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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골프 만들 터""장애인이기 때문에 제한될 수 밖에 없었던 삶과 활동의 폭을 깨고 싶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회장을 맞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로얄약국 김광성 약사(49, 충북대약대). 그는 소아마비 장애인이다. 하지만 장애를 떠나 내년이면 만 5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그의 얼굴에서는 여전히 청년 같은 웃음이 피어나고 있었다. 김 약사는 83년 약국을 개설한 이후에도 틈틈이 운동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았다. '동적'일 수 밖에 없는 장애인과 '동선이 짧은' 약국 생활에서도 그는 스스로를 통해 장애인이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찾아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미 스키, 수영, 휠체어 마라톤 등을 섭렵한 김 약사는 골프로 눈을 돌렸다. 레저활동이나 스포츠 가운데서 장애인에게 상대적으로 저변이 취약했던 골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는 것. 김 약사는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보급하면서 평상시 누리지 못했던 즐거움을 함께 나누자는 생각이 계기가 됐다"며 "당시만 해도 골프는 장애인들이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나 먼 스포츠였다"고 말했다. 김 약사가 창단멤버로 참여해 동호회 수준으로 시작했던 장애인골프협회는 현재 전국 13개 지부, 2000여명의 회원을 둔 공식적인 단체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한·중·일 국제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에는 파크골프가 장애인체전 전시종목에 포함됐다. 물론 장애인 골프는 '파크골프'로 일반인들이 즐기는 골프와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김 약사는 내년에는 파크골프에서 벗어나 실제 필드에서 즐길 수 있는 장애인 골프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장애인이 필드에서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보조장구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그의 관심도 보조공학으로 옮겨갈 수 밖에 없었다. 현재 김 약사는 장애인고용촉진공단 보조공학 위원으로 장애인 취업의 문제점 및 사업장의 보조기구 지원 등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두터운 벽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장애인골프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개인적인 즐거움과 함께 그 벽을 허무는 하나의 과정이었을 것이다. 이제는 일반인들이 다가와야 할 차례라는 것이 김 약사의 말이다. 김 약사는 "공공건물이나 경기장 등의 시설을 둘러봐도 여전히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에게 얼마나 배려를 하지 않고 있는 지는 금새 확인할 수 있다"며 "장애인들의 정당한 삶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이해해줘야 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안타까워하는 만큼 김 약사는 주위의 장애인이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에 대한 관심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김 약사는 장애인 권인 증진 및 사회 공익에 기여한 장애인에게 한국소아마비협회가 수여하는 '삼애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도 김 약사는 사회봉사단체인 'H2O'의 이사로 장애인 소년·소녀가장들을 지원하기 위한 여름캠프를 개최하는 등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 약사는 내년부터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공부를 시작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진작부터 생각해왔던 대학원 진학을 늦출 수는 없다는 것이 이유이다. 짐작컨대 개인적으로 혹은 그가 참여하고 있는 단체의 좀 더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해서 일 것이다. "사회복지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계속 이 분야에 남고 싶습니다"는 말에서 마치 그에게 장애는 새로운 도전정신을 솟아나게 하는, 그리고 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듯 했다.2007-12-27 06:35:34박동준 -
예측불능 약가정책시행 기관장 바꿔라결국 연말에도 씁쓸한 소식을 듣고 넘어간다. 모 제약사 개량신약의 등재불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새정부가 들어서면 기존 정권에 호되게 공과를 물어야 할 것이 있다. 정부정책은 사안에 따라 기업의 운명을 가른다. 올해 제약사들을 무척 힘든 한해를 보냈다. 바로 예측가능하지 않은 정부정책 때문이다. 효과와 안전성 검증을 위해 단순 제네릭개발에도 2년이상이 시간이 소요된다. 올해 고배를 들이켜야 했던 개량신약도 적게는 4년에서 7년가까이 개발기간이 필요하다. 신물질 신약의 경우는 두말이 필요없겠다. 기업은 이윤을 예측하여 개발비를 투자한다. 즉 어느 정도의 약가확보가 되는지를 개발시점에서 예상하여 착수하는데 이것이 몇 년뒤 제도변화에 의해 싹 달라져버리면 기업은 투자분의 손실뿐만 아니라, 다른제품 개발분에 대한 기회비용까지 소실하는 타격을 입게된다. 기업이 정부에게 경영설계가 가능하도록 ‘예측가능한 제도’를 제시해달라는 바램은 아무리 따져도 상식적 요구수준이다. 예측가능한 제도가 되기 위해서는 사후관리형 정책보다는 사전계도형 정책운용을 해야한다. 현시점에서 이러저러 이유로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인정된다하더라도, 개선돼야할 제도는 분야별 개발필요 시간이후에 적용되도록 해야한다는 이야기다. 새정부가 인식하여야 할 것중 하나가 복지부산하 정부기관들이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지않도록 통합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빚어지고 있는 혼선은 그로부터 기인하는 일이 많다. 제약회사가 제품을 제조판매하기 위해서는 식약청에서의 인허가, 심평원에서의 약가신청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약가는 경우에 따라 실질적으로 복지부의 영향을 받게 된다. 상식이다. 그러나 상식적이지 않은 것이 있다. 식약청의 인허가기준과 심평원,복지부의 약가기준이 다른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들어 의료보험공단까지 약가결정과정에 연결되어 각기 다른 기준을 제시하며 예측가능성을 더욱 떨어뜨리고 있다. G7평균가나, 상대비교가, 약가실사, 약가재평가, 특허만료약가인하 등 수많은 제도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수립시행되고 있고, 또 그 때마다 각 제약기업들은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그러나 개별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은 그대로 방치된 채 새로운 제도가 수립되는 양상에는 변화가 없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궈야하는 것일까. 아님 지금이라도 기관장급들이 나서서 문제해결의 방향을 제시하고 업계와 머리를 맞대야 하는 것일까.2007-12-27 06:30:01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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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복스' 적응증 추가, '루복스 CR'은 지연미국 FDA는 20일 '루복스(Luvox)'를 강박장애에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반면 사회불안장애와 강박장애 치료제로 시판하기 위해 신약접수한 '루복스 CR'에 대해서는 추가자료를 요구했다. 루복스 CR은 하루 한번 투여하는 장기약효지속 제형. 재즈(Jazz) 제약회사는 루복스 CR에 대한 승인가능공문에서 안전성 문제는 제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루복스의 성분은 플루복사민(fluvoxamine). 지난 1월 재즈 제약회사는 루복스와 루복스 CR에 대한 미국 판권을 벨기에 제약회사인 솔베이에서 라이센스한 바 있다.2007-12-27 04:22:4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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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발기부전증, 파킨슨병 전조일 수도남성 발기부전증이 파킨슨병의 전조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보건대학의 지앙 가오 박사와 연구진은 의료전문인 추적연구의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했다. 이 자료에는 1986년 시점에서 파킨슨병이 없는 3만2천여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발기부전증에 대한 설문조사가 포함되어 있었다. 1986년 이전의 발기부전증과 1986년에서 2002년 사이의 파킨슨병 위험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1986년 이전에 발기기능이 양호했던 남성에 비해 발기부전이 있었던 남성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3.8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신체질량지수, 흡연, 카페인 섭취, 당뇨병 등을 고려했을 때에도 발기부전증과 파킨슨병 위험 사이의 관계는 유지됐다. 발기부전증과 파킨슨병은 모두 자율신경계에 의한 영향을 받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이 임상적으로 인지되기 수년 전에 자율신경계에 이미 장애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2007-12-27 04:01:5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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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 골다공증신약 미국승인 또 지연와이어스의 골다공증신약 바제독시펜(bazedoxifene)의 미국 시판승인에 앞서 또 한차례 추가자료가 요구됐다. 와이어스는 24일 FDA가 2차 승인가능공문에서 혈전증과 뇌졸중 위험에 대한 분석자료를 요구하고 최종심사회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바제독시펜은 선택적 에스트로젠 수용체 조절제(SERM)로 분류되며 미국에서 '비비언트(Viviant)'라는 제품명을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4월 FDA는 바제독시펜 1차 승인가능공문에서 제조 및 시험기지에 평가자료를 요구했었다. 와이어스는 FDA가 바제독시펜에 대한 추가임상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와이어스는 바제독시펜에 대한 적응증으로 폐경여성에서 골다공증 예방을 추가하기 위해 지난 7월 별도로 FDA에 접수한 바 있다.2007-12-27 03:53:4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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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백승호 회장-백승열 사장 체제대원제약 백승호 사장이 회장으로, 백승열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하는 등 임원 인사가 단행됐다. 또한 관리본부장인 김재호 상무를 전무이사로 이상훈 씨가 감사로 선임됐다. 이번 임원인사로 신임 백승열 사장이 전면에서 대원제약의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대원제약의 임원승진 인사는 향후 회사의 성장 방향으로 정한 신약개발전문기업, 수출 및 현지화를 통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이란 명제를 실질적으로 추진하기에 백승열 사장이 적합하다는 결정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원제약은 전반적인 회사의 관리,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리본부장인 김재호 상무를 전무이사로 승진 발령했으며, 이상훈 씨를 감사로 선임했다. *백승호 대표이사 사장 -> 대표이사 회장 *백승열 대표이사 부사장 -> 대표이사 사장 *김재호 상무이사 -> 김재호 전무이사 *이상훈 감사 신규 선임2007-12-26 19:18:40가인호 -
"고대 안암병원 손창성 병원장 산타 되다"고대 안암병원 손창성 원장이 산타복장으로 원내 어린이집을 찾아 선물을 나눠줘 화제다. 손 원장은 지난 24일 직원 자녀들이 다니는 병원 내 유아원을 깜짝 방문했다. 산타복장을 갖춘 손 원장의 등장에 직원들은 한껏 놀란 표정이었지만, 아이들은 선물을 건네주는 산타할아버지를 기쁘게 맞았다고. 손 원장은 “조금 쑥스럽기도 했지만 직원들을 위해 용기를 냈다”면서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재롱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만큼 즐거웠다”고 말했다.2007-12-26 17:14:05최은택 -
고대 안산, 색소이상증 임상 참가자 모집고대 안산병원 피부과(담당교수 김일환)는 색소이상증 임상시험을 위해 참가자 20명을 내달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 20세~60세 성인남녀로, 임상이 진행되는 8주 동안 피부과 전문의 진료와 색소이상증 치료 전후 피부검사, 조직검사, 레이저시술, 기미치료용 크림 등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문의: 031-412-5985)2007-12-26 17:06:5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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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아태지역 총괄 메디컬이사에 박혜연씨한국얀센은 얀센-실락 메디컬 이사에 한국법인 메디컬부 박혜연(50) 부장이 승진 발령됐다고 26일 밝혔다. 얀센-실락은 아태지역 각국의 현지법인을 총괄하는 본부로 홍콩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박 신임 이사는 앞으로 아태지역에서 진행된 얀센의 모든 연구가 의약품 임상시험관리기준(Good Clinical Practice)에 맞게 진행되는 지를 관리하게 된다. 또 아태지역 각국의 약물감시체계(pharmacovigilance)와 안전성 정보관리(BRM)가 상호 연계되도록 지휘하는 역할도 맡는다. 한편 박 신임 이사는 동덕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임상약리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유한양행 학술부를 거쳐 지난 83년 한국얀센에 입사했다. 또 지난 2004년부터 임상시험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2007-12-26 16:52:50최은택 -
보건복지 분야 정권인수위 실무진 확정이명박 당선자 대통령인수위원회 사회복지분과 위원들이 확정됐다. 이명박 당선자는 2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7개 분과의 간사와 실무위원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보건복지부 인수업무를 담당할 사회교육문화위 간사는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이 담당하며 김대식 동서대 일본어학과 교수, 이봉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재완 의원은 정부혁신 규제개혁 TF 간사로 선임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와대와 감사원 등의 업무 인수를 맡을 정무분과위 간사에는 진수희 의원(위원 남주홍 경기대 교수), 경제 1분과에는 강만수 전 재경원 차관(위원 백용호 이대 교수, 이창용 서울대 교수), 경제 2분과에는 최경환 의원(위원 홍문표 의원, 최재덕 전 건교부차관)이 각각 임명됐다.2007-12-26 16:20:4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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