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급여 중복처방 진료비 삭감 한 달 유예의료급여 환자에게 같은 약제에 중복처방이 3일 이상 발생한 경우 진료비를 삭감키로 했던 심평원의 심사기준 적용이 한 달간 유예된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등 의료계가 홍보기간 부족과 중복일수 증일 등 심사기준 개선을 요구해와 심사조정 대상을 9월 접수분(심사분)에서 9월 진료분으로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9월 진료분이 대부분 10월초에 집중적으로 청구되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심사조정 기간이 한달간 유예된 셈이다. 심평원은 또 중복일수 삭감내용을 인지하지 못한 의료기관이 ‘특정내역란’에 중복처방 사유를 미기재한 경우가 기준 시행초기에 발생할 것으로 보고, 10월 한달 동안은 심사조정 전에 전화로 중복사유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아울러 심사조정 예외사유로 열거됐던 여행 또는 출장, 예약진료 및 환자의 상태악화 이외에도 납득할 만한 사유로 인정된다면 심사조정시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18일 “중복일수 초과 진료비 심사조정 방침은 삭감이 목적이 아니라, 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적정 처방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것”이라면서 “제도의 취지를 이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중복일수를 3일로 기준점을 잡은 것은 그동안의 통계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의료계의 증일 요구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회신했다”고 말했다.2006-10-18 09:51:38최은택
-
영등포구약, 지역경찰에 돼지 3마리 기증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박영근)는 최근 영등포경찰서에 최상품 돼지 3마리와 드링크를 전달했다. 이번 경찰서 지원 사업은 오는 21일 61회 경찰의 날을 앞두고 치안업무에 노고가 많은 경찰 직원 격려차원에서 진행됐다. 경찰서측은 약사 회원들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유대강화와 약사회 현안에 관해서도 활발한 의견을 교환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서 지원 사업에는 김경희 여약사담당 부회장과 조경호 약국위원장이 참석했다.2006-10-18 09:26:41강신국
-
원광제약 '중화정단액' 품질 부적합 판정원광제약의 중화정단액(천왕보심단)에 품질 부적합 판정이 내려졌다. 광주식약청은 최근 중화정단액(제조번호 09601, 사용기한 2009.01.31)에 함량시험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광주식약청은 해당 제품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자진 회수 조치하는 한편 일선약국 판매, 사용 중지 등을 당부했다.2006-10-18 09:15:06강신국
-
법원 "생동조작품목 재평가 결정 유보" 판결생동성 시험 조작품목에 대한 식약청의 재평가 결정이 법원에 의해 유보됐다. 서울행정법원은 17일 동화약품 등 12개 제약회사가 식약청을 상대로 제기한 '의약품재평가실시대상지정처분 집행정지신청'을 받아들여 이 사건과 관련한 본안판결이 확정될때까지 생동 재평가 결정을 정지시킨다고 판결했다. 이에 앞서 식약청은 지난 7월 7일 총 60품목(허가용 30품목, 대체용 30품목)의 생동시험 자료 불일치 품목명단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중 대체용 30품목에 대해서는 ▲생동성 인정품목 공고 삭제 ▲의약품 재평가 대상 지정(이상 9월 5일자) ▲약가인하(복지부, 7월 27일자) 등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중 13개 제약사는 식약청과 복지부의 3가지 행정조치에 대한 취소소송을 9월 13일 제기하는 동시에 국제약품을 제외한 12개사는 의약품 재평가 대상 지정처분 집행정지도 함께 신청했다. 행정법원의 17일자 판결은 12개 제약사가 신청한 생동 재평가 실시에 대한 집행정지에 관한 건이다. 사건의 핵심은 당초 식약청이 지난 6월 21일자로 공고한 재평가 대상 의약품 목록에는 이들 품목이 제외됐었다는 점. 그러다 2차 생동조사 발표 두달후인 9월 5일 생동인정품목 공고 삭제를 이유로 재평가 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업계의 반발을 샀다. 재평가 대상이 아니었던 품목을 재평가 대상에 포함시킨 것도 문제였지만 생동시험계획서 제출기한인 9월 31일을 불과 20여일 남겨둔 상태에서 재평가 지정을 한 것은 업체 입장에서는 '느닷없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조치였다. 따라서 12개 제약사들은 해당품목들이 애당초 재평가 대상 품목이 아니었다는 점을 필두로 행정조치가 소급적용됐고 재평가 규정(실시 전년도 8월 31일까지 공고)도 위반했다는 점 등을 들어 위법하다고 주장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이번 판결은 식약청이 시험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한 199품목에 대해 내린 생동재평가 계획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법원이 12개 제약사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것은 식약청 행정조치의 근거인 '자료불일치'가 제품의 생동성 여부와 직결되지 않을 가능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199품목 보유 업체가 같은 방식의 소송을 제기할 경우 시험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는 생동 재평가 실시에 대한 합당한 사유로 인정받지 못할 공산이 커졌다. 이번 사건을 대리한 박정일 변호사는 "이번 판결은 관련 규정을 스스로 위반하면서까지 생동 재평가를 강요한 식약청의 행정조치에 무리수가 있다는 점을 법원이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소송에는 ▲동화약품(라닐정) ▲국제약품(지릭스정) ▲명문제약(명문세프라딘캡슐500mg) ▲뉴젠팜(뉴젠클러캡슐250mg) ▲동광제약(시크렌캡슐) ▲동구제약(동구세파클러캡슐) ▲일화(일화세파클러캡슐250mg) ▲영풍제약(영풍염산라니티딘정150mg) ▲신일제약(신일파모티딘정20mg) ▲한국휴텍스제약(아란딘정/트리메틴정) ▲한국웨일즈(세파렉스캡슐) ▲한국파마(파마세파클러캡슐250mg) ▲삼익제약(삼익세파클러캡슐250mg) 등 13개 제약사가 참여했다.2006-10-18 06:05:14박찬하 -
약국 0.5%, 총 조제수입 8% 가져간다전체의 0.5%에 해당하는 약국 100곳의 약제비가 올 상반기 총 약제비의 7.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약국간 처방조제 수입의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문 희 의원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6년도 상반기 중 상위 100대 진료(약제)비 지급 요양기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문 의원측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 1/4분기 전체 약국수 1만9,267곳의 0.52%에 해당하는 약국들이 전체 약제비의 7.7%인 3,061억원을 챙기는 것으로 집계됐다. 100대 약국 가운데 약제비 수입의 상하위간 차이도 크게 나타났다. 서울 일원동에 위치한 강남Y약국의 경우 월평균 약제비가 16억3,500만원이었지만, 100위인 부산 중구의 J약국은 3억8,600만원에 불과했다. 또, 약사 1인당 가장 많은 약제비를 처리하는 경우는 1억6,000만원이 넘었지만, 약사 1인당 가장 적은 약제비를 처리하는 경우는 4,600여만원이었다. 이와 관련 약제비 상위 100대 약국은 약사 1명당 평균 1억원이 넘는 월평균약제비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 의원은 "전체 약국 가운데 0.5%에 불과한 약국이 전체 약제비의 8% 가까이 가져간다는 것은 처방조제에 따른 약국간 소득 불균형이 깊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난해에도 이와 비슷한 비율로 상위 100대 약국의 약제비 수입 점유율이 나타났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특히 약사 1인당 처리하는 약제비의 차이와 관련 “처방조제에 대한 업무집중도를 엿볼 수 있다”면서 “이번 자료를 통해 복약지도나 조제업무에 투입되는 시간이 얼마나 충분히 확보되고 있는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지적했다.2006-10-18 06:04:31홍대업 -
"미, 제네릭 상호인정 등 4개안 수용해야"우리 정부가 한미FTA 의약품 협상과 관련 거듭 제네릭 상호인정 등 4개안에 대해 미국측의 수용을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후 9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작업반 한미 화상회의에서 미국측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해 여전히 큰 관심을 표명했고, 우리측은 기존의 협상에서 제시했던 요구안의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미국은 이날 화상회의에서 “입법예고를 마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어떻게 진행돼 가느냐”고 질의했고, 우리 정부는 “현재 연내 시행을 위해 입법예고를 마치고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맞서 우리측 협상대표단은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및 GLP(의약품 비임상시험관리기준), 제네릭의 상호인정과 유사생물의약품 약식 허가절차 도입 등을 적극 수용해줄 것을 거듭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우리측 협상대표는 ‘의약품WG/지재권 Joint Session 협상전략’이라는 자료를 준비하고, ▲의약품 품목허가와 특허연계 ▲신약 등재를 위해 제출된 자료보호 ▲외국에서 지연된 허가 기간에 대한 보상적 특허기간 연장 ▲의약품 GMP 등 공격 아젠다 등 세부전략을 세웠지만, 구체적인 논의는 진행되지 않았다. 다만, 미국측은 당초 9월말에서 이달초 제출키로 했던 제안서를 4차 협상(23일∼27일)이 진행되기 전까지 우리측에 제출키로 했다. 미국은 현재 우리측에 제출할 제안서를 작성하기 위해 자국의 제약업계 등 이해당사자와의 의견조율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안서에는 지난 8월 싱가포르 별도협상에서 제시했던 16개 사안에 대해 미 제약업계의 입장을 반영,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전만복 한미FTA 국장은 화상회의 직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차 FTA협상에서는 뭔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미국이 우리 의견을 수용토록 하는 쪽으로 협상을 무리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국장은 이에 앞서 지난 16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도 “화상회의는 4차 협상이 생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양측 대표단의 입장을 사전 조율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전 국장을 비롯 복지부 관계자 4명과 식약청 1명, 재경부 2명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국 대사관 관계자도 함께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다.2006-10-18 06:01:38홍대업 -
인도 3대 제네릭기업 '시플라' 상륙국내에 외자 제네릭 업체가 속속 등장함에 따라 업계 구도 변화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도 3대 제네릭 기업 중 하나인 시플라(Cipla)가 '시플라코리아(대표 유태언)'라는 이름으로 국내법인을 설립, 사실상 한국 진출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플라코리아는 현재 서울 강남구 포이동 신유빌딩 3층에 위치했으며 '의약품 무역업'을 사업목적으로 내걸고 중소기업청에 소기업으로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 회사는 지난달 22일까지 공고문을 내걸고 비서 등 사무보조원 모집을 완료했으며 조만간 본격적으로 인도산 의약품 중개업에 나설 예정이다. 인도 제네릭 업체의 국내 진출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다국적사가 보유한 오리지널 물질에 대해 가격 경쟁력이 장점인 제네릭 의약품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 시플라 본사만 하더라도 항염제로 '멜록시캄'과 세레브렉스의 성분인 '세레콕시브'를, 항암제로는 '파클리탁셀'과 '옥살리플라틴', 항바이러스제로는 B형 간염치료제 헵세라의 성분인 '라미부딘'과 C형 간염치료제 '리바비린' 등 쟁쟁한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사업 초창기에는 국내 의약품 유통을 목적으로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기 보다 국내 제약사에 대한 원료 의약품 중개를 목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직접적인 시장진입은 아직 미지수다. 제네릭 업체의 직접적인 국내 진출 뿐만 아니라 다국적기업의 제네릭 사업 확장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독일 머크는 국내 업체간 극심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올 초부터 제네릭 사업부를 출범시켜 본격적으로 퍼스트 제네릭 개발에 뛰어들었다. 아직 회사차원의 공식적인 언급은 나오고 있지 않지만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시장조사 등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가 지나면 사업 규모와 관련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여진다. 머크 관계자는 "제네릭 개발사업은 추진되고 있지만 외부에 공개할 만한 구체적인 부분은 아직 없다"며 "올해까지는 사업 개발 가능성을 꾸준히 검토해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국내 제약사들이 독점한 제네릭 시장에 외자 제약사의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직접적인 경쟁상대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일반적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당장은 규모면에서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경쟁대상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사업을 확장하는 부분이 명확해질 때까지는 주목 대상으로만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06-10-18 06:01:17정현용 -
요양기관 부당청구도 '쌍끌이'▶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올해 의료급여를 부당청구하다 덜미를 잡힌 요양기관 79곳 중 73곳이 건강보험 진료비도 부당청구 했다고 발표... ▶불법을 저지르는 데 건강보험, 의료급여 가릴 일 있겠나 ▶매년 적발기관의 90% 이상이 이중적으로 부당 청구했다고 하니, 한쪽에서 적발이 되면 아예 관련 정보를 공유해야 할 듯... ▶안 의원의 제안대로 가중처벌 하면 무서워서라도 불법행위를 자제하려나2006-10-18 06:00:25최은택
-
서열파괴 바람의 양면성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제약업계에도 실적주의를 근간으로 한 서열파괴 바람이 매섭다. 업계 내부적으로는 30이 채 되지 않은 나이로 지점장에 올랐다던지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과장, 부장으로 고속승진했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흘러나온다. P사의 한 영업사원은 실제로 20대의 나이로 지점장에 올라 눈길을 끌었고 10년 안팎의 경력으로 임원 자리를 꿰차는 당찬 여성들도 이제는 더이상 이야깃거리가 못된다. 경험 기간으로 기득권을 주장하는 시기는 지났다는 의미. 실적이 받쳐주지 않으면 제 아무리 '날고 기는' 재주가 있다 한들 회사 입장에서는 더이상 유용한 인재로 인식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1억5,000만원을 벌어들이는 2년차 영업사원과 3억원을 벌어들이는 7년차 영업사원이 있다고 하자. 회사 입장에서는 자연히 새 영업사원 2명을 더 뽑아서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러나 최근의 시류를 볼 때 한가지 아쉬운 면도 없지 않다. 단기적인 실적을 중시하다보니 직원들을 쓰다가 버리는 '부속품'으로 여기는 곳도 종종 눈에 띄인다. 많은 인원을 일시에 채용했다가 실적이 나빠지면 곧바로 냉담한 반응으로 돌아서는 모습은 인재양성을 중시해야 하는 기업들이 가질 자세가 아니다. 일부 제약사는 엄청난 수의 인턴 사원을 채용한 뒤 6개월 이상 정직원의 위치에 올려주지 않고 부리다가 결국 퇴출시켜 대외적으로 높았던 이미지가 훼손된 경우도 있다. 취업난이 극심하다지만 기업 이미지가 하락되면 능력있는 인재가 문을 두드리는 빈도는 줄어들기 마련이다. 한 업계 임원은 기자에게 "인재는 스스로 탄생하는 경우보다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자연스럽게 인재를 만들어 내는 제약사가 얼마나 될까 반문하지만 그들에게 거는 기대감은 여전히 크다.2006-10-18 06:00:08정현용
-
플라빅스 상승세...'마케팅 조직개편' 적중사노피-아벤티스와 한국BMS가 각각 코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항혈전제 ' 플라빅스' 마케팅팀 조직개편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급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6년 상반기 EDI 청구액 현황'에 따르면 플라빅스의 올해 상반기 청구액은 49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4년 플라빅스 청구액은 633억원, 지난해는 831억원 수준으로 31%의 성장이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만간 1,000억원대 고지도 노려볼만 한 상황. 대형 제네릭의 등장으로 성장이 정체된 노바스크와 실적 격차가 줄어들면서 일각에서는 청구액 1위 달성도 노려볼만 하다는 낙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일단 제품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장 근원적인 이유로 항혈전제 시장팽창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코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각 제약사들도 거대 제품에 대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올 들어 플라빅스 마케팅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위 조직을 구성, 플라빅스 PM(프로덕트 매니저)을 아우르는 '그룹PM 제도'를 도입하면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전에는 플라빅스 영업담당 팀장과 제품 담당 PM으로 팀이 꾸려져 왔지만 전체적인 통일성을 강조하기 위해 상위 조직을 구성함으로써 제품교육이 강화되고 영업 및 마케팅 조직 짜임새가 탄탄해진 것. BMS는 사노피-아벤티스보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에 CV팀 개편을 진행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CV팀 산하에 있던 플라빅스팀을 독립 사업부로 확장하고 마케팅 인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양사의 코프로모션 체제가 돈독해지는 부분도 실적향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99년 국내 제품 발매 이후 양사는 7년간 코프로모션 관계를 이어왔으며 장기적인 유대관계에 안정성을 높였다. 사노피-아벤티스 관계자는 "BMS가 막대한 자금이 요구되는 3상 임상에 투자를 진행하면서 장기적인 파트너쉽이 이뤄졌다"며 "국내에서도 장기 코프로모션이 성공한 사례는 그리 많지 않지만 우리는 공동의 목표로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성공해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의 급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제네릭의 등장이라는 불안요소가 남아있어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내 제약사와의 특허소송으로 실제로 제품이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경쟁체제는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향후 시장 변화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2006-10-18 05:58:01정현용
오늘의 TOP 10
- 1"혁신형제약 인증 받아야 하는데"…약가 개편 시간차 어쩌나
- 2제네릭 약가 산정률 45%…혁신형·준혁신형·수급안정, 약가우대
- 3항히스타민제·코세척제 판매 '쑥'…매출 지각변동
- 4남인순 국회 부의장 됐다…혁신제약 우대·제한적 성분명 탄력
- 5노보 노디스크, 차세대 '주 1회' 당뇨신약 국내서도 임상
- 6매출 2배·영업익 6배…격차 더 벌어지는 보툴리눔 라이벌
- 7미등재 신약 약가유연계약 시 '실제가' 약평위 평가액 기준
- 8유상준 약학정보원장 직위해제…임명 1년 2개월 만
- 9휴텍스제약, 제네릭 약가재평가 소송 최종 승소…"약가인하 부당"
- 10파마리서치, 리쥬란 유럽시장 확대 속도…후발 공세 대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