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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절감·약국재고 해결책은 성분명처방"성분명처방이 이루어져야 국가보험재정 절감과 약국재고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약사들은 철저한 복약지도로 국민 신뢰부터 얻고, 정부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대 약학대학 신완균 교수는 20일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시약사회 주최 '의약분업 안정화를 위한 처방조제 제도의 개선'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밝혔다. 신 교수는 '왜 대체조제가 이루어지지 않는가'라는 주제발표에서 대체조제 활성화 걸림돌로 사전동의, 사후동의, 지역처방의약품 목록 미비 등 세가지 요소를 거론했다. 신 교수는 "조제하기 전 처방전마다 직접적인 동의를 구하기 힘들고 또한 환자들의 거부감이 있다"며 "의사는 동의 거절을 할 수 있고, 이에 대한 강제화가 안돼 현실적으로 대체조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팩스, 전화로 사후동의를 얻는 문제도 업무시간상 제한 및 접촉 불가능 등 난제가 있다"며 "그에 앞서 약사법 22조에 규정된 지역처방의약품목록 제출를 의료계의 거부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식약청은 약효동등성이 인정된 의약품에 대해 성분명처방을 실시한다"고 제안했다. 또 "대체조제로 인해 발생하는 인센티브도 현재의 약가차액의 30%에서 절감액의 절반씩을 정부와 약사가 나누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지정토론자로 나선 보건사회연구원 조재국 박사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 개선에 앞서 "국민들로 부터 존경받는 약사상 구현을 위해 철저한 복약지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보연 약제관리실장은 "아직도 저가약 대체조제에 대한 소비자와 약사의 인식도가 낮다"며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상임위원은 "처방의약품목록 작성은 사회적으로 합의한 내용이므로 빠른 이행돼야 한다"며 "약의 선택권이 분산되는데 대한 감시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2006-04-20 16:59:34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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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쟁점, 특허연장·강제실시 제한"한미 FTA 협상에서 미국이 자국의 제약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기간 연장 등 강력한 지재권 강화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안소영국제특허법률사무소 안소영 대표(약사)는 20일 섬유센터에서 열린 '한미 FTA 협상 관련 글로벌의약품 개발 특허전략 세미나'에서 "호주 FTA 협상을 되돌아 볼 때 미국은 이번 협상에서 심사로 인한 특허기간 지연 보상, 강제실시권 제한, 해치-왁스만(Hatch-Waxman)법 도입 등 지재권 강화 방안을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에 따르면 미국은 우선 심사시 파기환송 시간, 선발명 검증시간 등 특허심사로 인해 지연되는 기간 만큼 특허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신약심사 규정에 명시하고 국가가 치료제 비축물량의 확대를 목적으로 선포하는 '강제실시권'을 최소한의 범위로 제한할 수 있도록 요구할 전망이다. 또 제네릭의 범람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제일 먼저 시장에 진입한 제네릭에 한해 180일간 독점적 판매권을 부여한 '해치-왁스만법'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법안이 적용되면 특허만료 후 180일간 단 1개 제품만 시판이 허용되기 때문에 경쟁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제조사가 특허소송을 제기할 경우 30개월간 관련 물질의 시판 보류를 요청할 수 있어 제네릭 위주의 국내 제약업계가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안 대표는 "미국은 특허심사 기간의 연장을 통해 자국의 오리지널 특허를 보호하고 반드시 국가 위기상황에서만 강제실시권을 발동할 수 있도록 규정을 대폭 축소토록 요구할 것"이라며 "여기에 미국은 특허청과 식약청의 연계를 통한 해치-왁스만 체제를 강력하게 요구할 계획인데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 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국내 특허법의 수정을 통해 지재권 강화를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이 국내 특허법상 침해 범위로 규정된 '물질의 생산, 사용, 양도, 대여 또는 수입' 조항에 '수출'을 포함시키는 등 특허 침해 규정을 보다 확대해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권을 최대한 방어할 수 있도록 규정 개정을 요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 대표는 "우리 특허법은 특허 침해 규정의 범위가 비교적 작기 때문에 직접 침해 규정에 조금만 벗어나도 침해는 아닐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해외에서 최종물질을 만든 후 우리나라로 가져와 제품을 제조한 후 수출하면 특허 침해가 아니지만 미국의 요구대로 법안 개정이 이뤄지면 제네릭 개발이 어렵게 된다"고 강조했다.2006-04-20 16:50:34정현용 -
후시딘 CF, 20년만에 첫 '미혼 모델' 선정동화약품의 광고가 젊어지고 있다. 동화약품은 20년만에 처음으로 상처치료제 ' 후시딘' 모델에 주부 대신 미혼인 '현영'을 선정해 TV CF 제작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이 회사는 지난해 까스활명수 모델로 그룹 신화의 김동완을 전격 기용해 소비자층 확대를 꾀한 바 있다. 이번 CF에서 현영은 이모 역활을 맡아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선보였으며 독특한 말투와 표정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동화약품은 "'상처엔 후시딘'이라는 슬로건을 유지하는 동시에 젊은 엄마들의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과감하게 미혼 모델을 선정했다"며 "광고음악도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활용해 젊은 엄마들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2006-04-20 16:17:28정현용 -
일동, '엄마 사랑' 담은 메디폼 새 CF 방영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습윤드레싱재 ‘ 메디폼’의 새로운 TV CF를 제작해 방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CF에서는 전속모델인 최진실씨가 아이의 상처를 걱정하며 메디폼을 붙여줌으로써 자상한 엄마의 모습을 표현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01년 최초의 국산 습윤드레싱재 메디폼을 출시했으며 이듬해에는 세계 최초로 약국용 2mm 습윤드레싱재를 출시한 바 있다. 광고대행사 유니기획 관계자는 “보습환경을 통한 상처 처치의 우수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보다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겪을 수 있는 개구쟁이 아이들의 모습과 상처를 걱정하는 엄마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2006-04-20 15:34:01정현용 -
노바티스 "직원 혈압안전지대도 책임져요"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은 고혈압환자에 이어 사내 임직원 및 가족, 친지를 대상으로 ' 혈압안전지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40여명의 직원에게 자동혈압계, 혈압치 기록 수첩 및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혈압수치를 정기적으로 관리토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피터 마그 사장은 “직원과 그 가족의 건강이 회사 활력에 중요한 요소”라며 “꾸준한 혈압 측정과 관리를 통해 모든 직원과 가족들이 혈압안전지대에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06-04-20 15:18:56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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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자궁경부암 백신 4년이상 효과 유지"글락소스미스클라인( GSK)은 다국가 임상 결과 자사가 개발 중인 HPV(인간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이 4년이상 자궁경부암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3개 국가에서 1,113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4년 5개월간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3회씩 백신을 접종 받은 후 매년 자궁경부 세포의 상태를 확인받았다. 임상 결과 98% 이상의 여성에서 주요 자궁경부암 유발 원인인 HPV 16형과 18형에 대한 예방효과가 4년 5개월간 유지됐고 일부 여성은 HPV 45형 및 31형에 대한 예방효과도 4년 이상 유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개발된 HPV 백신은 체내 항체 농도를 높이기 위해 항원보강제 'AS04'가 사용됐으며 3회 접종 스케쥴 동안 일반적으로 약물 순응도와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GSK는 올해 말까지 미 FDA에 신약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현재 3만명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장기간의 다국가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미국 다트무스의대 다이안 하퍼(Diane Harper)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획기적인 내용"이라며 "사실상 이러한 결과는 GSK의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이 보다 광범위한 암 유발성 HPV 유형들에 대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예방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말했다.2006-04-20 15:11:33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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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딜 슈프라,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녹십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 리피딜 슈프라(성분명 페노피브레이트)'가 제2형 당뇨환자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녹십자는 최근 제주에서 열린 제5차 아태 지질동맥경화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호주 시드니대 안토니 키치(Anthony C. Keech) 교수가 발표한 다국가 임상연구 'FIELD' 결과를 인용해 20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 등 3개 국가에서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제2형 당뇨환자 9795명을 대상으로 매 6개월마다 관상동맥질환 위험 감소효과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5년간 실시됐다. 연구결과 페노피브레이트는 비치명적 심근경색 발생률을 24% 감소시켰으며 단백뇨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망막 레이저 치료횟수를 감소시키는 등 미세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키치 교수는 "제2형 당뇨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환자보다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3~4배 높다"며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당뇨 환자의 대혈관 및 미세혈관 합병증 예방에 있어 페노피브레이트의 이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2006-04-20 14:41:54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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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의약품 등 FTA 17개 협상분과 구성한국과 미국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제2차 사전준비협의를 갖고 의약품 작업반 등 17개 협상분과를 구성하는 방안에 합의하는 등 공식 협상을 위한 기본틀을 마련했다. 양국이 협의한 17개 분과는 △상품무역(자동차·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 포함) △농업 △섬유 △원산지·통관 △무역구제 △위생검역조치(SPS) △기술장벽(TBT) △서비스 △금융서비스 △통신·전자상거래 △투자 △정부조달 △경쟁 △지적재산권 △노동 △환경 △분쟁해결·투명성·총칙 등이다. 양국은 또 최종 합의문은 타결 즉시 공개하되 협상 진행 중 교환한 협상문서는 '원활한 협상진행'과 '제3국 협상전략 노출 방지' 등을 이유로 발효 후 3년간 비공개 문서로 취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보안 조치 전제하에 국회 등 업무 유관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상호 허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국은 내달 19일까지 각각 협정문 초안을 마련해 교환하고, 이를 토대로 오는 6월 5~9일 워싱턴에서 제1차 본협상을 열어 쟁점을 정리키로 했다. 이어 7월 10~14일 서울에서 제2차 본협상 때에는 구체적인 양허안 및 유보안을 교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국은 한·미 FTA의 공식 영문명칭으로 'KORUS FTA'를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했다.2006-04-20 14:19:0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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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이양덕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을지대학병원 내과학교실 이양덕(35)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 2006~2007년 개정판에 등재됐다.이 교수는 최근 3년 동안 전 세계 과학기술 관련 저널 중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국제 학술지에 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중 국제 알레르기학계의 최고 권위지인 ‘Allergy'에 약물알레르기에 대한 2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의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리보스타마이신에 의해 생긴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due to ribostamycin)’ 라는 제목의 논문은 세계 최초로 특정 항생제가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무방어)라는 특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규명함으로써 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미국의 SCI급 의학전문학술지인 ‘Medical Science Monitor'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알레르기, 호흡기, 감염 분야에서 주니어 리뷰어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학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을지대 범석학술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최근 3년 동안 5편의 SCI급 논문과 21편의 국내논문, 10여회의 국제학술대회 발표, 13회의 국내학술대회 발표 등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벌였다.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Medicine & Healthcare) 인명사전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2006-04-20 14:02:08최은택 -
크로이츠펠트-야곱병 부검진단 업무개시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크로이츠펠트-야콥병(CDJ) 부검센터를 한림대 병촌병원 안에 설립하고, 이달부터 진단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부검센터는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한림대 병촌병원을 지정하고 국고 예산 3억5,000만원을 투입해 같은해 12월 시설 및 장비설치를 완료한 뒤 시험가동을 마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21일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 개소식과 함께 ‘프리온 질환의 최신연구 동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편 CDJ병은 인간을 포함한 여러 포유동물의 중추신경계에 나타나는 신경질환으로 기억력과 공간 지남력의 장애가 점차 심해지면서 우울증이나 감정 장애를 포함하는 행동장애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06-04-20 13:36:3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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