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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혈당검사지 소극적..."시장 놓칠라"환자들이 혈당검사지를 약국에서 보다 편리하게 구입하고, 약국재고 문제를 동시해결하기 위한 '약국중심 혈당측정 스트립지 유통사업'이 개국가의 무관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2월 스트립지 유통업체인 쓰리라이프존과 '약국중심 혈당측정 스트립지 유통을 위한 사업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의 가장 큰 특징은 무재고유통구조. 소비자가 구입가능한 인근약국을 콜센터나 인터넷으로 확인해 판매약국을 안내 받으면 해당 약국에 원하는 수량이 배송되는 체계다. 약사회는 당초 협정 체결과 동시에 혈당측정 스트립지 취급약국 모집에 나서 6월까지 최소 5000곳을 확보할 계획이었다. 전국적으로 5000곳 이상의 약국이 확보되어야 혈당검사지 구입 불편 민원이 줄고, 이를 근거로 의료기기 판매상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하지만 약사회는 회원약국 모집에 나선지 4개월이 지난 현재 이 같은 목표치를 채우지 못해 걱정이다. 목표치인 5000곳의 절반도 못미치는 2280곳을 모으는데 그쳤다. 각 지역약사회별로 목표치를 정했지만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60곳인 목표인 제주도약사회는 15곳의 취급약국을 확보했고, 전남약사회도 목표치인 185곳의 절반도 못미치는 61곳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인천, 대전, 울산, 강원, 경남도약사회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약사회도 목표치의 50%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국민들의 구입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혈당검사지의 의료기기 전환 의견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취급약국 수가 적으면 가격 및 공급조건 협상력 등도 떨어져 걱정이다"고 말했다.2006-05-26 06:53:12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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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약, 자선다과회 열고 약손사랑 실천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김형근)는 24일 구약사회관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다과회를 열고 1,3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이날 마련된 기금을 소년소녀가장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지원, 노숙자 쉼터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형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10년만에 새롭게 단장한 회관에서 자선 다과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오늘 모인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약사회 임원, 각 약대 동문회 관계자, 회원약사들이 참석해 훈훈한 약손사랑을 나눴다.2006-05-26 01:10:48강신국 -
GSK '타이커브'로 '허셉틴'에 도전장 던져유럽 최대의 제약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항암제 분야에서는 미약한 입지를 가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항암제 '타이커브(Tycurb)'로 로슈의 '허셉틴(Herceptin)'에 도전장을 던진다. GSK는 오는 6월 2일에서 6일까지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타이커브에 대한 임상결과 발표로 야심찬 첫 도전장을 드러낼 계획. 미국임상종양학회는 종양학 전문가와 항암제 개발사에게는 핵심 이벤트로 자리잡아왔다. GSK가 이번 학회에서 발표할 34건의 연구자료 중 13건이 타이커브에 대한 것. 특히 허셉틴에 치료저항성인 유방암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한 타이커브 3상 임상결과가 발표될 6월 3일이 주목되고 있다. 타이커브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주사하는 허셉틴과 달리 경구로 투여하는 정제라는 점이다. 여기에 우수한 치료효과까지 입증된다면 연간 매출액 18억불의 블록버스터인 허셉틴에 도전하기에 충분한 자질을 가진 셈. GSK는 뇌까지 종양이 전이된 HER2 양성 유방암 여성에 대한 타이커브의 2상 임상결과도 이번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GSK는 타이커브 외에도 자궁경부암 백신 써배릭스(Cervarix), 폐암백신 MAGE-3도 개발하고 있어 향후 시판에 성공한다면 항암제부문에서 상당한 입지를 구축할 전망이다.2006-05-26 01:02:3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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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피속 섬유아세포가 '기미' 발생 주원인"기미의 원인이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피부 표피 보다는 진피 속 섬유아세포가 더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아주대학교병원 피부과 강희영 교수는 기미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피부조직검사 결과를 통해 기미가 진피 속 섬유아세포가 분비하는 SCF(stem cell factor)란 물질이 표피에 있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희영 교수는 "기미는 아직까지 그 원인이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고 있고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연구 대부분이 표피의 각질형성세포와 멜라닌세포의 상호관계에 집중되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는 기미의 원인을 진피에서 찾은 것으로 그동안 표피 위주의 치료를 받아온 기미가 왜 재발이 많은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피부과학회지(Br. J. Dermatol) 6월호에 게재됐고 지난해 2월 인도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 색소세포 연구학회 베스트 논문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2006-05-26 01:01:5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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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시력상실 부작용 미소한 수준시판후조사 분석결과 발기부전증약 비아그라의 시력상실 부작용 발생빈도는 미소한 수준이었다고 미국비뇨기과학회에서 화이자가 발표했다. 화이자의 전세계 역학담당 이사인 레이첼 소렐은 비아그라가 투여된 4만5천명을 대상으로 한 2건의 대규모 관찰연구 결과를 종합했을 때 NAION(nonarteriticanterior ischemic optic nerve) 부작용 발생빈도는 50세 이상 남성 10만명당 12건 정도로 일반인구군에서 예측되는 발생빈도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분석에서 비아그라를 1년간 사용한 후 한쪽 눈에 시력이 떨어진 경우가 1건 관찰됐었다고 덧붙였다. NAION은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완전히 실명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최근 비아그라 사용과 관련한 NAION 부작용이 보고됨에 따라 비아그라 사용으로 인한 시력상실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왔다.2006-05-26 00:39:4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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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두통약 '이미그란' 제네릭 제품 승인미국 FDA는 밀란(Mylan) 래보러토리즈가 접수한 '이미그란' 제네릭 제품을 승인함에 따라 원개발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경쟁압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승인된 이미그란 제네릭 제품의 용량은 25mg, 50mg, 100mg. 일단 FDA가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서는 인정했기 때문에 특허 및 기타 법적문제만 해결되면 언제든지 시판이 가능하다. 미국에서는 이미트렉스(Imitrex)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는 이미그란의 성분은 수마트립탄(sumatriptan)으로 올해 1사분기 매출액만해도 2.4억불 이상이었다. 밀란은 지난 2월에는 글락소스미클라인의 고혈압약 '코레그(Coreg)'의 제네릭 제품에 대해서도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2006-05-25 23:49:4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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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식대, 일반식 3390원 개정·고시논란을 거듭해온 입원환자에 대한 식대가 최종 결정, 고시됐다. 복지부는 25일 일반식과 치료식, 멸균식 등의 입원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요양급여 행위 및 그 상대가치점수’ 개정,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개정 고시안에 따르면 일반 유동식, 연식 및 산모식 등을 포함한 입원환자의 일반식(55.85점)은 3,390원으로, 당뇨식, 신장질환식, 경관영양 유동식 등 치료식(66.39점)은 4,03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무균치료실에서 진료받고 있는 입원환자에게 제공한 경우에 해당하는 멸균식(163.92점)은 9,950원, 분유(31.30점)는 1,900원이다. 식대에 가산금이 붙는 경우는 영양사가산은 당해 요양기관에 소속된 상근 영양사 수에 따라, 조리사 가산은 적시급식을 실시한 경우 산정하되, 당해 요양기관에 소속된 상근 조리사 수에 따라 산정하도록 했다. 영양사의 경우 일반식은 550원의 가산금이 붙되, 의원급 1명, 병원급 이상은 2명 이상인 경우에 산정토록 했다. 치료식은 ▲1등급(15명 이상) 1,100원 ▲2등급(10∼14명) 960원 ▲3등급(6∼9명) 830원 ▲4등급(3∼5명) 620원 등으로 산정됐다. 조리사는 의원급은 1명, 병원급 이상은 2명 이상인 경우 산정하고, 500원의 가산금을 책정했다. 치료식은 1등급(5명 이상)은 620원, 2등급(3∼4명)은 520원으로 산정됐다. 선택식단은 620원으로 산정하되 일반식에 한정돼 있으며, 입원환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매일 2끼 이상에 대해 2가지 이상의 식단을 제공한 경우에 책정하도록 했다. 끝으로 직영인 경우에도 620원의 가산금을 산정하되, 일반식과 치료식에 한해 산정토록 했다. 또, 입원환자식에 필요한 인력은 해당 요양기관 소속이어야 하며, 당해 요양기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경우에 산정한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양전자단층촬영(PET) 신설에 따른 상대가치 점수를 개정했다.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중 PET와 입원환자식대 등 4항목과 복강경 등 내시경하 수술시 사용하는 치료재료 비용의 산정방법 등 치료재료 5항목이 신설됐다. 또 복강경하 추간판제거술 등의 진료수가 산정방법 등 행위 3항목와 ‘미완성치근에 치근단 폐쇄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한 Calcium Hydroxide 인정’ 여부 등 치료재료 9항목 등도 변경됐다. 신생아 분유비용에 대해 행위 등 3항목과 임시충전 재료로 사용한 규산세멘 인정여부 등 치료재료 7항목은 삭제된다. 이밖에 PET 중증질환산정특례에 따른 개정에 따른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입원환자식대와 PET 급여화에 따른 청구방법 개정을 위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청구방법, 심사청구서, 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 PET 비급여 삭제에 따른 개정은 ‘행위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상대가치점수’, 입원환자식대, PET 급여화에 따른 청구방법 개정을 위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청구방법, 심사청구서, 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 PET 비급여 삭제에 따른 개정을 위한 ‘행위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상대가치점수’ 등을 개정, 고시했다.2006-05-25 20:40:1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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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성분 전문약 '오마코' 본격 출시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인 ' 오마코(성분명 오메가-3산 에틸에스텔90)'를 출시했다. 오마코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되던 오메가-3 지방산을 주성분으로 출시되는 첫번째 전문의약품이다. 노르웨이 프로노바사가 개발해 미국 FDA에서 전문약으로 승인받은 오마코는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와 심근경색 2차 발생 예방을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의 경우 중성지방을 최고 45%까지 낮추며 심근경색 후 2차 예방목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전체 사망률을 21%,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30%, 돌연사로 인한 사망률을 44% 이상 각각 낮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오메가-3 건강식품에서 문제가 됐던 중금속이나 다이옥신 등의 환경오염 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했다고 강조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등 고중성지방혈증에 함께 나타나는 질환치료를 위해 투약되는 타 약물과도 상호작용이 없이 안전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영중 사장은 "오마코 출시는 LDL콜레스테롤에만 집중됐던 지질에 대한 관심을 중성지방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된다"며 "혈중 중성지방이 타 민족에 비해 높고 탄수화물 섭취와 음주횟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지질저하제"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향후 3년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보험약가는 캡슐당 597원.2006-05-25 19:32:42박찬하 -
신약개발, '맞춤' 트랜드로 전환해야 성공개개인에 따라 각기 치료법을 달리하는 맞춤의학 시대를 맞아 신약개발도 맞춤형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학계를 통해 제기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국제약물학회(ISSX, 위원장 심창구)는 25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약학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약개발에 있어 약물대사와 약물전달체 연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학회에서는 아시아 10개국의 약학자들이 대거 참여해 고비용의 신약개발시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에 대한 세션 발표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심창구 위원장은 신약개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하면서 신약도 맞춤의학 시대를 맞아 맞춤형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위원장은 "약효와 독성, 체내동태 측면에서 인종차와 개인차를 반영한 개별 신약(individualized medicine)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유전적 특성에 있어 인종차와 개인차를 무시하고 모든 환자의 질병을 한가지 약물로 치료하려 했던 종래의 시도는 매우 무모했다는 반성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특수한 유전적 특성을 갖는 특정 질환의 환자들에게 특화된 약을 개발, 모든 인종을 대상으로 삼는 신약개발을 시도할 경우 겪어야 할 실패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약효, 독성, 체내동태 면에서 가능성이 높은 물질을 신속히 선택하고 가능성이 낮은 물질을 신속 과감하게 버리는 방법론을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또 "신약개발의 전 과정은 철저하게 법규에 의해 규제된다"면서 "개발과정의 모든 안전성과 유효성시험을 허가 관청이 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행하는 것이 지름길"이라고 말했다.2006-05-25 19:30:02정시욱 -
공단, 복지부 감사 비판 '괴문건' 소동 당혹건강보험공단이 ‘보건복지부 감사, 그 실체’라는 제목의 ‘괴문건’이 24일 기자들에게 배포된 데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공단이 직·간접적으로 ‘괴문건’과 관련이 있거나, ‘괴문건’이 돌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후속대책 없이 방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 공단 관계자는 이와 관련 “24일 오후 2시30분께 모일간지 기자로부터 문제의 문건을 이메일로 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문건이 돌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접했다”고 밝혀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내부 확인과 협의를 거쳐, 곧바로 ‘해당 문건은 공단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출처를 조사 중이다’는 해명자료를 일간지 기자들에게 배포했다”고 덧붙였다.2006-05-25 19:09:31최은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