]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정일영(품안에약국) 한하수(보리수약국) ◆고양시장 표창 김미경(국립암센터) ◆국회의원 표창 주선주-심상정 의원 오현희-정재호 의원, 최종민-유은혜 의원, 박희순-김현미 의원 ◆고양시약사회장 표창 김현철(고운맘약국) 이미라(사랑약국) 정경화(근무약사이사) 고영은(삼송제일약국) 이미현 노은재(메디팜다나약국) ◆약국장기개설 회원 표창 주경천(새천년약손약국) ◆고양시약사회장 감사패 손현(크레소티) 고혁구(광동제약) 장영철(녹십자)2018-01-12 21:14:57강신국 -
권혁노 구로구약사회장 "선거의 해, 올바른 투표를"구로구약사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편의점 판매의약품 확대를 비롯한 약사회 현안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권혁노)는 12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권혁노 회장은 "희망찬 새해가 돼야 하는데 편의점약 문제로 약사들에겐 희망보단 걱정과 우려로 시작하는 한 해가 됐다"며 "정부는 편의점약 품목수를 확대할 것이 아니라, 제도 자체를 전면 재검토해서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회장은 "편의점 안전상비약 이라고 하는데, 세상에 안전한 약은 없다"면서 "심야시간 약 구입이 불편한 것은 의원과 약국을 연계한 공공심야약국 등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일이지, 편의점에 약을 풀어놓고 알바생이 판매하게 해선 안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구약사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자료집 이외에 별도로 대한약사회의 '가계약 1억원 금품수수 및 연수교육비 2850만원 회계조작 사태'를 제목으로 한 프린트물을 제공했다. 이에 대해 권 회장은 "지난 2년 대한약사회 회무 난맥상으로 인해 우리는 큰 좌절과 상실감을 맛봤고 그 경과를 알려드릴 필요가 있어 진행 상황을 나눠드리게 됐다"면서 "올 연말 중앙, 지부, 분회 선거가 시작된다. 학연 등 개인적 이해관계는 접어두고 약사와 약사회 미래를 위하는 마음으로 올바른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날 2017년 결산액 1억5232만9384원, 2018년 예산액 1억4690만9550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분회는 올해 신상신고회비를 동결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올해로 6년차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데 약사 직능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그간 서울시약사회는 약사는 약료전문가이면서 상담을 통한 건강관리자가, 약국은 건강관리센터가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 무술년 무수리처럼 약사사회 궂은 일을 맡아 하겠다. 끝까지 초심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약사회는 이날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난방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구로구약사회 송경희 총회의장, 이성 구로구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창순 구로지사장, 서울남부신협 윤석순 이사장, 고대 구로병원 김영미 약제팀장, 구로구보건소 송은철 의약과장, 나정현 약무팀장, 구로구약사회 이호섭 자문위원, 강명순, 권인숙 감사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정묘광(참조은약국), 정동만(1번약국) ▲구로구약사회장 표창=김영훈(강서약국), 김원희(믿음약국), 박이경(아름솔약국) ▲구로구약사회장 감사패=배재현(대웅제약), 최만수(티제이팜)2018-01-12 20:34:06김지은 -
간협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입건 우려…진실규명 시급"대한간호협회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의 진실규명 필요성을 12일 강조하고 나섰다. 경찰과 국과수 조사결과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다. 신생아 사망원인이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따른 패혈증으로 추정된다는 이유만으로 간호사 2인과 수간호사 1인을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한 것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정확한 진실 규명 없이 간호사를 입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신생아 집단 사망과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모든 병원의 중환자실 인력과 장비, 근무조건 기준을 현행보다 대폭 강화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정부가 제공해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간협도 신생아 집단사망과 같은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병원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간호사 보수교육을 통해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간협은 "간호사 3인을 포함한 의료인 5명을 입건하겠다는 경찰 발표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희생물로 간호사와 의료인을 선택한 것처럼 비쳐진다"며 "향후 의료인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신중을 기해야 한다. 사실 규명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협은 "열악한 신생아 중환자실에 대한 국가 투자는 오로지 시설과 장비에만 쏟아졌고 병상증가에만 치중돼 시스템 개선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며 "신생아 중환자실은 간호 1등급의 경우 1명의 간호사가 3∼4명의 환아를 담당한다. 초극소미숙아 출생이 증가하면서 환아의 중증도가 높아졌고 세심한 간호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는 이를 충족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2018-01-12 18:30:26이정환 -
의협, "이대목동병원 사태…의료진 잘못만 단정해선 안 돼"의료계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태 책임을 의료진에게만 돌려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근본적인 원인인 의료시스템을 정비하고 국가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라고 했다. 경찰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원인을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따른 패혈증이라고 발표한데 따른 입장 표명이다. 12일 의협은 "신생아중환자실(NICU)의 감염요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NICU 감염 관리를 부실하게 한 해당 병원 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환골탈태 한다는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며, 의협도 의료인 과실에 대한 부분이 있다면 내부 자정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특정 병원과 특정 의료진의 잘못으로만 이 사건의 원인을 단정 짓는 것은 무리라고 분명히했다. 의협은 "해당 병원 NICU는 5명이 할 일을 2명이 감당하고 있었고 당직근무 체계조차 무너진 상태였다. 의료진 간 긴밀한 협업을 요하며 24시간 예측불허의 상황이 발생하는 NICU의 특성상, 열악한 근무여건이 지속됐다는 것은 이 사건이 예고된 참사였음을 방증한다"고 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의료인이 감염관리에 부족함 없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의협은 "정부는 일선 의료현장의 감염관리 인력과 장비, 재료, 시스템 등의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현실에 맞게 질 관리 수준을 대폭 향상시켜야 한다"며 " 감염관리를 위해 투자하면 병원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국가가 근본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하며, 그에 따른 충분한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이번 사건에 대한 해당 의료기관의 관리실태 및 책임 문제와는 별개로, 진짜 원인은 의료시스템에 있다는 엄중한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중환자실과 중증외상센터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릴수록 병원의 적자가 더 늘어나는 구조 속에서는 제2 제3의 이대목동병원 사태가 일어나지 말란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2018-01-12 18:05:27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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