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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원·약국 별도 수가계약 '오리무중'의원과 약국이 따로 수가계약을 체결하는 이른바 ‘요양기관 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수가협상이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공단과 요양기관의 공동연구가 지연되면서, 의약단체가 올해 유형별 협상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 이와 함께 종별 배분을 시도한 '위험도 상대가치'는 각 단체간 이견차를 극복하지 못해 합의도출에 실패했다. 의약6단체장과 보험관련 실무자들은 4일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위원 및 조정위원 합동간담회’를 갖고, 의약계 공통현안을 논의한 결과, 유형별 공동연구를 제외한 나머지 사안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의약단체는 먼저 ‘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수가협상’과 관련, 의약6단체가 참여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수가계약 시한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공동연구를 통해 적정 분류방식을 도출한다는 것은 사실상 올해 단일 환산지수 계약을 염두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럴 경우, 올해 수가계약은 공단 이사장과 의약단체장의 자율계약이 아닌 건정심에서의 표결처리로 넘겨질 공산이 크다. 의약단체는 이와 관련, 지난해 수가계약 부속합의 대로 유형별 수가협상을 진행키로 했으나, 공단측이 공동연구에 수동적인 자세를 견지해 온 데다 의약단체가 동의하기 어려운 조건을 내세운 결과라고 성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단체는 이와 함께 신상대가치점수와 함께 새로 마련 ‘위험도 상대가치 점수’에 대한 자체 배분방식을 논의했으나, 이견차가 커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위험도 상대가치 배정 문제는 상대가치운영기획단이 주최하는 공청회를 기점으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상대가치운영기획단은 지난달 2일 회의자료에서 지난해 연구결과로 도출된 ‘위험도 상대가치’에 2003년도 환산지수를 적용할 경우 약 2,157억원의 비용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의과·치과·한방·약국의 위험도 진료비는 의과가 2003억7,2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한방 79억5,700만원, 치과 42억8,300만원, 약국 31억4,600만원 순으로 적용된다. 이와 관련 의약단체는 이날 회의에 앞서 작년도 요양급여비용 중 행위료 비중을 근거로 자체 배분하는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단체간 이견차가 커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위험도 상대가치'는 미국의 책임보험을 모델로 국내 상황에 맞게 벤치마킹한 것으로, 의료사고 빈도 등 소송과 관련된 비용을 조사해 상대가치 점수로 환산한 것이다. 의약단체는 또 정부가 연말정산 간소화 방안으로 의료비를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일괄조회토록 변경한 것과 관련, 청구시스템 구축과 연계해 진료비 집중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했으나, 제반 인터넷 사업 지연 등을 이유로 철회했다. 그러나 의료계 단체는 조만간 국세청을 공동방문, 이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의협·병협·치협·한의협은 지난달 22일 국세청에 공동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들 단체는 탄원서에서 환자진료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장치 마련이 선결돼야 한다는 점과 현재 의료계 단체가 공동 추진 중인 포탈시스템 완료시까지 유예기간을 둘 것을 요청했다. 특히 자료집중기관으로서 건강보험공단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강력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2006-09-05 06:12:35최은택 -
'생동조작 파문' 법률적 쟁점 설명회 열린다식약청 생동성시험 조작발표의 과학적 문제점과 법률적 쟁점을 짚는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추가발표를 앞둔 제약업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일리팜은 14일 오후 3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생동시험 파문의 법률적 쟁점과 대책'을 주제로 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생동성시험 전문가들의 연구단체인 생동성시험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국 서울약대 교수와 생동조작 품목 허가취소 소송 제약측 변호인인 박정일 변호사가 과학적 측면과 법률적 측면에서의 문제점과 대응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선 김종국 교수는 '생동시험 전문가가 본 식약청 발표의 문제점'을 주제로 ▲식약청이 발표한 자료 불일치의 유형 ▲시험기관에서 컴퓨터 등에 보관하고 있는 자료와 식약청에 제출한 결과보고서의 관계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과정에서 재분석이 필요한 경우의 사례와 재분석 절차 ▲자료 불일치를 시험조작으로 규정한 식약청 발표의 문제점 등에 대해 강연한다. 또 박정일 변호사는 '생동조작 사태의 법률적 쟁점' 강의에서 ▲품목허가취소소송의 쟁점 ▲급여정지처분의 문제점과 대책 ▲품목허가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능성 ▲의약품 재평가 실시대상 지정처분 취소 ▲시험기관의 법률적 책임 ▲명단공표의 위법성과 공무원의 법률상 책임 등에 대해 진단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 희망자는 데일리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된다. |문의/접수| 02-3473-0833, 홈페이지 www.dreamdrug.com2006-09-05 06:07:00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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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약사가 취급" Vs "일반약은 슈퍼로"[데일리팜 이슈&여론]일반약 약국 외 판매허용에 대해 "국민 편의성 향상이냐?", "의약품 오남용 방지냐?" 일반약의 약국 외 판매 허용문제를 놓고 의약계 네티즌들이 설전을 벌였다. 데일리팜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슈&여론' 코너를 통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과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선 약국에서 취급하는 것이 맞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다. 먼저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쪽의 의견은 의약품은 생필품이 아니라는 것과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서는 약의 무분별한 유통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대세를 이뤘다. ◆"적절하게 사용하면 '약'...잘못 사용하면 '독'" '이승구'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전문적인 약학지식이 없는 사람이 약을 잘못 판매했을 때 책임은 누가 지냐냐"며 "생리대, 치약 등을 의약품과 동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아이디 '시민'은 "의약품은 환자 접근성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좋으면 부작용이 초래된다"며 "그래서 비용이 많이 들고 불편하지만 의약분업을 실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일반약이 무슨 과자냐"며 "약은 엄연한 약"이라고 못 박았다. 덧붙여 "적절하게 사용하면 약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된다"면서 "일반약이라고 아무렇게나 먹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설명했다. '김약사'라는 네티즌은 "까스활명수도 그냥 먹으면 되는 것 같지만 속을 쓸어내리는 반하사심탕과 같은 부류의 약"이라며 "위염, 위궤양 있는 사람이 복용하면 더 악화될 수 있다. 이 제품이 의약품으로 지정된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아이디 '글쎄요'도 "길을 가다보면 슈퍼 숫자만큼이나 약국이 많은 상황에서 굳이 의약품을 슈퍼에서 판매하고자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차라리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24시간 약국을 지역별로 만드는 게 훨씬 타당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슈퍼주인이나 카운터나 다를 게 없다" 반면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아이디 '나그네'는 "약국에서도 생리대, 담배, 칫솔, 치약, 심지어 침대까지 취급하는데 왜 약을 슈퍼에서 취급 못하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판매원에게 일정한 교육을 이수토록 해 일반약을 슈퍼에서도 팔게 하자"고 촉구했다. 네티즌 '할 건하자'는 "요즘 약국들이 병원을 중심으로 위치해 늦은 밤 혹은 주말에 소화제나 간단한 구급약을 사기조차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언제까지 약사와 의사 파워싸움에 시민들만 불편하게 할지 한심스럽다"고 말했다. 아이디 '시민'은 "약사들이 일반약 과량복용으로 인한 문제 발생시 책임을 지냐"며 "간단한 감기약을 구매할 때도 약사들의 복약지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품맨'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도 "약국에서 약을 파는 사람은 거의 약사가 아닌 무자격자들로 약사는 약 짓기 바쁘다"며 "비약사가 파나 슈퍼 아저씨가 파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박카스'라는 네티즌은 "안전성이 입증된 일반약은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반드시 슈퍼 판매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더 이상 약사의 이익을 위해 슈퍼 판매를 금지하는 것은 국민에게는 해악이 된다"는 강경 발언도 나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의약계 네티즌 60%(1,054명)은 일반약 약국 외 판매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고 '허용해야 한다'는 네티즌은 40%(693명)이었다.2006-09-05 06:05:1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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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약사, 한국 약사위상 부러워 해"[인터뷰] 타이베이-서울약사회 통역 정걸 약사 4일 대만 타이베이약사공회 방문단 30여명이 서울시약사회를 방문, 동아제약 천안공장과 독립기념관을 둘러봤다. 10년째 양측을 도와오며 통역을 자처해 온 화교 2세 정걸(53) 약사를 만나 대만약사들이 생각하는 한국약사 이야기를 들어봤다. "대만약사들은 한국약사의 위상을 부러워합니다." 정걸 약사가 한 첫마디가 의미 심장했다. 정 약사는 "대만의 약사파워는 한국과 달리 많이 약하다"며 "특히 대만 의약분업 이후 의사들에게 많이 밀리기 시작했다"고 대만의 의약사 관계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여년간 양국을 오가며 느낀 점으로 한국약사의 위상이 높아 이를 대만 약사들이 부러워하고 있다는 점을 첫째로 꼽았다. 정 약사는 "대만약사와 한국약사 관계는 형제와 같다"면서 "이는 과거 비슷한 역사적 아픔을 갖고 있는 양국관계 때문이기도 하지만 20여년 넘게 이어온 활발한 교류가 가장 큰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약사들이 한국 의약분업을 모델로 삼을 정도로 관심이 많아 이에 대한 양측의 교류가 활발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약사들이 정책적인 자료도 지원해 주고 한국 의약분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어 다행이라고 정 약사는 고마워했다. 정 약사는 비록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부모가 중국본토에서 넘어온 화교 2세다. 그렇다보니 한국사람이기도 하고 중국사람도 된다. 현재 의정부시에서 새서울온누리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약국개업만 20년이 넘은 중견 약사. 하지만 그가 약사가 된데는 여러 사정이 있었다. 그 중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안정적으로 먹고 사는 문제였다고. "약사라는 직업을 택한 이유는 라이센스 있는 든든한 직업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는 정 약사는 "공무원도 될 수 없어 취미, 적성보다는 안정적인 직업을 택하다보니 약사가 됐다"고 말했다. 약사라는 직업선택의 이유가 아이러니하게도 화교 2세라는 아픔이었다. 정걸 약사 같이 화교 2세 약사들이 한국에만 60여명 가량 된다. 정기모임을 갖고 서로 의지하고 정보도 공유하고 있지만 절반 가량은 연락조차 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 정 약사는 최근 건강이 안좋아 더 이상 양측의 통역업무 맡기가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누군가 나서서 이 일을 했으면 좋겠다게 그의 작은 바람이다.2006-09-05 06:05:09정웅종 -
GLP기관 7곳 실사...시설·장비 미비점 지적신약허가용 독성시험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GLP제도 운영과정에서 기관들의 시설과 장비, 기기, 재료, 시약 등에 대한 사항이 다수 지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의약품본부는 4일 '국내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운영현황' 자료를 통해 국내 GLP기관은 9월 현재 15곳이며, 2년 주기의 정기실태조사 결과 지정취소, 보완, 시정, 권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실태조사는 당초 9개 대상기관 중 2곳이 자진취하해 7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청내 평가위원회를 구성, 현지평가를 통해 보완자료 요구와 자료평가를 거쳐 사후평가 결과를 통보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대상 기관은 태평양기술연구원 의약건강연구소, 산업안전연구원 화학물질안전보건센터, 켐온의약연구소, 메드빌 중앙연구소,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 실사를 통해 기관의 조직과 인원, 명확한 업무분장 및 교육 실시, 직원의 건강보호 대책,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담직원 배치, 시험책임자 부재 시 조치사항 등을 다수 지적했다. 또 항온 항습장치와 청정도 관리 등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지적사항이 나왔으며 기기, 재료, 시약의 경우 시약 라벨링 SOP 등 SOP 작성, GLP와 non-GLP 구분, 검체에 대한 보관조건 명시 등의 사항도 지적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동물실의 충분한 공간 확보, 실험자의 실험동물 및 폐기물 동선 분리, 이상동물에 대한 조치 및 사육관리 SOP 작성, 청소 및 소독에 대한 기록, 시험물질 양도양수 SOP 작성 등도 주요 지적사항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시험계획서 및 최종보고서 분야에서 SOP에 따라 작성됐는지 여부와 서명, 계획서 및 시험결과에 따라 정확히 기술됐는지 등도 주요 점검대상이었다고 전했다. 또 시험의 실시과정에서 SOP를 구체적으로 작성했는지와 시험을 누락하지 말 것, SOP 개정내용과 날짜를 기록할 것, SOP이탈 시 보고절차에 대한 SOP작성, 기초자료 컴퓨터 보관 시 기록관리에 대한 SOP 작성, 기록 보존 SOP 작성 등도 중점사항으로 지적했다. 한편 식약청은 이번 실사를 통해 비임상시험기관 평가기준에 따라 시험책임자, 관련자의 훈련실적 및 업무경험, 숙련도, 시험수행에 필요한 숙련된 인원확보 여부, 시험에 사용된 특수장비나 기구의 각각의 항목, 담당자의 업무량과 실제 시험 투입된 업무비교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시험계획서, 시험수행 시 사용된 표준작업 수순서, 공정일지, 실험노트북, 파일, 작업표, 컴퓨터 저장 데이터 출력지, 최종 보고서 등도 점검하고 실험동물 일정비율에 대해 시험기관에 도착할 때부터 폐기될 때까지의 전 과정을 추적했다고 전했다.2006-09-05 06:04:5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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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압력으로 혁신적 신약 약가기준 도입"미국, ‘혁신적’ 승인절차 단축 수단불과 미국에서의 ‘혁신적 신약’의 개념은 신물질이나 개량신약에 대한 승인절차를 단축하기 위한 방편에 불과한 데 반해 한국에서는 혁신성이라는 가치문제로 왜곡, 높은 약값을 매기는 근거로 잘못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건강세상네트워크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혁신적 신약의 개념과 적용에 있어서 미국과 한국 간 상당한 개념적 차이를 갖고 있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미국 FDA에서 사용하는 혁신정도에 따른 신약승인 분류체계는 ▲우수 NMEs 매우 혁신적 ▲기준 NMEs 중간정도 혁신적 ▲우수 IMDs 중간정도 혁신적 ▲기준 IMDs 어느정도 혁신적 ▲Others Drugs 아주 약간만 혁신적 등으로 나눠져 있다. 여기서 ‘혁신적’이라는 의미는 신물질이나 개량신약에 대한 FDA승인 절차를 빠르게 하기위한 논리에 불과하다. 한·미, 혁신적 신약 가격기준 A7평균가 적용 합의 이에 반해 한국에서는 혁신적 신약에 대한 약가산정 기준이 미국의 압력 하에 지난 99년 한미 양국간 합의가 이뤄지면서, 실거래가제와 함께 혁신적 신약의 가격결정 기준으로 A7조정평균가가 적용되게 됐다는 게 이들 단체의 주장. 건약 변진옥(정책위원) 약사는“미국이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은 혁신적 신약에 대한 카테고리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신약의 혁신성을 가치로서 인정해 달라는 것”이라면서 “이는 모든 신약은 혁신적 가치를 갖게 되고, 약품가격을 별도로 인정한다는 문제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건강세상 강주성 대표도 지난 2002년 3차 워킹그룹 회의록을 인용해 “당시 다국적 제약사들은 ‘혁신성’이라는 말을 ‘신약’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모든 신약에 대해 혁신성을 인정해 달라는 말과 다름 아니다”고 지적했다. ‘혁신성’과 ‘신약’에 대한 개념과 시각차는 현재 진행 중인 한미 FTA 협상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부각될 예정이어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이들 단체는 주장했다. 신약 ‘혁신성’ 시각차 한미 FTA협상서도 쟁점 이들은 특히 ‘혁신적 신약’은 단순한 신약이나 특허약과는 다른 것이라면서, 혁신성의 조건으로 효과성·안전성·편의성·비용대비 접근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약사는 “혁신성이 인정되는 신약을 국민들에게 더 빨리 더 싼 가격에 접근 가능토록 만드는 것이 혁신성을 판단하는 이유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강 대표는 “‘글리벡’이 아무리 혁신적인 약물이라고 해도 아프리카나 제3세계 국가들의 환자들이 비싼 약값 때문에 접근할 수 없다면, 혁신성이 있다고 할 수 없다”면서, 환자의 접근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판단기준이 돼야 한다고 강변했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내세우고 있는 이른바 혁신적 의약품에 대해 높은 가격을 인정해 주는 것이 개발의욕을 고취시키는 데 필수적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특허제도가 통해 20년 이상 독점적 시장을 형성해 주고 있기 때문에 개발비용은 물론 엄청난 이윤을 확보할 수 있는 장치를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2006-09-05 06:01:00최은택 -
'플라빅스' 제네릭, 올해 시장 수요 이미 채워사노피-아벤티스는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 미국 출시로 인해 2006년 주당 순이익을 12%에서 2%로 하향조정했다. 캐나다의 애포텍스는 지난 8월 이전 계약의 허점을 이용,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을 미국에서 발매했다가 법원의 판매중단 가처분 결정으로 시판을 중단한 상태. 미국 법원은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의 판매중단 가처분은 내렸지만 기존에 공급된 제품의 회수까지는 강제하지 않아 올해 플라빅스의 매출은 급락할 전망이다. 사노피는 시장 정보에 의하면 애포텍스가 판매중단 가처분 결정에 앞서 시중에 공급한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의 양은 2006년 미국 시장수요를 충족할 정도여서 이번에 주당순이익을 낮춰 잡게 됐다고 말했다. 플라빅스는 사노피의 최대 품목이자 세계 제2의 처방약. 전세계적으로 약 4천1백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2006-09-05 03:11:1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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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약사들이 쌓은 27년 우정 키워가자"대만 타이베이약사공회 회원 30여명이 3일 방한, 서울시약사회와의 27년간 우정을 재확인하고 양국 약사들간의 우호와 증진을 약속했다. 연서맹 이사장 등 약사공회 회원 30여명은 4일 동아제약 천안공장 견학한데 이어 독립기념관을 방문 양국의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서맹 이사장은 "한국 유수 제약사인 동아제약 공장을 직접 둘러보게 돼 기쁘다"며 "동아제약과 서울시약사회에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은 "선배약사들이 쌓아온 27년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가꾸어 가자"며 "양측의 활발한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들 방문단은 독립기념관을 방문 한 후 대한약사회장을 면담하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환영만찬 행사를 가졌다. 방문단은 5일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만으로 귀국할 예정이다.2006-09-05 00:50:07정웅종 -
도봉구약, 장복심 의원과 약계현안 논의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신상직)는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을 만나 약계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약사회는 이어 후원금과 떡을 전달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장 의원을 격려했다. 국회 방문에는 신상직 회장을 비롯해 어수정·하충열 부회장, 이광근 위원장이 참석했다.2006-09-04 21:25:49강신국 -
서울제약, 6일부터 이상급등종목 지정코스닥 상장기업인 서울제약이 6일부터 주가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된다. 코스닥시장본부의 5일 공시에 따르면 ▲최근 5일간 주가상승률 75% 이상 ▲최근 20일중 최고종가 ▲최근 5일간 주가상승률이 최근 20일간 코스닥종합지수 상승률의 4배 이상 등에 해당돼 이상급등종목 지정을 예고했다.2006-09-04 17:37:11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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