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사]식품의약품안전청 김명현 청장국민의 안전과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도약과 많은 발전’이 요구되는 무자(戊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 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식약청이 개청한지도 어느 덧 1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한 해로 ‘국민과 고객에게 든든한 식약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과거와 달리 안전 이슈 논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 시도를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둔 한 해 였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 먹거리 안전정책의 체계적 추진, 의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허가 제도개선으로 안전규제의 국제조화를 추구하였으며, 정책 환류시스템을 통한 소비자 단체, 업계 등의 이해와 합의점을 도출하고, 업계의 자발적 노력에 의해 위해물질의 저감화 목표를 달성하여 식의약 안전에 대한 고객만족도 향상과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분야의 업계, 학계, 소비자 단체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년에도 보다 짜임새 있고 발전적인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하고, FTA 등 새로운 무한경쟁 시대의 대응 기반을 강화하여, 식품·의약품의 품질수준 향상을 유도하는 과학적·합리적 안전 관리로 21세기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안전과 산업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국제수준의 안전기반을 조성하여 국민의 신뢰를 획기적으로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금년도 식약청의 정책추진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에 대한 소비자의 정서적 안전까지 고려한 든든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예측적이고 과학적인 사전관리와 더불어 식·의약 안전사고의 신속한 원인 규명과 피해를 구제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안전정보·지식의 제공으로 국민들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위한 합리적 기준을 제공하겠습니다. 둘째,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통합적인 관리체계로 재편하여, 잠재적 위해에 대한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다원화된 관리체계의 일원화 등을 통하여 감시의 중복해소와 책임 소재의 명확화 등 소비자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국제적 규범에 조화된 안전기준의 설정과 유도를 통해 선도적 안전기반을 조성하고 보건산업의 도약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지원 및 평가체계를 구축하여 국제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e-Health, BT, GMO 등 기술환경 변화에 효과적·능동적 안전관리를 위한모니터링, 선행평가를 확대하고, 위해수입 식품을 차단하는 등 과학적이고 신뢰성 높은 안전 및 유효성 관리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다섯째,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민·관 등 다자간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여 안전관리공동체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국제 협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추진해 온 ‘안전약속 2010, 어린이 먹거리 안전, 위해물질의 기준·규격설정 중장기 로드맵, KiFDA 브랜드 활성화 등’ 중기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여 정책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이 기대하는 안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계, 학계, 소비자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식약청 가족 모두는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국민에게 믿음과 안심을 드리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 명 현2007-12-31 13:00:34데일리팜 -
숙취음료 시장 약진불구 약국시장은 '침체'연말연시를 맞아 숙취해소 음료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약국가의 매출 체감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몇년 새 편의점 등 일반유통으로 점유율을 상당부분 빼앗긴 것에 대한 체감과 약국 불황 등 악재가 계속됨으로써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숙취해소 음료 업체들은 그러나, 올해만 해도 전년대비 100억원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어 소비 패턴이 타 유통라인으로의 변화로 이어지는 현상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숙취해소 음료는 20여종이 출시돼 있으며 상당수 약국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만 100억대 성장 전망… 광고 품목 대거 약진 숙취해소 음료 시장 규모는 올해만 해도 작년 700억원에서 100억원 오른 800억원 대를 내다볼 정도로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이는 2005년 당시 650억원대임을 감안하면 가파른 성장세라고 볼 수 있는 것.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20여종의 제품 중 상당수가 약국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나 시장 전체로 볼 때 점유율은 컨디션이 50.4%, 여명808이 28%, 모닝케어가 18% 가량으로 광고 품목인 이 세개 제품이 매출을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다. 이들 세개 제품의 업체들은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는 성분을 강화하거나 용량을 늘리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시장은 성장세, 약국은 하락세 이 같은 숙취해소 시장의 전체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약국 유통은 침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매출 성수기라 일컫는 연말 송년회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약국에서 체감하는 매출 수치는 오히려 떨어진 곳도 많다. 수원의 A약사는 "우리 약국 인근이 먹자골목이라 숙취해소 음료는 꾸준히 나갔는데, 전년하고 비교하자면 줄어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 성동구의 B약사도 "TV 광고로 인지도가 있는 품목들은 그럭저럭 나가고 있지만 약국마다 주력으로 내놓는 것들 외 품목들은 확실히 줄었음을 체감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약국가의 비광고 품목 매출 하락과 편의점 유통라인 인지도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편의점 유통 점유율은 전체의 52%로 단연 압도적이며 약국이 20%, 슈퍼가 23%, 기타 할인점이 5%를 차지해 차례로 뒤를 잇고 있다. 수치상으로만 볼 때 약국 점유율이 편의점의 절반 이하 수준인 것. 이에 대해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유통 점유율은 전년과 비교해 거의 비슷하다"면서도 "그러나 숙취음료를 찾는 고객 방문 시간대가 주로 9시에서 10시 사이 또는 심야가 많기 때문"이라며 편의점 유통의 인지도 상승에 대해 분석했다. 이에 대해 성북구의 C약사는 "변화를 꾀하고 있는 약국가에서 특화 음료 품목이 밀리면 사이드 품목에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겠냐"고 우려를 나타냈다.2007-12-31 12:57:34김정주
-
항생물질 인체노출 우려수준 아니다한강·낙동강 등 주요 하천에서 검출되는 항생물질이 인체에 해를 미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독성과학원은 31일 주요 하천 주변 주민들의 인체시료와 함께 상수원과 수돗물에서 9개의 항생물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시료에서 항생물질이 검출됐으나 노출수준이 일일섭취허용량(ADI) 이하로 위해가 우려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한강·낙동강 등 주요 하천에서 항생제·해열진통제 등 의약물질이 검출돼 폐기약 처리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축산분뇨 및 폐수가 불법 방류돼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항생물질의 오염 수준과 이로 인한 인체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상수원 시료에서는 설파계 등 일부 항생물질이 미량 검출됐으나 수돗물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지역 주민의 인체시료(소변) 일부에서 설파메타진 등 항생물질이 검출됐지만 허용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한강과 낙동강 지역주민 542명을 대상으로 환경 중 유출 가능성이 높은 설파메타진 등 9개 항생물질을 분석했다. 또한 같은 지역 상수원수와 지표수, 이들 상수원을 이용하는 시흥·창원 지역의 수돗물의 성분을 조사했다.2007-12-31 12:44:06이상철
-
동아쏘시오 임원인사···박찬일 전무 등 승진동아쏘시오그룹은 1일자로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 ㈜수석, 용마로지스 등 4개 계열사 11명의 임원급 승진과 1명의 보직변경 인사를 발표했다. 먼저 동아제약에서는 박찬일 상무이사가 전무이사로 승진되고, 강재석 이사(대우)는 해외사업부장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또 오찬원·우진남·정채성·김영배·이환·류장곤 부장은 이사(대우)로, 안병옥 수석연구원은 연구위원으로 각각 승진 임명됐다. 이와 함께 동아오츠카에서는 이병준 부장이 이사(대우)로, ㈜수석은 이상익 상무가 전무로, 용마로지스는 박동환 이사(대우)가 상무로 직급이 각각 한 단계씩 올라갔다.2007-12-31 12:27:04최은택
-
원희목 회장, "새 정부에 친밀감 갖고 있다"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이 "이명박 정부에 친밀감을 갖고 있으며, 2008년 약사회 안팎으로 펼쳐질 정책들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31일 대한약사회 4층 동아홀에서 열린 ‘2007년 종무식’에 참석한 원 회장은 2007년 한 해를 뒤돌아보고, 2008년을 준비하자는 취지의 말을 전하며 이같이 전했다. 원 회장은 “새정부가 출범한 2008년은 그 어느해보다 약업계는 격변의 시기를 맞을 것”이라며, “약사회와 이명박 정부와의 교감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지난 한해는 의사응대의무화 국회 통과 등 약사직능 정체성 확립을 위해 열심이 뛰었던 해”라고 자평하며, “이를 가능하게 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선 서울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는 내년에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직원 여러분들이 조금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종무식에는 원희목 회장이 직원과 임원간의 '프리허그'(안아주기)를 제안한 뒤, 직원 60여명과 일일히 포옹을 주고 받아 눈길을 끌었다.2007-12-31 12:03:51한승우 -
보건 5개단체, 태안 지원성금 2억여원 전달태안반도 피해 복구를 위해 보건의료계 5개 단체가 희망의 손길을 모았다. 대한약사회와 간호사협회, 치과의사협회, 병원협회, 한의사협회는 지난 28일 조선일보사를 방문해 기름유출 피해 복구 지원 성금 2억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원희목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의료계 5개 단체가 한마음으로 뭉쳤다”고 말했다.2007-12-31 10:42:59한승우 -
우리들병원, 태안 앞 바다 봉사활동 참여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 200여명이 29일 태안 원유유출 사고현장을 찾아 무료진료 및 기름제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병원측이 진료한 환자수는 태안 주민을 포함해 총 400여명. 병원측은 교통편이 어려운 해안가나 장거리 주민들 진료를 위해 엠블란스를 이용하는 등 봉사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해를 당한 태안 주민들을 위해 서울, 김포공항,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 우리들병원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행정직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사회공헌 담당자인 원영순씨는 “뜻 깊은 일로 한 해를 정리할 수 있어 보람찼다. 미력하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기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2007-12-31 10:29:45한승우 -
리베이트 200억 과징금 2월말까지 납부해야1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 결과에 따른 200억원 과징금 추징이 최종 통보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제약업계가 새해부터 엄청난 과징금 부담에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4일자로 10개 제약사에 공문을 보내 불공정행위에 따른 과징금 내역 추징을 최종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통보 내역에 따르면 각 제약사는 과징금 통보가 있는 날부터 60일 이내에 과징금을 납부하도록 명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제약사 별로 2월말까지 많게는 수십억원대에서 적게는 수억원대에 이르는 과징금을 내야 할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업계 모 임원은 "지난 24일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추징금액이 통보됐다"며 "가뜩이나 제약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과징금 납부가 치명적일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공정위가 60일 이내 과징금 납부를 통보한 것은 맞지만, 60일 동안 과징금을 어떠한 방식으로 낼것인지를 결정해 달라는 의미로 알고 있다"며 "2월말까지 모든 과징금을 내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지난 11월 1일 불공정행위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한미약품 50억원, 동아제약 45억원, 중외제약 32억원, 유한양행 21억원, 일성신약 14억원 등 10개 제약회사의 부당고객유인행위, 재판매가격유지행위 등에 대해 과징금 199억7천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중외제약 등 5개사에 대한 검찰조사는 아직 착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2007-12-31 07:03:47가인호 -
인수위 복지부 전문위원에 최희주 정책관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원회 복지부 파견 공무원으로 최희주 건강정책관(42)이 임명됐다. RN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는 30일 정부 부처에서 파견된 전문위원 34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30회 행정고시 출신인 최 정책관은 보건자원정책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보험정책과장, 홍보관리관 등을 지낸 보건복지분야 전문 관료다. 특히 보건의료, 건강보험, 건강정책까지 직능간 이해가 얽혀있고 복잡한 보건 복지분야를 두루 섭렵했다는 점에서 인수위 파견공무원으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는 이외에도 박광무 문광부 문화도시정책국장, 홍준석 환경부 수질보전국장, 엄상현 경남 부교육감, 조재정 노동부 공공기관 비정규직 대책추진단장을 사회교육문화 분과위 전문위원을 확정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17대 위원회에서 일할 총원 184명의 인수위 구성을 마쳤다"면서 "이는 지난 16대 때에 비해 20% 감축된 숫자로, 당선자가 슬림화되고 효율성 있는 인수위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새해 초부터 바로 부처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할 것"이라면 "31일 중 최종 일정이 확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31일 오후 4시 정부부처 전문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교육·문화분과위 전문위원에 교육인적자원부와 여성부 공무원이 빠진 것으로 나타나 정부 부처 통폐합의 기조가 깔려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2007-12-31 06:55:16강신국 -
무자격자에 고용된 성형외과 의사 '쇠고랑'무면허자에게 고용된 의사가 성형시술을 해오다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의 고발로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 면허취소 등의 위기에 처했다. 30일 인천시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의사인 L모(남·44)씨가 무면허 의사인 K모(여)씨에게 고용돼 L씨의 명의로 의원을 개설한 뒤 성형수술을 해오다가 부작용이 생긴 환자의 고발로 구속됐다는 것. 피의자인 L씨는 무면허 의사인 K씨와 함께 시술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무면허 의사가 쌍꺼풀 수술을 한 후 수술실에 혼자 들어가 코 수술만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경영주인 K씨는 현재 불구속 입건된 상태로 도피중이다. 그러나, 의사 L씨는 실제 주범인 K씨는 불구속인 상황에서 자신만 구속돼 의사면허까지 취소를 당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며, 구속취소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인천지검 구속심사위원회는 지난 27일 이 사건을 심의했으며, 사건 담당 주임검사는 “단순 의료법 위반은 300만원 벌금으로 끝나지만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으면 징역형 이상과 면허 취소”라고 밝혔다. 즉, L씨가 직접 시술을 했더라도 K씨가 지시를 했다면, L씨와 K씨 모두 공범으로 처벌하는 것이 특별조치법의 특징이라고 담당검사는 설명했다. 임남재(의사·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장) 구속심사위원장은 “의사가 1년에 3000명 이상 과잉 배출되기 때문에 비의사 경영주에게 고용되는 의사의 사회문제는 심각하다”면서 “이미 동양에서는 필리핀, 서구에서는 이태리가 가장 심하다”고 지적했다. 주임 검사는 “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반대로 의사가 손재주 좋은 무면허 성형 기술자를 고용해 수술을 시키고 의사는 상담만 전담하며, 마취 전과 마취가 깨어날 때만 수술실에 들어가 수술을 직접 한 것처럼 환자를 속이는 의원들이 있다는 의사들의 참고 진술을 들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L씨가 재판을 받을 때까지 ‘구속취소’를 결정했지만,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사건인 탓에 ‘면허취소’는 불가피하다고 주임검사는 전했다. 한편 인천지검 구속심사위원회에는 인천시약사회 김사연 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2007-12-31 06:51:44홍대업
오늘의 TOP 10
- 1'준 혁신형' 제약 무더기 선정되나…약가우대 생색내기 우려
- 2졸피뎀 아성 노리는 불면증약 '데이비고' 국내 상용화 예고
- 3홍대·명동·성수 다음은?…레디영약국 부산으로 영역 확장
- 4지엘팜텍, 역대 최대 매출·흑자전환…5종 신제품 출격
- 5대화제약, 리포락셀 약가 협상 본격화…점유율 40% 목표
- 6갱신 앞둔 대치동 영양제 고려 '큐업액' 임상4상 승부수
- 7'운전 주의' 복약지도 강화 이어 약물운전 단속기준 만든다
- 8건보 효율 vs 산업 육성…약가제도 개편 이형훈 차관의 고심
- 9제일약품, 온코닉 누적 기술료 100억…똘똘한 자회사 효과
- 10[팜리쿠르트] 화이자·비아트리스·바이엘 등 외자사 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