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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치과계 '구강보건 전담 정부부서' 설치 촉구대한치과의사협회 등 범 치과계는 정부 내 구강정책관을 포함한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를 강력 요청하는 공동 성명서를 17일 발표했다. 공동 성명에는 치협,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등이 참여했다. 범 치과계는 "국내 보건의료 한 축인 치과의료 영역이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정부는 구강보건 전담부서 없이 공중위생 업무와 함께 처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구강건강은 고령화 사회 국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보건정책 과제인데도 정부가 지난 2007년 구강보건팀을 해체하고 타 부서와 통폐합해 치과의료 공공성을 후퇴시켰다고 지적했다. 범 치과계는 "구강보건 전문성을 강화하고 치과의료 분야에 대한 정책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 내 구강건강정책관을 포함한 구강보건전담부서(구강보건정책과, 치과의료자원산업과) 설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2017-07-17 15:17:32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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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약캠, 조찬휘 회장 불신임 가결수 '266' 촛불 형상화깨끗한약사회를위한캠핑(이하 깨약캠)이 18일 열릴 대한약사회 임시총회를 앞두고 266명 대의원들의 조찬휘 회장 불신임 찬성을 촉구하는 별밤문화제를 열었다. 문화제에서 깨약캠 약사들은 조 회장 불신임안 가결 대의원 수를 의미하는 '266'을 형상화한 촛불 시위를 했다. 대의원들이 조 회장 사퇴에 영향을 미칠 불신임안을 반드시 통과시켜달라는 의지다. 17일 깨약캠은 "임총 전 마지막 분기점인 주말 저녁에도 수많은 약사들이 약사회관에서 조 회장 불신임을 위한 촛불을 들었다"고 밝혔다. 캠핑은 임총이 열리는 18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날에는 문화제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깨약캠 현 활동상황 공유를 시작으로 참석 시도지부, 분회와 단체들의 발언으로 이어졌다. 성남시약사회, 관악구약사회, 구로구약사회, 서초구약사회, 양천구약사회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늘픔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전국약사연합, 전약협동우회를 비롯한 약사단체가 자리했다. 다양한 콘텐츠 행사도 포함됐다. 총회장인 4층 대강당까지 가는 계단 벽면은 깨약캠에서 준비한 피켓과 깨끗한 약사회를 의미하는 청소도구로 꾸며졌다. 계단 난간은 약사들의 염원을 담은 리본을 매달 수 있도록 노끈을 설치했다. 문화제에 참석한 약사들은 4층 대강당까지 이어진 노끈에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조찬휘 회장에 대한 제대로 된 심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리본을 매달았다. 리본 달기에 참여한 한 약사는 "일부러 4층까지 올라가 리본을 매달았다. 대의원들이 총회장으로 들어가면서 리본 속에 적힌 우리의 진심을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신임안 가결 대의원수 '266' 촛불시위는 별밤 문화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약사들은 266을 형상화한 LED 촛불 앞에서 깨끗한 약사회를 위한 노력지속을 다짐했다. 구로구약사회 노수진 부회장은 "대한약사회가 너무 애먼짓을 한다. 회원 입장을 생각지 않고 하는 행동이 분노를 야기한다"며 "젊은 약사들이 먼저 행동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새물결약사회 유창식 회장은 "약사사회가 민주사회가 되려면 회원들이 주인이 돼 잘 지켜보고 응원과 비판을 하고 지도부를 감시해야 한다"며 "이 기회에 대의원들이 회원 민심을 반영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2017-07-17 12:14:53이정환 -
"조 회장은 침몰선에서 혼자 탈출하는 선장인가"서울시약사회 대의원들이 임시총회를 하루 앞두고 조찬휘 대한약사회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15일 본회 대회의실에서 '금품수수와 회계조작 진상 및 책임 규명을 위한 7.18 임시총회 긴급대의원 간담회'를 갖고 아래와 같은 입장문을 채택했다. 시약사회 대의원들은 입장문에서 "조찬휘 회장의 사퇴만이 불신과 혼란에 휩싸인 약사회를 구할 수 있다"며 "관행이란 허울로 자행해온 구태와 폐단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후배약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약사회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의원들은 "7.18 임시총회에서 7만 약사의 신뢰와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조 회장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며 "금품수수 및 회계조작 사태의 심각성을 오래된 관행으로 희석시키고, 보궐선거와 배후세력 문제로 진영논리를 양산해 사태의 본질을 은폐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대의원들은 "위기 국면을 모면하기 위해 조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의 총사퇴 결의는 회원을 농락하는 것이자 침몰하는 배에서 혼자 살겠다고 탈출하는 선장과 같다"며 "7.18 임시총회를 앞두고 조찬휘 회장과 임원들이 발 벗고 나서서 대의원들에게 설득 전화를 돌리고 있는 행태는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과 잘못을 깨우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위원들은 "조 회장은 7만 약사를 분열시키는 행위를 중단하고, 7만 약사회원과 약사회를 위해서라도 하루속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 "7만 회원들의 눈과 귀가 집중돼 있는 7.18 임시총회에서 회원들의 성난 민의를 반드시 관철시켜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7-07-17 12:10:1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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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분회장들 "사퇴권고안 의결" 대의원들에 촉구전국 분회장협의체가 대의원들에게 18일 임시총회에서 조찬휘 회장 불신임안을 의결해달라고 요청했다. 분회장협의체 분회장 83인은 17일 '다시, 대의원님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총회 전 마지막 대의원 설득 작업에 나섰다. 협의체는 총회에 대해 '참담한 현 상황의 처치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약사사회가 새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의원들에게 '임총에 반드시 참석해 회원들의 뜻을 적극 대변해달라'며 '회원들의 의사에 역행하고 있는 조찬휘 집행부의 회유에 흔들림 없이, 현 회장의 사퇴와 집행부의 전면퇴진을 바라는 회원들의 바램을 이루어달라'고 요청했다. 또 '현재 조찬휘 집행부는 임총에서 면죄부를 받거나 임총의 안건심의 자체를 무마하기 위해 여러 술수들을 동원하고 있다'며 '다음 선거 때까지 현집행부 체제를 유지하거나, 불가피한 경우 회장만이라도 자리를 버틸 수 있게 하거나, 강봉윤 위원장 양덕숙 원장 김대원 소장 등 부도덕한 집행부 측근실세들이 남도록 하는 안으로 세력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협의체는 '조찬휘 회장이 2선으로 후퇴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강봉윤 위원장 김대원 소장 등이 주도하는 비대위를 결성하는 안을 내세우려 했다는 설이 도는가 하면, 불신임안건 하나만 상정해 부결시켜 면죄부를 받으려 했다는 정황도 있었다'며 '무조건 200표 미만으로 대의원 표가 나오도록 해야 한다며 임원들의 대의원 접촉을 독촉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집행부 임원 사퇴에 대해 '최근에는 약사회 임원 전원 사표 퍼포먼스로 대의원님들의 동정표를 얻으려 하고 있다'며 '논란거리였던 상근들의 사표나 양덕숙원장의 사표 등은 제출됐다고 보도됐을 뿐 모두 자리에 머물러 있다. 금번 임원들의 사표제출 결의 또한 이런 전례를 볼 때 다만 총회를 무마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고 단정지었다. 협의체는 '약정원 영리화 시도는 현 사태가 초래될 수 있었던 단초가 되는 사안'이라며 '그 주모자인 강봉윤 정책위원장 양덕숙 약학정보원원장 등 조찬휘 회장의 최측근들을 비롯해, 사태의 배경이 된 임원들은 전면 퇴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새롭게 결성하는 약사회무에는 어떤 형태로든 조찬휘 회장과 현 집행부 임원은 어느 누구도 참여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협의체는 '조찬휘회장 불신임안과 직무정지가처분신청안, 사퇴권고안 등을 전격적으로 의결해달라'며 '조찬휘 집행부의 전면 퇴진으로 약계 적폐를 청산하고 새롭게 발돋움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협의체는 '임총을 무마하고자 하는 조찬휘 집행부의 비이성적이고 집요한 획책에 동요하지 마시고 오직 회원들만을 바라보고 회원들의 입이 되어 달라'며 '대의원님들의 무거운 한 표의 힘을 믿는다'고 덧붙였다.2017-07-17 12:00:4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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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 "약사 희망을 얘기하자"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는 지난 14일 약사회관에서 Hope day를 개최했다. 행사는 "약사의 희망을 얘기하자!"라는 주제로 열렸다. 최귀옥 회장의 약사회 현황, 최근 현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회원들의 희망과 바램을 듣고 회무운영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참석한 40여명 회원들은 "지치고 힘든 무더운 여름날 약국을 벗어나 약사들과 함께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밝혔다.2017-07-17 11:56:32이정환 -
관악구약, 2017년도 상반기 자체감사 수감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지난 13일 구약사회관에서 2017년 상반기 감사를 수감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홍종록, 김애자 감사에 상반기 회무활동과 회계 상황,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관련한 현황 등을 보고했다. 전웅철 회장은 또 회원 친목과 단합을 위한 윷놀이대회와 수원화성 문화 탐방 행사를 비롯해 세이프약국사업과 의약품안전사용교육 활동 내용, 소식지 '함께'를 통한 약사회 홍보활동, 동작구약사회와의 간담회 내용 등을 전달했다. 이어 분회 회관 지하 임대 보증금과 수입, 전국약사대회기금을 분회에서 보관하는 이유,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지원금 사용방법 등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홍종록, 김애자 감사는 "대한약사회 뿐만 아니라 분회의 회무도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고 그 과정은 투명해야 된다"며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상반기 적극적인 회무활동으로 예산집행이 잘됐다"고 평가했다.2017-07-17 11:42:5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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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 면죄부 막아주세요"…대의원들에 호소민초 약사들로 구성된 약사단체들이 내일(18일) 열리는 대한약사회 임시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막판 호소에 나섰다. 17일 '깨끗한 약사회를 위한 캠프' 소속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와 늘픔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전국약사연합, 전약협 동우회는 공동 성명을 내어 대한약사회 대의원들에게 결단력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성명에서 "약사 권익과 국민 건강권을 위해 달려 온 63년 역사동안 대한약사회는 7만 약사를 대표하는 얼굴이었다"며 "그 역사 속 정관 위반과 회계 조작으로 얼룩진 약사회의 현 사태에대한 부끄러움은 결국 약사들의 몫이 됐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18일 임시 대의원 총회는 약사회 역사 선택의 기로가 될 것"이라며 "구태에서 벗어나 투명한 약사회로 거듭날 새 도약이 되느냐, 현장에서 불철주야 애쓰는 약사들에 실망과 자괴감만 안겨줄 것이냐가 이 날 결정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단체들은 새 정부와 더불어 약사회도 시대변화에 동참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온갖 사회 적폐들을 천만 촛불로 이겨낸 대한민국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런 시대 속 약사회가 구태에 발목잡혀 시대변화에 역행한다면 7만 약사를 대표해 그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 정부는 과연 약사회를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부 감사와 기관 경고조치, 2회에 걸친 약사회 특별감사 결과 현 집행부의 회계 비리에 관한 수많은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약사회장 자리에만 연연하고 있다"며 "조찬휘 회장이 자신만 빼고 임원 총사퇴라는 쇄신안은 들고 나온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조찬휘 회장의 면죄부를 대의원들이 막아줄 것도 요청했다. 단체들은 "조 회장은 사태에 대한 책임 대신 7만 약사를 대변하는 대의원 총회에서 그 면죄부를 얻으려 하고 있다"며 "대의원들은 7만 약사를 위한 결단력 있는 행동으로 현재 마주한 어려움을 쇄신의 기회로 바꿔 주시길 바란다. 18일 새 약사회로 거듭나는 첫 걸음의 날을 약사들은 지켜볼 것"이라고 당부했다.2017-07-17 10:00:32김지은 -
'찬성이냐, 반대냐'...대의원 전화 설득 나선 조 회장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자신의 불신임 안건이 상정되는 18일 임시총회를 앞두고 대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개별 설득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과 지역의 다수의 약사들에 따르면 조찬휘 회장이 이번 주말 집중적으로 대의원들에게 개별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이번 총회 참석과 투표 여부를 확인했다. 대의원을 맡고 있는 수도권의 한 약사는 "조 회장이 직접 개인 번호로 전화를 걸어와 놀랐다"며 "전화를 받았더니 18일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냐, 투표를 어떻게 할 것이냐며 의중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약사들에 따르면 조 회장의 전화를 받은 대의원은 한 둘이 아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완전한 자기 편, 완전한 반대 편을 제외한 나머지 대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총회를 준비하는 듯 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조찬휘 회장이 대의원 개별 설득에 나서면서 대의원 중에는 총회에서 진행될 조 회장 직무정지, 불신임 안건에 어떤 의견을 낼 지 마음을 바꾸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지역의 한 약사는 "예정 없이 갑자기 잡힌 임시총회인 만큼, 대의원들의 참석률이 저조할 가능성이 있다"며 "문제는 위임장을 보내고 참석하지 않는 의원들인데, 위임장이 있을 경우 참석으로 인정돼 정족수가 채워지지만 안건 찬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결과적으로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약사는 조 회장이 개별적으로 전화를 걸어 대의원을 설득하는 사전 물밑작업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전화선상에서 '찬성할거냐 반대할거냐'를 묻는 행동은 사전에 네편, 내편을 가르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임시총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던 회장의 태도가 맞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18일 대의원들이 많이 참석해 약사들의 민의를 꼭 대변했으면 한다"며 "이번 총회만큼은 참석률만 보아도 현재 대의원들이 약사를 대표할 수 있는 대의원으로서의 자격이 있는 사람들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017-07-17 06:14:58정혜진 -
약사회 "류영진 식약처장 임명 인신공격 중단하라"대한약사회와 16개 시도지부가 류영진 식약처장 임명에 대해 인신공격에 가까운 근거없는 소문과 무지한 비판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16일 성명을 내어 "류 처장은 제약학 전공자로 임상경험 갖춘 전문약사로서 생활행정에 새 이정표 세울 것"이라며 "근거없는 비 전문성 주장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최근 류 처장 임명과 관련해 일각의 근거 없는 비판적 여론과 우려가 제기되는 현상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며 "특히 류 처장이 개국약사 출신라는 점을 들어 전문성이 없다고 단언한 점은 약학의 전문성을 정면으로 침해한 독단적이며 매우 위험스러운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개국약사든, 제약 산업종사 약사든, 혹은 연구나 학계에 몸담은 경력이 있는 약사든, 모든 약사의 면허는 일원화 돼 있다"며 "류 처장은 오히려 이 분야에서 주목할 만 한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그는 약학대학에서 제약학을 전공, 의약품의 제조 및 연구개발에 있어 기본적인 지식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약사회는 "30여년에 달하는 개국약사로서의 경험과 오랜 지역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숱한 경륜을 갖춰 식약처가 필요로 하는 약국과 의약품에 대한 유통관리의 해박한 실무지식을 갖추고 있다"며 "이보다 더 식약처 업무에 적합한 인물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약사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류 처장 임명에 전체 7만 회원과 더불어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국민건강과 가장 밀접한 식품-의약품의 생활행정 전문가로서 그동안 학계와 전문행정가 출신으로 채워졌던 구태적 인사 관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동시에 참신함이 돋보이는 인사의 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약사회는 "부산시약사회장 재임 시 보여준 열린 회무와 추진력 및 공명정대함은 식약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 인신공격에 가까운 근거없는 소문과 무지한 비판보다는 유 처장이 국민을 위한 생활행정을 펴나가는 데 진정한 힘을 실어주는 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성명서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행정경험이 없고 대통령 선거 보은 인사라는 이유로 류 처장 임명 철회를 촉구한 게 원인이 됐다. 특히 같은 약사출신 비례대표이자 식약처장 출신인 김승희 의원이 전면에 나서자 약사들의 강한 반발을 샀다.2017-07-17 06:14:54강신국 -
고발부터 하는 조제실수…'약사신문고'서 해결하자지역 약사단체가 시민과 소통 강화를 위해 '온라인 약국 신문고'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 정보통신위원회(부회장 김동철, 위원장 안창은)는 시민과 약국의 온라인 소통 공간 '수원시 약사신문고' 사이트를 이달 초 정식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약사신문고는 3개월 간 준비기간을 거쳐 개통됐고 크게 불만사항 제보와 약물상담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접수된 불만사항이나 약물상담 내용은 곧바로 시민권익위원회 내 조정분과와 학술분과로 이첩된다. 위원회는 3일 내에 접수된 사항에 대한 중재방안과 복약지도 내용을 민원인에게 최종 전달하게 된다. 시약사회는 시민의 사랑방으로 불렸던 약국이란 열린 공간이 축소되고 역할이 변한 것이 현실이라며 시민들 입장에선 부실한 복약지도에 대한 불만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약국 입장에서는 단순 조제실수 같은 경우도 보건소로 바로 신고되는 삭막한 분위기에 의욕이 꺾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환자와 약사의 갈등이 생겼을 때 이를 중재할 보건소는 '단순 조제실수'란 용어는 없다는 핑계로 엄격한 법 잣대를 들이 대고 있는 게 현실. 이같은 쌍방 간의 불만을 해소하고 상호신뢰를 위해 온라인 소통 공간이 개설됐다. 약사와 환자의 갈등이 보건소나 경찰 같은 공권력이 관여하기 전에 약사회가 쌍방 간의 중재자 역할을 맡아 약사들의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것도 신문고의 중요한 역할이다. 약사회는 시행 초기 포스터나 조제봉투 등을 활용한 홍보로 약국이나 시민들에게 신문고 운영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한일권 회장은 "분업 이후 시민과 약사들이 느끼는 서로에 대한 불만과 신뢰부족에 대한 간격이 점차 커져가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 약사들의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회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온라인 소통 공간인 만큼 정착하는데 시일이 걸리겠지만 약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약국이란 공간이 사랑방이란 애칭을 얻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2017-07-17 06:14:5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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