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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제약사 항생제서 '검은 반점' 발견유명 제약회사 항생제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발견돼 제약사 품질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 또 해당 제약사에 반품을 요청한 구매자의 요구에도 늑장대처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달 25일 충남 천안 I약국을 이용한 H씨는 A사의 항생제에서 반점같은 검은색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데일리팜에 제보해왔다. H씨는 I약국에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약국과의 거리가 먼 것을 감안, 해당 제약회사로부터 직접 교체품을 받기로 했다. 28일까지 교체품을 보내주겠다는 제약회사는 약속과는 달리 약은 1주일가량이 더 지난 10월4일에 도착했다는 것. H씨는 "이 약을 먹어도 죽지는 않겠지만 웬지 찜찜하다"면서, "영양제도 아닌 치료를 목적으로 한 약을 이렇게 늦게 보내주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약을 판매한 I약국의 K약사는 "전화를 받은 후 의심나서 약을 쪼개보았는데 불량약은 아니었다" 면서 "생산과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방배동 M약국 약사는 "A사의 항생제는 코팅처리 됐기 때문에, 변질 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며 "아마 제조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약사 담당자는 "검은 알갱이는 원인규명이 어렵고 알 수도 없다"며 "불편을 끼쳐드린 고객과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해명했다.2006-10-12 12:36:53한승우 -
"심사 문제있다" 약사학술제 수상거부서울약사학술제 논문 심사과정을 문제삼으며 수상자가 수상 자체를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서울시약사회 서울약사학술제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김일혁)는 11일 대상작으로 선정된 양덕숙 약사의 '한방처방의 비만에 미치는 영향 연구'을 비롯해 9편의 수상 논문을 발표했다. 이 같은 발표가 나자 최우수상을 받은 정비환 약사(43·사가정약국)가 수상 거부 의사를 서울시약측에 통보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정 약사는 심사위원회가 심사기준으로 밝힌 약국경영 활성화와 이에 대한 접목가능성과는 거리가 먼 일부 논문이 수상됐기 때문이라고 수상거부 이유를 밝혔다. 정 약사는 "이번 학술제의 최대 심사기준은 경영활성화였지만 이와 별로 관계가 없어보이는 일부 논문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물론 이 논문은 매우 훌륭한 학위논문 또는 학술논문임에 틀림없지만 약국의 경영활성화와 관련성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정 약사는 "이번 논문 심사는 순수한 마음으로 참가한 많은 약사들에게 실망을 주었다"며 "수상 대상자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약사는 "학술제까지도 학술이외의 이해관계로 좌우된다고 오해를 받는다면 앞으로 누가 참가를 하겠느냐"고 반문하면서 "학술상은 공로상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정 약사는 "개인적으로 수상은 영광스러운 일이고 상패에 대한 아쉬움도 남지만 여러가지 오해나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문제제기를 안할 수 없었다"며 "순수한 학술제 잔치가 되기 바라며 논문을 준비했던 많은 약사들의 사기를 꺾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상거부 입장 표명에 대해 서울시약사회 심사위원측에서는 "개인 주장에 불과하다"며 "심사는 공정하게 이루어졌다"고 해명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일혁 중앙약대 명예교수는 "수상 거부라는 개인문제에 대해 왈가왈부할 입장은 아니다"고 말을 아끼면서 "약국경영의 범주를 넓게 생각해야 하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자료를 토대로 한 연구논문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고 반박했다. 서울시약측은 "정비환 약사가 상패와 상금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혀왔고 총람에도 넣지 말라는 요구가 있었다"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난감해 했다. 한편 서울시약은 오는 15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제2회 서울약사학술제를 열 예정이다.2006-10-12 12:34:56정웅종 -
한미FTA 의약품 추가협상, 화상회의 진행한미FTA 의약품 분야 별도협상이 제3국이 아니라 오는 17일 양국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복지부는 12일 한미 양측이 한미FTA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작업반 화상회의(Video Conference)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는 3차 시애틀협상에서 한국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연내 추진일정을 고려, 상호 이견을 조속히 좁혀갈 필요가 있다는 양국의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한국측 협상단으로 복지부 전만복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작업반장을 비롯해 복지부, 외교부, 재경부, 식약청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미국에서는 애로우 오거롯 USTR 부대표보(미국측 작업반장)와 탐 볼리키 USTR 의약품과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추가 협상에서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는 4차 FTA협상이 생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양측 대표단간 입장을 사전 조율하는데 포커스가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차 협상에서 양측이 이견을 보였던 미국의 ▲신약에 대한 자료독점권 ▲특허대상의 확대 ▲특허추가에 의한 특허연장 ▲특허와 의약품 허가 업무연계 등 요구사항과 한국의 ▲의약품 특허만료된 제네릭 품목의 상호 인정 ▲GMP시설 상호인정 ▲생물학적제제(백신제제 등) 허가규정의 투명성 등 요구사항이 또다시 쟁점으로 거론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이번 협상에서 확인된 양측 입장을 바탕으로 4차 협상에서는 양측 관심사항을 실질적으로 주고 받는 ‘Give & Take’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화상회의에서 양측의 쟁점이 무난히 조율될 경우 미측에 한국이 어떤 사안을 반드시 양보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한 것인 만큼 복지부로서는 대외적으로 쉽지 않은 협상을 진행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2006-10-12 12:32:2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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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코스닥시장상장위 예비심사 통과휴온스(대표 윤성태)는 12일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플라스틱주사제 및 비만치료제 등 생산하는 웰빙의약품 전문회사로 자본금은 28억3800만원이다. 또 작년 매출은 386억2,800만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 72억8,500만원과 56억2,600만원이다. 주당예정발행가(액면가 500원)는 7,700~9,300원이며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2006-10-12 12:13:03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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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홈페이지 "새단장 했어요"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 홈페이지(www.kshp.or.kr)가 새단장을 했다. 병원약사회는 "협회 이미지에 맞게 편안하고 깨끗한 분위기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단장한 홈페이지는 회원 게시판과 각 메뉴에 들어가야 가능했던 검색을 메인 화면에 배치해 기존의 홈페이지에 비해 접근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새로 생긴 '엔터테인먼트' 메뉴는 병원약사들의 인터넷 사랑방 구실을 할 예정이다. 미니홈피 검색과 친구찾기를 통해 그리운 동료 약사들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고, 메인 화면과도 연계된 포토존은 한국병원약사회의 근황과 병원약사들의 활발한 활동을 사진으로 대변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한 줄로 볼 수 있는 국정 브리핑이 신설되었고, 더욱 확대된 ‘뉴스/동정’과‘회원동정/병원소식’ 메뉴를 통해 의약업계와 병원약사들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을 신속하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병원약사회는 홈페이지 개편 기념 이벤트도 곧 시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2006-10-12 12:13:03정웅종 -
"만능재주꾼 김 PM, 방송에서도 통했네"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일, KBS2TV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특집편에 출연해 다양한 끼를 선보이며 여성 출연자 중 홀로 '커플'을 거머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수정 주임(32·경희약대). 김 주임은 작년 말 새로 꾸려진 스프렌딜팀에 자원해 올해부터 직판체제로 전환된 고혈압약 '스프렌딜' PM을 맡을 정도로 강한 도전의식의 주인공이다. 성대모사와 같은 개인기나 사내 밴드부에서의 드러머 활동 덕분에 이미 회사에서는 만능 재주꾼으로 소문 난 김 주임에게 TV 맞선 프로그램 출연 기회가 주어진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회사 측은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방송사의 섭외요청에 약사인데다 끼로 똘똘 뭉친 김 주임을 주저없이 1순위로 발탁했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김 주임은 방송화면에서 본 것과는 달리 차분하고 조용한 인상. 하지만 인터뷰 곳곳에서 묻어나는 재치와 순발력에서 그의 숨은 끼가 여지없이 드러나기도 했다. 김 주임은 "영업사원들에게서 내가 출연한 방송을 CD에 담아 제품 홍보에 활용해야겠다는 우스갯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개인적으로도 즐거운 추억이었지만 회사 홍보에도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고 말해 애사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강한 애사심 만큼이나 그는 체질적인 '조직(?)' 스타일. 2003년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김 주임은 입사 후 처음 3년 동안 순환기와 항암제 품목을 맡아 필드를 누빈 영업사원 출신이다. 김 주임은 "약사고시에 패스한 것보다 입사소식이 더 기뻤다"고 말할 정도로 단촐한 약국생활보다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더 선호했다. 당연히 3년간의 영업사원 경력은 김 주임에게 더 없이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 현재의 PM 업무도 영업경력이 없었다면 탁상공론에 불과했을 것이라는 그의 믿음은 필드에서 배운 경험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PM은 창조적이고 책임감도 가져야 하며 전체적인 것을 보되 그 속에 숨은 작은 것에도 귀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김 주임의 지론. "아직은 PM으로서 자질이 부족하지만 차근차근 노력하고 있다"는 말로 겸손을 보이기도 했다. PM으로서 김 주임의 꿈은 '스프렌딜 하면 혈압 잘 떨어지는 약'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 것. 매출신장은 부수적인 것이라고 스스로를 독려한다. 방송 이후 '커플남'과의 만남은 잘 되고 있을까? 김 주임은 "추석 안부 문자만 주고받은 정도"라고 머쓱해하면서도 "커플성사 보다 웨딩드레스를 입어 본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2006-10-12 12:05:55이현주 -
베트남 보건부장관, 국내 보건산업 관심짠 티 쭝 치엔(Tran Thi Trung Chien) 베트남 보건부 장관이 1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R&D 현황과 지역보건의료에 높은 관심을 나타낸 짠 티 쭝 치엔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장관 일행은 지역 보건소 운영 현황 및 공중보건의사 운영제도 등 지역보건정책과 진흥원 주요 기능 및 역할에 대해서 질의하는 등 우리나라의 보건산업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장관 일행은 진흥원 방문 외에도 복지부, 식약청,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 등 주요 보건관련기관, 의료시설를 방문하고 13일 출국할 예정이다.2006-10-12 11:50:54한승우 -
고대안산 간호부, '천사데이' 행사 다채고려대 안산병원(원장 박영철) 간호부(부장 김정숙)가 ‘나눔과 봉사’ 실천, 내원 환자 및 보호자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10일 ‘1004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건강체크 및 건강상담’, ‘일일보호자 서비스’, 소아환아를 위한 ‘구연동화’ 및 ‘풍선아트쇼’ 등 환자와 내원객을 위한 봉사활동이 다채롭게 전개됐다. 또 ‘일반인을 위한 BLS(Basic Life Support)교육’, 간호활동 및 봉사활동을 기록한 ‘간호사진전’ 등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김정숙 간호부장은 “1004Day봉사활동은 단순히 하루 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면서 “천사라는 단어에 대해 간호사들이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안산병원 간호부는 천사 테마 두 번째 행사로 ‘천사와 함께하는 가을축제’를 내달 중 실시할 예정이다.2006-10-12 11:37:00최은택 -
저소득층 위한 긴급전화도 돈 내야하나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전화인 ‘보건복지콜 129’가 유료인 것으로 알려져 무료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은 12일 ‘희망의 전화 129, 내용은 저소득층 긴급통화 통화요금은 지불’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건복지콜센터는 지난해 11월1일 정식 개통돼 기존의 아동학대, 노인학대, 푸드뱅크, 자살 및 치매상담 등 보건복지와 관련한 모든 전화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소득보장반, 복지서비스반, 긴급지원반 등 저소득층의 긴급지원제도 상담을 주로 하고 있는 ‘희망의 전화 129’는 무료전화가 아닌 유료전화. 현행 129 요금체계는 일반 및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 경우 시내요금 적용을 하고, 휴대폰일 경우 해당 통신회사 요금체계에 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피자배달이나 기업의 고객상담 전화 등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대부분 수신자부담전화를 활용하고 있다”면서 “월 평균 통화량과 평균 통화시간을 통해 계산해낸 전화요금은 월 170만원으로 연간 2,060만원이면 수신자부담전화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보통신부 관련 법령 등에 따라 무료사용이 가능한 특수번호 전화서비스는 현재 국가안보신고 및 상담(111), 범죄신고(112), 간첩신고(113), 사이버테러 신고 및 상담(118), 화재 및 조난신고(119), 밀수신고(125) 및 마약사범신고(127) 등이 있다.2006-10-12 11:34:2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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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만한 의료급여 관리, 부실 심의위원회 탓의료급여 지출을 관리해야 할 의료급여심의위원회가 아예 열리지 않거나, 서면심의로 대체하는 경우가 태반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최근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의료급여 부실을 환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막는 제도적 장치 부재에서 찾은 터라 관련 부처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이 작성한 2006 국정감사정책리포트에 따르면, 3조 1,764억의 의료급여기금을 관리운영하는 시·도 의료급여심의위원회의는 회의조차 열리지 않았다. 충북이 연간 한 차례씩 3회, 전북이 04·05년 각 1차례, 경북이 05년에 한 차례 회의를 개최한 것을 제외하고 서울 등 나머지 13개 시& 8228;도는 지난 3년 동안 단 한 차례의 회의도 개최하지 않았다. 시군구 단위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2005년의 경우, 부산 진구, 대구 동구 등 14개 시군구를 제외한 나머지 220개 시군구 모두가 서면심사로 회의를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회의를 열어도 졸속 처리가 대부분이다. 부산 사하구의 경우 단 한차례의 회의에서 환자 3,240명의 연장승인을 처리했다. 전북 군산시는 일년동안 2차례의 회의를 열어 5,885개의 안건을, 대구 달서구는 1회당 평균 2,69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장 의원은 "수백억대의 예산관리를 충분한 논의 없이 서면 몇 장으로 결정된다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정부와 광역, 자치단체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등 심의위원회 운영이 좀 더 내실화 될 수 있는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06-10-12 11:26:58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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