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지혈증 환자, 38%만 치료목표치 도달"고지혈증 환자 중 심혈관계 질환 치료목표치에 도달하는 환자는 10명 중 4명 수준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박영배 교수)는 전국 5대 도시에서 스타틴 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고지혈증 환자 1,945명의 진료 기록 카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조사결과 고지혈증 환자의 78%가 고혈압, 당뇨병 등 심혈관계 관련 질환을 동반하고 있었으며 전체 환자의 38% 만이 각 심혈관계 위험 요인에 따라 정해진 치료 목표치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회는 환자들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실패하고 있는 가장 주된 이유로 현 고지혈증 약물치료 급여지침이 의사들의 적극적인 고지혈증 치료를 막고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국내 보험기준은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LDL 콜레스테롤’이 아니라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위험요인에 따른 각각의 치료목표치도 제시되지 않은 상황. 급여 기준에는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에 대한 정의를 심근경색증의 기왕력, 허혈성 심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제한하고 있어 고 위험군에만 한정돼 있다는 것이 학회의 지적이다. 반면 미국 국립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 (NCEP ATP-III)은 흡연, 낮은 혈중 HDL 콜레스테롤, 가족력, 연령 등을 위험기준으로 제시하고 이중 2개 이상의 위험요인이 있을 때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들의 생활 습관 역시 고지혈증 관리의 실패 요인으로 지적됐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약물치료와 함께 적절한 생활요법이 병행돼야 하지만 조사에 참여한 고지혈증 환자의 53%가 운동 부족이었으며 43%는 비만, 남성 환자의 경우 50%가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균관의대 제일병원 신현호 교수(순환기 내과)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1mg/dl 올라갈 때마다 심장병의 발생위험은 2∼3% 증가한다”며 “고위험군의 환자들이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여전히 환자들이 심각한 심혈관계 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2006-09-14 10:36:14정현용
-
바이오벤처協, 동남아 로드쇼 참가사 모집바이오벤처협회가 바이오산업의 투자유치 및 기술이전을 위한 동남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 로드쇼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행사는 오는 11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IR 설명회, 참가업체와 투자자간 1:1 미팅, 국낸 바이오 기업 홍보를 위한 리셉션 등이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2일까지 소정의 서류를 작성, 바이오벤처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VC 및 투자자들은 우수한 한국, 일본 지역 바이오기업의 기술적 성과에 대한 투자 및 기술이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행사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문의: 협회 교류협력팀 손인숙·신현호(전화02-552-4749 / 팩스 02-552-4840)2006-09-14 10:28:51강신국
-
유시민 장관 "이번 일요일, 함께 걸을까요?"“이번 주말 별다른 계획이 없으시다면 여러분도 백조, 오리, 물총새, 고라니가 돌아온 서울 숲을 걸으며, 청명한 가을하늘을 만끽해 보는 것이 어떨지요?”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13일 ‘생생정책’이라는 블로그에 ‘이번 일요일, 우리 함께 걸을까요?’라는 제하의 칼럼 일부이다. 유 장관은 오는 17일 오전 9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개최되는 ‘국민건강걷기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걷기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유 장관은 칼럼에서 “WHO는 ‘1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 걷기운동을 하면 웬만한 질병은 예방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면서 “걷기는 달리기보다 오히려 더 건강효과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이어 “단시간 달리기보다는 장시간 걷는 것이 오히려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암 등 질병예방에 좋다는 것”이라며 “환자들이 걷기를 통해 지병을 극복했던 무수한 사례를 내세우며, ‘걷기는 예방이 아니라 치료’라고 주장하는 전문가도 많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끝으로 “사무실 내에서는 되도록 엘리베이터 대신 걸어서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이제 걷기는 선택이 아니라 우리 삶의 필수습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06-09-14 10:12:18홍대업
-
약학대 지원 초강세...경희대 43대1 '최고'2006년도 수시2학기 대입 원서접수에서 경희대 약대 10명 모집에 436명이 무더기로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각 약대 경쟁률을 보면 삼육대 약대는 9명 모집에 347명이 지원해 39대 1의 경쟁률을, 성균관대 약대는 10명 모집에 359명이 지원,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대 약대는 24명 모집에 780명이 무더기로 지원해 33대 1, 원광대 약대도 2명 모집에 66명이 원서를 내 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숙명여대 약대도 20명 모집에 438명이 원서를 접수, 22대 1로 집계됐고 이화여대 약대도 4명 모집에 97명이 지원 24.2대 1로 마감돼 여대들도 강세를 보였다. 이어 영남대 약대 21대 1(14명 모집·295명 지원), 부산대 약대 15대 1(28명 모집 411명 지원), 덕성여대 약대 14대 1(40명 모집·558명 지원)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대 약대는 지역균형발전선발 전형에서 16명 모집에 48명이 지원 3대 1의 경쟁률을 특기자 전형 16명 모집에 93명이 원서를 접수, 5.8대 1의 경쟁률로 10개 약대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을 집계됐다. 입시학원측은 2008학년도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부담으로 정시모집 기피와 수시모집 집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별, 학과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편 대구카톨릭대학교 약대는 14일, 경성대 약대는 16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2006-09-14 10:00:08강신국
-
생명연 유권 박사, 美인명사전 '후즈후' 등재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발생분화연구단 유권 박사(45)가 미국 마르퀴스社에서 발행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후즈후 과학과 공학’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06-2007)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유 박사는 신호전달 조절에 의한 발생기전 연구를 수행해 왔고 신경펩타이드가 식이조절과 체중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한 공로를 마르퀴스사로부터 인정받았다. 유 박사는 미국 오하이오주 보린그린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국내외 저널에 20여편의 논문 발표 및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2006-09-14 09:58:35강신국 -
"비만약 임상, 장기투여 후 안·유 입증해야"식약청은 올해 초 호르몬제, 피임제, 당뇨병치료제 임상시험 평가지침을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는 체중조절약에 대한 임상시험 평가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임상평가지침은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증가하는 비만인구에 따라 갈수록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비만치료제의 개발과 관련, 임상시험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미국 FDA와 유럽 EMEA의 관련지침을 근간으로 임상시험에 필요한 기본사항 및 권고사항을 제공하고 있다. 평가지침에는 적응증, 선정제외기준, 평가변수, 평가방법, 임상시험계획시 고려사항 등 임상시험의 계획 및 평가에 필수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지침에 따르면 "체중조절약물의 국내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은 해당 약물의 장기간 투여 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국민건강에 밀접하고 현재 다빈도로 사용되거나 앞으로의 개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 효능군별로 임상시험 평가지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지침이 일선 제약업계, 임상시험기관, 임상시험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2006-09-14 09:44:06정시욱
-
노 대통령 "포지티브, 다국적사 차별 없다"노무현 대통령이 약제비 절감 방안인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과 관련 “국내외사 차별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미국을 방문중인 노 대통령은 13일 오후(한국시각 14일)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미국 주요 기업인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 윤대희 경제정책수석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한미 FTA에서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 문제와 관련 “어떤 제도도 국민을 위하고 보편적이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를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미국이 우려하고 있는 의약품의 보험등재 과정에서의 차별문제에 대해서도 “어떤 경우이든 국내외 차별은 없을 것”이라며 “의료산업 발전을 고려한 측면에서 제도를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2006-09-14 09:37:28홍대업
-
메디포스트, 16일 제대혈 이식 심포지엄제대혈은행 메디포스트 셀트리(대표 양윤선·황동진)는 오는 16일 ‘제대혈 줄기세포의 현재와 미래, 이식현황' 심포지엄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요 산부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제대혈 보관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올해 8월 기준으로 총 42건의 제대혈 이식술을 진행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구홍회 교수가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의 현주소와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 메디포스트 생명공학연구소 오원일 소장이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현황과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현황 및 난치성질환 치료의 현주소에 대해 발표한다.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는 “제대혈 임상 경험과 이식에 대한 포괄적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산부인과 병원들이 임산부들에게 제대혈 보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6-09-14 09:28:58정현용
-
전북도약, 여약사대표자회의장 사전 점검전라북도약사회는 16~17일 양일간 대한약사회 주관으로 무주에서 열리는 제 31차 전국여약사대표자대회의 원활한 준비를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 전북약사회 관계자는 "타지에서 오는 여약사 대표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정문과 접수대 등 행사장에 안내담당 회원을 배치하기로 했다"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우리 지역을 방문한 여약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2006-09-14 09:17:33박찬하
-
위암·전립선암은 산재적용이 안 된다?위암과 전립선암은 산재처리가 안 된다? 13일 열린우리당 조성래 의원(환경노동위)에 따르면 한국인 남녀 사망원인 1위인 위암을 비롯한 전립선암이 지난 2003년부터 올해 6월 현재까지 단 한건도 산재 승인이 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위암의 경우 지난 2003년에는 15건이, 2004년에는 23건, 2005년에는 18건, 올해는 7건이 각각 신청됐지만, 한 건도 승인을 받지 못했다. 전립선암도 지난 2003년 0건, 2004년 2건, 2005년 2건, 올해 0건이 각각 신청됐지만, 역시 승인된 경우는 한건도 없었다. 이와 함께 암으로 산재를 신청한 사례는 2005년에는 249명이 승인신청을 했지만, 겨우 30명만 산재처리가 됐다. 조 의원은 “암 발생이 업무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의학적으로 입증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한 뒤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2006-09-14 09:04:08홍대업
오늘의 TOP 10
- 1불순물 트라마돌 리스크 확산…회수제품 처방 점유율 16%
- 2아리바이오 "치매약 기술수출로 상업화 채비…코스피 상장도 검토"
- 3경찰, 약국장 모집 채용 공고 낸 업체 조사 본격화
- 4[단독] 약정원 데이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피코 선정
- 5식약처, 의약품 소포장 일단 규정대로…올해 처분 유예 없어
- 6비혁신형에 더 가혹한 다등재 룰...옥석가리기 본격화
- 7식약처, 18일 최신 전자공통기술문서 시스템 설명회
- 8엠에프씨, 경구용 비만약 '오포글리프론' 특허 3건 출원
- 9삼천당제약, 1분기 흑자 전환…아일리아 시밀러 실적 견인
- 10다잘렉스SC·옴짜라 약가협상 타결...급여 등재 수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