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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직무대행 체제 운영...새 집행부 직무정지 여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4대 집행부가 이정우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본격적인 2026회계연도 회무를 시작했다. 치협은 지난 7일 2026회계연도 제1회 임시 이사회를 열고, 5월 정기이사회 개최일 결정의 건 등 모두 4개의 의결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에 앞서, 치협은 지난 4월 30일 서울 동부지방법원이 제34대 회장단(김민겸 회장 및 선출직 부회장 3인)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함에 따라 치협 정관 13조에 의거, 이정우 부회장(사진)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6일 선임했다. 김민겸 회장단은 지난 3월 진행된 제34대 회장 선거에서 총 1만 1522표 중 4852표(42.11%)를 득표해 당선돼 5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95표 차로 낙선한 박영섭 후보 측이 불법 선거운동 의혹 등을 제기하며 법적 다툼이 시작됐다. 한편 이 직무대행은 원광대 치과대학(92년 졸) 출신으로 동 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20~2023년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장, 치협 전국지부장협의회 간사,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 회장,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글로벌사회공헌단 이사장,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 사무총장, 스마일재단 이사, 현 미얀마 보건복지부 명예고문 및 치과계 단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바 있다. 당초 임명직 부회장 중 연장자인 마경화 부회장이 사퇴함에 따라, 다음 순번인 이정우 부회장이 회장 직무를 대행하기로 했다. 회장 직무대행 기간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 해제 시까지 또는 제34대 회장 임기 만료일(2029년 4월 30일) 중 먼저 도래하는 시점까지’ 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5월 정기이사회 개최 결정 ▲사무총장 임명 ▲제47회 APDC 참가의 건 ▲제34대 집행부 성명서 채택의 건을 각각 의결했다. 5월 정기이사회는 오는 12일(화)에 개최하기로 의결했으며, 사무총장에는 이상구 총무이사가 임명됐다. 또한 제47회 하노이 APDC(5. 8.~12.) 참가 대표단에 이정우 회장 직무대행, 김다솜 국제이사, 허봉천 공공군무이사가 참석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임명직 임원들이 회무를 흔들림 없이 책임감 있게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제34대 집행부 성명서’를 준비 중이며, 최종 확정되는 대로 공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사회에서는 ▲2027년도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을 위한 협상단을 마경화 부회장을 대표로, 김수진 부회장, 노형길·권태훈 보험이사를 위원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이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고충과 회원들을 위한 회무 진행의 첫걸음만큼 막중한 책임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새롭게 임명되신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2026-05-08 22:44:52강신국 기자 -
서울시약,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약사 정책 협약 체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7일 오전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직능단체별 정책 협약 및 제안식에 참석해 시민 건강권 보호와 약국 공공성 강화를 위한 7대 정책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원오 후보를 비롯해 이해식 선거대책본부장, 전현희 공동선대위원장, 진성준·김영배 직능본부장과 오기형·정태호 정책본부장 등 주요 임원, 36개 직능단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협약에서 ▲통합돌봄 내 약사 참여 ▲공공심야약국 제도 확대 및 재정지원 ▲생애주기별 약물관리 서비스 ▲명절·야간 운영약국 지원 제도화 ▲불법·편법적 창고형 약국 확산 방지 ▲공공의료기관 성분명처방 도입 ▲공공병원 약사 인력 확충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먼저 통합돌봄 내 약사 참여와 관련해 지역 통합돌봄 사업에 복약관리 서비스 포함과 통합돌봄 협의체 내 약사 참여와 다제약물관리 서비스 확대, 보상 체계 마련 등을 강조했다. 이어 불법·편법적 약국 운영 방지를 위한 정책 지원도 요청했다. 불법 면허대여 약국의 정기 점검 체계 구축과 지역 약국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과 관련해서는 지정 확대와 지역 균형 배치, 심야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및 운영비에 대한 지방비 지원 확대, 홍보 예산 편성과 이용 활성화 정책을 요청했다. 아울러 공공의료기관 성분명처방 도입도 협약 과제에 포함됐다. 시립병원과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에서 필수의약품 품절 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분명처방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위학 회장은 “약국은 시민 생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약품 안전사용과 건강 상담을 담당하는 1차 보건의료 거점”이라며 “이번 협약식에서의 7대 정책 협약은 모두 서울시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과제”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약국의 공공성을 지키고, 시민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변수현·김병주 부회장, 조진영 총무이사, 지수인 청년약사이사, 지용선 성동구약사회장, 임기민 은평구약사회장, 이정수 영등포구약사회장, 김화명 관악구약사회장이 참석했다.2026-05-08 18:21:46김지은 기자 -
성동구약, 신규 개설 약국 위법 행위 엄중 대응키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제5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규 개설 약국의 위법 행위에 대해 엄중 대처하기로 결의했다. 구약사회는 신규 개설 약국의 저가판매와 약사법 위반 사항에 대해 보건소와 협의해 대응하기로 했다. 또 오는 31일까지 시행되는 인터넷 약국자율점검 제출을 적극 독려해 현장 약사감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또 2026년도 약사연수교육 프로그램과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교육, 건강기능식품 안전위생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약사연수교육은 6월 27일 실시될 예정이다.2026-05-08 18:02:35강혜경 기자 -
병원협회-정부, 소아·분만 필수의료 정상화 공동 대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협회가 소아·분만 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공동 대응에 나선다. 유경하 대한병원협회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취임 인사를 나누고, 소아·분만 의료 붕괴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생아 중환자실(NICU( 인력난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관련 분야 전공의 지원이 끊기며 필수의료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고위험 분만 체계는 산과와 NICU 신생아 진료가 동시에 수행돼야 유지될 수 있다는 것. 그는 최근 충청권 분만 공백 사태를 언급하며 "현재는 거점병원과 당번제 운영 등 단기 대책이 불가피하다"며 "이 경우 운영 적자를 병원이 모두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의 특별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정 장관은 "소아 응급과 신생아, 고위험 분만 인력 감소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장 경험에 기반한 실효적인 대응 방안을 병원계가 적극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병원협회는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병원 경영진이 참여하는 '소아·분만 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한 TF'를 구성키로 했다.2026-05-08 17:57:08강혜경 기자 -
고물가·경영난·중동전쟁…의협, 수가협상 '배수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올해 수가협상 최대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의원급 요양급여비용 결정을 위해 의사단체가 본격적인 협상 시작을 알렸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8일 오전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7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관련 건보공단-의약단체장 합동간담회’에 참석해 벼랑 끝에 몰린 일차의료를 살리기 위한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의협은 이번 2027년도 의원급 유형 수가협상 권한을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에 위임했다. 협상단장에는 지난해에 이어 박근태 대개협 회장이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안영진·강창원 대개협 보험부회장, 조정호 의협 보험이사가 참여해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했다. 의협은 현재 의료현장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이라며 지속되는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필수의료 인력난으로 인해 의원급 운영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동전쟁의 여파로 주사기, 수액팩 등 필수 의료 소모품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 부담이 어느 때보다 커진 현실을 강조했다. 여기에 검체검사 위수탁제도 개편, 상대가치 상시 조정 등 급격한 보건의료 정책 변화 역시 의료현장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의협은 매년 반복되는 수가협상의 불합리한 관행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간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해 온 ▲전체 인상폭(밴딩)을 공개하지 않는 '깜깜이 협상' ▲협상 결렬 시 의료공급자에게만 부과되는 '일방적 페널티' 등 불공정한 구조가 올해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수가 책정이 단순한 경제적 보상을 넘어 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임을 분명히 했다. 의협은 "우리나라 건보 수가 정책이 재정 안정화라는 명분 아래 인상폭 최소화에만 집중해온 결과 일차의료와 필수의료의 붕괴를 초래했다"며 "예방, 상담, 만성질환 관리 등 일차의료의 가치가 충분히 반영된 예측 가능한 보상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수가는 의료행위에 대한 가격 흥정이 아니라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소한의 동력"이라며 "안정적인 의료 기반 마련을 위해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2026-05-08 11:57:57강신국 기자 -
의료계, 한의사 PDRN·PN 주사 정조준…불법시술 규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를 비롯한 피부·성형 관련 주요 학회 및 의사단체들이 한의계의 불법 피부미용 의료시술 확산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대한의사협회 한특위, 대한성형외과학회, 대한피부과학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대한피부과의사회(이하 의료계 단체)는 7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한의계가 면허 범위를 넘어 레이저, 주사 시술 등 의과 영역으로의 진입을 노골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며 불법 시술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레이저, 고주파, 초음파 등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가 현대의학의 해부학, 생리학, 피부과학 등에 근거한 의과 전용 기기임을 분명히 했다. 단체들은 대법원이 과거 한의사의 IPL(광선치료기) 사용을 위법으로 판결한 바 있으며, 2022년 초음파 관련 판결 역시 '진단 보조수단'으로 제한했을 뿐 치료 목적의 사용을 허용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피부미용 시술은 환자의 피부 두께와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체계적인 의학 교육을 받지 않은 한의사의 시술은 육아종, 피부괴사, 신경 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근 한의계에서 확산 중인 '스킨부스터(PDRN·PN)' 시술이 집중 타깃이 됐다. 이주영 의원(개혁신당)이 심평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의원에 공급된 PDRN 주사제는 2024년 226개에서 2025년 7월 기준 2234개로 불과 1년 사이 약 10배 폭증했다. 단체들은 이를 "면허 범위를 벗어난 전문의약품 사용이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지목했다. 이에 단체들은 정부와 한의계에 레이저·초음파 등 의료기기 및 PDRN·PN 성분을 이용한 불법 시술 중단 및 과학적 검증 실시, 한의사의 면허 범위를 명확히 하고 불법 의료행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단속 시행, 한방 약침 및 유사 주사제의 제조·유통·사용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의계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해 끝까지 법적·제도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2026-05-08 09:47:28강신국 기자 -
청주시약, 초도이사회서 주요 회무계획 등 심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북 청주시약사회(회장 김찬일)가 지난 6일 충북약사회관에서 2026년도 초도이사회를 열고 올해 회무방향 등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기타안건 및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김찬일 회장은 "이제 푸르른 여름이 시작되는 절기인 입하를 맞이하여 청주시약사회 운영의 주축이신 이사님들을 모시게 돼 감사드린"며 회무에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요청했다. 이이 시약사회는 제1호 의안 '위원회 신설 및 임원선정 승인의 건' 에서 병원약사위원회 임현수(충북대병원), 보험위원회 장소진(삼성약국), 미래약사위원회 서현석(더행복한약국) 임원 선임을 심의, 의결했다 아울러 2026년도 연간사업계획도 원안대로 승인하는 한편 기형적 약국 대응에 관련하여 경과 보고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기타토의에서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실무실습 약국 확대 건과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확대 건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2026-05-07 23:07:46강신국 기자 -
청주시약-GC녹십자, 지역 여성단체협의회에 의약품 기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북 청주시약사회(회장 김찬일)는 6일 GC녹십자와 함께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 의약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열린 의약품 기탁식에는 김찬일 회장, 신동화 청주여약사회장, 윤희정 여약사이사, GC녹십자 이상민 차장, 이광수 박사, 엄미정 약사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GC녹십자가 기부한 의약품은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청주시약사회와 청주시여약사회가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 및 복약지도와 올바른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의약품을 기부해주신 GC녹십자와 청주시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의약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하겠다."고 말했다. 또 "바쁜 일정에도 직접 참석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아동공동생활가정 및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물품지원, 조손.모자가정 장학금 전달, 기운차림봉사단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2026-05-07 23:02:05강신국 기자 -
"돌봄 공백 없게"…간협, 간호요양돌봄 통합지원센터 출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간호·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간협은 7일 오후 서울연수원과 협회 본관에서 ‘간호요양돌봄 통합지원센터’ 개소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 설립은 재택간호, 재택의료, 지역사회 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경림 회장은 "현재 간호와 돌봄이 분절적으로 운영되면서 정작 도움이 필요한 순간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가 심각하다"며 "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간호와 요양, 돌봄 자원을 하나로 묶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특히 ‘현장성’과 ‘공공성’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그는 “단순한 서비스 수량 확대를 넘어 사람 중심으로 간호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회와 지역 간호사회가 직접 재택간호센터 운영 모델을 구축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반드시 전달되도록 공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발표에서 간협은 국내 초고령사회 진입 속도와 독거노인 증가세를 언급하며 재택간호서비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간협은 “의료 수요가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이동하고 있지만 현재의 재택간호 체계는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전문 간호인력 확충 ▲퇴원 환자 연계 시스템 강화 ▲만성질환 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꼽으며, 환자가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어 협회 회관 앞에서는 센터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과 함께 함옥경 보건간호사회 회장, 그리고 현장 간호사 대표로 김영희 방문재택간호사회 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2부 행사에서는 중앙사회서비스원 이대영 혁신부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 부장은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로드맵’을 소개하며, AI·ICT 기반 돌봄 서비스와 지역 특화형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사회서비스원과 지자체, 민간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이 통합돌봄 정책 성공의 열쇠”라고 제언했다. 한편 간협은 이번 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재택간호의 품질 향상과 함께 관련 창업·경영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향후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로 센터 모델을 확대해 나가며,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모델’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2026-05-07 22:58:48강신국 기자 -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공공병원 성분명처방 시행 적극 협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장 후보가 대구 지역 약사 현안 해결과 보건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김부겸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9시 대구시약사회관에서 열린 ‘대구시약사회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 및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약사 현장의 여러 현안 중 대구시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잘 정리하여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시약사회 금병미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9개 구·군 분회장,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 권칠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대구시약사회 역사상 시장 후보를 초청해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보건 의료 발전을 위한 양측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김 후보에게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약사-한약사 업무 범위 명확화(불법 행위 단속 및 제도적 장치 마련) ▲편법 창고형 약국 규제(대구 지역 내 확산 중인 편법 약국에 대한 강력한 지도·감독) ▲다제약물 관리 상담 지원(통합 돌봄 사업 내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 서비스 확대) ▲공공 심야 약국 지원(지자체 차원의 예산 지원 및 운영 활성화) ▲공공의료기관 성분명 처방(대구의료원 등 공공기관의 선도적 도입) 등이었다. 김부겸 후보와 함께 참석한 권칠승 의원은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 범위 명확화 및 창고형 약국 규제의 필요성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특히 대구의료원과 같은 공공의료기관에서 성분명 처방을 선도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전향적인 입장을 내놨다. 또한 김 후보는 지자체 차원에서 심야 약국 지원 예산을 편성하는 등 실질적이고 투명한 행정 처리를 통해 약사사회의 헌신에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은 “바쁜 선거 일정 중에도 밤늦게 약사회를 찾아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 후보자께 감사드린다”며 환영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역시 “중앙의 힘을 가진 김 후보께서 약사회의 여러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밀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약사회는 향후 전달된 정책 제안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2026-05-07 22:12:30강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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