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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심평원장에 바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김창엽원장은 의사로써 보건행정에 여러모로 관여하며 의약행정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유시민 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약제비절감 정책 방향에 맞는 라인업이 갖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는 그가 맡은 시점이 보건의료행정의 순환 시스템을 싹 바꾸어놓을 수 있는 중차대차한 시점이어서, 그가 직접적 이해관계를 가져보지 못한 ‘의약품산업’에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우리 정부가 만드는 의약품 정책은 국내 제약기업에는 거의 바이블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정책에 따라 다국적제약사는 세계 시장중 하나를 잃는 것일 수 있지만, 국내기업들에게 전부를 잃는 것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점에서 국산 제네릭 품질의 담보인 생동성시험에 대한 시각과 국산 신약이 안고 있는 이중 부담에 대해 언급해두고자 한다. 김원장은 최근 기자들과 취임인터뷰에서 ‘포지티브가 생동조작 파문으로 본 의약품 품질을 가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미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대목에서 김원장이 국산 의약품에 대한 시각을 읽을 수 있다. 의약품 품질과 유효성의 문제는 어디까지나 식약청이 소관부처라는 기본적인 사실을 강조하려는 것이 아니다. 물론 식약청이 스스로 그 책임을 제약사에 떠넘기는 결벽증적 처사를 보여주기는 했으나, 생동자료 불일치로 인한 파문이 그가 말한대로 ‘생동조작’에 따른 의약품 품질 본연의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고는 단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 김원장의 생동성시험제도에 대한 이해의 깊이는 알수 없으나, 적어도 식약청이 벌인 생동성 파문을 품질부적합 문제로 끌어가 ‘포지티브’제도 시행의 이유로 혹은 그 효과로 삼는 발언을 해서는 안된다. 생동성시험은 해당업소에서 약을 "적당히" 만들어 시험에 적합하기를 복권사는 마음으로 시행하는 실험이 아니다. 미리, 비교용출을 수차례 시험해 유사한 용출패턴을 보이는 것이 확인 되었을 때 시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바탕위에서 볼때, 전체는 아닐지라도 대부분의 제품이 생동시험을 하면 적합한 것으로 판정될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재검증을 하지도 않고, 폐기토록하는 것은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몰라도 흐름을 아는 사람은 모두 수긍하기 어려운 과도한 조치라고 보고 있다는 시선에 대해 김원장이 알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김원장이 또 특별히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은 국내 제약기업들은 신약을 개발하고 허가받기 까지 수년이 걸리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허가후 또 일년이라는 기간이 더 걸려 약가 평가절차를 거쳐야 하고 그마저 약값이 어떻게될지 모르는 이중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외국에서 약물경제성 평가는 우리나라의 식약청처럼 의약품을 허가해주는 소관부처에서 다루는 사안이기도 하다. 의약품을 허가받을때 신약의 약물경제성평가 관련 자료를 제출토록 되어 있는 것을 김 원장이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의약품처럼 최소 3-4년의 선행연구(제네릭)가 필요하고, 특히 신물질신약에 있어서는 10년정도의 장기간 선행연구가 필요한 분야에 있어서는 예측가능한 정책수립이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싶다.2006-07-31 06:56:57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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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약사회, 면대 3곳 "폐업하라" 통보대한약사회가 대대적으로 면대약국 실태 파악에 나선 가운데 한 지역약사회가 면대약국 3곳에 대해 폐업을 종용, 이 중 1곳을 최근 퇴출시킨 성과를 거뒀다. 타 지역약사회도 면대 추정약국에 대한 청문을 진행, 구체적인 증거확보에 나서는 등 지금 약사사회는 면대과 전쟁 중이다. 동대문구약사회(회장 김형근) 약국경영위원회(부회장 조복, 위원장 김종율)는 지난 25일 면대로 확인된 답십리 소재 A약국에 대해 청문을 진행했다. 또는 28일에는 청량리 소재 B약국에 대해서도 똑같은 이유로 청문을 벌였다. 동대문구약은 이들 면대약국 2곳에 대해 경고장과 각서를 받고 "폐업하라"고 종용하고 있다. 이에 앞서 동대문구약은 면대로 드러난 장안동 소재 C약국에 대해 끈질기게 퇴출할 것을 종용, 결국 폐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면대약국 3곳에 대한 이 같은 조치는 일선 약사들의 적극적인 제보로 이루어졌다.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 지역약사회도 면대추방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 고양시약사회(회장 박기배)는 도매상이 운영하는 직영 면대약국으로 추정되는 약국 3곳에 대해 이미 청문회를 진행한 상태. 고양시약은 이들 면대추정 약국 3곳에 대해 본격적인 증거 확보에 나서 공개시기와 처벌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약사회는 16개 시도약사회에 불법 면허대여 약국 실체 파악을 지시, 이달말까지 명단 취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명단이 취합되는대로 약사회는 해당 면대 의심 약국의 금전적 흐름 등 면허대여의 정황을 파악해 나갈 예정이다. 약사회는 면대로 확인된 약국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의뢰, 기획조사를 벌인다는 계획이다.2006-07-31 06:53:41정웅종 -
발기부전약 성분함유 건기식 28종 또 발견발기부전 치료제의 처방이 늘어나는 추세를 틈타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에 해당 성분을 첨가한 제품들이 잇따라 발견돼 약국 등에서의 주의가 당부된다. 특히 이들 제품들은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지역 원산지 표시를 통해 유통되는 것으로 확인돼 국내 유입 가능성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식약청은 30일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성기능 개선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제품 28개가 발견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들 제품에 대한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번에 검출된 제품들의 의약품 성분은 대부분 실데나필(12종), 타다라필(6종) 등으로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전문의약품 성분을 포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슈도발데나필, 잔소안트라필, 하이드록시 호모실데나필, 홍데나필 등 성기능 개선과 유사한 성분을 함유한 건식 제품들도 대거 발견돼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제약업계에서는 약국이 아닌 남대문 등 발기부전약 블랙마켓(Black Market)을 통한 수입 불법 건식의 유통을 우려하면서 약국 유통시 약사들이 불법 제품 모니터링을 강화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다국적 제약사 한 관계자는 "정식 루트가 아니라 음성적으로 유통되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30%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며 "수입 불법건식의 경우 약국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낮겠지만 약사들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분 정제, 캅셀 형상으로 유통되고 있는 이들 제품들은 원산지 표시도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한국 제품도 2개(チャムサラン(참사랑), TAMI(多美))씩 포함됐다. 광고문구도 '애정보조식품', '생애 현역을 목표로 하는 남성분에게', '되살아나는 자신감, '발기력 촉진작용', '슈퍼정력제', '쇠약한 남자의 슈퍼아이템' 등 선정적 표기가 대부분이었다. 성기능개선 의약품성분이 검출된 제품은 초위룡(超威龍), Vict, PHOENIX, WONDER CAPSULE HURRICANE, NEW EE, 맥스슈퍼드림, Mr딱딱, 용력, 다미, 생생파워, 서방님대단해, 파워맥스, 참사랑, 아더왕, 원기왕 골드 등이다. 서울식약청은 앞서 3회에 걸쳐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확인된 4개 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와 비만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건강식품이 검출됐다며, 이들 제품의 수입신고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2006-07-31 06:49:58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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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대 척결 임기말에만 하나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일선 지역약사회가 면대약국 퇴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약사회가 16개 시도지역약사회에 명단 취합을 지시한데 이어 일선 약사회도 개별적인 퇴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약사 정체성 확보와 그 보다도 국민건강 위협을 막기 위해 '가짜 약국' 퇴출은 필수불가결하다. 일부 도매업체 등 자본으로 약사를 사서 약국을 세워 돈벌이 하겠다는 발상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약사 흉내를 내는 무자격 전문카운터, 난매와 가격할인으로 인한 약국시장 질서 문란의 전형을 보이는 것 역시 면대약국들이다. 그래서 이 같은 약사사회의 면대약국 퇴출 노력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왜 '지금인가'라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왜일까. 임기말에 적극적으로 면대척결을 부르짖는 모습이 '배나무 아래서 갓 고치는 일'이 아니라고 단정 짓기에 뭔가 찜찜하다. 최근 적극적인 면대척결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 지역약사회의 회장은 취임초기 면대퇴출을 역점 사업으로 천명한 바 있다. 그런데 3년이 다 된 이 시점에 이제 시작한다니. 그 때문일까. 이 같은 약사회 퇴출활동에 일선 약사들은 한결같이 "선거철이 왔구나"라고 깎아내리기 일쑤다. 일선 약사들의 이 같은 시각에 옳다고만 할수 없지만 매번 되풀이되는 약사회의 면대척결 행태로 비롯됐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시범케이스로 면대약국 몇곳 잡고, 무자격자 고용약국 몇곳 잡으면 면피된다라는 사고라면 당장 고쳐야 한다. 이 같은 노력이 순수하지 않다는 의도를 모르는 일선 약사는 없기 때문이다.2006-07-31 06:49:20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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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티브, 초록은 동색?▶포지티브 입법예고가 되자마자 국회에서의 모법개정 등 법제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눈총. ▶한나라당과 제약협회는 지난 26일 포지티브 입법예고와 보조(?)를 맞춰 이같은 주장을 제기한 것. ▶그러나, 복지부와 시민단체 일각에서는 이같은 주장이 포지티브 추진의 발목잡기의 일환이라고. ▶복지부 한 관계자는 “일각에서 포지티브 법제화를 주장하는 것은 논란을 국회로 가져가 결국 이익단체의 압력으로 법안이 추진되기 보다는 장기간 표류되기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쓴소리. ▶포지티브를 반대하는 미국, 한나라당, 제약업계...초록은 동색이라 했던가?2006-07-31 06:44:0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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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제각각'...유통일원화 소송 지지부진1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직거래 금지규정(유통일원화)을 폐지하기 위한 제약업계의 전략이 또 다시 난관에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 2년여를 끌어온 끝에 지난 4월 직거래 위반 제약사에 대한 1차 행정처분이 내려졌지만 적발된 업체가 모두 행정처분을 받고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유통일원화 규정을 폐지하려던 제약업계의 당초 전략은 사실상 실패했다. 100여개에 달했던 적발업체 중 절반에 가까운 제약사들이 자체 도매업 허가를 이용해 면제처분을 받는 등 약속(?)을 어긴데다 남은 업체들마저 소송대열에 적극 나서기를 꺼려해 유야무야됐다. 제약협회 이사장단사 차원에서 소송비용을 마련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됐으나 막상 소송명단에 이름을 올릴 제약사들을 모으는데는 실패했다. 따라서 협회는 종병 직거래 2차 처분에 대비한 소송전략을 구상했으나 식약청 청문과정에서 상당수 제약사들이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면제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소송을 제기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유통일원화 폐지소송을 이끌어야 하는 제약협회 자문단사와 이사장단사도 도매업 허가를 이용해 편법면제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2차 대상에 오른 이들 업체 중 행정처분을 받기로 한 2곳과 도매업 허가가 없는 1곳을 제외하면 모두 편법면제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가 아니면 소송을 제기할 수 없는데다 소송의 전면에 나설만한 업체는 자문단사나 이사장단사일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번 역시 소송업체 규합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2차 처분 대상에 포함된 모 업체 관계자는 "제약협회가 특별사업비 중 유통일원화 소송 명목으로 3억5,000만원을 책정한 것으로 안다"며 "솔선수범해야 할 자문단사나 이사장단사부터 편법면제에 나서는 마당에 누가 소송전면에 나서겠느냐"고 분개했다. 또 "말로만 유통일원화 폐지 운운하지 말고 업계를 이끌어가는 업체들부터 모범을 보여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06-07-31 06:43:00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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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 16곳 6년만에 임상시험 300건 돌파지난 6년간 16개 상위 토종제약사가 진행한 신약 관련 임상시험수가 300건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과학기술부 산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최근 발간한 ‘국내 비임상, 임상 인프라에 대한 현시점과 신규 수요파악을 위한 설문 결과 보고서’를 통해 30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종근당, 중외제약, 보령제약, 제일약품, SK케미칼, LG생명과학, 동화약품, 일동제약, 한국신약, 라이프코드, 동부한농화학, 삼양사 등 16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조사결과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이들 제약사가 진행한 임상시험은 총 362건이었으며, 지난해 진행한 임상시험이 107건(29.5%)으로 지난 5년간 평균 진행건수의 2배 수준에 달했다. 또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향후 5년간 예상 임상건수는 477건으로, 과거 6년간 진행된 임상건수보다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임상시험 비중은 전임상시험, 동물실험 등의 ‘비임상시험’이 235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임상1상 58건, 2상 36건, 3상 33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임상과 해외임상의 비율은 비임상시험이 123대 112, 임상1상이 26대 32로 1:1에 근접한 수준이었지만 후기로 갈수록 등록을 고려해 국내 임상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임상2상의 국내 및 해외 비율은 25대 11, 3상은 29대 4로 격차가 급격히 벌어졌다. 국내 임상시험 의뢰기관은 서울대병원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다음으로 연세세브란스병원(6건), C&P리서치(5건), LSK(4건), PEX코리아·CMIX코리아(3건) 등의 순이었다. 해외임상 의뢰기관은 MDS Pharma(영국)와 Geneagles(싱가폴)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Covance(미국), Quintiles(영국)가 3건, GlobalMax(미국), Theradex(미국), Kendle(네덜란드) 등이 각 1건으로 뒤를 이었다. 제약사들은 국내 임상시험 대행기관의 저렴한 수주비용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지만 임상 기간 단축, 해외 등록 유리, 신약개발 노하우 습득 등의 장점을 감안해 해외기관에도 임상시험을 다수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책임자 경력 11년, 약학 전공 조사대상 제약사의 임상시험 책임자 경력은 평균 11.3년이었으며 ‘약학’ 전공자가 전체의 75% 수준이었다. 임상경력은 3~20년까지 다양했고 5~15년이 53%, 19~20년이 27%를 차지했다. 임상부서 책임자의 전공은 약학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학, 독성학, 농화학, 약리학 등이 각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임상시험 참여인원은 5~15명을 투입하는 제약사가 82%인 9개에 달했고 참여인력 전공은 약학(48%), 생물학(15%) 등이 가장 많았다.2006-07-31 06:42:15정현용 -
"한약제제 보험적용에 올인할 것"한약사회는 올 하반기 한약제제의 보험적용을 위해 총력전을 펼 방침이다. 올해 전반기 동안에는 한약사회가 법정단체로 인정받음에 따라 전국 16개 시도에 지부를 설립하는데 힘을 쏟았다. 그러나, 올 하반기부터는 한약사를 속박하는 제도적 굴레를 타파하는데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 벌써 몇년째 한약사회 터주대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석재 총무이사(35·원광대)도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현재 한방 병의원의 경우 한약제제에 대한 보험수가가 지급되고 있지만, 막상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의 경우 보험적용에서 배제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이같은 불합리한 건보수가 지급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부각시키겠다.” 박 이사에 따르면 한약사의 경우 약사법에 규정된 대로 한약 및 한약제제의 담당자인데도 비급여 대상이지만, 부칙 경과조치에 따른 한의사는 한약제제와 조제, 투약 등에 대해 수가를 인정받아 지난 2000년 한약사 배출 이후 5년간 2,000억원 이상을 지원받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보험의 혜택을 평등하게 제공하고 한약제제의 보험수가 편파 급여문제 해소를 위해 건강보험급여관계규정의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박 이사는 주장했다.이미 지난해 10월(?) 국회에 청원을 내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한약사회는 또 올 하반기에는 한약사제도의 미래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7월 제기한 ‘100처방 해제’와 관련된 헌법소원과 한방의약분업 등과 맞물려 있다. 정부에서 한약사 제도를 신설해놓고도 ‘100처방’만 가능토록 했다는 점이나 한방분야에서 처방전 발행의무에 대한 의료법과 약사법의 불일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약사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내부 고민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현재 헌법소원이 진행중이지만 그 결과를 아무도 장담할 수 없고, 복지부 역시 한방의약분업에 대해 해법을 갖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박 이사는 “한약사를 억압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수 없다면 결국은 존재 이유에 대해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면서 “통합약사 등을 포함해 올 하반기에 회원들을 상대로 의견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는 끝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들도 한약사 관련 제도에 대해 불합리성을 인정하고 있지만, 다른 이익단체 때문인지 적극적으로 대변해주지 않아 아쉽다”고 전했다.2006-07-31 06:34:02홍대업 -
美정부 '플라빅스' 제네릭 관련 수사 착수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은 최근 미국 연방정부가 항혈소판약 '플라빅스(Plavix)'의 제네릭 제품 시판과 관련, 애포텍스(Apotex)와의 거래가 반트러스트법에 위배되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BMS는 플라빅스의 제네릭 제품을 시판하려는 캐나다 제약회사 애포텍스와 오는 2011년까지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을 시판하지 않기로 합의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 검찰이 조사에 나선 것. 플라빅스는 BMS 이익의 30%를 차지하는 핵심품목이어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BMS에 미치는 타격이 가늠될 전망이다. BMS는 이전에도 항불안제인 '부스파(BuSpar)'와 항암제 '택솔(Taxol)'의 제네릭 제품 시장진입을 막기 위한 불공정 거래로 조사된 적이있으며 이후에는 도매업자에게 밀어내기식의 판매로 매출을 부풀린 혐의로 기소됐었다. 한편 BMS의 이번 2사분기의 이익은 세금 혜택을 봤던 전년도 동일기간보다 감소한 6.67억불, 매출은 전년도와 거의 유사한 48.7억불이었으며 플라빅스의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18% 상승한 11.5억불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항정신병약 '아빌리파이(Abilify)'의 매출은 35% 상승한 3.24억불, 항암제 '어비툭스(Erbitux)'의 매출은 76% 상승한 1.72억불이었다.2006-07-31 00:17:5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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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료봉사단 '동토의 땅' 사할린 녹였다한방의료봉사단이 ‘동토의 땅’ 사할린을 녹이고 돌아왔다. 한방의료봉사단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러시아 사할린의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를 방문, 한인 동포들과 현지인들에게 인술을 베풀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방진료활동에서 추운 기후로 인해 각종 만성질환 등으로 고통받던 환자들은 침과 뜸, 부항 시술 등으로 증세가 호전되자 ‘기적의 치료법’이라고 불렀을 정도였다고 봉사단은 전했다. 봉사단은 유즈노사할린스크 시의 아랄리아 요양원에서 짧은 진료기간을 감안, 하루 평균 350명씩 4일 동안 총 1,400여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하는 등 강행군을 했으며, 지역 언론에도 관련기사가 보도될 정도로 큰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봉사단은 박용식(청년한의사회 공동회장) 단장을 비롯, 한의사 8명에 한의대생 1명과 스텝 1명으로 구성돼 활동했다. 봉사단은 “일제 강점기 강제 이주로 인해 고통받고 이후 사회주의 경제체제 붕괴로 인한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각종 질병 등에 시달리고 있는 한인 동포들에게 우수한 한방의료를 제공, 범인류애적 인도주의 실천하기 위해 진료활동에 나섰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사할린 한방의료사업단을 후원하고 동행한 대한한의사협회의 진주환 부회장은 24일 사할린 텔레비전& 8228;라디오 방송공사 우리말 TV& 8228;라디오 방송국의 김춘자 국장과 ‘한의학 홍보 및 사할린 거주 한인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정서를 교환했다. 김 회장은 이어 25일에는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사할린주병원의 바실첸코프 안드레이 바레리예비치 병원장과 사할린에 ‘한의사 파견 및 진료’와 ‘한방의료센터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은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러시아 연해주를 방문, 국립 블라디보스톡 의학대학교 한의과대학의 유리 까멘스키 블라지미로비치 학장과 만나 한국 한의학과 러시아 동양의학의 학문적인 상호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해 17일 ‘의향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2006-07-30 22:16:5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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